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에스윈드가 코스피 상장 첫날 가격제한폭(15%) 가까이 급락했다.씨에스윈드는 13일 오전 9시13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시초가(3만9150원)보다 5850원(14.94%) 내린 3만33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는 공모가(4만3500원)보다 1만200원(23.44%)이나 하락한 것이다.CS윈드는 풍력발전기의 핵심부품인 풍력타워 전문업체다. 지난 2006년 이후 연평균 매출성장률이 39.9%에 달했다. 지난 상반기 연결기준 매출액은 1757억원, 영업이익은 422억원, 당기순이익은 383억원을 기록했다.
최방길 전 신한BNP파리바자산운용 사장이 금융투자협회 회장 후보들간의 간담회를 제안했다. 최 전 사장은 27일 "금투협회장 선거 과정이 업계 발전을 위한 아이디어를 모으고 서로 소통하는 생산적인 기회가 됐으면 한다"며 "추천위원회에서 선정된 후보자들이 함께 모여 다양한 관점을 공유하고 논의하는 간담회를 제안한다"고 말했다. 현재 후보들이 각자 회원사들을 만나 의견을 경청하고 표를 호소하고 있지만 선거 과정 중에 수렴된 의견을 토대로 지혜를 공유하는 간담회가 다음 협회장 선거에도 유익한 전통이 될 수 있을 것이라는 입장이다. 최 전 사장은 ▲거래량 감소와 투자상품에 대한 관심도 하락 ▲기업비즈니스 부진 ▲해외진출을 통한 새로운 성장 기회 확보의 어려움 등을 금융투자업계의 현안으로 꼽았다. 그는 "금융투자협회장은 이런 과제를 해결하기 위해 소통과 진정성, 실행력을 갖춰야 한다"고 밝혔다. 최 전 사장은 "한국증권거래소를 시작으로 금융투자업을 포함한 금융업 전반에 대한 경험을 가지고 있다"며 "업계에 대한 전문성으로 현장 중심의 업무를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최 전 사장은 강릉고와 경희대 법학과를 졸업한 후 연세대 경영전문대학원에서 경영학 석사를 취득했다. 그
▲슈로더투자신탁운용 = 오는 28일부터 '슈로더 글로벌 배당 프리미엄 펀드'를 한국씨티은행 및 유안타 증권 전국 영업점을 통해 판매한다. 글로벌 고배당주에 주로 투자해 주식 배당수익을 추구함과 동시에 보유종목에 대한 콜옵션 매도를 통한 옵션 프리미엄이 더해져 연 8%수준의 수익을 추구한다.
'쪽박 펀드'의 대명사로 불린 미래에셋 인사이트 펀드가 출시 이후 처음으로 원금 회복에 성공했다. 26일 펀드평가사 제로인과 미래에셋자산운용에 따르면 2007년 10월31일 설정된 '미래에셋 인사이트 증권자투자신탁1(주식혼합)종류A'는 지난 25일 기준 누적 수익률 0.33%를 기록했다. 설정 이후 7년 만에 플러스(+) 수익률로 돌아선 것이다. 인사이트 펀드는 출시 당시 증시가 고점이었던 중국에 집중 투자했다. 그러나 2008년 글로벌 투자은행인 '리먼 브라더스' 파산 사태로 중국 증시가 급락하면서 인사이트 펀드도 직격탄을 맞았다. 출시 1년 만인 2008년 11월에는 수익률이 무려 60% 넘게 급락하면서 투자자들의 원성을 사기도 했다. 이후에도 인사이트 펀드는 계속 마이너스 수익률을 지속했으나 미국, 유럽 등 선진국으로의 투자 비중을 늘리면서 조금씩 원금 손실을 회복한 것으로 분석된다. 지난 9월26일 기준 인사이트 펀드의 국가별 투자비중은 미국(68.23%), 독일(6.32%), 스위스(6.26%), 인디아(2.85%), 프랑스(2.78%) 등이다.
삼성테크윈이 한화그룹에 매각된다는 소식에 삼성테크윈 주가가 개장과 동시에 하한가로 곤두박질쳤다. 삼성테크윈은 26일 오전 9시7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전 거래일(3만3900원)보다 5000원(14.75%) 내린 2만89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재계에 따르면 삼성그룹은 최근 삼성테크윈(상장사)과 삼성탈레스 등 방산부문 계열사 2곳과 삼성종합화학, 삼성토탈 등 화학부문 계열사 2곳을 한화그룹에 넘기기로 결정했다. 김지산 키움증권 연구원은 "삼성 브랜드로 진행해온 CCTV, 칩마운터 사업과 삼성중공업 등 중공업 계열사와 협업을 기대했던 EPC(설계·조달·시공), 에너지장비 사업의 차질이 예상된다"고 분석했다.김익상 하이투자증권 연구원도 "삼성 프리미엄 소멸로 주가가 단기적으로 부정적 영향을 받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그는 "다만 한화그룹의 역사 자체가 방산과 화학이기 때문에 방산 부문에 역량을 집중해 육성할 경우 긍정적 측면도 있을 수 있다"고 덧붙였다.
▲SK증권 = 27일과 28일 이틀간 원금보장형 주가연계 파생결합사채(ELB) 1종 및 원금비보장형 주가연계증권(ELS) 2종을 공모한다. '제1414회 ELB는 KOSPI200지수'를 기초자산으로 하는 만기 1.5년의 원금보장형 상품으로 기초자산지수가 만기평가일까지 최초기준지수보다 20%를 초과해 상승한 적이 없는 경우 기본 수익률 2.7%와 기초자산상승률의 12%의 수익을 지급(최고 5.1%)하고, 최초기준지수보다 20% 초과 상승하거나 기준지수 이하로 하락하는 경우에도 원금의 102.7%를 지급한다.
코스피 지수가 외국인과 기관의 동반 매수에 1980선을 넘어섰다. 코스피가 1980선을 회복한 것은 지난 10월1일 이후 처음이다.코스피 지수는 25일 전 거래일(1978.54)보다 1.67포인트(0.08%) 오른 1980.21에 마감했다. 이날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2.98포인트(0.15%) 오른 1981.52에 출발한 이후 등락을 거듭하다 강보합으로 마감했다.외국인과 기관이 쌍끌이 매수에 나섰다. 이들은 각각 3373억원, 332억원의 매수 우위를 나타냈다. 개인은 3675억원 어치를 팔았다.프로그램 매매의 경우 차익거래로 356억원, 비차익거래로 5821억원이 들어와 6177억원의 순매수 우위를 보였다.대부분의 업종이 올랐다.섬유·의복(2.28%), 전기가스업(2.06%), 보험(2.22%) 등이 2% 넘게 뛰었다. 음식료품(1.53%), 운수창고(1.84%), 서비스업(1.48%) 등도 1% 이상 상승했다.철강·금속(-2.08%)이 2% 넘게 떨어졌다. 전기·전자(-1.38%), 건설업(-1.34%), 은행(-1.18%)도 1% 이상 하락했다. 제조업(-0.53%)이 소폭 하락했고, 유통업(-0.21%)과 기계(-0.40%)는 약보합으로 마감했다.시
▲한국금융투자협회 부산지회가 29일 '주도주 및 테마주 투자전략'이라는 주제로 금융투자 특강을 개최한다. 일반투자자의 합리적인 투자종목 선택을 위한 안목을 키우기 위한 강의다. 신한금융투자 정태균 상무가 강사로 나선다. 부산 연산동 국민연금회관 금융투자협회 부산지회 강의실에서 열린다. 참가비 무료.
▲키스톤글로벌, 사업 다각화를 위해 에스에이치정비의 주식 10만5000주를 25억원에 취득 결정. 이는 자기자본 대비 4.63%이며, 취득 후 지분비율은 100%.▲스포츠서울, 22억4907만원의 기타자금 조달을 위해 보통주 261만5207주를 제3자 배정 방식으로 유상증자 결정. 신주의 발행가는 860원이며, 상장 예정일은 2015년 1월8일. 배정 대상자는 이재식씨 등 4인.▲농우바이오, 2014회계연도(2013년 10월~2014년 9월) 영업이익은 152억4085만원으로 전년 대비 27.6% 증가. 같은 기간 매출액과 당기순이익은 각각 893억1614만원, 142억5910만원으로 9.4%, 24.4% 증가.▲농우바이오, 보통주 1주당 250원 결산 현금배당 결정. 배당금총액은 35억7500만원이며, 배당 기준일은 지난 9월30일.▲미동전자통신, RD센터, 고객센터, 영업 등 조직 확장에 따른 제반 시설 확충 및 해외 진출 등 사업 확장에 따라 서울 강남구 소재 토지 및 건물 취득 결정. 취득금액은 149억4168만원으로 자산총액 대비 41.27%.▲국영지앤엠, 대림산업과 한국타이어 RD센터 유리공사 계약 체결. 계약금액은 59억7300만원으로 최근 매출
KDB대우증권이 26일 사장 후보를 내정한다. 24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대우증권은 26일 사장후보추천위원회(사추위)와 이사회를 열고 사장 후보를 정할 방침이다. 사추위는 이미 두 차례나 사장 선임을 연기한 바 있다. 이 과정에서 정부의 눈치를 보느라 사장 선임이 늦어지고 있다는 비판이 제기되는 것은 물론 장기간에 걸친 경영공백 우려가 제기되기도 했다. 지난달 말까지만 해도 이영창 전 부사장이 유력한 후보로 거론됐으나 홍성국 부사장의 낙점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알려졌다. 서강대 정치외교학과를 졸업한 홍 부사장은 1986년 대우증권에 입사한 '정통 대우맨'이다. 투자분석부장, 리서치센터장, 홀세일 사업본부장, 미래설계연구소장 등을 지냈다. 한편 이날 사추위에서 사장 후보로 결정되면 12월 12일 임시주주총회에서 사장으로 공식 선임된다.
제일모직이 12월 10일부터 이틀간 일반투자자를 대상으로 공모주 청약을 진행한다. 제일모직은 24일 이같은 내용이 담긴 투자설명서를 금융감독원에 제출했다. 공모 주식은 신주 발행 1000만주, 구주 매출 1874만9950주 등 총 2874만9950주다. 구주 매출에 참여한 주주사는 삼성카드(624만9950주), 삼성SDI(500만주), KCC(750만주) 등이다. 총 공모 주식 2874만9950주 가운데 574만9990주(20%)는 우리사주조합에 우선배정된다. 나머지 1437만4975주(50%)는 기관투자자, 574만9990주(20%)는 일반투자자, 287만4995주(10%)는 고위험고수익투자신탁(10%)에 각각 배정된다. 희망 공모가액은 주당 4만5000원~5만3000원이며, 이에 따라 공모 금액은 1조2937억원~1조5237억원에 달할 전망이다. 공모가액은 12월 3~4일 기관투자자 수요예측을 거쳐 최종 확정된다. 제일모직은 패션, 건설, 레져 등의 다양한 사업을 영위하고 있는 삼성그룹의 실질적인 지주회사다. 현재 이재용 부회장(25.10%), 이부진 호텔신라 사장(8.37%), 이서현 제일모직 사장(8.37%)이 주요 지분을 보유하고 있다. 제일모직은
이월드가 최대주주인 이랜드파크를 대상으로 50억원 규모의 유상증자를 결정했다는 소식에 장 초반 가격제한폭(15%) 가까이 급등했다.이월드는 24일 오전 9시15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전 거래일(1915원)보다 285원(14.88%)오른 2200원에 거래되고 있다.이월드는 지난 21일 장 마감후 공시를 통해 "50억원의 기타자금 조달을 위해 보통주 253만8072주를 제3자 배정 방식으로 유상증자 결정했다"고 밝혔다.신주의 발행가는 1970원이며, 배정 대상자는 최대주주인 이랜드파크다. 상장 예정일은 오는 12월23일이다.
▲한라비스테온공조, 한국거래소가 최대주주(비스테온) 지분 한앤컴퍼니(PEF)로 매각 추진설에 대한 조회공시 요구. 답변시한은 이날 오후 6시.▲한신공영, 한국철도시설공단과 동해선 포항-삼척 철도건설 제16공구 노반건설공사 계약 체결. 계약금액은 698억5217만원으로 최근 매출액 대비 5.04%.▲STC, CMI에너지와 배열회수보일러(HRSG) 공급계약 체결. 계약금액은 125억5317만원으로 최근 매출액 대비 6.25%.▲티에스이, 3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은 59억4800만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61.6% 증가. 같은 기간 매출액과 당기순이익은 각각 500억3100만원, 50억1400만원으로 68.2%, 139.6% 증가.▲씨젠, 보통주 1주당 0.5주를 배정하는 무상증자 결정. 신주의 상장 예정일은 2015년 1월13일.▲동아에스텍, 한국도로공사와 영동고속도로 광교신도시구간 방음시설 설치공사(제1공구) 계약 체결. 계약금액은 190억8500만원으로 최근 매출액 대비 17.63%.
▲모두투어, 3분기 연결 영업이익은 70억500만원으로 전년대비 2.58% 감소. 같은 기간 매출액은 470억300만원으로 6.98% 증가, 당기순이익은 32억2800만원으로 47.52% 감소.▲고려제강, 보통주 1주당 0.2000435주를 배정하는 무상증자 결정. 신주의 상장 예정일은 내년 1월30일.▲지역난방공사, 인천종합에너지 매각 재추진에 대해 "매각절차 진행 결과 GS에너지가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다"고 답변.▲KB금융, 윤종규 대표이사 신규 선임.▲SG세계물산, 3분기 영업이익은 32억1100만원으로 전년대비 17.5% 증가. 같은 기간 매출액은 986억1900만원으로 3.9% 증가, 당기순이익은 23억7900만원으로 51.0% 감소.▲나노스, 3분기 연결 영업이익은 14억1700만원으로 전년대비 69.0% 감소. 같은 기간 매출액은 476억6800만원으로 27.0% 감소, 당기순이익은 2억2500만원으로 93.0% 감소.▲캐스텍코리아, 3분기 연결 영업이익은 21억5700만원으로 전년대비 21.4% 감소. 같은 기간 매출액은 460억4500만원으로 1.1% 감소, 당기순이익은 8억1700만원으로 23.3% 감소.▲흥구석유, 자산운용의 효율성 증대
미국 경제지표 호조와 엔저 추세 완화에 코스피가 상승 마감했다.코스피 지수는 21일 전 거래일(1958.04)보다 6.80포인트(0.35%) 오른 1964.84에 마감했다. 이날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8.85포인트(0.45%) 오른 1966.89에 출발한 뒤 상승세를 유지했다.외국인과 기관이 쌍끌이 매수에 나섰다.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585억원, 719억원 어치의 주식을 샀다. 개인은 1513억원을 매도했다.프로그램 매매의 경우 차익거래로 22억원이 나가고 비차익거래로 1299억원이 들어와 1276억원의 순매수 우위를 나타냈다.오른 업종이 더 많았다.기계(2.05%)가 2% 넘게 올랐다. 철강·금속(0.76%), 전기·전자(0.85%), 보험(0.76%), 통신업(0.52%) 등도 상승세를 나타냈다.반면 섬유·의복(-1.13%), 의료정밀(-0.39%), 유통업(-0.04%), 운수창고(-1.51%), 금융업(-0.18%), 은행(-2.25%)은 내렸다.시가총액 상위 종목은 희비가 엇갈렸다.현대중공업(5.96%), LG(5.00%), LG전자(4.45%)가 급등했고 삼성화재(2.01%), SK CC(2.74%) 등도 2% 넘게 뛰었다. LG화학(1.9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