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데일리 송지수] 한국산업단지공단은 29일 산단공 서울지역본부에서 '제1회 대한민국 수출박람회(KICEF 2025)' 조직위원회를 출범하고 국내 산업단지 제조기업의 수출 경쟁력 강화를 위한 본격적인 박람회 준비에 나섰다. 제1회 대한민국 산업단지 수출박람회는 산업단지 입주기업의 해외 판로 개척과 수출 경쟁력 강화를 지원하기 위해 산업단지에 특화한 수출 전문 전시회로 기획됐다. 박람회 조직위원회는 한국산업단지공단, (사)한국산업단지경영자연합회, ㈜첨단, 글로벌선도기업협회 등 4개 공동 주관기관이 중심이 되며,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 한국무역협회, 한국중견기업연합회, KB국민은행 등이 협력기관으로 참여한다. 이계우 한국산업단지경영자연합회 회장이 조직위원회 위원장으로 박람회 전략 수립을 총괄할 예정이며 조직위원회는 박람회 기획부터 성과관리까지 전 과정을 운영하게 된다. 박람회는 1968년 대한민국 최초로 한국수출산업공업단지에서 열린 한국무역박람회의 정신을 이어받아 'K-INDUSTRY : Your Global Partner'라는 슬로건 아래 오는 9월 10일부터 12일까지 3일간 일산 킨텍스 제1전시장 1홀에서 개최된다. 올해는 300개사 대상 500여개 부
[파이낸셜데일리 송지수] 농협중앙회는 29일 '2025년 NH-OIL 농협주유소 선도협의회 정기총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농협주유소의 경쟁력 강화 방안을 논의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이날 정기총회에서는 ▲2025년 사업계획 및 수지예산 심의 ▲임원선출 ▲NH-OIL 농협주유소 경쟁력 강화 방안 논의 ▲에너지사업 주요 당면현안 토론 순으로 진행됐다. 농협은 ▲미래사업 지속 발굴 ▲NH-OIL 수익성 제고 ▲사업지원체계 강화 등을 통해 종합에너지 체인본부를 구축할 계획이다. 강호동 농협중앙회장은 "이번 정기총회는 농업인과 고객에게 더욱 우수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함께 고민하는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NH-OIL 농협주유소는 급변하는 에너지 시장 환경에서 경쟁력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파이낸셜데일리 송지수] 농협상호금융은 지난 28일 서울 중구 농협중앙회 본관에서 소비자보호 및 민원 관련 제도 개선 방안을 논의하기 위한 '2025년 제1차 상호금융 소비자보호협의회'를 개최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날 협의회에서는 ▲소비자보호 추진사항 및 향후 계획 ▲최근 주요 민원 현황 및 개선방안 ▲전기통신 이상거래탐지시스템 고도화 추진방안 등의 안건을 논의했다. 농협 관계자는 "상호금융 소비자보호 실천 결의대회에서 임직원들이 소비자보호 실천 결의문을 낭독하며, 금융소비자 권익 보호를 최우선 가치로 삼아 소비자보호 문화를 확산하겠다는 의지를 다졌다"고 설명했다. 농협은 4월을 '대포통장 신규 발급 제로의 달'로 지정하고 전국에서 대국민 홍보 캠페인을 전개하고 있다. 이와 함께 고령·장애인 고객 전담 창구 운영, 모바일 플랫폼 및 사기 예방 서비스 개선 등 금융소비자 보호 활동도 적극 추진 중이다. 여영현 상호금융 대표이사는 "급변하는 금융환경 속에서 금융소비자 보호의 중요성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다"며 "앞으로도 농협 상호금융은 금융소비자 권익 증진에 앞장서는 지역·서민 금융기관으로서, 국민에게 사랑받는 농협 구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파이낸셜데일리 송지수] 최근 환율 급등에도 소비자물가 상승 압력은 제한적일 것이라는 국책연구기관의 분석이 나왔다. 민생 경제 어려움으로 소비·투자 심리가 위축된 상황에서 환율이 1500원까지 오른다 하더라도 물가상승률은 1분기(2.1%)대비 최대 0.24%p 상승에 그칠 것이란 설명이다. 한국개발연구원(KDI)은 29일 김준형 연구위원과 마창석 연구위원이 펴낸 '최근의 환율 변동이 물가에 미치는 영향' 보고서에서 "강(强)달러 요인에 따른 원·달러 환율 상승은 단기적으로 물가에 상방 압력을 가하지만, 지속성과 파급력은 국내 요인에 비해 크지 않다"고 밝혔다.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4분기(10~12월) 이후 미국 통상정책 불확실성과 국내 정치 불안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해 환율이 급등했다. 이에 따라 수입물가 상승을 통한 물가 압력 우려가 제기됐다. KDI는 환율 변동이 소비자물가에 미치는 영향을 미국 달러화 요인과 국내 요인으로 구분해 분석했다. 그 결과 달러 강세에 따른 환율 상승은 수입품 가격을 일시적으로 높이지만 시간이 지남에 따라 영향이 축소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내 요인에 의한 환율 상승은 수입품 전반에 광범위하게 파급되며 물가에 지속적인 상승
[파이낸셜데일리 송지수] 우리은행(은행장 정진완)이 4월 28일부터 29일까지 양일간 서울 중구 우리금융 디지털타워에서 예비창업자를 위한 ‘소상공인 창업아카데미’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아카데미는 우리은행과 서울신용보증재단이 공동으로 진행한다. 예비 창업자에게 꼭 필요한 △사업계획서 작성 △온라인마케팅 △상권 분석 △창업 세무 △창업지원제도 등 실무 중심 프로그램으로 교육을 진행한다. 교육 수료자에게는 서울신용보증재단의‘창업기업자금’신청 자격이 부여되어, 우리은행에 서울시 창업자금대출을 최대 5천만 원까지 신청할 수 있다. 또한, 우리은행은 1:1 맞춤형 컨설팅 프로그램인 ‘소상공인 멘토링’도 제공할 예정이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이번 창업아카데미가 예비 창업자들에게 실질적인 길잡이가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 창업은 물론, 사업운영과 폐업에 이르기까지 소상공인의 사업주기 전반에 걸친 다양한 컨설팅 프로그램을 마련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우리은행은 지난 2019년부터 소상공인 컨설팅 전담 채널인 ‘우리 소상공인 종합지원센터’를 전국적으로 6곳을 운영해오고 있으며, 매년 은행권에서 선정하는 자영업자·소상공인 경영컨설팅 우수사례에 세 차례(2020년
[파이낸셜데일리 송지수] NH투자증권은 퇴직연금 투자를 위한 퇴직연금 로보어드바이저 일임서비스를 출시했다고 28일 밝혔다. 로보어드바이저(Robo-Advisor)는 로봇(robot)과 어드바이저(자문가·advisor)의 합성어다. 인공지능(AI)과 빅데이터 기술 기반의 알고리즘이 투자자의 성향, 시장 상황 등을 분석해 자동으로 포트폴리오를 구성, 운용하는 자산관리 서비스다. '퇴직연금 로보어드바이저 일임서비스'는 개인형 퇴직연금계좌(IRP)에서 로보어드바이저가 고객의 투자성향에 맞춰 알아서 포트폴리오를 구성하고 조정한다. NH투자증권은 금융위원회가 운영하는 코스콤 로보어드바이저 테스트베드에서 2022년 12월 11일부터 지난 25일까지 1년 4개월여간 누적 평균수익률 22.19%을 기록하며 시장의 주목을 받고 있다. 특히, 상위 10개 알고리즘의 누적 평균 수익률이 31.93%로 타사 대비 가장 높은 수준이다. 이 서비스는 NH투자증권 모바일앱(MTS)을 통하여 24시간 간편하게 가입할 수 있으며, 코스콤 로보어드바이저 테스트베드에서 검증 받은 36개의 알고리즘 중 16개 알고리즘을 선별 제공한다. NH투자증권은 비대면 전용 플랫폼인 나무MTS를 시작으로,
[파이낸셜데일리 송지수] SK하이닉스는 지난 25일 서울 광진구 그랜드 워커힐에서 '2025년 동반성장협의회 정기총회'를 열고 협력사들과 동반성장협의회의 올해 운영 방향과 SK하이닉스의 비즈니스 현황을 공유했다고 28일 밝혔다. 협의회는 SK하이닉스가 협력사와의 상생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지난 2001년 결성한 협의체다. 매년 정기총회를 통해 반도체 시장 전망과 협업 및 공동 대응 방안 등을 논의하고 있다. 올해 정기총회에는 곽노정 SK하이닉스 사장을 비롯한 경영진과 92개 협력사 대표들이 참석했다. 인공지능(AI) 시대를 맞아 반도체 산업의 변화 속에서 상생 협력의 중요성을 확인하는 시간을 가졌다. 곽노정 사장은 이날 "SK하이닉스가 AI 시대에 잘 대처할 수 있었던 것은 소재·부품·장비·인프라 협력사 분들의 노력과 지지가 있었기에 가능한 일이었다"고 말했다. 이어 "대외 불확실성이 커지고 있지만, 그 동안 같이 어려움을 이겨냈듯이 협력사와의 '원팀 파트너십'을 통해 함께 성장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SK하이닉스의 최신 비즈니스 동향과 시장 전망을 비롯해, 협력사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다양한 상생 프로그램이 소개됐다. 특히 올해 소재·
[파이낸셜데일리 송지수] 삼성물산 리조트부문이 운영하는 에버랜드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온·오프라인 특별 프로그램을 선보인다고 28일 밝혔다. 내달 3~6일 야외 정원인 에버랜드 포시즌스가든에서는 길이 24m·높이 11m의 초대형 LED 스크린을 통해 프로야구 경기를 즐길 수 있는 '베이스볼 위크'(Baseball Week)를 진행한다. 3일 두산 베어스와 삼성 라이온즈 경기를 시작으로 4일 한화와 기아, 5일 삼성과 한화, 6일 LG와 두산의 프로야구 경기가 각각 생중계될 예정이다. 구단 유니폼을 입고 방문한 고객에게는 팀당 선착순 150명에게 응원 타월을 증정한다. 포시즌스가든 바로 옆 홀랜드 빌리지에서는 유럽 각국을 대표하는 맥주들을 맛볼 수 있는 '유러피언 비어 마켓'이 열린다. 에버랜드는 또 바다사자와 물범 등을 관찰할 수 있는 '씨라이언 빌리지'를 내달부터 원하는 시간에 자유롭게 관람할 수 있는 공간으로 리뉴얼 오픈한다. 다양한 새들의 생태를 배워볼 수 있는 '슈퍼윙스 애니멀톡'에서는 어린이날 연휴 기간 환경보호 퀴즈 이벤트를 진행해 배지를 선물한다. 캐리비안 베이의 야외 물놀이 시설도 내달 1일부터 순차적으로 재개장한다. 에버랜드와 티타남 인스
[파이낸셜데일리 송지수] KT&G가 산업정책연구원(IPS), 서울과학종합대학원대학교(aSSIST)가 주관하고 윤경포럼이 주최하는 '제22회 윤경포럼 CEO 서약식'에 참여했다고 25일 밝혔다. 서울시 서대문구 aSSIST 핀란드타워에서 열린 '윤경 CEO 서약식'은 '윤리 경쟁력이 곧 공유가치창출'이라는 부제로 진행됐다. 성종훈 KT&G 준법경영센터장을 포함해 120명의 기업·사회단체·학계 관계자들이 참석해 윤리경영 의지를 다졌다. KT&G는 매년 6월 2일을 'KT&G 기업윤리의 날'로 지정해 CEO가 직접 윤리경영 메시지를 전 임직원에게 전달하고 있다. 조직성과지표(KPI)에 준법·윤리관리 항목을 넣어 윤리규범이 실질적인 경영활동에 적용될 수 있도록 체계를 갖췄다. KT&G는 홈페이지 내 비윤리행위 신고채널을 운영하고, 연 1회 전체 임직원이 함께하는 '윤리실천 서약'을 통해 윤리의식을 제고하고 있다. 파트너사와 계약 체결시에도 '윤리실천 특별약관'을 첨부해 윤리규정 준수에 대한 동참을 유도하고 있다. 성종훈 KT&G 준법경영센터장은 "윤리경영은 기업의 지속가능한 미래 성장을 이끄는 출발점"이라며 "향후에도 글로
[파이낸셜데일리 송지수] (주)한진(이하 한진)이 창립 80주년을 맞아 과거 베트남에서 역사적 순간을 공유했던 맹호부대에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한진이 24일 수도기계화보병사단(맹호부대) 전몰장병을 위한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한진 임직원 20여 명은 이날 국립서울현충원 제3묘역에서 묘역 주변 청소, 잡초 제거 등 환경정화 활동을 펼쳤다. 한진은 이날 맹호부대에 부대 위문금을 전달하고 나라를 위해 헌신한 분들의 숭고한 희생을 기렸다. 이번 봉사활동에는 참전유공자 자녀인 한진 직원도 참여했다. 이 직원은 “평소 부모님을 자랑스럽게 생각해왔고 한진 직원으로서, 또 참전유공자의 자녀로서 뜻깊고 감회가 새롭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진은 1966년 베트남에서 물류사업을 시작할 당시부터 60년 가까이 맹호부대와 인연을 이어왔다. 머나먼 타국 땅에서 사업을 개척해야 했던 한진은 당시 베트남에 있던 맹호부대로부터 여러 도움을 받으며 현지에 안착할 수 있었다. 이후 한진은 현지에서 전역한 맹호부대원들을 채용하고 파병 한국군에게 무료 식사를 제공하는 등 따뜻한 교류를 이어나갔다. 한진은 1945년 창립 이래 수송보국의 창업이념을 바탕으로 대한민국 물류산업을 선도해온 종합물류기업
[파이낸셜데일리 송지수] 카카오뱅크는 증권사 주식계좌 개설 서비스로 개설된 누적 계좌 수가 700만좌를 넘어섰다고 25일 밝혔다. 카카오뱅크에 따르면 증권사 주식계좌 개설 서비스는 지난 2019년 한국투자증권과 시작했다. 카카오뱅크 앱으로 제휴 증권사 계좌를 개설할 수 있고, 위탁거래수수료 무료 등 증권사별 혜택을 제공한다. 제휴사는 ▲2019년 3월 한국투자증권 ▲2020년 2월 NH투자증권 ▲2020년 6월 KB증권 ▲2021년 6월 하나증권 ▲2021년 11월 신한투자증권 ▲2022년 3월 삼성증권 ▲2022년 9월 미래에셋증권 순으로 확대됐다. 연내 키움증권의 주식계좌 개설 서비스도 시작하며 주요 증권사 8곳으로 제휴를 늘릴 방침이다. 누적 계좌 수는 23일 기준 700만좌를 넘은 것으로 집계됐다. 5년간 연평균 100만좌 이상이 꾸준히 개설된 셈이다. 증권사 주식계좌를 개설한 고객들의 연령별 비중을 살펴보면 3040세대 비중이 62.4%를 차지했다. 카카오뱅크는 관계자는 "그간 제휴 증권사 확대 등의 노력에 힘입어 증권사 주식계좌 개설 수가 700만 좌를 넘어서는 등 많은 호응을 보내주신 고객들에게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누적 계좌 개설 수 1천만
[파이낸셜데일리 송지수] 지난 2월 말 기준 국내은행의 원화대출 연체율이 0.58%로 잠정 집계됐다. 2018년 11월(0.60) 이후 6년 3개월 만의 최고치다. 중소기업 연체율이 상대적으로 크게 증가하며 전체 연체율을 끌어올렸다. 금융감독원은 25일 이같은 내용의 '2025년 2월 말 국내은행의 원화대출 연체율 현황(잠정, 1개월 이상 원리금 연체 기준)'을 공개했다. 2월 말 연체율은 전월 말(0.53%)과 비교해 0.05%p 늘었고, 지난해 같은 달과 비교해서도 0.07%p 증가했다. 2월 중 신규연체는 2조9000억원, 연체채권 정리규모는 1조8000억원으로 지난 1월에 비해 연채채권이 1조1000억원 증가했다. 기업대출 연체율은 전월에 비해 0.07%p 증가한 0.68%, 가계대출 연체율은 전월과 비슷한 0.43%를 각각 나타냈다. 기업대출 중 대기업 대출 연체율은 0.10%로, 전월말(0.05%)에 비해 0.05%p 늘었다. 중소기업 대출 연체율은 0.84%로, 전월말(0.77%)에 비해 0.07%p 상승했다. 중소기업 중 중소법인 연체율은 0.90%, 개인사업자대출 연체율은 0.76%를 각각 나타냈다. 가계대출 연체율은 전월과 유사한 수준을
[파이낸셜데일리 송지수] 특허청은 23일 한국지식재산센터에서 '반도체 특허 컨퍼런스'를 열어 K-반도체 산업을 둘러싼 국내외 상황변화를 분석하고 지식재산을 활용한 국내 반도체산업의 발전방안을 모색했다고 밝혔다. 이날 컨퍼런스에서 김형준 차세대지능형반도체사업단장(서울대 명예교수)은 'K-반도체 위기와 기회'를 주제로 한 발표를 통해 K-반도체의 위기를 진단하고 AI 반도체분야에 대한 정부의 적극적인 R&D 지원 필요성을 강조했다. 또 특허청 임현석 반도체조립공정심사팀장은 '특허청 반도체 분야 지원 시책'에 대한 주제 발표서 특허청의 반도체 기술에 대한 신속한 특허심사 제공과 고품질 특허 창출 및 산업계 소통 강화 정책 등을 소개했다. 한국특허전략개발원 김병년 분석위원도 '특허 빅데이터로 본 반도체 기술 동향' 주제 발표를 통해 초격차 기술 선도전략 수립과 기술격차 간극 해소 전략으로 산·학·연의 유기적 연계 및 선택과 집중 전략을 제안했다. 이어 박정현 LX세미콘 이사, 김양팽 산업연구원 전문연구원, 좌성훈 서울과학기술대학교 교수 등도 미국 트럼프정부의 통상정책, 반도체 기술 표준과 특허 등에 대해 각 발표했다. 컨퍼런스에 앞서 김완기 특허청장은 반도체
[파이낸셜데일리 송지수] 서민금융진흥원이 불법사금융예방대출 이용자들의 성실상환을 장려하기 위한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벤트는 불법사금융예방대출 이용자들을 대상으로 두 차례에 걸쳐 진행된다. 1차 이벤트 기간은 다음달 1일부터 오는 7월 31일까지(3개월), 2차 기간은 5월 1일부터 10월 31일까지(6개월)다. 차수별 중복 당첨도 가능하다. 이벤트에 참여하려면 오는 30일까지 서금원 홈페이지 또는 앱에서 사전 신청하면 된다. 이벤트 기간 동안 대출을 성실상환 또는 완제해 이벤트 종료일까지 연체 상태가 아닐 경우 경품 대상자가 된다. 서금원은 추첨을 통해 1250명에게 최대 1만원 상당의 기프티콘을 증정한다. 서금원은 지난해 8월에 성실상환 이벤트를 처음 시행했으며, 이벤트 기간(3개월) 동안 신청자의 84%가 성실하게 상환하는 등 이용자들 상환의지를 높이는 성과를 냈다. 이에 따라 올해는 이용자의 상환습관 형성 지원을 더욱 강화하기 위해 성실상환 기간을 1· 2차에 걸쳐 확대 운영키로 했다. 서금원은 올해 불법사금융예방대출 공급규모를 지난해의 두 배인 2000억원으로 확대하고, 기존 금융권대출 비연체자 대상 최초 대출한도를 100만원으로 상향
[파이낸셜데일리 송지수] 미중 무역갈등 완화 기대감에 힘입어 코스피가 3주 만에 2500선을 회복했다. 23일 코스피는 전 거래일(2486.64)보다 38.92포인트(1.57%) 오른 2525.56에 마감했다. 지난 2일 이후 처음으로 2500선을 되찾은 것이다. 이날 1.36% 상승 출발한 코스피는 장중 상승 폭을 유지하며 고점 부근에서 거래를 마쳤다. 유가증권시장에서는 기관이 8097억원을 순매수했고, 개인과 외국인은 각각 5843억원, 1867억원을 순매도했다. 업종별로는 기계·장비(2.82%), 전기·전자(2.70%), 의료·정밀기기(2.64%) 등이 강세를 보인 반면, 음식료·담배(-1.10%), 통신(-0.53%), 종이·목재(-0.44%) 등은 하락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대부분은 오름세를 나타냈다. 삼성전자(1.27%), SK하이닉스(4.14%), LG에너지솔루션(5.12%), 현대차(2.37%), 삼성전자우(0.77%), 기아(3.69%) 등이 상승했고, 삼성바이오로직스(-0.84%), 한화에어로스페이스(-1.93%)는 하락했다.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716.12)보다 9.96포인트(1.39%) 오른 726.08에 거래를 마쳤다. 외국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