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월드가 최대주주인 이랜드파크를 대상으로 50억원 규모의 유상증자를 결정했다는 소식에 장 초반 가격제한폭(15%) 가까이 급등했다.
이월드는 24일 오전 9시15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전 거래일(1915원)보다 285원(14.88%)오른 22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월드는 지난 21일 장 마감후 공시를 통해 "50억원의 기타자금 조달을 위해 보통주 253만8072주를 제3자 배정 방식으로 유상증자 결정했다"고 밝혔다.
신주의 발행가는 1970원이며, 배정 대상자는 최대주주인 이랜드파크다. 상장 예정일은 오는 12월23일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