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데일리 강철규 기자] 코로나19 4차 확산 영향으로 지난달 전(全)산업 생산이 0.5% 감소하며 3개월 만에 최대 폭으로 쪼그라들었으며 소비 역시 내림세로 전환됐다. 전산업 생산과 소비가 동시에 감소한 건 지난 5월 이후 두 달 만이다. 투자는 3개월 만에 오름세를 보였다. 다만 생산과 소비 감소 폭이 크지 않은 점을 고려했을 때 코로나19 4차 확산 영향은 이전보다는 크지 않은 것으로 분석된다. 통계청이 31일 발표한 '7월 산업활동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전 산업생산지수(계절조정·농림어업 제외)는 112.1로 전월보다 0.5% 감소하며 지난 5월(-0.2) 이후 내림세로 전환됐다. 감소 폭은 4월 이후 가장 컸다. 전 산업생산은 올해 1월(-0.5%) 감소했지만 2월(2.0%), 3월(0.9%)에는 두 달 연속 오름세를 보였다. 4월(-1.3%)과 5월(-0.2%) 감소했다가 6월(1.6%) 증가세로 전환됐으나 지난달 다시 쪼그라들었다. 어운선 통계청 경제동향통계심의관은 "광공업 생산과 서비스업 생산이 증가했지만, 공공행정 생산이 줄면서 전체 생산이 감소했고 설비투자는 증가했지만 소매판매가 감소하면서 지출도 부진했다"며 "생산과 지출 모두 전월보다
[파이낸셜데일리 송지수 기자] 국내 주요 암호화폐 거래소 3사가 트래블룰(Travel Rule·자금이동 규칙) 시스템 구축을 위한 합작법인 '코드(CODE·COnnect Digital Exchanges)'를 공식 출범했다고 31일 밝혔다. '빅4' 거래소 중 금융정보분석원(FIU)에 사업자 신고서 제출을 마친 업비트를 제외한 나머지 빗썸, 코인원, 코빗은 공동출자를 통해 총 9억원을 들여 합작법인을 세웠다. 참여사는 각각 삼분의 일씩 동등한 지분과 의결권을 소유한다. 합작법인의 대표는 3사에서 지명한 대표이사들이 2년마다 번갈아 가며 대표직을 수행하기로 했다. 출범 이후 2년간은 차명훈 코인원 대표가 맡을 예정이다. 이같은 3사의 움직임은 다음 달 24일 마감되는 가상자산 사업자 신고서 제출을 위한 공동의 노력으로 풀이된다. 최근 NH농협은행이 제휴 거래소인 빗썸과 코인원에 트래블룰 체계를 신고서 마감기한 다음 날인 25일까지 갖출 것을 요청하면서 거래소 간 코인 입·출금을 중단할 것을 제안했다. 이로 인한 사업자 신고에 필요한 은행 실명계좌 확인서 발급도 함께 지연되고 있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3사는 CODE 설립 이후 각사에서 개발 중인 시스템을 3사가
[파이낸셜데일리 송지수 기자] 대표 암호화폐인 비트코인의 가격이 연일 내림세를 보이고 있다. 비트코인은 5000만원대 후반부를 맴돌다 31일 5000만원 중반대로 거래 가격을 낮췄다. 반면 이더리움은 300만원 후반대 거래가 이어지고 있다. 이날 오전 8시36분 현재 국내 대표 암호화폐 거래소에서 비트코인은 24시간 전 대비 3.06% 내린 5567만7000원을 기록했다. 또 다른 국내 암호화폐 거래소 업비트에서는 자정보다 2.49% 하락한 5584만7000원에 거래됐다. 글로벌 시세사이트 코인마켓캡에서 비트코인 가격은 24시간 전보다 3.40%나 내린 4만7382달러로 집계됐다. 비트코인 가격은 이번 2차 랠리 중 5만달러를 돌파한 뒤 등락을 번복하며 가격 평균선을 점차 내리고 있는 모습이다. 지난달 말부터 점화된 올해 두 번째 랠리는 최근 비트코인이 정체기를 맞으며 다소 주춤하다. 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암호화폐 분석가인 마이클 반 데 포페 애널리스트는 "비트코인은 9월을 좋아하지 않는다. 역사적으로 9월에 비트코인이 6% 이상 증가한 적은 없다"며 비트코인의 상승세가 잠시 주춤할 수 있다고 언급했다. 반면, 비트코인의 뒤를 잇는 시
[파이낸셜데일리 송지수 기자] 가계 부채 관리를 위한 금융당국의 전방위 대출 규제에 중금리대출이 포함되면서 저신용자 등 서민들부터 큰 어려움에 처했다. 중금리 대출은 신용등급 하위 50%의 서민을 대상으로 하기 때문이다. 더욱이 금융당국은 앞서 서민 지원을 위해 중금리 대출 확대를 주문한 바 있어 시장 혼란은 커지고 있다. 31일 금융권에 따르면 저축은행들은 매주 각사 가계대출 잔액을 금융당국에 송부하고 있다. 당국은 지난 6월부터 저축은행에 중저신용대출을 포함한 가계대출 증가율을 전년 대비 21%에 맞추라고 주문했다. 시중은행 옥죄기로 2금융권에 풍선 효과가 있을 것이라고 우려해서다. 중저신용대출은 신용평점 하위 50%(820점 이하)를 위한 대출을 말한다. 시중은행이 5-6% 선에 맞춰야 하는 것과 비교하면 상대적으로 여유 있어 보이는 수치다. 하지만 속내를 들여다보면 그렇지만도 않다. 당국은 저축은행에 중저신용대출 확대를 주문한 뒤 총량 관리 목표치를 제시했다. 여기에 중저신용대출 실적도 반영하기로 하면서 21%가 목표가 됐다. 금융당국 관계자는 "저축은행 같은 경우 가계부채 증가율 목표를 높게 잡은 게 중저신용대출을 대거 늘리겠다고 해서 그런 것"이라
[파이낸셜데일리 송지수 기자] 올해 하반기 증시 변동성을 키웠던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테이퍼링(자산매입축소) 일정이 구체화 되면서 테이퍼링 시기에 대한 불확실성은 제거됐다. 하지만 일부 증권사에서는 외국인 이탈 가능성 등에 따라 코스피가 3000선 아래로 내려갈 수 있다고 우려했다. 31일 부국증권은 전날 보고서를 통해 다음 달 코스피 예상 밴드로 2950~3250포인트를 제시했다. 부국증권은 코스피가 3분기 정점을 지나 하방 지지선을 다질 것으로 전망했다. 같은 날 신한금융투자는 다음 달 코스피 밴드로 3050~3250선을 제시했다. 이원 부국증권 연구원은 "(다음 달 증시에서는) 9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에서의 테이퍼링 공식화 대기와 중국의 규제 도입 가능성에 따른 신흥시장 자금 이탈, 국내 신용대출 제한에 따른 개인투자자 투자심리 위축 등이 부담요인으로 작용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보고서는 "대내외 불확실성이 미국 통화정책과 중국 공산당 노선 등 단기 이벤트보다는 중장기적 성격을 띠는 만큼 단기적인 반등이 나타나더라도 전 고점 레벨까지 상승하기에는 어려움이 있다"고 예상했다. 아울러 일부 시중 은행의 신용대출 요건이 강화되며 개인투자
▲부총장 지정규 ▲교무처장 정윤철 ▲학생진로처장 이순철 ▲입학관리처장 조재형 ▲대학원장 안창규 ▲아시아대학장 배도용 ▲상경대학장 김미영 ▲IT대학장 정희태
◇대학 본부 ▲교원인사팀장 천종률 ▲직원인사팀장 우병우 ▲대외협력팀장 김종호 ▲LINC+사업단 행정지원팀장 강이욱 ▲장학팀장 박선주 ▲산학연구행정팀장 최필분 ▲산학협력기획팀장 김만석 ▲산학연구관리팀장 김정태 ▲전략평가팀장 이우원 ▲총무팀장 전용하 ▲재산관리팀장 박영봉 ▲재무팀장 전상형 ▲구매팀장 이승우 ▲자산운용팀장 김효관 ▲건축팀장 피창호 ▲국제협력팀장 손대형 ▲유학생팀장 이현철 ◇대학 및 대학원 ▲경영대학 행정실장 이재일 ▲의과대학 행정실장 정용모 ▲사범대학 행정실장 주용출 ▲법학전문대학원 행정실장 권영찬 ▲박정희새마을대학원 행정실장 권혜중 ◇부속 및 부설기관 ▲중앙도서관 학술정보팀장 이유정 ▲중앙도서관 전자정보팀장 심상순 ▲중앙도서관 인문사회정보팀장 이경용 ▲뮤지엄아트센터 박물관 학예팀장 하정애 ▲건강관리센터 행정실장 최호영 ▲공학교육혁신센터 행정실장 강옥희 ▲국제개발협력원 국제개발사업팀장 신승환 ▲글로벌평생교육원 행정실장 곽영훈
▲부총장 김광재 산업경영학과 교수 ▲대학원장 반창일 화학과 교수(융합대학원장 겸무) ▲기획처장 김종규 신소재공학과 교수 ▲교무처장 정규열 화학공학과/시스템공학과정 교수 ▲입학학생처장 윤건수 첨단원자력공학부 교수 ▲산학협력단장 겸 연구처장 김상우 전자전기공학과/IT융합공학과 교수(산학처장 겸무) ▲학술정보처장 한욱신 인공지능대학원/컴퓨터공학과/IT융합공학과 교수 ▲이학장 최윤성 수학과 교수 ▲공학장 차형준 화학공학과 교수 ▲정보통신대학원장 서영주 인공지능대학원/컴퓨터공학과 교수 ▲교무부처장 김철홍 전자전기공학과/기계공학과/IT융합공학과 교수
[파이낸셜데일리 이정수 기자] NHN이 게임부문 신입·경력사원 공개 채용을 실시해 개발, 디자인, 기획 등 두 자릿수 규모로 채용한다고 30일 밝혔다. NHN은 이날부터 내달 14일까지 약 보름간 원서접수를 받고, 이후 서류전형-1차 면접-2차 면접 순으로 전형과정을 진행하기로 했다. 직무 및 신입, 경력에 따라 일부 전형 프로세스는 변경될 예정이며, 코로나19 상황을 감안해 모든 면접방식은 화상면접으로 실시된다. 이번 게임부문 채용은 NHN, NHN빅풋, NHN픽셀큐브, NHN RPG 등 총 4개 법인으로 구분된다. 게임부문 공개채용과 관련해 보다 자세한 내용은 NHN 채용 홈페이지와 공식 채용 인스타그램, NHN 그룹사 뉴스룸 'INSIDE NHN'을 통해 확인 가능하다. NHN은 지난 4월 진행한 기술 경력 공채에 이어 이번 채용에서도 경력직 부문의 자기소개서 항목을 없애며 입사 절차를 간소화했다. 해외여행에 결격 사유가 없고, 2022년 2월 졸업 예정자 또는 기졸업자(신입), 또는 게임기획/개발/디자인 경력직이라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종합 ICT 기업에서 ‘글로벌 테크 컴퍼니’로 새롭게 도전하고 있는 NHN은 이번 게임부문 외에 NHN 페이코,
[파이낸셜데일리 이정수 기자] SK텔레콤은 치매어르신이나 발달장애인, 미취학 아동 등 취약계층의 안전한 돌봄을 위해 사물인터넷(IoT) 기반 웨어러블 위치 확인 장비 '스마트지킴이2'를 출시했다고 30일 밝혔다. 스마트지킴이2는 지난 2019년 SKT가 출시한 스마트지킴이의 후속 기기로, 착용자의 실내외 제약 없는 위치 확인 등 전작 대비 한층 고도화된 기술들을 탑재하고 있다. 보호자는 스마트지킴이2의 전용 앱에서 착용자의 활동 권역을 설정할 수 있으며, 착용자가 이를 벗어날 경우 이에 대한 알림을 받는 동시에 필요 시 여러 명에게 착용자의 위치 정보를 공유할 수 있다. 또한 보호자가 착용자의 위치를 확인할 때 측위 방식 등을 고려한 오차 범위 정보를 제공해 착용자의 실종자 수색에 따른 개인적∙사회적 어려움을 줄이는 데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 밖에도 스마트지킴이2는 심박수나 산소포화도, 활동량(걸음 수), 수면건강상태(수면혈중 산소포화도) 등의 건강정보와 착용자의 안전을 위한 낙상감지 기능도 탑재하고 있다. 보호자는 착용자의 상황이 좋지 않다고 판단할 경우 '걱정됩니다. 전화주세요' 등의 간단한 긴급 메시지를 착용자에게 보낼 수 있으며, 착용자는 기기의
[파이낸셜데일리 김정호 기자] 이번주도 전국 곳곳에 '가을 장마'가 계속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저기압이 통과하는 지역은 시간당 50㎜ 이상의 폭우가 내릴 수 있어 이에 대한 대비가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30일 기상청은 브리핑에서 "내일(31일)부터 내리는 비는 정체전선과 저기압이 혼합되는 형태"라며 "모레(9월1일)까지 주로 충청권과 경상북도 구간에서 비구름대가 발달할 것"이라고 전했다. 저기압이 통과하는 시점에 따라 시간당 50㎜, 최대 100㎜ 이상의 많은 비가 내릴 수 있다. 기상청은 "저기압이 같은 지역을 3차례에 걸쳐 통과하게 되면 중심구역 기준으로 누적 강수량은 최대 300㎜를 기록할 수 있다"며 "그 외의 지역도 100~150㎜의 비가 내릴 수 있다"고 전했다. 내일부터 9월1일 사이에는 작은 저기압이 충청권과 전북, 경북 지역을 지나가면서 강한 비구름대를 형성할 것으로 보인다. 이어 기상청은 오는 2일에는 남북으로 강수대가 푹 넓게 발달하면서 전국에 비가 올 것이라고 전망했다. 2일 오후부터 3일까지는 강원영동과 경북권에 비구름대가 강해지고 이후 정체전선이 남쪽으로 내려가면서 남부지방에 강한 비가 올 것으로 예상했다.
[파이낸셜데일리 김정호 기자] 경찰이 위치추적 전자장치(전자발찌)를 끊기 전후로 2명의 여성을 살인한 뒤 자수한 50대 성범죄 전과자에 대한 신상공개를 검토할 방침이다. 아울러 희생당한 피해자 유족에게 사과의 뜻을 전했다. 30일 서울경찰청은 기자간담회에서 50대 성범죄 전과자 강모(56)씨에 대한 신상공개 여부를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전자발찌를 끊고 도주한 성범죄자 강씨는 전날 오전 8시께 서울 송파경찰서에 자수하며 여성 2명을 살해했다고 진술했다. 경찰은 살인과 전자장치부착 등에 관한 법률 위한 혐의로 강씨를 조사하고 있다. 강씨는 특수강제추행 혐의로 실형을 살고 지난 5월초 출소했다. 이후 전자발찌를 착용한 채 생활하다가 지난 27일 오후 5시30분께 서울 송파구 신천동의 한 거리에서 전자발찌를 끊고 도주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후 전자발찌는 지하철 8호선 몽촌토성역 인근에 버리고 서울역까지 이동해 렌터카를 버려둔 채 잠적한 것으로 전해졌다. 살해된 여성 2명 가운데 1명은 강씨가 전자발찌를 끊기 전, 나머지 1명은 도주 이후 살해한 것으로 알려졌다. 시신은 각각 강씨의 주거지와 차량에서 발견됐다. 경찰에 따르면 살해된 2명의 여성은 각각
[파이낸셜데일리 김정호 기자] 서울시는 9월2일로 예정된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 전국보건의료산업노동조합(보건의료노조)의 총파업에 대비하기 위한 대책 마련에 나섰다. 파업 시작 전 원만한 해결을 위해 최대한 노력한다는 입장이다. 박유미 서울시 시민건강국장은 30일 서울시청에서 온라인 코로나19 브리핑을 통해 "혹시 모를 파업에 대비해 코로나19 감염병전담병원 병상을 포함해 비상진료 대책에 대해서 서울시에서 대응계획을 수립 중"이라고 밝혔다. 만약 보건의료노조의 총파업이 시작될 경우 코로나19 4차 대유행 상황에서 의료공백이 생길 것으로 우려된다. 29일 기준 수도권 감염병전담병원 병상가동율은 87%이고, 서울시는 84.6%이다. 서울시 중증환자 전담치료병상은 306개이고 사용 중인 병상은 184개로, 입원 가능한 병상은 122개이다. 서울시 및 자치구 생활치료센터는 32개소 총 5198병상이며, 사용 중인 병상은 3020개로 가동률은 58.1%이다. 즉시 입원가능한 병상은 1116개입니다. 박 국장은 "그동안 정부에서 이번 사태를 파업 이전에 해소하기 위해 여러 차례 노정협의회 통해 보건의료노조와 함께 요구사항을 같이 협의하고 검토해나간 것으로 안다"며 "코로나
[파이낸셜데일리 서현정 기자] 교보생명은 '100번째 광화문글판'을 기념해 그룹 방탄소년단과 함께 특별한 메시지를 담은 초대형 래핑을 설치했다고 30일 밝혔다. 방탄소년단은 30여년간 시민 곁에서 큰 울림을 전해온 광화문글판의 사회문화적 가치에 공감해 흔쾌히 동참한 것으로 알려졌다. 방탄소년단 멤버 7명은 광화문글판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된 축하영상에서 "대한민국의 대표 문화 아이콘인 광화문글판이 100번째를 맞이한 것을 기념해 문안 제작 과정에 참여하게 됐다"며 "대면하기 어려운 코로나 시대에 광화문글판이라는 매체로 여러분과 소통할 수 있는 기회가 생겨 기쁘다"고 말했다. 100번째 광화문글판의 문안인 '[춤]만큼은 마음 가는 대로, 허락은 필요 없어'는 코로나 팬데믹으로 제약이 늘고 마음대로 할 수 있는 것이 많이 없어졌지만 고단한 하루 속에서도 허락받지 않고 자유로움을 느낄 수 있는 것을 찾자는 의미다. 방탄소년단은 "저희는 누군가에게 허락받지 않고 마음대로 할 수 있는 자유가 '춤'이라고 생각했다"며 "각자 자유로움을 느낄 수 있게 하는 것을 찾아 문안 속 밑줄에 여러분만의 자유를 표현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어 "허락이 필요 없이 모두가 모
[파이낸셜데일리 강철규 기자] 정부가 코로나19 장기화로 침체된 경기를 진작하고 영세업자·소상공인을 지원하기 위해 9월6일부터 10월29일까지 1인당 25만원의 재난지원금을 지급한다. 신청 첫 주에는 출생년도 끝자리에 따라 요일별로 대상자인지 여부와 액수 등을 조회할 수 있다. 주말에는 출생년도 구분 없이 신청 가능하다. 지원금 유형은 신용카드와 체크카드, 지역사랑상품권, 선불카드 중 하나를 선택할 수 있다. 카드사나 지역사랑상품권 홈페이지, 읍·면·동 주민센터 등을 통해 신청 가능하다. 고규창 행정안전부 차관은 30일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이 같은 내용의 '코로나 상생 국민지원금' 시행계획을 발표했다. '4인 이상 가구' 상한 없이 25만원씩 …1인·맞벌이 소득기준 달리 적용지난달 24일 국회는 소득 하위 80% 이하인 가구에 1인당 25만원의 재난지원금을 지급하기로 하고 약 11조원 상당의 추가경정예산을 의결한 바 있다. 이 중 국비는 8조6000억원, 지방비는 2조4000억원이다. 정부는 지난 6월30일 기준 주민등록법상 세대별 주민등록표에 함께 등재된 사람을 1가구로 보고 지원금을 지급한다. 주소지가 다르더라도 건강보험법상 배우자와 자녀가 피부양자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