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5일 제2롯데월드 저층부에 안전여부를 직접 살펴볼 수 있는 프리오픈이 추석연휴 첫날인 6일부터 시작해 16일까지 진행된다고 밝혔다. 프리오픈(pre-open)은 임시사용승인 여부를 결정하기 전 시민들에게 건물을 개방하는 것이다.앞서 서울시는 지난 3일 제2롯데월드 저층부 임시사용승인 여부에 대한 논란에 대한 대안으로 프리오픈 카드를 내놓은 바 있다. 시민들이나 전문가들이 시설을 미리 둘러보고 임시사용승인에 대한 의견을 내도록 하겠다는 것이다. 추석 당일을 제외한 프리오픈 기간 중에는 시민 누구나 임시사용 신청구간을 둘러볼 수 있다. 다만 아직까지 임시사용이 승인되지 않은 관계로 상품 진열이나 판매는 하지 않는다.롯데 측에서는 내부 공간이 넓은 관계로 인터넷(http://www.lwt.co.kr) 또는 현장 홍보관에서 예약 접수 후 50~80명씩 묶어 안내할 예정이다. 홍보관, 백화점, 쇼핑몰, 영화관, 마트, 수족관, 종합방재실 등을 둘러볼 수 있다. 안내코스 모두를 보는데 2시간 정도 소요되며 일부만 보는 것도 가능하다.서울시는 "시민 눈높이에서 보다 많은 시민들이 안전에 대한 체험을 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부진을 면치 못하고 있는 대중국 수출의 돌파구를 마련하기 위해 정부가 온라인 유통을 강화되는 등 수출확대 방안을 추진된다. 중국 소비자들이 전자상거래를 통해 한국 제품을 많이 살 수 있게 편의를 업그레이드하는 등 실질적 수출방안을 도모하겠다는 것이다.또한 중국내에서 웰빙·안전식품의 선호되는 추세에 맞춰 인삼 등 고품질 전략상품으로 신규 수출선을 개척키로 했다. 아울러 안정적인 중국시장 진출을 위해 '원-스톱/원-루프' 지원체계 등 중장기적인 과제도 마련한다.정부는 이같은 내용의 '대(對)중국 교역 확대 방안'을 5일 열린 대외경제장관회의에 보고하고, 곧 시행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정부 관계자는 "중국시장이 지난해 4조7000억달러에서 2020년에는 9조9000억달러로 급팽창할 것으로 예상되고, 2015년에는 세계 2위의 소비시장으로 부상할 것으로 전망된다"며 "하지만 한국산은 최근 중국 도시지역 스마트폰 시장점유율 1위를 중국기업에 내주는 등 고전을 면치 못하고 있어 이번 대책을 마련하게 됐다"고 설명했다.올들어 7월까지 우리나라의 대중국 수출은 814억 달러로 지난해 동기보다 1.4% 감소했다. 이는 주요 수출경쟁국(1~5월기준)인 미국(7.4%), EU(
사실상 자진 사퇴를 거부한 임영록 KB금융회장이 금융감독원의 중징계 방침에 이의를 제기하겠다는 뜻을 비쳤다.4일 임 회장은 서울 명동 KB금융지주 본사에서 기자들과 만나 "적절한 절차를 통해 정확한 진실이 규명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금융위원회 소명을 통한 권리구제 등의 방법이 있다"고 말했다. 금융지주회사법상 금융지주 임직원에 대한 징계권한은 금융위에 있다. 따라서 임 회장이 이의신청을 할 경우, 금융위는 징계수위에 대한 재심에 들어간다. 그는 "현재는 조직안정과 경영정상화가 최우선이라고 생각한다"며 "장기간의 경영공백이 있었기 때문에 KB금융이 어려운 상태"라고 말했다.임 회장은 "공백 최소화를 위해 비상경영체제를 가동하고 경영정상화를 위해 전 임직원과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이날 금감원은 은행 주전산시스템 교체와 관련해 임 회장과 이건호 국민은행장에 중징계에 해당하는 '문책경고'를 결정했다. 이 행장은 징계 수위 발표 직후 사임했지만 임 회장은 아직까지 거취를 분명하게 밝히지 않았다.
수감 중인 최태원 SK그룹 회장은 추석을 앞두고 그룹 임직원들에게 "지금의 어려움을 '전화위복'의 계기로 만들 수 있다"고 말했다. 4일 SK그룹에 따르면 최 회장은 자신을 면회 온 임원에게 SK그룹 임직원들에게 보내는 메시지를 전달했다. 이 글은 사내 인트라넷 '톡톡(toktok)'에 '풍성하고 행복한 한가위 보내시길 바랍니다'라는 제목으로 게재됐다.최 회장은 "SK그룹 8만 구성원은 제게 가장 큰 힘이었고, 존재의 이유 중 하나였다"며 "그룹 경영환경에 대한 얘기를 접하면, 함께 할 수 없는 현실에 대한 안타까운 마음으로 하루를 보내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SK그룹 구성원들이 악전고투하고 계시는데 안타깝고 미안한 마음이 더해간다"며 "이럴 때일수록 패기를 갖고 도전해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최 회장은 "수펙스추구협의회 의장과 각사 대표이사를 중심으로 우리 모두가 한마음 한뜻이 돼 전진한다면 지금의 어려움을 이겨내 '전화위복'으로 만들어 낼 수 있으리라 믿는다"고 강조했다.
KB금융그룹이 비상경영체제를 가동한다. 금융감독원의 중징계 결정 발표 직후 이건호 국민은행장은 사퇴했다. 임영록 KB금융지주회장은 자리를 지키고 있지만 큰 상처를 입은 만큼 종전처럼 리더십을 발휘하기 어려운 상황이다. KB금융지주는 4일 "KB의 경영 공백을 메우기 위해 비상경영체제를 가동하고, 조직안정화와 경영정상화를 위해 전 임직원 및 이사회와 긴밀히 협력하겠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이사회가 당분간 KB금융그룹을 이끌어나갈 것으로 보인다. 금융당국도 이사회에 힘을 실어줬다. 최수현 금융감독원장은 이날 중징계 결정을 발표하면서 이사회에 인적·조직 쇄신을 부탁했다. 최 원장은 "이경재 KB금융지주 이사회 의장과 김중웅 KB국민은행 이사회 의장을 만나 경영진간의 갈등과 조직 내 반목을 그냥 덮을 것이 아니라, 근본 원인을 발본하고 철저한 인적·조직 쇄신을 통해 경영의 독단과 공백을 동시에 해소해줄 것을 간곡히 당부했다"고 밝혔다.이사회는 추석 이후에나 KB금융그룹의 쇄신 방안을 내놓을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이경재 KB금융지주 이사회 의장은 이날 뉴시스와의 통화에서 "아직 인사 및 조직 쇄신을 어떻게 추진할 것인지에 대해 구체적인 내용이 나오지는 않았다"고
최수현 금융감독원장은 4일 제재심의위원회의 결정을 뒤집고 임영록 KB금융회장과 이건호 국민은행장에 대한 제재수위를 '중징계'로 확정한 후 브리핑을 통해 "더 큰 금융사고를 예방하고 흐트러진 금융질서를 바로 잡아야하는 금융감독원장으로서, 확실한 책임을 묻는 것이 KB금융이 선진금융기관으로 거듭날 수 있는 해결책이라고 생각했다"고 밝혔다. 금감원장이 제재심의위의 결정을 뒤집은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다음은 최 원장의 발언 전문이다. ◇최수현 금감원장 KB금융그룹 제재 관련 발언금융감독원장 최수현입니다. KB금융그룹 사태와 관련된 입장과 제재 결정사항을 말씀드리고자 합니다.그간 KB금융그룹에는 총체적 내부통제 부실로 대형 금융사고가 수년에 걸쳐 연이어 발생했습니다. 최근에는 해외지점이 외국 금융감독당국에 의해 영업정지 조치되는 사태까지 이르게 되었으며, KB국민은행의 주전산기 기종변경 절차 진행과정에서는 이사회 안건 왜곡 및 허위보고 등 범죄행위에 준하는 심각한 내부통제상 문제가 표출됐습니다.또 지주사 및 은행 경영진 간, 은행 경영진과 이사회 간 갈등 등 지배구조 상의 문제까지 드러나 국민의 소중한 재산을 맡고 있는 금융회사에 대한 고객 불안이 야기되고 있고,
박근혜 대통령은 4일 에너지신산업 육성과 관련해 "민간의 자유로운 시장 참여를 제한하는 낡은 제도나 규정을 과감하게 개선해 나가야 한다"고 말했다. 박 대통령은 이날 오전 서울 삼성동 한국전력공사 본사에서 개최된 '에너지 신산업 대토론회'에서 "지금은 민간사업자의 전력시장 참여가 제한돼 있어서 각자가 저장한 전기를 전력시장에 되팔 수 없고, 기업이나 가정이 IT 기기를 활용해서 전기 사용량을 줄여도 별도의 보상 장치가 마련돼 있지 않다"며 이같이 밝혔다.◇"첫째는 시장으로, 둘째는 미래로, 셋째는 세계로"…에너지신사업 육성 구호 박 대통령은 "전기차나 전력저장 장치가 또 하나의 발전소 역할을 하고 IT를 통한 스마트한 전기절약이 생활화될 수 있도록 하루속히 이 낡은 제도와 규정을 개선해야 하겠다"며 "대형발전소나 송전선로 건설에 따른 사회적 비용을 줄이는 길도 될 수 있는 만큼 규제개선에 속도를 높여주기를 바란다"고 주문했다.박 대통령은 "에너지 신산업 육성을 위한 관련 인프라 구축에도 선제적인 노력이 필요하다"며 "현재 우리나라의 전기차 보급대수는 3000대가 되지 않는데 전기차의 높은 가격도 문제지만 핵심 인프라라고 할 수 있는 충전소 확충 속도가 더딘
최근 10년간 추석명절에 3박4일 이상 장기체류 비율은 감소하고, 당일·1박2일 단기체류 비율은 상대적으로 높아진 것으로 나타났다.또한 명절 기간에 역귀성하거나 여행을 하는 비율도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다. 인구구조·인식변화·SOC확충 등에 기인한 것으로 분석된다.4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지난 10년(2004년) 추석연휴를 비교·분석한 결과(연휴 일수 동일), 1박2일 체류 비율이 7.1% 정도 크게 증가했으며, ▲명절기간 내 여행 ▲수도권 내 이동 ▲승용차 이용 비율도 각각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특히 추석 연휴 고속도로 주요구간 최대 소요시간은 지속적인 교통량 증가에도 불구하고 10년 전보다 최대 3시간 이상 단축됐다.우선 지난 10년간 3박4일 이상 길게 체류하는 비율이 14.8%(40.3%→25.5%) 감소한 반면, 당일 귀성·귀경은 2.0%(10.4→12.4), 1박2일은 7.1%(25.1→32.2), 2박3일은 5.7%(24.2→29.9) 각각 증가했다.추석을 포함한 2일 이내 귀성·귀경을 하는 비율이 8.3%(32.0%→40.3%) 증가했으며, 추석 당일 귀성·귀경도 1.9%(8.3%→10.2%) 증가했다.지난 10년간 수도권으로의 인구 유입과 비
새정치민주연합 홍종학 의원이 4일 정부의 '부동산 대책의 규제 합리화를 위한 주택시장 활력 회복 및 서민 주거안정 강화방안'에 우려를 드러내며 반대의견을 내놨다.국회 기획재정위원인 홍 의원은 이날 보도자료에서 "투기를 조장해 경제를 부양하겠다는 것은 국민경제를 도박 대상으로 보는 위험한 시각이고 이에 근거한 카지노믹스는 국가와 국민 모두를 파멸의 길로 이끌 것"이라고 경고했다. 홍 의원은 "박근혜정부는 경기부양을 핑계로 거품경제를 조장하는 카지노믹스에 올인하고 있어 경제위기의 위험성이 날로 커지고 있다"며 "단기에 가시적 성과를 내기 위해 부동산 경기부양을 주된 경제정책으로 내놓는 것은 일본의 잃어버린 20년을 답습하는 자책골이 될 수 있다"고 지적했다.그는 "세금은 줄이고 규제는 완화하는 줄푸세가 계속되는 한 한국경제는 위기로부터 탈출 불가능하다"며 "카지노믹스와 줄푸세로 대변되는 박근혜정부의 정책기조는 부동산 가격 거품, 가계부채 급증, 부동산 거품 붕괴, 가계부채 폭발로 이어져 국민경제 파탄을 초래할 가능성이 매우 크다"고 주장했다.홍 의원은 그러면서 "박근혜정부와 최경환 장관은 즉각 한국경제를 위기로 내모는 위험한 도박을 중단하고 경제민주화와 보편적
정부가 내년도 소상공인 지원규모를 두배가량 늘린다. 기획재정부는 서민경제 회복과 골목상권 활성화를 위해 소상공인 지원규모를 올해 1조2000억원에서 내년도에는 2조원으로 8000억원 늘리기로 했다고 밝혔다. 정책자금 융자금은 1조5000억원, 보조사업으로 5000억원이 쓰인다. 또한 기재부는 효과적인 지원을 위해 '중소기업창업 및 진흥기금' 안에 있는 '소상공인진흥계정'을 별도 기금으로 분리해 '소상공인시장진흥기금'을 신설키로 했다.'소상공인시장진흥기금'에는 5000억원을 투입, 소상공인의 고금리 채무를 저금리로 전환해 이자부담을 덜어주는 대환대출을 신설된다.이를통해 제2금융권을 이용중인 소상공인의 이자부담을 20%대에서 7%로 대폭 낮추고 대출기간도 5년으로 연장해 줄 계획이다.기재부는 약 1만4000여명의 소상공인이 연간 500만원 가량의 이자비율을 절감할 수 있을 것이라고 예상하고 있다.서울·부산·광주·대구·대전 등 전국 5개 지역에는'소상공인 사관학교'가 설치된다. 이곳에서는 ▲교육 ▲창업체험 ▲전담멘토링 ▲정책자금이 원스톱으로 지원되며 이론교육후 3개월간 희망업종의 점포를 직접 창업·운영하는 체험프로그램을 도입해 창업에 필요한 다양한 경험을 습득하게
추석이 코 앞으로 다가왔지만 일한 대가조차 받지 못하는 근로자들의 한숨은 더 깊어만 가고 있다. 특히 경기 침체로 파산, 법정관리, 워크아웃 등이 이어지고 있는 건설업계는 상황이 더 악화되는 모양새다.4일 건설업계에 따르면 시공능력평가 기준 상위 100위권내 건설사 중 워크아웃·법정관리(기업회생절차) 중이다. 워크아웃·법정관리(기업회생절차) 기업 중 10여곳이 인수합병을 추진 중이지만 새 주인을 찾지 못하고 있을 정도로 불황의 그늘이 깊다. 경영난을 겪고 있는 중견업체를 중심으로 장기간 임금이 체불되는 등 문제가 불거지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지난 7월 파산한 중견건설사 S사.이 회사 직원들은 지난 2011년 원활한 인수합병(MA)을 위해 장기 체불임금 80억원을 포기할 정도로 회사 회생에 힘을 보탰지만 결과는 정든 직장을 떠나는 것이었다. 한때 400명에 달했던 직원들은 정리해고 등으로 뿔뿔이 흩어졌고 파산 후 회생절차업무를 진행하던 직원 8명도 지난 8월31일부로 해고됐다. 그나마 파산 후 해고된 직원 8명은 사실상 빈손으로 회사를 떠나야 한다. 체불임금을 우선 변제하는 '근로기준법'과 달리 '채무자 회생 및 파산에 관한 법률(파산법)'은 임금채권을 다른
5조원 규모의 부산 에코델타시티 조성사업이 올해 말께 첫 삽을 뜰 것으로 보인다.국토교통부는 부산 에코델타시티 조성사업에 대한 실시계획을 오는 5일 승인할 것이라고 4일 밝혔다.이번 승인으로 2012년 12월 첫번째 친수구역(친수구역 활용에 관한 특별법)으로 지정된 에코델타시티 사업의 본격 추진이 가능해졌다.따라서 공동 사업시행자인 부산광역시·한국수자원공사·부산도시공사는 올해 말 사업을 착공할 예정이다.부산 에코델타시티사업은 부산 강서구 명지동·강동동·대저2동 일원 11.88㎢ 면적에 2017년부터 주택 3만가구(인구 7만5000명)를 순차적으로 공급하고, 도시형 첨단산업 등을 유치하는 사업이다.에코델타시티는 '살고 싶은 수변생태도시' 형태로 개발된다.서낙동강변으로 다양한 테마의 수변공원 조성 및 경관을 연출하고, 도시 어디에서나 수변에 접근이 편리한 친환경 수변도시로 개발될 예정이다.상업·문화·예술·쇼핑 등의 활동이 가능한 리버프론트형 도시문화활동 공간을 조성하고, 서낙동강, 평강천 등이 합류되는 세물머리 지역은 문화·공연·상업기능이 조화 되도록 특별계획구역으로 지정된다.또한 거제, 사천 등 인근지역의 물류 및 첨단산업(항공·조선 등)과 연계한 물류·교통
이달 중 온라인 농산물 직거래가 본격적으로 시작된다. 농림축산식품부가 농산물 직거래 활성화를 위해 새로운 개념의 농산물 온라인 직거래 플랫폼 '이웃농촌' 9월중 오픈한다고 4일 밝혔다. '이웃농촌'은 'e'(ICT 기술)로써 '웃'는 우리 '농촌'을 의미하며 생산농가-큐레이터-소비자가 온라인 직거래 플랫폼을 통해 활력 넘치는 농업 및 농촌을 도모한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즉, 생산자가 등록한 상품을 자신만의 독특한 방식으로 소비자에게 소개하고 '농산물 큐레이터'를 통해 구매로 연결하는 것이다. 기본적인 운영체계는 ▲상품등록(생산자) ▲상품 선택 및 상품 소개(큐레이터) ▲구매(소비자) ▲구매정보 전달(이웃농촌 운영사 → 생산자·택배사) ▲상품배송(농가 → 소비자) ▲정산 및 A/S(운영업체)의 절차를 밟는다.농식품부는 9월말까지 회원 가입, 상품등록 및 시범운영(정산·배송 등)을 실시하고 본격적인 서비스(상품 구매)는 9월말 또는 10월초부터 실시할 예정이다.
▲09:00 국민소득 설명회(한은)▲09:00 서울국제경쟁포럼 개회식(롯데H)▲09:00 공정위, 서울국제경쟁포럼 개회식(롯데H)▲10:00 국가정책조정회의 (서울청사)▲11:00 농산물 직거래 플랫폼 서비스 개시 브리핑(농식품부 가지실, 이재욱 유통정책관)▲12:00 부총리-금융협회단체장 오찬간담회(프레스센터 19층 매화홀)▲15:00 한강 및 주변지역 관광자원화 TF 1차 회의(서울청사 19층)▲15:30 공정위, 한·유라시아 양자협의(롯데H)▲15:30 제9회 청소년 금융창작물 및 금융교육 우수사례 공모전 시상식(금감원 2층 대강당)▲16:00 차관회의▲18:00 공정위, 서울국제경쟁포럼 폐회식(롯데H)
6일 청와대에서 열린 제2차 규제개혁장관회의에는 관련 부처 뿐 아니라 민간 전문가, 기업인, 소상공인, 농민 등 각계 이해관계자들이 참여해 규제 개혁에 대한 건의 사항을 대거 내놨다.참석자들은 1차 회의때와 마찬가지로 현장에서 필요한 규제 개선 과제들을 적극적으로 건의했다. 박 대통령은 이를 경청하면서 장관들에게 국민들이 규제개혁의 성과를 피부로 느낄 수 있도록 속도를 내라고 주문했다.강원 홍천으로 귀농한 이희숙씨는 회의 1세션 토론에서 "우리 마을에서 부녀자들이 농한기에 지역 농산물인 찹쌀과 오미자를 이용, 한과를 생산하기 위해 농산물 가공제조시설 허가를 추진했다. 그런데 우리 마을이 상수원 상류지역에 있어서 표준산업분류코드 상 제한 지역이라는 통보를 받았다"고 말했다.이씨는 "표준산업분류코드 상 제조업은 많은 폐수를 발생시키는 대규모 공장에 적용돼야 함에도 폐수 생산량이 가정의 생활 폐수 정도인 영세업에 적용하는 것은 문제가 있다"며 "수돗물의 안전성을 위한 환경부의 정책은 존중하지만 각 부처간 해석이 달라 불편한 점이 굉장히 많다"고 지적했다.그는 "농업인이 6차산업으로 생산 뿐 아니라 가공까지 하는 것이 살 길이라고 했는데 가공을 하려고 하면 이런 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