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조선해양이 아시아 지역 선주들로부터 초대형 LPG운반선 8척을 약 6억4000만달러에 수주했다.대우조선해양은 지난 20일과 21일 아시아지역 선주 두 곳으로부터 각각 4척 씩 총 8척의 8만4000㎥급 초대형 LPG운반선(VLGC·Very Large Gas Carrier)을 수주했다고 밝혔다. 길이 226m, 폭 36.6m의 이 선박들은 8만4000㎥의 액화석유가스(LPG)를 실어나를 수 있다. 이들 선박들은 모두 거제 옥포조선소에서 건조돼 오는 2016년 하반기까지 모두 인도될 예정이다.전체 수주액은 8척을 모두 합쳐 약 6억4000만달러 수준으로, 두 선주 모두 각각 2척 씩의 추가 옵션 계약도 체결했다.가스선 시장 상황도 긍정적이다. 최근 각국 정부는 급증하고 있는 자국 내 가스 수요에 대응하고 청정에너지 사용을 확대하는 추세로, 이에 따른 가스 운송 물량 역시 증가하고 있다. 이번 아시아 지역 선주들의 잇따른 가스선 발주 역시 늘어나는 자국 LPG 수송물량 충당을 위한 것이다.이번 수주 역시 점차 커지고 있는 가스선 시장에서 대우조선해양이 가진 빠른 납기 준수와 최고 수준의 품질을 바탕으로 한 가스선 건조 분야의 세계적인 인지도가 원동력이 됐다는
산업통상자원부는 플랜트 기획·기본설계 분야 프로젝트 수행능력을 갖춘 우수인재 양성을 위해 ‘엔지니어링개발연구센터(이하 EDRC)’를 설치하기로 했다. EDRC 사업은 기획·기본설계 분야의 교수가 부족한 대학의 여건을 감안, 전국에 걸쳐 엔지니어링 교수진과 학생, 기업의 역량을 모아, 산학프로젝트 수행, 교과목 상호활용 등을 통해 인재양성 효과를 극대화하는데 목적이 있다. 프로젝트의 고부가가치화를 위해서는 기획⋅기본설계역량이 필수적이나 현재 국내교육은 교수진⋅교과목 부족, 논문 중심 교육 등 한계를 노정하고 있다. 이해 올해에는 핵심기술, 공정기본설계 역량 부족 등으로 애로를 겪는 화공분야를 중심으로 추진하고, 추후 발전분야 등으로 확대키로 했다. 이와 관련 2013년 국내기업은 화공엔지니어링이 핵심요소인 오일가스, 발전, 석유화학, 해양 분야에서 전체 플랜트의 85%를 수주했으나 핵심기술과 공정설계분야는 여전히 선진국에 의존하고 있다. 이에 산업부는 5개 이상의 공과대학과 참여기업으로 구성된 컨소시엄을 1개 선정해 연간 30억원 규모로 5년간 지원하기로 했다. EDRC사업은 ▲경험지식을 갖춘 고급인재양성 ▲기업의 기술 경쟁력 제고 ▲엔지니어링 산학협력 허브
은퇴를 앞둔 베이비붐 세대들의 최대 관심사는 매달 생활비를 마련할 수 있는 적당한 투자처를 찾는 것이다. 그 중 가장 큰 수익을 얻을 수 있으면서 사회활동에서도 뒤쳐지지 않는 방안으로 ‘창업’을 고려하는 이들이 적지 않다. 24일 창업포털 창업몰 송가영 팀장은 “몇 해 전부터 은퇴를 앞둔 장년층이나 은퇴 후 경제활동을 하고자 하는 시니어 창업자들이 꾸준히 늘고 있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는 이들의 수가 더욱 늘어날 전망”이라고 말했다. 송 팀장은 “60세 이상 시니어창업자들의 경우, 무턱대고 소자본 창업이나 프랜차이즈 가맹 창업을 문의하는 경우가 많다. 창업은 아이템에 따라 적합한 상권과 초보 창업자도 무난하게 운영이 가능한 프랜차이즈 창업 전문점 등이 따로 있으므로 섣불리 생각해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다. 창업몰에서는 이같은 시니어 창업자들에게 힘든 노동과 특별한 운영 노하우가 필요 없는 카페 창업이나 스크린골프창업, 핫요가 창업 등을 권장하고 있다. 커피 프랜차이즈의 경우 이미 활성화돼 있는 안정된 아이템인데다, 직접 노동을 하지 않고 매니저 시스템을 통해 수익만 챙길 수 있는 운영법도 있어 투자를 통해 수익을 얻으려는 시니어들에게 보다 적합한 창업이 될
지난해 사상 최초로 체크카드 발급 건수가 신용카드를 넘어섰다.24일 한국은행에 따르면 지난해 말 기준 체크카드 발급건수는 1억701만장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해 1억202만장이 발급된 신용카드보다 499만장이 더 발급된 것이다. 김종욱 금융결제국 결제안정팀장은 "세제혜택 축소와 회원 불법모집 근절, 휴면카드 정리 및 자동해지제도 도입 등으로 인해 신용카드 발급이 줄어든 영향"이라고 설명했다. 이용실적도 체크카드가 두자릿수의 높은 신장세를 유지하는 반면, 신용카드의 증가세는 둔화된 양상이다. 지난해 체크카드 하루 평균 이용금액은 2630억원에 달했다. 신용카드의 기능을 합친 체크카드를 장려하고 카드사들이 체크카드 영업을 강화한 결과 1년 전보다 무려 13.7% 증가했다. 반면 신용카드는 정부 규제정책 등의 영향으로 전년대비 3.4% 증가에 그치며 일평균 사용액 1조4000억원을 기록했다.지난해에는 편의점 등 소형가맹점에서의 카드사용이 보편화됨에 따라 이용금액의 소액화 추세가 지속됐던 것으로 나타났다. 신용카드와 체크카드의 건당 결제금액은 5만원, 2만8000원으로, 1년전보다 2만원, 2만2000원씩 줄어들었다.1인당 신용카드 이용금액은 서울지역이 850만원으
무선데이터 이용자의 과반수가 하루 평균 1시간 이상 무선데이터를 사용하고, 여성이 남성보다 더 많이 이용하는 것으로 조사됐다.또 남성은 업무 등 과제 수행을 위해 무선데이터를 쓰는 반면 여성은 일상 생활의 재미를 위해 사용하는 경향이 있었다. 24일 통신 전문 리서치회사인 마케팅인사이트가 최근 발표한 '2013 텔레콤 리포트'에 따르면 스마트폰 무선데이터 이용자의 55%는 하루 1시간 이상, 32%는 2시간 이상 무선데이터를 사용했다고 밝혔다. 이는 1년 전에 비해 5%p 높은 것으로, 무선데이터 이용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음을 나타낸다. 무선데이터는 특히 남성보다 여성이 더 많이 이용하고 있었다. 매일 2시간 이상 무선데이터를 이용하는 여성(39%)이 남성(27%)보다 12%p 이상 더 많았는데, 가장 큰 차이는 20대에 있었다. 20대 여성은 60%가 하루 평균 2시간 이상 이용해 20대 남성(43%)보다 17%p 높았다. 30대와 10대에서도 여성이 크게 높아 각각 13%p, 10%p 차이를 보였다. 데이터 이용이 늘어난 데에는 롱텀에볼루션(LTE) 스마트폰의 확산으로 과거에는 불편했던 애플리케이션(앱) 이용 환경이 개선되고, 일상 생활에서 스마트폰 활용
대기업과 금융권, 공기업을 중심으로 확대되고 있는 ‘고졸 공채’에 대해 실제 고졸 취업을 성공한 직장인 10명 중 4명 가량은 ‘후회’를 한 적이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취업포털 커리어가 고졸 취업 성공자 124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전체의 42.3%가 ‘고졸 취업을 한 것을 후회’한다고 응답했다. 그 이유를 묻자 가장 많은 응답자가 ‘고졸 취업자에 대한 인식적 차별’을 꼽았다. 이는 커리어가 지난해 8월 실시한 ‘고졸 학력 차별 인식’에 관한 설문조사 결과와도 일맥상통하는 꼴이다. 이 설문조사에서 고등학생의 95.1%는 ‘고졸 학력 졸업자에 대한 사회적 차별이 있다’고 생각한다는 통계치가 조사된 바 있다. ‘인식적 차별’ 외에도 ▲직종 선택에 대한 제약(33%) ▲대학 진학에 대한 미련(14.4%) ▲고졸 취업자에 대한 승진-연봉 등의 제도적 차별(6.2%) ▲이성을 사귀거나 인맥 구축시의 어려움(3.1%) ▲이직에 대한 제약(1%) 등이 고졸 취업 후회의 이유로 꼽혔다. 그렇다면 고졸 취업자를 위해 가장 필요한 것은 무엇일까? 전체의 48.8%가 ‘학력에 대한 사회적 인식 전환’이라는 의견을 보였고, ‘고졸 취업자에 대한 국가적 취업지원 정
두산중공업은 지난 21일 경남 창원 컨벤션 센터와 창원공장에서 신입사원과 가족을 초청해 ‘패밀리 데이’ 행사를 갖고 부모들에게 명예사원증을 수여했다고 23일 밝혔다. 신입사원과 부모, 임직원 등 500여명이 참석한 이날 행사에서 한기선 사장과 임원들은 ‘자녀를 훌륭히 키워주셔서 고맙다’는 감사의 뜻과, ‘신입사원 부모님도 이제 두산의 한 가족’이라는 의미를 담아서 명예사원증을 직접 전달했다. 신입사원 김정주씨의 어머니 박도희씨는 “자식 덕에 이 나이에 회사원이 된 느낌이 들어 뿌듯하다”면서 “회사의 세심한 배려에 고맙다”라고 말했다. 두산중공업 김명우 관리부문장은 “임직원의 가족까지도 포괄하는 두산의 남다른 인화를 알려 드리기 위해 명예사원증을 준비했다”고 설명했다. 한편 두산중공업의 ‘패밀리 데이’는 신입사원의 애사심을 고취하고, 회사에 대한 가족들의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지난 2006년부터 시행해 오고 있다.
현대엘리베이터가 상금과 사내 법인카드 포인트로 지역 취약계층에 기부하는 이웃사랑 실천에 나섰다. 현대엘리베이터는 지난해 야구동호회와 각 부서에서 받은 600만원의 상금과 사내 법인카드 포인트 400만원을 포함해 총 1000만원의 기부금을 조성, 지역 취약계층에 쌀을 기부하는 행사를 펼쳤다. 1000만원의 기부금으로 이천 쌀 20kg 175포를 구입해 본사가 소재한 이천시와 1사 1촌 협약을 맺은 강원도 양양군 손양면의 독거노인 및 결손가정에 전달했다. 현대엘리베이터는 21일 오전 이천시청에서 조병돈 이천시장이 참석한 가운데 쌀 100포를 전달했으며, 손양면에는 이달 안으로 75포를 전달할 예정이다. 한편 현대엘리베이터는 지난해에도 부서 상금과 경진대회 포상금 등 600만원을 독거노인 연탄지원과 선풍기 지원에 사용한 바 있다.
전국 시군구 중 평일에 가장 차가 막히는 지역은 경기 부천 소사구로 나타났다. 또 서울 금천구와 서울 종로구의 평일 혼잡강도도 심했다. 국토교통부는 지난해 9월 한 달간 전국 25만개 도로구간에서 내비게이션 이용 차량의 이동 궤적을 분석해 도로·교차로·행정구역별 혼잡강도를 파악해 교통혼잡지도를 만들었다고 21일 밝혔다. 혼잡강도는 해당 구간을 이용한 차량 총 통행시간(차량별 주행시간 합계)에서 혼잡 통행시간(흐름이 원활하지 못한 차량의 주행시간 합계)이 차지하는 비율로 혼잡이 심할수록 높게 나타난다.가장 혼잡한 부천 소사구는 혼잡강도가 66.3%에 달했다. 반면 평일에 가장 혼잡하지 않은 지역은 경남 하동군으로 혼잡강도가 2.5%로 집계돼 부천 소사구의 3.8%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하동 다음으로는 전북 무주, 경남 함안, 경북 경산, 충북 보은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주말에는 서울 강북구와 은평구, 종로구, 금천구, 도봉구 순으로 혼잡했으며 무주, 경남 창녕, 경북 영천 등의 순으로 혼잡이 덜했다. 광역자치단체 단위로 주중과 주말 교통이 혼잡한 지역은 서울, 부산, 인천, 광주, 대구 순이었다. 대도시는 주중이 주말보다 혼잡했으나 경남·북, 충남·북,
2, 30대 젊은 창업자들이 가장 선호하는 커피 전문점 창업은 안정적인 수익을 내기가 어렵다는 단점 때문에 많은 사람들이 쉽게 도전하는 창업분야는 아니다. 사실 커피전문점 창업은 원자재 가격 대비 고수익을 남길 수 있는 창업아이템임에는 틀림이 없다. 하지만 테이크아웃을 전문으로 하는 커피전문점 등 일부 매장에서는 판매 회전율이 높지 않고 개인당 수익이 낮은 편이라 안정적인 수익을 내기는 어렵다는 지적이다. 창업포털 창업몰 이기석 팀장은 “일부 커피전문점 창업의 수익률이 높은 것이 사실이지만 유동인구가 많고 사무실 등이 밀집돼 있는 상권이 아니라면 커피 판매 회전율을 장담할 수 없기 때문에 모든 커피전문점 창업이 성공할 수 있는 것은 아니다”라고 경고했다. 그는 이어 “커피전문점 창업을 고려한다면 손님이 매일 가득 차는 커피전문점을 찾기 보다는 판매 회전율이 높은 커피전문점의 상권을 찾는 것이 더욱 중요하다”며 “매장이 연일 만원을 이루지만, 회전율이 높지 않아 실제 창업 후에 빚더미에 올라 앉은 경우도 많다”고 귀띔했다. 안정적인 커피전문점 창업을 위한 방안으로는 우선 프랜차이즈 등의 브랜드보다 상권을 잘 선택해야 하는 데 있다. 커피전문점 창업으로 스타벅스
대학생들이 직업을 선택할 때 가장 중요한 기준으로 ‘적성’을 꼽았다. 또 대학생 5명 중 4명은 생계 유지가 가능한 수입이 일정하게 발생한다고 해도 ‘일을 하겠다’고 답했다. 취업포탈 잡코리아가 운영하는 아르바이트 구인구직 포털 알바몬(www.albamon.com)이 최근 대학생 424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이같이 드러났다. 알바몬 설문조사에 참여한 대학생 중 82.8%가 ‘꿈이 있다’고 답했다. 현재 자신이 가지고 있는 꿈이 어릴 적 장래희망과 일치하는지를 묻는 질문에는 꿈이 있다고 응답한 대학생의 절반을 넘는 56.7%가 ‘일치하지 않는다’고 답했다. ‘일치한다’는 응답은 약 9%에 불과했으며, 약 34%는 ‘어릴 적 장래희망에서 보다 구체화되거나 발전되었을 뿐 기본적으로 유사하다’고 답했다. 현재 꿈이 어릴 적 장래희망과 달라진 이유에 대해서는 ‘새로운 적성과 재능, 하고 싶은 일을 찾아서(34.7%)’와 ‘스펙과 생계 등을 가감안, 보다 현실적으로 가능한 직업을 찾아서(26.1%)’가 각각 1, 2위를 차지했다. 반면 ‘꿈이 없다’고 밝힌 약 17%의 대학생들의 이유를 들어보면 ‘현실이 팍팍해서, 현재에 급급하다 보니’가 46.6%로 거
STX·동양그룹 소속 기업의 어음부도액이 오른 탓에 서울지역 어음부도율도 동반상승했다.20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2014년 1월중 어음부도율 동향'에 따르면 서울지역의 어음부도율은 0.17%를 기록해 전월대비 0.01% 증가했다. 반면 전국 어음부도율은 전월대비 소폭 하락했다. 1월 지방의 어음부도율이 0.17%로 지난해 12월 0.31%에 비해 0.14% 대폭 축소된 것이 기인했다.1월의 부도업체수는 88개로 지난달 68개에 비해 20개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업종별로는 제조업에서 5개, 농림어업·광업·전기·가스·수도 등 기타업종에서 2개가 감소했지만 서비스·건설업종에서는 각각 22개, 5개 업체가 늘어났다. 지역별 부도업체수는 서울이 3개, 지방이 17개 증가했다. 신설법인수는 6930개를 기록해 전월대비 249개가 증가했다. 부도법인수에 대한 신설법인수의 배율은 100.4배로 전월 136.3배보다 35.9배 떨어졌다.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산업기술진흥원이 RD투자 상위 1000대 기업을 대상으로 실시한 RD투자 동향 조사 결과, 2012년 RD투자 상위 1000대 기업의 RD투자액은 35조6000억원으로 2011년 대비 12.7%의 높은 증가율을 기록했다. 기업규모별로 보면 이들 1000대 기업의 RD투자액 35조6000억원 중 대기업이 30조3000억원, 중견기업이 2조4000억원, 중소기업이 2조8000억원을 투자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같은 2012년도 RD투자 현황의 전년 대비 증가율은 대기업이 13.8%, 중견기업이 3.1%, 중소기업이 9.5%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RD투자액에서 매출액을 나눈 RD집중도의 경우 중소기업(7.05%), 대기업(2.92%), 중견기업(2.29%) 순이며, 중소기업의 RD집중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종업원 1인당 RD투자액은 중소기업(3500만원)이 가장 많았으며, 대기업(3200만원), 중견기업(1800만원) 순으로 집계됐다. 산업별 2012년 RD투자액은 반도체가 12조3000억원 ▲전자 6조9000억원 ▲자동차 4조6000억원 순이었으며, 전년 대비 증가율은 ▲기계 18.3% ▲전자 15.1% ▲반도체 7.8% 순을 보였다
LG화학이 베트남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해외 사회공헌 활동에 나선다. 본사 차원에서 해외 지역을 대상으로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와 관련 LG화학은 20일 베트남 호치민시 나베현에 위치한 짱떤킁 초등학교와 휴맨직업기술학교에 각각 ‘희망 가득한 도서관’을 지어 기증하고 짱떤킁 초등학교에서 개관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 날 개관식에는 LG화학 대외협력총괄 조갑호 전무와 전대주 주베트남 대사, 응우옌 반 띠엔 나베현 인민위원회 부위원장 등 관계자 10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에 개소한 베트남 ‘희망 가득한 도서관’은 총 면적 400여㎡ 규모로 독서와 학습에 필요한 기본 편의시설 및 3000여권의 도서와 컴퓨터, 대형 TV, 빔 프로젝터 등 멀티미디어 교육환경을 갖췄으며, 약 2000여명의 학생과 6만여명의 지역주민이 문화적 혜택을 입을 것으로 기대된다. LG화학 대외협력총괄 조갑호 전무는 “많은 베트남 청소년들이 ‘희망 가득한 도서관’에서 꿈과 희망을 키워 베트남 사회를 더욱 살기 좋은 곳으로 만들기를 기대한다”며, “LG화학은 베트남 경제 발전 외에도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 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LG화학은 체계적인 사
전국경제인연합회는 20일 전경련회관 컨퍼런스센터에서 허창수 회장, 강신호 회장 등 회원기업 대표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53회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2014년 사업계획‘을 확정했다.전경련은 올해 사업목표를 경제활성화 방안 제시와 기업과 자유시장경제에 대한 이해 제고로 정하고, 6개의 중점사업을 추진하기로 했다. 경제활성화 방안 제시를 위해 ▲경기활성화를 위한 투자확대 및 일자리창출 방안 마련 ▲창조경제 기반 조성 및 산업경쟁력 제고 ▲기업경쟁력 강화를 위한 기업경영환경 개선 ▲해외시장 진출 및 수출 확대 지원 사업을 추진하기로 했다. 기업과 자유시장경제에 대한 이해 제고를 위해 ▲기업인식 개선을 위한 사회분위기 조성 ▲시장경제에 대한 이해 제고 사업 등을 중점 추진키로 했다. 허창수 전경련 회장은 개회사를 통해 “‘전경련은 국민을 풍요롭게, 경제를 활기차게’의 슬로건을 실현하고, 국민과 더불어 오늘의 경제적 어려움을 극복하고 재도약의 기틀을 마련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