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N엔터테인먼트의 웹젠 지분 일부 매각을 두고 해석이 분분하다.21일 오전 11시30분 현재 웹젠 주가는 전날보다 5.46% 급락한 3만7250원에 거래되고 있다.NHN엔터테인먼트가 지난 20일 웹젠 주식 264만619주(7.48%)를 장내 매도했다고 공시한 게 영향을 미쳤다. NHN엔터는 19.24%을 지분을 보유해 2대주주가 됐다.NHN엔터테인먼트가 웹젠의 미래 펀드멘털 변화를 부정적으로 진단해 지분 매각에 나선 것이 아니냐는 불안감이 주가를 끌어내리고 있는 것이다.증권업계의 한 관계자는 "웹젠의 현 주가가 고점이라는 판단하에 차익실현에 나선 것"이라며 "집주인이 집을 버리고 떠나는 데는 향후 주가에 대한 불안감이 가장 크게 작용한다"고 말했다.하지만 NHN엔터의 신사업 부담에 따른 현금 확보 차원의 지분 매각일 뿐 웹젠의 성장성을 의심할 필요는 없다는 견해도 나오고 있다.현대증권은 나태열 연구원은 "단기 수급에 부정적으로 작용할 수 있지만 분기별 실적 성장세를 유지할 것"이라며 "중장기적 주가 흐름도 기업의 본질가치를 반영해 상승세를 유지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이베스트투자증권 성종화 연구원도 "NHN엔터테인먼트의 웹젠 지분 일부 매각은 NHN엔터
미래에셋자산운용은 장기적으로 성장성이 뛰어난 기업을 발굴해 투자하는 '미래에셋가치주포커스펀드'가 설정액 2000억원을 돌파했다고 21일 밝혔다. 이 펀드는 세계적인 경쟁력을 갖추고 내수 시장에서 높은 시장 점유율을 보유한 기업과 대중적으로 인지도가 낮아 시장에서 저평가 되어 있지만 장기 성장성이 있는 기업을 바텀업 리서치로 선별해 투자한다. 수익률은 연초이후 42.73%, 1년 47.93%, 3년 118.49%로 전구간에서 가치주펀드 중 가장 높은 성과를 기록하고 있다. 미래에셋자산운용은 리서치를 중심으로 운용시스템을 강화하면서 모델포트폴리오(MP)를 10여개 이상으로 다양화하고 MP복제율을 70% 이상으로 확대했다. 또한 장기적으로 경쟁력 있는 기업을 발굴하여 매매회전율을 100% 이하로 유지하는 등 간접비용을 최소화 했다. 미래에셋자산운용 이덕청 대표는 "미래에셋자산운용은 강력한 리서치 역량과 효율적인 운용시스템을 바탕으로 탁월한 성과를 달성해가고 있다"며 "향후에도 고객들의 다양한 니즈에 부합하는 상품을 제공함으로써 투자 선택의 폭을 넓힐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NH투자증권은 21일 코스피시장의 대형주들에 대한 경계심리가 당분간 지속될 것이라고 전망했다.NH투자증권 이준희 연구원은 "선진국 중심의 경기회복세에 힘입어 글로벌 증시가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는 것과 대조적으로 코스피는 상대적으로 답답한 흐름을 지속하고 있다"며 "특히 현대차, LG전자 , 대우조선해양 등 업종을 대표하는 주요 대형주들이 신저가를 경신하며 코스피 상승의 발목을 잡고 있다"고 말했다.실제 삼성전자, 포스코, 대우인터내셔널 등 지난주까지 실적을 발표한 대형주들의 실적을 살펴보면 대부분 시장예상치를 하회하며 실적에 대한 우려가 높아지고 있다는 설명이다.이 연구원은 "이번 주에도 LG디스플레이와 SK하이닉스 등 업종 대표주들의 실적 발표가 예정되어 있어 코스피 대형주들에 대한 경계심리는 당분간 이어질 개연성이 높아 보인다"고 진단했다.반면 "코스피 중형주와 소형주, 코스닥 시장은 외국인과 기관 투자자들의 매수세가 이어지고 있다"며 "대형 수출주들의 실적모멘텀 둔화세가 하반기에도 이어질 것으로 보여 국내증시의 차별화 현상은 당분간 이어질 가능성이 커 보인다"고 전망했다.
내년 11월에 치러질 미국 대선에서 민주당 주자인 힐러리 클린턴 전 국무장관이 당선되면 나스닥 강세가 이어질 것이라는 분석이 나왔다.신한금융투자 곽현수 연구원은 21일 "나스닥의 SP500 대비 상대 수익률 추이를 살펴보면 민주당 집권 때 빛이 났다"며 "힐러리의 대통령 당선 시 나스닥의 상대 강세는 더 이어질 것"이라고 밝혔다.곽 연구원은 "진보와 개혁이라는 이름에 가장 잘 어울리는 섹터는 IT와 바이오"라면서 "바이오와 관련해 공화당 집권기에는 연구 활동이 위축될 가능성이 높다. 공화당은 생명의 존엄성에 대해 매우 보수적인 입장을 고수하고 있어 낙태와 줄기 세포 연구 등에 호의적이지 않다"고 말했다.나스닥 내 IT와 헬스케어(바이오 포함)의 시가총액 비중은 60%, SP500 내 IT와 헬스케어의 시가총액 비중 35% 정도다. 두 지수의 상대 흐름은 IT와 헬스케어의 비중 차에 의해 결정된다는 게 곽 연구원의 설명이다. 그는 "나스닥의 SP500 대비 주가 흐름은 공화당 때보다는 민주당 때 양호하다"며 "1971년(나스닥 지수 발표 시작) 이후 나스닥의 SP500 상대 주가 흐름을 보면 공화당 때는 부진하거나 횡보한 반면 민주당 때는 어김없이 급등했다"고
중국 증시가 최근 꾸준히 오름세를 보이고 있지만 이를 바라보는 외신들의 시선은 냉담하기만 하다. 정부의 부양책에 따라 인위적으로 떠받쳐지는 '마마보이'에 불과하다는 지적이다.20일 중국 상하이종합지수는 전 거래일 보다 0.88% 상승한 3992.11에 장을 마쳤다.최근 등락을 거듭하던 중국 증시는 이로써 3거래일 연속 상승세를 이어갔다.중국 내부에서는 흔들리던 증시가 다시 안정을 찾아다는 긍정적인 평가를 내놓고 있지만 외부의 의견은 사뭇 다르다.지금의 안정세가 중국 정부의 개입에 의해 형성된 '인위적인 결과물'이라는 것이다.중국 증시는 지난 6월12일 정점(5,166.35)을 찍은 뒤 약 한 달 새 30% 이상 폭락했다.투자자들의 주식담보대출 물량을 기반으로 급성장하던 중국 증시는 6월 중순 이후 조정기를 맞자 걷잡을 수 없이 흔들렸다.결국 중국 정부의 '보이는 손'이 등장했다. 당국은 기업공개(IPO)를 통한 신규 주식 발행을 줄이고 장기자금을 시장에 투입하는 등 각종 부양 카드를 사용했다.지난 18일에는 중국 17개 국영은행이 증시 부양을 돕기 위해 1조3000억위안(약 239조7720억원)의 자금을 중국증권금융공사(CSF)에 은행간 대출 방식으로 제공하
삼성증권이 20일 조선주에 대해 주가가 최근 하락했지만 단기적으로 기대한 모멘텀이 없다며 부정적인 전망을 내놨다.삼성증권 한영수 연구원은 "대우조선해양 이슈는 일차적으로 조선업종 전반에 대한 투자심리를 냉각 시킬 것"이라고 말했다.이어 "다른 조선업체들이 상대적으로 건전한 재무상태를 유지하고 있더라도 이를 투자자들이 인지할만한 계기가 없다"며 "단기로 기대할만한 모멘텀이 없기 때문"이라고 밝혔다.그는 "단기로 업종에 최대 이슈가 될 수 있는 부분은 조만간 발표될 2분기 실적"이라며 "삼성증권은 현대중공업, 삼성중공업, 현대미포조선의 2분기 실적을 시장 컨센서스 대비 각각 62%, 34%, 13% 낮은 수준으로 추정하고 있어 최소한 2분기 실적이 마무리될 때까지는 주가가 하락하더라도 투자 심리가 회복되기 힘들 것"이라고 진단했다.한 연구원은 아울러 "수주 측면 역시 계절적 비수기에 진입한 상태"라고 덧붙였다.
올해 유가증권시장의 시가총액은 지난해 말에 비해 100조원 넘게 늘었지만 상위 대형주들의 시가총액은 오히려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20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유가증권시장 전체 시가총액은 지난 16일 기준 1300조8800억원으로 작년 말(1192조2500억원) 보다 9.11%(108조6300억원) 증가했다.반면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의 시가총액은 411조8700억원으로 작년 말(435조600억원)에 비해 5.33%(23조1900억원) 줄었다.전체 시장은 성장하고 있지만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은 고전하는 모습이다.유가증권시장에서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의 비중은 31.66%로 작년 말(36.49%) 대비 4.83% 감소한 것으로 확인됐다.작년 말과 비교하면 제일모직, 아모레퍼시픽, SK텔레콤 등 3개 종목이 시가총액 상위 10위권 내에 신규 진입했다.POSCO, NAVER, 현대모비스 등은 10위권 밖으로 밀려났다.코스닥시장의 전체 시가총액은 210조9700억원으로 조사됐다. 작년 말(143조900억원)보다 47.44%(67조8800억원) 몸집을 불렸다.상위 10개 종목의 시가총액은 37조7500억원으로 작년 말(24조8200억원)보다 52.09%(12조9
삼성물산과 제일모직이 합병안 통과 이후 이틀째 하락세를 지속하고 있다.20일 오전 9시 17분 현재 삼성물산은 전날보다 0.32(200원) 떨어진 6만19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제일모직도 0.28%(500원) 떨어진 17만8500원에 거래되고 있다.합병안이 부결될 것을 예상했던 투자자들이 실망감에 매도에 나선 것으로 풀이된다.한편 삼성물산의 보통주 1주당 주식매수청구가격은 5만7234원, 제일모직의 주식매수청구권 행사가격은 각각 15만6493원이다.
하나대투증권은 한·중·일 산업 구조가 변화하고 있다는 점을 들며 앞으로 제약·식품·우주항공 업종에 주목해야 한다고 20일 밝혔다.하나대투증권에 따르면 과거 한국과 일본, 중국은 각국의 기술 격차에 따라 분업화된 산업에서 특화하며 공존해 왔다.하지만 기술 격차가 줄고 글로벌 교역량 정체, 수출입 물가 하락 등으로 3국의 경쟁구도가 심화하는 동시에 기존 독점 산업에서 각자의 지위가 흔들리고 있다.하나대투증권은 특히 일본과 중국은 각각 제약·식품, 우주항공 산업에서 기존의 독점적 지위가 흔들리고 있어 이들 산업의 한국 비중이 점차 확대할 것으로 보고 있다.하나대투증권 이재만 연구원은 "3국의 수출 제로섬 게임 심화와 경쟁 구도로 환경이 변화한다"며 "산업 구조 변화에 따라 제약·식품·우주항공 업종에서 한국 비중이 커질 수 있다"고 말했다.
▲GS건설, 자산매각 추진보도에 대해 "파르나스호텔 지분 매각 관련 지난 2월17일부터 GS리테일을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해 협상을 진행 중"이라며 "조만간 주식양도 계약을 체결할 예정"이라고 답변.▲한샘, 2015 회계연도 잠정 2분기 매출액 4011억700만원으로 전년 대비 32.2% 증가. 같은 기간 영업이익 385억1500만원으로 58.6% 증가.▲쏠리드, 팬택 인수를 통한 신규 사업 진출을 위해 60억원 규모 출자 결정. 자기자본 대비 6.35%.▲엠피씨, 최근 현저한 주가급등 관련 조회공시 요구. 공시 시한 20일 오후 6시.▲코오롱생명과학, 2015 회계연도 잠정 2분기 매출액 338억800만원으로 전년 대비 6.5% 감소. 같은 기간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 각각 7억5900만원, 1억1100만원으로 83.4%, 94.3% 감소.▲이노션, 신규 상장으로 Innocean Worldwide America사가 주요 종속회사 편입.▲SNH, 최근 현저한 주가급등에 관해 "최대주주가 본인 지분 매각을 종합적으로 검토 중"이라며 "현재 구체적으로 진행 중이거나 확정된 사항은 없다"고 답변.▲참엔지니어링, 최종욱 씨가 수원중앙지법에 제기한 이사회결의 무효 확인
'뉴(New) 삼성물산'이 두 달 가까운 진통 끝에 결국 출범하게 됐다. 합병저지에는 실패했지만 미국 헤지펀드 엘리엇 매니지먼트(엘리엇)는 호락호락 물러설 태세가 아니다. 때문에 엘리엇의 다음 행보를 놓고 벌써부터 온갖 추측이 난무하고 있다.엘리엇이 제일모직·삼성물산 합병 승인을 위한 임시주주총회가 열린 17일 합병안 승인 직후 보도자료를 통해 "수많은 독립주주들의 희망에도 불구하고 합병안이 승인돼 실망스러우며 모든 가능성을 열어두고 있다"는 입장을 밝혔기 때문이다.향후에도 뉴 삼성물산에 어떤 식으로든 딴지를 걸겠다는 것으로 해석될 수 있는 대목이다. 우선 이번 합병의 마지막 고비는 주식매수청구권이다. 한도는 제일모직, 삼성물산 양사 합쳐 1조5000억원이다. 이 액수를 넘어서면 합병계약이 자동 해지된다. 현 주가가 청구권 행사가보다 높은데다, 엘리엇이 독자적으로 청구권을 행사한다고 해도 합병을 무산시키기에는 버거워 가능성이 낮다.주총 당일 종가 기준 삼성물산 주가는 6만2100원이다. 이에 반해 청구권 행사가격은 5만7234원이다. 청구권 행사가 다음 달 6일까지이기에 그 사이 어떤 변화가 생길지 장담하기엔 이르지만 아직까지는 현 주가가 행사가보다 높은 상
삼성물산과 제일모직이 어렵사리 합병에 성공했지만 주가는 두 곳 모두 기대 이하였다.삼성물산 주가가 오를 것이라고 본 시장의 기대감이 실망으로 바뀌며 대규모 외국인 이탈이 일어났고, 제일모직에서는 기관의 대규모 차익 물량이 쏟아졌다.17일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진행된 삼성물산 임시주주총회에서는 의결권 있는 전체 주식 1억5621만7764주중 1억3054만8184주(83.57%)가 참석해 이중 9202만3660주(69.53%)가 찬성함으로서 합병안이 통과됐다.합병을 부결시킬 세력의 힘이 만만치 않다는 우려를 뒤집고 대승을 거뒀지만 주가는 오히려 하락했다. 폭도 예상보다 컸다.종가기준 삼성물산은 6만2100원, 제일모직은 17만9000원으로 거래를 마쳤다. 각각 전일대비 10.39%와 7.73% 떨어졌다.이날 두 회사 주가는 크게 나쁘지 않게 출발했다.삼성물산은 전날보다 2.16% 오른 7만800원, 제일모직은 2.32% 오른 19만8500원에 시가를 형성했다.그러던 것이 정오를 기점으로 겉잡을 수 없을 정도의 변동폭이 발생했다. 대량매물이 쏟아진 때문이다.양사 모두 외국인의 매도세가 감지됐다.삼성물산의 경우 개인과 기관은 각각 25만339주와 33만1908주
유럽중앙은행(ECB)이 그리스 은행에 긴급유동성지원 한도를 증액했다는 소식이 전해지며 국내 증시가 상승세를 달리고 있다.그리스 은행들의 정상화가 가시화되며 그리스 사태의 조기 종식에 대한 가능성이 높아져가는 것을 방증하는 움직임으로 풀이된다.17일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 보다 13.33포인트(0.64%) 오른 2101.22로 출발했다.9시15분 현재 상한가 종목은 웨이포트 등 1개, 하한가 종목은 없다.현재 업종별로는 전일 대비 전기전자가 1.05%로 가장 큰 상승률을 보이고 있다. 이외에는 증권(0.97%), 의약품(0.59%), 섬유의복(0.21%), 보험(0.69%), 비금속광물(0.32%), 유통업(0.43%) 등이 상승 중이다.반면 전일 대비 운수장비가 1.13%로 가장 큰 낙폭을 보이고 있다. 이외에도 전기가스업(-0.52%), 건설업(-0.35%), 은행(-0.44%), 운수창고(-0.23%), 철강금속(-0.08%), 기계(-0.03%) 등이 하락했다.시가총액 상위 10위내 종목 중 삼성전자(1.48%), 아모레퍼시픽(0.63%), 삼성에스디에스(0.87%), 삼성전자우(0.95%), 삼성생명(1.40%), 네이버(1.32%) 등 종목이 상승
▲레드캡투어, 2015 회계연도 잠정 2분기 매출액 511억4100만원으로 전년 대비 2.7% 증가. 같은 기간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 각각 65억4800만원, 43억6100만원으로 2.7%, 11% 감소.▲SNH, 최근 현저한 주가급등 관련 조회공시 요구. 공시 시한 17일 오후 6시.▲동일철강, 원자재 구매대금과 운전자금 조달을 위해 금융기관 차입 방식으로 단기차입금 100억원 증가 결정. 자기자본 대비 41.36%.▲유아이디, 한국산업은행에 대해 관계사 송도애니파크의 채무 310억원에 대한 보증 결정. 보증 금액 60억원, 자기자본 대비 11.22%.▲현진소재, 종속회사 용현비엠이 운영자금 69억9999만원 조달을 위해 제3자배정 방식으로 보통주 555만5552주 규모 유상증자 결정. 발행가 1260원, 전량 1년간 보호예수 예정.▲케이씨씨, 보통주 1주당 1000원 규모의 현금배당 결정. 배당금 총액 97억9693만원.▲유니켐, 경영권 확보를 위한 지분 장외매수로 최대주주가 송암글로벌 외 1명(13.02%)에서 태주원 외 2명(22.03%)으로 변경. ▲인터파크홀딩스, 주식매수선택권 행사에 따른 자기주식 교부 목적으로 자사주 1500주 처분 결정. 처분
코스닥 상장사 FNC엔터테인먼트 주가가 국민 MC 유재석 영입 효과로 급등하고 있다.16일 오후 1시40분 현재 코스닥시장에서 에프엔씨엔터는 가격제한폭인 29.81%(6200원) 급등한 2만7000원에 거래되고 있다.이날 2.64% 상승 출발한 에프엔씨엔터는 유재석 영입 소식이 알려진 10시10분을 전후로 뛰기 시작해 가격제한폭까지 폭등했다.이날 에프엔씨엔터는 개그맨 유재석과 전속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에프엔씨엔터 관계자는 "약 5년간 소속사 없이 홀로 방송 활동을 해온 유재석의 행보는 방송가는 물론 엔터테인먼트 업계 전체의 최고 관심사였다"며 "성실한 이미지로 대중의 사랑을 받아온 유재석은 착한 콘텐츠를 기반으로 좋은 영향력을 미치고자 하는 FNC의 비전에 가장 부합하는 인물로, 이 같은 양쪽의 공감대가 전속계약에 결정적인 영향을 미쳤다"고 설명했다.한편 이날 에프엔씨엔터는 보통주 1주당 200원을 배당하는 중간배당을 결정했다고 공시했다. 시가배당률은 1.0%이며 배당금 총액은 약 18억9400만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