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TV 월화드라마 '수상한 가정부'가 10%대 시청률로 조용히 퇴장했다.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26일 '수상한 가정부' 제20회는 시청률 10.3%를 기록했다. 여자 40대에서 17%로 가장 높은 시청점유율을 보였으며 지역별로는 수도권에서 11.7%로 가장 높게 나타났다.9월23일 8.2%로 출발, 평균 9%를 기록했다. 자체 최고시청률은 15일 8회의 11.1%다.'수상한 가정부'는 일본 NTV 드라마 '가정부 미타'를 리메이크한 작품으로 한류스타 최지우가 주연을 맡아 관심을 끌었다. 하지만 '여왕의 교실' '직장의 신' 등 앞서 방송된 일본 원작 드라마와 마찬가지로 큰 재미를 보지는 못했다.같은 시간에 방송된 KBS 2TV '미래의 선택' 4.3%, MBC TV '기황후'는 18.1%를 올렸다.한편 '수상한 가정부' 후속으로 김지수, 한혜진, 지진희 주연의 '따뜻한 말 한마디'가 방송된다.
"그동안 힘 있고 에너지 넘치는 모습을 주로 보여줬다면 이번 솔로 활동에서는 사랑에 상처받는, 좀 더 여리고 여성스럽고 성숙한 모습을 표현하고자 했어요."26일 첫 솔로 정규 앨범 '러브 헤이트(LOVE HATE)'를 발매한 그룹 '씨스타'의 메인 보컬 효린(22)은 쇼케이스에서 "팀으로 활동하며 보여드리지 못한 색깔과 개성을 솔로 활동을 통해 보여드리고 싶다"면서 이같이 밝혔다.효린은 앨범에서 '너밖에 없어'와 '론리(Lonely)', 2곡을 더블 타이틀곡으로 내세웠다.'너밖에 몰라'는 씨스타 데뷔 때부터 함께한 프로듀서 용감한형제(34)와 다시 손을 잡았다. 힙합을 바탕으로 탱고 비트, 호소력 짙은 효린의 보컬이 더해졌다. 프로듀서 겸 작곡가 김도훈(39) 씨가 작업한 '론리'는 어쿠스틱한 기타 사운드에 피아노 연주가 더해진 브리티시 레트로 팝이다.'너밖에 몰라'는 이날 발표 직후 주요 음원 사이트의 실시간 순위에서 1위를 차지했다. '론리'를 비롯한 앨범 수록곡 10곡도 상위권에 진입하며 주목받고 있다."1위 생각은 전혀 하지 못했어요"라고 부끄러워했다. "감사하죠. 효린이의 솔로 음원이 나왔다는 관심을 보인 것만 해도 감사한데 1위를 차지해서 정말
영화배우 문정희(37)가 영화 ‘카트’에 출연한다.‘카트’는 대형마트에서 계약직으로 일하던 싱글맘이 부당해고를 당한 이후 이에 맞서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문정희는 마트에서 부당 해고당한 역할을 맡은 염정아와 호흡을 맞춘다.‘지금 이대로가 좋아요’의 부지영 감독이 연출하고 ‘우리 생애 최고의 순간’ ‘건축학개론’ 등의 명필름이 제작한다.한편, 문정희는 내년 상반기 개봉될 ‘아빠를 빌려드립니다’ 촬영을 마쳤다. ‘카트’도 내년 개봉한다.
일본 엔화가 내년에도 약세 기조를 이어나갈 가능성이 높으며, 이로 인해 한국이 어려움에 직면하게 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영국계 자산운용사인 슈로더투자신탁운용의 키이쓰 웨이드 수석 이코노미스트는 27일 오전 서울 여의도 63시티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엔화가치가 내년에도 추가로 떨어질 것"이라고 관측했다. 그는 "유로화도 약세를 보이는 가운데 미국 달러는 강세 기조를 유지할 것"이라고 덧붙였다.그는 "한국의 산업은 일본과 겹치는 부분이 많아 환율 변화에 따른 영향에 대해 고민해야 하지만 이미 상품 차별화가 많이 진전됐기 때문에 엔화 약세를 극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그는 "한국 수출기업 중 일부는 타격을 입겠지만 삼성전자 등 가격결정력을 가진 업체들의 주도 아래 어려움을 잘 헤쳐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그는 "아베노믹스의 성과는 지금까지 좋았지만 일본은 디플레이션에서 벗어나 재정상황을 개선해야 하는 중대한 도전에 직면해 있다"며 "아베노믹스가 실패할 경우 엔화 약세로 인한 디플레이션 위험이 광범위하게 확산될 가능성이 있다"고 분석했다.그는 "현재 일본은 엔화 약세에 따른 인플레이션에 시달리고 있다"며 "일본 중앙은행은 소비세 인상과 엔화 약세 위험
코스피 지수가 강보합으로 장을 마쳤다.코스피 지수는 27일 전 거래일(2022.64)보다 6.17포인트(0.31%) 오른 2028.81에 장을 마쳤다.기관이 1839억원어치의 주식을 순매수하며 지수를 끌어올렸다. 반면 개인은 993억원, 외국인은 888억원의 매도 우위를 나타냈다.프로그램 매매의 경우 차익거래로 225억원이, 비차익거래로 437억원이 각각 들어와 662억원의 매수 우위를 보였다.대부분의 업종이 올랐다.통신업(1.95%), 섬유·의복(1.16%), 의약품(1.03%)이 비교적 큰 폭의 오름세를 보였다.전기가스업(0.83%), 유통업(0.82%), 종이·목재(0.81%), 운수창고(0.80%), 서비스업(0.79%), 운송장비(0.59%) 역시 상승 마감했다.보험(0.41%), 비금속광물(0.40%), 건설업(0.25%), 의료정밀(0.22%), 철강·금속(0.18%), 제조업(0.12%), 증권(0.11%), 금융업(0.05%)은 강보합으로 장을 마쳤다.반면 은행(-4.09%)은 하락 마감했다.음식료품(-0.28%), 전기·전자(-0.13%), 기계(-0.02%), 화학(-0.01%) 역시 약보합으로 거래를 마쳤다.시가총액 상위종목은 등락이 엇
▲08:45 농식품부 1급회의(차관실)▲09:30 농식품부 공적심사위원회(차관실)▲09:30 개정 정부조달협정(GPA) 설명회(코엑스)▲10:00 산업위 예산소위(국회)▲10:00 한은, 지역경제보고서(가을호) 발간 설명회▲10:00 기업은행 정부 지분매각 관련 배경 브리핑(기재부 기자실)▲10:30 2013 대한민국 지역희망박람회(부산 BEXCO)▲11:00 지역희망박람회 개막식(벡스코)▲12:00 금융연구원 기자단 오찬간담회(주제: 2014년 금융 10대 트렌드/은행회관)▲12:30 섬유신발업계 간담회(부산 센텀호텔)▲13:00 동북아오일허브 사업기공식(울산신항)▲14:20 해양심해수조행사(부산 센텀호텔)▲14:30 금융위, '금융업 경쟁력 강화방안' 발표▲14:40 이동필 농식품부 장관 구제역 방역 현장 방문(경남)▲15:00 농어업회의소 법제화 토론회(국회)▲15:00 국가회계제도심의위원회(중소기업진흥공단)▲18:00 포털사업자 동의의결 결정 관련 백브리핑(공정위 기자실)
고객의 정보를 마음대로 제 3자에게 제공하고 고객의 돈을 횡령하는 등 부실한 경영을 해온 저축은행들이 무더기로 적발됐다.27일 금융권에 따르면 예가람·강원·골든브릿지저축은행은 최근 실시된 금융감독원 검사에서 방만한 경영이 적발돼 기관경고를 받았다.인천의 신라저축은행과 대구의 참저축은행도 유사한 위법 혐의가 적발돼 임직원이 제재조치를 받았다.예가람저축은행은 지난 2008년 4월부터 2012년 6월까지 4818명에게 대출을 진행하면서 대출자의 신용상태와 채무 상환능력 심사를 소홀히 해 42억6900만원이 부실화되는 등 대출을 진행함에 있어서 기초적인 사안을 지키지 않은 점이 적발됐다.대출모집인이 다단계 모집행위와 불법 수수료 등으로 2억4900만원의 부당이익을 얻었지만 이에 대한 관리를 하지 않았고, 4만6162건(1080억)의 대출에 대해 실명확인을 제대로 하지 않은 것도 검사에서 드러났다.또한 예가람저축은행은 지난 2009년부터 2013년 3월까지 8199건의 연체 정보를 고객의 동의없이 추심업체에 넘기고, 대출모집인에게 5만건이 넘는 고객 정보를 제공하는 등 고객의 개인신용정보를 마음대로 관리해 왔다.이에 따라 예가람저축은행은 기관경고와 370만원의 과징금
노조 위원장 선출 바람이 은행권을 휘몰아치고 있다.27일 금융계에 따르면 최근 국민은행과 외환은행이 노조위원장을 새로이 선출한 데 이어 12월에는 우리은행, 씨티은행, 금융노조의 선거가 예정돼 있다.전국금융산업노동조합은 집행부 입후보자 등록을 마감하고 12월 17일 선거를 준비중이다. 위원장, 수석부위원장, 사무처장 3명이 한 조를 구성한다. 올 선거에는 4개조가 후보 등록을 마쳤다.금융노조 선거는 현 위원장인 기호 2번 김문호(산업은행) 후보가 재선에 성공할지 여부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김 후보는 수석부위원장에 홍완엽 IBK기업은행지부 위원장과 백운선 KB국민은행지부 수석부위원장과 같은 팀을 결성했다.김 위원장은 현직 프리미엄을 가지고 있지만 지난 3월 유강현 수석부위원장과 정현숙 사무처장이 공동 사퇴하는 바람에 리더십 부재논란에 휘말렸다.하나금융그룹 아래 두 은행인 하나은행과 외환은행에서 모두 입후보자를 냈다는 것도 주목할 만한 일이다. 기호 3번 김창근 하나은행지부 위원장이 마재근(NH농협), 소병문(국민은행)씨와 한 팀을 꾸렸다.기호 4번 김기철 외환은행지부 위원장은 정덕봉(국민은행), 최정근(농협은행)씨를 각각 수석부위원장과 사무처장으로 내세웠다
예금보험공사가 현대저축은행을 단독조사 한 것으로 드러났다.27일 금융업계에 따르면 예보는 지난 10월21일부터 11월8일까지 3주간 서울 강남구 현대저축은행 본점에서 단독 조사를 실시했다.예보가 단독조사를 벌인 것은 지난 6월 이후 처음이다.금융권 관계자는 "현대저축은행이 3년 연속 적자를 보여 단독 검사를 실시한 것으로 안다"며 "예보로부터 충당금을 좀 더 쌓으라는 지적을 받았다"고 말했다.한편 예보의 단독조사권은 지난해 3월 저축은행 부실을 사전에 차단하기 위해 부여됐다. 예보는 국제결제은행(BIS) 자기자본비율이 7% 미만이거나 3년 연속 적자에 해당하는 저축은행을 단독 조사할 수 있다.한편 금융감독원의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지난 9월 현재 현대저축은행의 자본금은 2780억원, 자산총액은 1조361억6300만원이다. 현대저축은행은 지난 2011년 현대증권이 옛 대영저축은행을 인수해 출범했다. 본점은 강남에 있으며 목동, 송파, 분당 등에 지점을 두고 있다.
▲한국투자증권 = 퇴직연금 관련 실무 지식과 정보를 제공하는 '퇴직연금 실무해설서' 개정판을 발간했다. 이번에 발간된 해설서는 근로자 퇴직급여 보장법의 전면 개정 내용을 반영해 퇴직연금 도입 절차와 운영 과정을 쉽게 설명했다.▲미래에셋증권 = 다음달 4일 오전 10시부터 서울 중구 미래에셋센터원빌딩에서 예비 투자권유대행인(MFA)을 위한 펀드투자상담사 자격시험 대비 무료강의를 개최한다. 이번 강좌는 내달 8일 실시되는 자격시험에 대비한 핵심요약 강의로, 와우패스 전문강사를 초빙해 진행한다. 선착순 30명으로 모집하며, 은퇴자산추진팀(3774-6857)으로 신청하면 된다.▲삼성증권 = 오는 28일 오후 2시부터 경북 안동청소년문화센터에서 '부부 힐링캠프'를 개최한다. 부부 힐링캠프는 생애 전반에 걸친 다양한 문제들에 대한 솔루션을 제공하는 세미나로, 이번 주제는 '자녀 진로지도 및 자산관리 방법'이다. 사전예약을 통해 누구나 무료로 참석 가능하며, 안동지점(054-850-0299)으로 문의하면 된다.▲한화투자증권 = 한화그룹의 '맘스케어 봉사단'에 소속된 한화투자증권 여직원들이 지난 26일 서울 용산구 아동복지시설 '혜심원'에서 일일 엄마로 활동했다. 맘스케어
KTB투자증권은 현대증권과 공동 대표주관으로 총 2억6000만달러(약 2759억원) 규모의 '제8회 한국광물자원공사 김치본드'를 발행했다고 27일 밝혔다.김치본드란 국내외 기업이 한국에서 달러화 등 외화표시로 발행하는 채권이다.외국기업과 거래가 많은 국내기업이나 공사 등에서 원화채권보다 상대적으로 유리한 금리로 자금조달을 위해 발행하는 경우가 많다.이번 발행에는 KTB투자증권이 1억1000만달러(약 1167억원), 현대증권이 1억달러(약 1061억원) 규모로 공동주관을 맡았고 HSBC증권이 5000만달러(약 530억원)로 인수단에 참여했다. 만기는 3년이다.한국광물자원공사는 스탠다드앤드푸어스(SP)로부터 'A+'의 외화 및 원화 장기 신용등급과 채권등급을 받은 바 있다.
기업은행 주가가 27일 정부의 지분 일부 매각 소식에 급락하고 있다.기업은행 주식은 이날 오전 10시41분 현재 코스피 시장에서 전 거래일보다 500원(4.17%) 하락한 1만1450원에 거래되고 있다.앞서 기획재정부는 이날 개장 전 시간외대량매매(블록세일) 방식으로 기업은행 지분 4.2%(2324만주)를 매각했다고 밝혔다.매각 가격은 26일 종가인 1만2000원보다 5% 낮은 주당 1만1400원으로 2650억원어치다.이번 지분 매각으로 정부가 보유한 기업은행 지분은 68.8%에서 64.6%로 줄어들었다.기재부는 지난 4월 추가경정예산안을 내놓으면서 기업은행 보유지분 중 50%+1주를 제외한 나머지를 모두 매각, 1조7000억원 가량의 세수를 확보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대한항공, 한국거래소가 한진해운 증자참여 및 추가대여 보도에 대한 조회공시 요구. 답변시한은 이날 오후 6시.▲유니드코리아, 45억원 규모의 운영자금 조달을 위해 보통주 136만3700주를 제3자배정 방식으로 유상증자 결정. 신주 발행가는 3300원이며 신주의 상장 예정일은 내년 1월10일. 배정 대상자는 조규면씨와 유니드파트너스.▲디엠씨, SPP조선과 호스 핸들링 크레인 등 공급계약 체결. 계약금액은 70억212만원이며, 이는 최근 매출액 대비 13.72%.▲삼부토건, 한국중부발전과 신보령화력 1, 2호기 항만시설 건설공사 계약 체결. 계약금액은 589억6177만원이며, 이는 최근 매출액 대비 9.61%.▲한국카본, 3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은 69억3300만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1742.89% 증가. 같은 기간 매출액과 당기순이익은 각각 662억5800만원, 74억8900만원으로 89.28%, 5137.06% 증가.▲이수앱지스, 류승호씨에서 김 목씨로 대표이사 변경.
다음달 4일 코스닥 상장을 앞두고 있는 현대공업이 697대 1의 청약 경쟁률을 기록했다.26일 현대공업에 따르면 지난 25~26일 이틀간 공모청약을 실시한 결과 청약 증거금은 1조5711억원으로 집계됐다.현대공업의 공모 주식 수는 구주(매출) 40만주를 포함한 300만3427주다. 이는 총 상장 주식의 27.93%다.앞서 기관투자자 대상으로 실시된 수요예측에서 공모가는 희망공모가 밴드(6500원~7500원)의 상단인 7500원으로 결정됐다.현대공업의 올 상반기 연결기준 영업이익은 88억8900만원이었다. 또 같은 기간 매출액은 799억700만원, 당기순이익은 69억6700만원이었다.
◇IBK투자증권▲현대차 : 신형 제네시스(DH)가 정식으로 출시. 동사는 내년 제네시스의 판매 목표량을 국내 3만2000대, 해외 3만대 등 총 6만2000대로 설정했으나 국내 고급차 시장 확대 및 '카푸어'족 증가로 이를 상회할 전망.◇KB투자증권▲대우조선해양 : 지난 2011년과 지난해 각각 142억달러, 143억달러의 신규수주를 달성해 내년부터 본격적인 실적개선 추세 전망. 최근 주가흐름은 10월 중순 52주 신고가를 기록한 뒤 조정국면이지만 실적개선 및 수주모멘텀을 감안하면 여전히 업종 내 최선호주라고 판단.◇교보증권▲대우건설 : 내년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올해 추정치보다 각각 12.1%, 17.4% 증가한 10조4000억원, 5098억원으로 전망. 국내 아파트 분양시황 개선에 따른 수혜도 기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