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



[마감 시황]코스피, 기관 '사자'에 강보합…통신株 ↑

코스피 지수가 강보합으로 장을 마쳤다.

코스피 지수는 27일 전 거래일(2022.64)보다 6.17포인트(0.31%) 오른 2028.81에 장을 마쳤다.

기관이 1839억원어치의 주식을 순매수하며 지수를 끌어올렸다. 반면 개인은 993억원, 외국인은 888억원의 매도 우위를 나타냈다.

프로그램 매매의 경우 차익거래로 225억원이, 비차익거래로 437억원이 각각 들어와 662억원의 매수 우위를 보였다.

대부분의 업종이 올랐다.

통신업(1.95%), 섬유·의복(1.16%), 의약품(1.03%)이 비교적 큰 폭의 오름세를 보였다.

전기가스업(0.83%), 유통업(0.82%), 종이·목재(0.81%), 운수창고(0.80%), 서비스업(0.79%), 운송장비(0.59%) 역시 상승 마감했다.

보험(0.41%), 비금속광물(0.40%), 건설업(0.25%), 의료정밀(0.22%), 철강·금속(0.18%), 제조업(0.12%), 증권(0.11%), 금융업(0.05%)은 강보합으로 장을 마쳤다.

반면 은행(-4.09%)은 하락 마감했다.

음식료품(-0.28%), 전기·전자(-0.13%), 기계(-0.02%), 화학(-0.01%) 역시 약보합으로 거래를 마쳤다.

시가총액 상위종목은 등락이 엇갈렸다.

네이버(4.41%)가 큰 폭의 오름세를 나타낸 가운데 SK하이닉스(2.98%), SK텔레콤(2.97%), 현대모비스(1.98%), 현대글로비스(1.75%), 한국전력(1.22%)이 모두 상승했다.

삼성생명(0.99%), 현대차(0.98%), 롯데쇼핑(0.92%), 하나금융지주(0.63%) 역시 오름세를 나타냈다.

신한지주(0.45%), 우리금융(0.39%), 삼성화재(0.39%), LG생활건강(0.18%), 현대중공업(0.18%), 삼성물산(0.16%), KT(0.15%)는 강보합으로 장을 마쳤다.

반면 대장주인 삼성전자는 전 거래일보다 9000원(0.61%) 내린 147만원에 장을 마쳤다. 

삼성중공업(-1.50%), SK(-1.08%), KT&G(-0.78%), B금융(-0.75%), SK이노베이션(-0.72%), LG화학(-0.52%)도 내림세로 장을 마쳤다.

기아차(-0.49%), LG(-0.32%), 포스코(-0.31%)는 약보합을 나타냈고 LG전자는 가격 변동이 없었다.

티웨이홀딩스, 한신공영우, STX, 대창우, 수산중공우가 상한가를 기록했다.

이 외에 445개 종목이 오르고 368개 종목이 내렸다. 77개 종목은 가격 변동이 없었다.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510.54)보다 1.11포인트(0.22%) 오른 511.65에 마감했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1059.9원)보다 1.2원 상승한 1061.1원에 마감했다. 

아시아 증시는 혼조세를 보이고 있다. 

일본 니케이225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65.61포인트(0.42%) 내린 1만5449.63에 장을 마쳤다.

중국 상해종합지수는 오후 3시18분 현재(한국 시각) 13.02포인트(0.60%) 오른 2196.09, 홍콩H지수는 84.18포인트(0.74%) 오른 1만1386.21에 각각 거래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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