[파이낸셜데일리 송지수 기자] KB국민은행은 14일 개인사업자를 대상으로 오픈뱅킹 서비스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출시한 오픈뱅킹 서비스는 KB스타기업뱅킹, KB기업인터넷뱅킹에서 다른 금융사의 계좌조회, 출금, 이체 등 금융거래가 가능한 서비스다. 다른 금융사의 개인과 개인사업자 계좌를 함께 관리할 수 있어 기업 자금관리 시 편리하게 이용 가능하다. 오픈뱅킹 이용 고객은 모든 이체 거래 수수료를 면제 받을 수 있다. 또 잔액모으기 예약 거래를 통해 매월·매주·매일 중 고객이 지정한 주기별로 자동 집금할 수 있어 기업 자금관리에 편의성을 제공할 수 있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이번 개인사업자 오픈뱅킹 서비스 시행은 오픈API를 활용한 전 금융기관 통합자금관리 서비스를 실현하고, 선도적인 기업 디지털 플랫폼 기반을 본격화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지속적으로 혁신적인 기업 디지털 금융서비스를 선보이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파이낸셜데일리 송지수 기자] 인플레이션(물가상승) 우려가 커지면서 실수요자에 대한 대출규제 완화를 추진 중인 금융당국의 고민도 깊어지고 있다. 14일 금융권에 따르면 글로벌 원자재와 곡물 가격이 급등하면서 인플레이션에 대한 우려가 증폭되고 있다. 아직은 물가 상승이 국제유가·원자재 가격 상승과 기저효과 등의 영향에 따른 일시적인 현상이라고 보는 시각이 우세하지만, '펜트업소비(보복소비)'까지 더해지면 인플레이션이 현실화 될 수 있다는 전망도 나오고 있다. 무엇보다 금융당국은 코로나19 대응으로 가뜩이나 가계부채가 큰 폭으로 늘어난 상황에서 금리상승으로 차주들의 대출이자 부담이 커질 수 있다는 점을 우려하고 있다. 초저금리 기조가 장기화되면서 변동금리를 선택한 가계 비중이 70%에 달하는 데다, 젊은층 등 상대적으로 신용등급이 낮은 이들일 수록 이자 부담의 직격탄을 맞을 수 밖에 없다. 한국은행의 '금융시장 동향'에 따르면 지난 4월 말 기준 은행권 가계대출 잔액은 1025조7000억원으로 한 달 전(1009조5000억원)보다 16조1000억원 늘어났다. 가장 큰 폭으로 증가했던 2000년 11월 13조7000억원 보다도 높은 것으로 통계 작성을 시작한 20
[파이낸셜데일리 송지수 기자] 정부가 암호화폐 관련 주무부처를 정하지 못하고 있는 가운데, 금융위원회를 주무부처로 겨냥한 법안들이 잇따라 발의돼 주목된다. 14일 정치권과 금융권에 따르면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이용우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지난 7일 암호화폐 관련 법안을 첫 발의한 데 이어, 강민국 국민의힘 의원도 관련 법안 발의를 준비하고 있다. 또 김병욱 더불어민주당 의원과 권은희 국민의힘 의원 등도 관련 법안 발의를 준비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이들이 발의하거나 발의를 준비 중인 법안들은 가상자산의 정의규정을 마련하고, 가상자산 관련 인가부터 거래 과정, 이용자 보호 의무까지 전반적인 관리감독을 금융위에 맡기는 내용을 담고 있다. 이용우 의원이 대표 발의한 '가상자산업법안'은 가상자산을 '경제적 가치를 지닌 무형의 자산으로서 전자적으로 거래 또는 이전될 수 있는 전자적 증표(그에 관한 일체의 권리를 포함한다)'로 정의했다. 특히 가상자산사업자 중 가상자산거래업자가 되려면 금융위원회의 인가를 받도록 했다. 무인가 영업행위를 금지하고, 미등록 영업행위와 명의대여를 금지하는 내용도 담겼다. 가상자산예치금을 고유재산과 구분해 별도 예치하거나, 가상자산이용자를 위한
[파이낸셜데일리 이정수 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11일 ‘제13회 다부처협력 특별위원회를 개최하고 '5G·모바일 에지 컴퓨팅(MEC) 기반 미래형 유연의료 시스템 기술개발' 등 다부처 공동사업으로 2개 과제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먼저 '5G·MEC 기반 미래형 유연의료 시스템 기술개발' 사업은 기존 의료기기와 5G·인공지능 등 정보통신기술 융합을 통해 재난상황 또는 상시 의료취약 지역에서 60분내 개원이 가능한 결합·해체형 이동형 병원을 개발한다는 목표다. 세계 최초로 초고속·초저지연 서비스를 가능케 하는 MEC 기술을 통해 전문의 또는 초급의료인을 보조해 상황별로 유연하게 진단하고 치료가 가능하도록 의료서비스의 폭을 확대할 예정이다. 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과기부(5G·MEC·AI 기반 디지털플랫폼)·산업통상자원부(이동형병원체 개발 및 산업화)·보건복지부(실증사업) 간 긴밀한 협업을 추진해 소프트웨어와 하드웨어 기술개발부터 실증·인허가까지 5G·AI 디지털기반 이동형 의료시스템 기술개발을 선도하고 수출로 연계해 나갈 예정이다. 다부처 특위는 이번 사업은 정부의 디지털뉴딜 정책의 일환으로 5G 기술을 기반으로 인공지능(AI) 진단장비 등을 통해 의료
[파이낸셜데일리 이정수 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우정사업본부와 고려대는 14일부터 고려대 세종캠퍼스에서 '자율주행 무인우체국'을 확대 운영한다고 밝혔다. 자율주행 무인우체국은 대학교 학내 우편물을 집배원 보조 없이 무인으로 일괄 배달하고 대학교 전 구간에서 누구에게나, 수요자가 원하는 시간에 운영되는 방식으로 오는 10월까지 제공할 계획이다. 이번에 고려대 세종캠퍼스에서 추진하는 자율주행 무인우체국은 대학내 수요 맞춤형 서비스로 발전됐다. 이번에 달라진 부분은 자율주행의 범위가 대학내 대부분 지역으로 확대됐고, 서비스 이용도 학생·교직원·입주기업·인근 주민 등 누구나 이용 가능하며, 사전에 정해진 스케쥴에 따라 운행하는 정기운행 서비스뿐만 아니라 수요자가 요구할 때 최적 경로로 고객을 찾아가는 맞춤형 서비스도 추가 도입했다. 특히 기존 집배원이 건물에 일일이 배달하던 학내 우편물을 자율주행 우체국 차량이 집배원의 보조 없이 한 곳에 배달하는 서비스가 처음으로 적용됐다. 자율주행 무인우체국에서 우편물 접수는 고객이 우체국앱을 통해 사전 접수하고, 발급된 접수 바코드를 키오스크에 인식시키면, 열린 보관함에 우편물을 넣으면 완료된다. 우편물 배달은 우체국앱에서 안
[파이낸셜데일리 이정수 기자] 이억원 기획재정부 제1 차관이 14일 "이달 말 발표 예정인 '소프트웨어(SW) 분야 인력 양성 추진 계획'에 기업 주도형 인력 양성 지원 방안을 담겠다"고 했다. 이억원 차관은 이날 서울 송파구에 있는 우아한테크코스를 찾아 모두발언을 통해 이렇게 밝혔다. 우아한테크코스는 음식 배달 전문 애플리케이션 '배달의민족'을 운영하는 우아한형제들이 설립한 현장형 SW 인력 양성 기관이다. 한국판 뉴딜 핵심 과제 중 하나인 디지털 핵심 실무 인재 사업 'K-디지털 트레이닝'에 참여하고 있다. 이억원 차관은 "디지털 전환, 신산업 등장 등 경제 구조가 변화하고, 코로나19로 디지털 수요가 커지는 가운데 새 인력을 육성하는 것은 국가적 과제"라면서 "우아한테크코스처럼 청년이 선호하는 기관이 프로젝트 중심의 교육 과정을 제공하고, 현장 맞춤형 SW 인재를 양성하는 모델이 더 확산할 필요가 있다"고 했다. "K-디지털 트레이닝 지원 대상·기간을 확대할 계획이 있느냐"는 교육생의 문의에 이억원 차관은 "우수 인재가 계속 양성된다면 꾸준히 추진되는 사업이 될 것"이라고 했다. "지원 평가 체계를 취업률 등 성과에 맞춰 달라"는 우아한테크코스 교육 담
[파이낸셜데일리 이정수 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TV홈쇼핑 재승인 심사위원회 심사결과 우리홈쇼핑(채널명: 롯데홈쇼핑)에 대해 5년 재승인하기로 결정했다고 14일 밝혔다. 승인 유효기간은 오는 28일부터 2026년 5월 27일까지다. 과기부는 우리홈쇼핑은 1000점 만점에 724.42점을 획득했고, 과락적용 항목인 '공정거래 관행 정착·중소기업 활성화 기여 실적 및 계획의 우수성'에서 기준 점수 이상을 획득(배점 260점 중 50% 이상인 197.43점)해 1000점 만점에 650점 이상을 획득해야 하는재승인 기준을 충족했다고 설명했다. 이번 심사에서는 공정거래 관행 정착, 중소 납품업체 보호·지원, 시청자·소비자 권익보호 등 홈쇼핑의 공적 책임과 관련된 사항이 주요 심사 항목이었다. 심사위원회는 우리홈쇼핑에 대해 공익사업 및 지역사회 발전 기여, 임직원 비리 행위 방지 대책 마련 등 홈쇼핑의 공적 기능 확보를 위한 재승인 조건(안)을 제시했다. 과기부는 심사위원회가 제안한 내용을 포함해 중소기업 판로 지원 등 정책방향, 홈쇼핑 사업자의 설립목적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재승인 조건을 확정할 예정이다. 이달 중 재승인 조건을 부과한 승인장을 교부하고, 승인조건
◇본부장 전보 ▲금융사업본부장 유숭종 ▲자산관리본부장 전대현 ◇부서장 전보 ▲인사처장 최종원 ▲경영지원처장 정태선 ▲ICT추진실장 박종윤 ▲리스크준법실장 강신균 ▲주택도시금융연구원장 김종서 ▲개인보증처장 윤봉중 ▲금융심사처장 박종훈 ▲기금관리실장 윤명규 ▲기금지원처장 김옥주 ▲남부PF금융센터장 김민환 ▲충북지사장 김기태 ▲동부주택도시금융센터장 홍정순 ▲서부주택도시금융센터장 위광신 ▲남부주택도시금융1센터장 김성탁
◇과장급 전보 ▲원가관리과장 송재경 ▲기반전력사업해상공중원가팀장 이정식
[파이낸셜데일리 서현정 기자] 서울 한강공원 근처에서 술을 마신 뒤 실종됐다가 시신으로 발견된 대학생 A(22)씨 사망 원인이 익사라는 국립과학수사연구원(국과수) 감정 결과가 나왔다. 13일 서울경찰청에 따르면 경찰은 전날(12일) 국과수로부터 A씨 부검 감정서 결과를 받았다. 국과수는 "사인은 익사로 추정된다"며 "머리 2개소 좌열창(피부가 찢어지는 손상)을 사인으로 고려할 정도로 보기 어렵다"는 의견을 제시한 것으로 전해졌다. 또 국과수는 A씨가 음주 후 2~3시간 후 사망한 것으로 추정한다고 밝혔다. 경찰 관계자는 "A씨의 마지막 음주 이후 비교적 짧은 시간 안에 사망했다는 의미"라면서도 "반드시 2~3시간 후 사망했다는 의미는 아니다"라고 부연했다.
[파이낸셜데일리 서현정 기자] 청약 열기가 점점 더 뜨거워지고 있다. 기존 아파트 가격이 천정부지로 치솟으면서 상대적으로 저렴한 신규 분양으로 수요자가 몰리고 있기 때문이다. 역대급 청약경쟁률에 당첨 커트라인이 치솟고 있어 가점 경쟁력에서 밀리는 젊은층 무주택 실수요자들의 고민이 깊어질 전망이다. 13일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동탄 디에트르 퍼스티지'는 지난 11일 1순위 청약 마감결과 302가구 모집에 24만4343명이 몰렸다. 평균 경쟁률은 809대 1로 역대 최고 기록이다. 종전 최고 기록인 2015년 대구 수성구 '힐스테이트 황금동'의 622대 1을 훌쩍 뛰어넘은 것이다. 추첨 물량이 일부 배정된 전용 102㎡A형의 경우 71가구 모집에 10만7508명이 신청해 경쟁률이 무려 1514대 1에 달했다. 흥행은 이미 예고돼 있었다. 3.3㎡당 1367만원이 책정된 전용 84㎡ 분양가는 최고 4억8867만원 수준이다. 인근 '동탄역 반도유보라 아이비파크' 전용 86㎡가 지난 2월 14억7500만원에 거래된 것을 고려하면 당첨 시 10억원 가량의 시세 차익이 가능해 수요가 대거 몰렸다. 동탄 사례 뿐 아니라 최근 전국적으로 청약 시장이 뜨겁게 달아오르
[파이낸셜데일리 김정호 기자] 김오수 검찰총장 후보자가 자신의 아들에게 재산을 증여하며 세금을 내지 않았다는 의혹을 부인했다. 13일 법조계에 따르면 이날 한 매체는 장제원 국민의힘 의원의 말을 빌려 김 후보자의 증여세 탈루 의혹을 보도했다. 매체는 김 후보자가 지난해 12월 아들이 아파트 전세권을 얻을 때 계약금 등 명목으로 2억1500만원을 증여한 뒤 1억5000만원만을 신고하고 내야 할 세금 2230만원 중 970만원만 납부했다는 의혹을 제기했다. 이와 관련 김 후보자는 인사청문회 준비단을 통해 낸 입장문을 통해 "증여세를 완납했다"고 반박했다. 아들 김씨가 결혼을 앞두고 신혼집을 급하게 마련하기 위해 전세보증금 3억6500만원 중 김 후보자가 2억원을 우선 지급한 것이라는 설명이다. 지난해 5월 결혼식 이후에는 아들이 2억원 중 5000만원을 반환했고, 나머지 1억5000만원은 증여한 것으로 보고 증여세를 완납했다고 해명했다. 돌려받은 5000만원에 관해서는 "결혼한 아들 부부가 마련한 것으로 구체적인 내역은 아들 부부의 사생활에 관한 부분이어서 확인이 어렵다"고 말했다.
[파이낸셜데일리 김정호 기자] 목요일인 13일은 전국이 대체로 맑은 가운데 한낮 기온이 크게 오르면서 초여름 날씨를 보이겠다. 강원도 산지에는 오후부터 한때 소나기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미세먼지는 전국에서 '보통' 수준을 보일 것으로 전망된다. 이날 기상청은 "햇볕에 의해 기온이 오르면서 낮 기온은 25도 이상으로 평년보다 4~7도 높겠다"며 "특히 수도권과 충청권, 전라권, 경북서부는 30도 내외로 무더운 날씨를 보이겠다"고 전했다. 아울러 낮과 밤의 기온차가 15도 이상으로 커 기온 변화로 인한 면역력 저하 등 건강관리에 유의해야겠다. 낮 최고기온은 18~30도로 매우 덥겠다. 주요 지역 낮 최고 기온은 서울 29도, 인천 24도, 수원 28도, 춘천 29도, 대관령 22도, 강릉 23도, 청주 29도, 대전 30도, 전주 29도, 광주 30도, 대구 29도, 부산 23도, 제주 23도다. 강원도는 산간 지역을 중심으로 오후 한때 소나기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예상 강수량은 강원중·남부산지 5㎜ 내외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이 '좋음'에서 '보통' 수준을 보이겠다. 원활한 대기 확산으로 대기 상태가 대체로 청정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날 밤부터 내륙을
[파이낸셜데일리 서현정 기자] 세월호 참사 증거조작 등 의혹을 규명할 특검이 13일 현판식을 열고 본격적인 업무에 돌입했다. 특검은 이날 유가족을 만나 이야기를 듣는 것을 시작으로 수사에 착수할 예정이다. 법조계에 따르면 이현주 세월호 특별검사 등은 이날 오전 11시께 특검 사무실에서 4·16 세월호참사 가족협의회 위원장 등과 만나 이야기를 나눴다. 특검의 첫 공식일정이다. 앞서 이 특검은 현판식에서 "참사가 있은 지 7년이 지났지만 아직도 기억은 현재 진행형이다. 그 반증이 세월호 참사 증거 조작 의혹을 규명하기 위한 특검의 존재"라고 말했다. 이어 "증거가 가리키는대로 따라가다보면 진실에 도달할 것"이라며 "진상 규명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세월호 참사로 희생되신 분들의 명복을 빈다"며 "한순간에 사랑하는 가족을 잃은 유가족에게도 심심한 위로 말씀드린다"고 했다. 세월호 특검은 세월호 폐쇄회로(CC)TV 복원 데이터 조작 의혹, 세월호 DVR(CCTV 저장 장치) 수거 등 과정에 제기된 의혹, DVR 관련 당시 청와대와 정부 대응의 적절성 등을 수사할 예정이다. 이 특검은 임명 후 20일간 시설·인력 확보 등 수사에 필요한 준비를 해왔
[파이낸셜데일리 김정호 기자]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가 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의 해직교사 특별채용 의혹을 수사하는 것과 관련, 13일 열리는 전국시·도교육감협의회(교육감협) 총회에서 진보 성향 교육감들이 이를 공개 비판할 수도 있다는 전망이 나온다. 보수 야당이 부산·인천교육청 특별채용에도 특혜가 있다고 문제를 제기하는 만큼 교육감들이 감사원과 공수처에 유감을 표명하거나 교육부에 특별채용 제도 개선을 요구하는 입장문을 낼 가능성도 점쳐진다. 교육감협 한 관계자는 13일 뉴시스와의 통화에서 "교육감들이 감사원 감사에 유감을 표시하고 공수처 수사 결정에 우려를 표명하지 않을까 조심스럽게 전망한다"고 내다봤다. 교육감협은 이날 오후 2시30분부터 광주시 소재 '홀리데이 인 광주호텔'에서 광주시교육청 주관으로 제78회 정기총회를 개최한다. 앞서 11일 이재정 경기교육감은 '오마이뉴스'와의 인터뷰를 통해 이날 총회에서 공수처의 조 교육감 해직교사 특별채용 의혹 수사와 관련한 대책을 논의해 의견을 밝히겠다고 말한 바 있다. 교육감협은 사전에 정한 안건이 아니라도 즉석에서 교육 현안에 대한 의견을 제시하고 공동 입장문을 내왔다. 감사원은 지난달 감사보고서에서 조 교육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