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안타증권▲현대모비스 : 4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9조8353억원, 9246억원으로 시장 기대치를 8% 웃돌 전망. 단기적으로 동사 주가가 현대차, 기아차 대비 상대적으로 뛰어날 것으로 기대. 이는 실적 개선에도 불구하고 밸류에이션(실적대비 주가수준)은 가장 낮은 상태로 초저평가 국면이 지속되고 있고, 통상임금 이슈에 대한 부정적인 영향이 현대차, 기아차보다 제한적이기 때문. 이에 따라 업종 내 현재 주가 수준에서 가장 매력적인 주식이라고 판단. ◇HMC투자증권▲LG유플러스 : 4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2조7152억원, 1686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추정. 마케팅비 안정화와 해지율 감소 등으로 안정적 수익성을 유지할 전망. 또한 단통법 시행 이후 시장 고착화 우려에도 불구하고 가입자 증가세가 지속되며 지난 4분기 4만4000명의 순증 기록. 마케팅 환경의 불확실성 제거로 올해 본격적 이익 성장과 더불어 주가도 긍정적 흐름을 보일 것으로 기대.
정몽구 현대자동차그룹 회장과 정의성 현대자동차 부회장의 현대글로비스 지분 매각 시도로 현대모비스의 주가는 급등한 반면 글로비스는 가격제한폭(15%) 가까이 급락했다.13일 오전 9시20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현대모비스는 전 거래일(23만8000원) 보다 2만500원(8.61%) 오른 25만8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반면 같은 시간 현대글로비스는 전 거래일(30만원) 대비 4만5000원(15.00%) 하락한 25만5000원을 기록했다.업계에 따르면 정몽구 회장과 정의선 부회장은 전일 장 종료후 현대글로비스 주식 1627만1460주(43.39%) 중 502만2170주(13.39%)를 매각키로 하고 국내외 기관투자자들을 대상으로 투자자 모집에 착수했으나 수요도가 낮아 무산됐다. 큰 매각 물량이 투자자들에게 부담으로 작용한 것으로 풀이된다.금융투자업계 관계자는 "이번 블록딜은 무산됐지만 현대글로비스 지분을 매각하겠다는 의지가 확인되면서 지배구조 재편이 본격화된 것"이라며 "지배구조 재편 의지 확인으로 현대모비스와 현대글로비스에 대한 관심은 더욱 커질 것"이라고 말했다.
▲한국금융투자협회 = 부산지회는 전국투자자교육협의회와 공동으로 오는 17일 오전 10시부터 2시간 동안 부·울·경 지역 일반인 등을 대상으로 '지금 당장 중국본토 A주에 투자하라(후강통시대)' 저자인 한국투자증권 윤항진 부장을 초청, 강연회를 개최한다. 이번 특강은 서울에 이어 2번째로 개최되는 강좌로서 최근 후강통 시행 이후 투자자의 관심이 높은 중국시장에 대해 면밀히 살펴봄으로써 일반투자자의 중국 투자전략을 수립하는데 도움을 제공하고자 마련되었다. 주요 내용은 후강통 제도, 투자 유의사항, 주요 종목 분석, 중국 경제 및 주식시장의 주요 이슈 점검 등이다. ▲전국투자교육협의회 = 오는 17일과 31일 오전 10시 서울 여의도 금융투자교육원 6층 리더스홀에서 '2015년 펀드 성공 투자전략' 교육을 실시한다. 17일에 열리는 '2015년 어떤 펀드가 뜰까'는 펀드온라인코리아 전현철 과장이 투자지역, 투자대상 등 펀드유형 별로 유망 펀드에 대해 강연하고, 31일 '2015년 불황에도 살아남는 펀드 포트폴리오'는 펀드온라인코리아 민주영 팀장이 안정적인 성과를 위한 펀드 포트폴리오 구성 및 관리에 대해 강연 할 예정이다. ▲신한금융투자 = 다양한 수익구조를 지닌
원유 및 금·은 가격 하락 여파로 파생결합증권(DLS) 발행이 크게 위축되고 있다. 12일 한국예탁결제원에 따르면 DLS 발행금액은 지난해 3분기까지만 해도 꾸준히 증가했으나 4분기들어서는 금·은 가격 및 유가 하락 영향으로 감소세로 돌아섰다. 지난해 4분기중 원유와 금·은 등을 기초자산으로 발행된 DLS는 5조7967억원으로 3분기(6조3927억원)보다 9.3% 감소했다. 원유 및 금·은 DLS 발행 규모는 지난해 한 해 전체를 기준으로도 감소세를 나타냈다. 원유와 금·은 DLS 발행 규모는 각각 4497억원, 3906억원으로 전년대비 19.1%, 83.2% 감소했다.반면 금리, 신용, 지수를 기초자산으로 하는 DLS의 발행금액은 오히려 증가했다. 금리를 기초자산으로 하는 DLS의 발행금액은 11조1399억원(47.1%)으로 전년 대비 42.9% 증가했다. 신용과 지수 DLS는 각각 10.3%, 27.3% 늘어났다. 예탁결제원 관계자는 "환율의 변동성 확대와 원유 및 금·은 가격의 잇따른 하락으로 해당 자산을 기초자산으로 한 상품의 발행이 2013년에 비해 크게 감소했다"며 "상대적으로 금리나 신용 등 비교적 안정적 수익률을 기대할 수 있는 기초자산을 활용
배당 확대를 추진하는 기업들의 주가가 큰 폭의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 12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엔씨소프트, 영화금속, 테스 등의 주가는 배당 확대 공시 이후 10% 이상 뛰었다. 엔씨소프트의 주가는 최근 한 달 사이에 10% 넘게 뛰어올랐다. 엔씨소프트 주가는 지난해 12월12일 17만4500원에서 1월9일 현재 19만3000원으로 10.60% 상승했다. 엔씨소프트는 지난해 12월12일 보통주 1주당 배당금을 2013년 600원에서 2014년 3430원으로 471.7% 늘리겠다고 공시했다. 오동환 삼성증권 연구원은 "엔씨소프트의 보유 현금이 7000억원에 달하는 만큼 추가적인 자사주 매입 가능성도 있다"며 "회사의 적극적인 주주환원 정책은 투자자의 투자 심리 개선에 크게 기여할 전망"이라고 밝혔다. 윌비스는 지난 2013년에는 배당을 하지 않았지만 2014년 신규 배당을 결정한 후 주가가 1235원에서 1315원으로 7.28% 상승했다. 영화금속도 배당금을 20원에서 25원으로 올린 데 힘입어 주가가 1150원에서 1325원으로 15.21% 뛰어올랐다. 코스닥 기업 중에서는 배당금을 80원에서 160원으로 늘린 테스의 주가(1만6050원→1만8500원)가
◇신한금융투자▲호텔신라 : 지난해 4분기 중국 관광객은 60% 이상 증가하고 있고, 2015년 역시 20% 이상 신장 예상. 높은 실적 가시성과 국내외 영업면적 확대에 따른 성장 여력을 감안할 때 최근의 주가하락으로 밸류에이션(가치평가)도 매력적.▲SK하이닉스: 지난해 4분기 영업이익은 디램(DRAM) 가격 안정화 지속으로 1.6조원 예상. DRAM 가격 안정화는 서버 수요 견조 및 제품 다양화가 진행되고 있기 때문. 2015년은 DRAM 제품 다양화로 연간 영업이익 확대 예상.▲엔씨소프트 : 기존 게임들의 지난 4년간 가입자당평균수입(ARPU)이 추세적으로 상승세를 보이고 있는데다 모바일 확장 서비스가 추가됨에 따라 이런 추세는 계속 이어질 전망. '길드워2' 확장팩과 '블소' 중국 모바일 등 신규 게임 런칭 기대감 유효.◇SK증권▲LG전자 : 주가 하락에 따른 가격 매력 부각. 유가 하락에 따른 주요국 소비 여력 확대 수혜. 지난해 4분기 실적은 부진할 것으로 예상되지만, 스마트폰 제품군 강화와 밸류에이션 매력에 주목.▲엔씨소프트 : 2015년 모바일 게임 출시 원년으로 성장 기대. 배당 확대 등 주주가치 제고에 따른 수혜 기대.▲엘엠에스 : 퀀텀닷 TV
이번주 증시는 대외 악재에 따른 리스크가 완화되면서 완만한 회복을 보일 것으로 기대된다. 지난주 코스피 지수는 5일 1921.96으로 출발한 후 9일 1924.70에 마감했다. 국제 유가가 50달러를 밑돌고 그리스 유로존 탈퇴(그렉시트) 우려가 불거지면서 코스피는 주중 1880선까지 떨어지기도 했다. 이번주에는 미국 경기 호조와 중국 및 유로존의 경기부양 기대로 주가가 반등할 것으로 기대된다. 다만 그리스 및 러시아 리스크가 이어지면서 경계감은 여전히 증시의 발목을 잡을 것으로 보인다. 오태동 LIG투자증권 연구원은 "연초 증시는 투자심리 변화에 따른 박스권 흐름을 보일 가능성이 높다"며 "체계적 위험이 완만하게 하락할 것으로 보여 국내 주식시장도 완만한 회복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12일부터는 장내 및 장외에서 탄소배출권 거래가 시작된다. 김병연 NH투자증권 연구원은 "거래가 시작되지만 2017년까지 100% 무상 할당을 하는 만큼 부정적 영향은 없을 것"이라며 "배출권 거래제가 기업체에 실질적으로 영향을 미치는 기간은 배출권을 과거 기업활동의 97%만 무상 할당하는 2018년 이후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단기 주가 반등 가능성이 높은 섹터는 경기민감주지
코스피 지수는 9일 전 거래일(1904.65)보다 20.05포인트(1.05%) 오른 1924.70에 마감했다.
코스닥 지수는 9일 전 거래일(566.43)보다 6.56포인트(1.16%) 오른 572.99에 마감했다.
▲네이버, 한국거래소가 네이버웍스 사업조직 분사 추진설에 대한 조회공시 요구. 답변시한은 이날 오후 6시.▲AST젯텍, 삼성디스플레이 Bac Ninh과 OLED 제조장비 베트남 공급계약 체결. 계약금액은 31억85만원으로 최근 매출액 대비 10.5%.▲AP시스템, Truly Smart Display(홍콩)와 AMOLED 제조장비 중국 공급계약 체결. 계약금액은 180억3508만원으로 최근 매출액 대비 7.09%.▲트레이스, 동시 이송방식의 진공합착장치에 관한 특허권 취득.
코스피가 외국인과 기관 투자자의 매수세에 힘입어 상승 출발했다.코스피 지수는 9일 전 거래일(1904.65)보다 15.15포인트(0.80%) 오른 1919.80에 출발했다.미국 뉴욕 지수는 국제 유가가 안정세를 보인 가운데 상승 마감했다. 연방준비제도(Fed)와 유럽중앙은행(ECB) 등 글로벌 중앙은행들의 완화적 통화정책 기조 전망에 투자심리가 강화됐다.서부텍사스산원유(WTI)는 공급 과잉 우려에도 불구하고 원유재고 감소 영향으로 저가 매수세가 유입되면서 전일 대비 0.14달러(0.29%) 오른 배럴당 48.79달러에 마감했다.오전 9시1분 현재 외국인은 76억원, 기관은 23억원의 주식을 사들였다. 개인은 142억원 어치를 팔았다.프로그램 매매의 경우 비차익거래로만 49억원의 매수우위를 보였다.오전 9시2분 현재 전 업종이 올랐다.섬유·의복은 1.5% 이상 상승했다. 증권, 운송장비, 은행, 서비스업, 철강·금속은 1% 이상 뛰었다. 화학, 금융업, 통신업, 전기가스업, 건설업, 제조업, 운수창고, 기계, 의약품, 전기·전자, 비금속광물, 유통업은 0.5% 이상 올랐다. 음식료품, 보험, 의료정밀, 종이·목재는 강보합을 나타냈다.시가총액 상위 종목도 일제히
지난해 코스닥시장에서 3개 기업이 상장폐지된 것으로 나타났다.8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지난해 코스닥시장 상장폐지 기업은 총 3개사로, 전년(6개사) 대비 50% 감소했다. 이는 지난 2009년 '상장적격성 실질심사' 제도 도입 이후 최저 수준이다. 상장적격성 실질심사란 문제가 있는 상장기업에 대해 상장폐지 여부를 심사하는 것이다.지난해 코스닥시장에서 횡령·배임, 분식회계 등의 이유로 실질심사 사유가 발생한 기업은 총 27개사다.그러나 제도 도입 이후 지속적인 부실기업 퇴출로 실질심사 기업들의 질적수준도 향상되면서 상장폐지 기업이 크게 줄어들었다는 게 거래소의 설명이다.실제로 실질심사 사유 발생기업의 평균 매출액은 1001억원, 자본총액은 448억원으로 2009년과 비교했을 때 매출은 6.7배, 자본은 2.6배 증가했다. 특히 실질심사 사유 발생기업 중 18개사(66.7%)의 상장유지가 결정됐는데, 이들은 주력 사업을 유지(평균 매출 971억원)하면서 적극적인 경영개선 노력 이행을 통해 상장적격성을 인정받았다. 거래소 관계자는 "지난해 12월 도입한 '약식심사 제도'를 통해 상장적격성이 인정되는 기업의 경우 불필요한 거래정지 장기화를 방지하는 한편, 부실기업에
▲하나대투증권 = 자산을 세분화되고 기술적 분석을 접목한 '하나GTAA-H지수'와 '하나GTAA-C지수'를 추가로 개발했다. '하나GTAA-H지수'는 글로벌 자산군 중 변동성이 높은 원자재 자산군과 국제 분산 투자효과를 극대화 시킬 수 있는 주식 인덱스에 투자하는 롱-숏 지수로 중수익을 달성할 수 있도록 고안됐다. '하나GTAA-C지수'는 글로벌 자산군 중 변동성이 높은 원자재 자산군에 투자하는 롱-숏 지수로 고수익을 달성할 수 있도록 고안됐다. 주식인덱스에 포함된 지수는 미국SP500과 유럽Eurostoxx50, 일본Nikkei225이며 원자재에 포함된 상품은 원유와 금과 구리이다.
삼성전자가 시장 예상치를 웃도는 지난해 4분기 실적을 발표하면서 주가가 강세를 보이고 있다. 삼성전자는 8일 오전 9시3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전 거래일(130만7000원)보다 2만2000원(1.68%) 오른 132만9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개장 전 삼성전자는 잠정 실적 발표를 통해 지난해 4분기 매출액 52조원, 영업이익 5조2000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매출액은 12.28%, 영업이익은 37.42% 줄어든 것이다. 다만 전분기 대비로는 각각 9.59%, 28.08% 증가했다.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지난 5일 기준 증권사가 제시한 삼성전자의 4분기 실적 추정치는 매출액 51조원, 영업이익 4조7000억원이었다.
8일 삼성전자를 시작으로 4분기 실적 발표가 줄줄이 이어진다. 8일 증권업계에 따르면 4분기 실적이 당초 예상치를 밑돌 가능성이 높아 '어닝 쇼크' 우려가 확산되고 있다. 증권업계에서는 4분기 순이익 추정치를 하향 조정하고 있지만 보통 4분기는 예상하기 힘든 일회성 비용 등을 반영하는 경향이 있어 실제 실적이 시장 컨센서스에 미치지 못할 가능성이 매우 큰 것으로 평가하고 있다. 유안타 증권에 따르면 최근 5년 평균 4분기 전망치 달성률은 74.3%에 불과하다. 어닝쇼크의 비중이 평균 25.7%에 달했다는 뜻이다. 이처럼 어닝쇼크가 예상되는 상황에서 4분기 어닝시즌은 종목별 분기모멘텀과 이익사이클로 접근하는 것이 효과적인 것으로 평가된다. 김광현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어닝시즌 초반에는 종목별 분기모멘텀이, 후반에는 이익사이클의 개선이 부각될 것"이라며 "실적 개선의 강도는 중소형주가 상대적으로 높고, 대형주의 경우 종목의 모멘텀 보다는 증시 전체 이익사이클과 함께 움직일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했다. 유안타증권은 이익모멘텀이 높은 종목으로는 대덕전자, CJ CGV, 심텍, 컴투스, 현대하이스코, 한세실업, 게임빌, 강원랜드 등을 꼽았다. 이익 사이클 상승 전환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