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데일리 박미화 기자] 청송군(군수 윤경희)은 3월 31일, 지자체 최초로 초대형 산불로 인해 막대한 피해를 입은 농가들의 신속한 영농 활동 복귀를 돕기 위해 긴급 농기계 지원을 단행했다고 밝혔다. 이는 재난발생 지자체 중 가장 빠른 대응으로, 농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는 선도적인 조치로 평가받고 있다. 이번 지원은 경상북도의 결정에 따라 긴급히 예산을 편성하여 이루어졌으며, 스피드스프레이어(SS기) 10대와 보행관리기 50대를 청송군 농업기술센터 내 농기계 임대사업소에 보급하는 방식으로 진행되었다. 이러한 재난 극복 지원이 지자체 차원에서 선례 없이 최초로 이루어진 점에서 주목받고 있다. 청송군은 지원받은 농기계를 산불 피해가 극심한 파천면, 진보면, 청송읍에 우선 배정하여 활용할 예정이며, 산남지역 일부 농기계도 본소 등으로 이동하여 보다 효율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특히, 수요가 높은 SS기의 경우, 피해가 심각한 마을을 중심으로 배치하여 마을 단위로 집중 운용함으로써 농업 회복을 신속히 지원 할 방침이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산불 피해 농가들이 신속히 영농 활동을 재개할 수 있도록 다양한 방안을 강구하고 지속적인 지원 대책을 마련하겠다.
[파이낸셜데일리 박미화 기자] 동국대학교경주병원은 성형외과 신혜경(58,사진) 교수가 제23대 병원장으로 임명됐다고 밝혔다. 임기는 2025년 4월 1일부터 2027년 2월 28일까지이다. 신혜경 신임 경주병원장은 동국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동 대학원 석사, 충북대학교 대학원에서 박사학위를 취득하였으며, 부산대학교 의과대학 의료경영 최고관리자 과정을 수료했다. 또한, 동국대학교병원 성형외과 임상과장 및 WISE캠퍼스 보건진료센터장 역임하였으며, 보건복지부 건강보험분쟁조정위원회 위원, 식품의약품안전처 중앙약사심의위원회 위원, 경주시 의사회 감사 등 대ㆍ내외 분야에도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대한성형외과학회 평위원회 위원 및 편집위원회 편집위원, 대한미용성형외과학회, 대한두개안면성형외과학회, 대한수부외과학회, 대한미세수술학회, 대한화상학회, 대한창상학회 등 여러 학회에서도 활발히 활동하며 학문적 연구와 임상 의학 발전에 힘쓰고 있다.
[파이낸셜데일리 박미화 기자] 경상북도는 행정안전부와 함께 산불 수습과 피해자 지원, 이재민의 일상 복귀를 위해 안동체육관(안동시 육사로 205)에‘중앙합동지원센터’를 꾸려 운영 중이라고 1일 밝혔다 중앙합동지원센터는 행정안전부, 보건복지부, 금융기관, 지자체 등 43개 기관이 모여 구성되었으며, 관할지역은 이번 산불에 피해를 입은 안동시, 의성군, 청송군, 영양군, 영덕군이고, 피해수습 종료 시까지 운영 할 계획이다. 이 센터에서는 ▴이재민 구호 ▴시설 및 주거복구 ▴영농 피해 상담 ▴융자·보험 안내를 비롯한 다양한 분야를 종합 지원하고 있으며, 주민들은 센터에 방문하거나 전화*로 지원을 받을 수 있다. 경북합동지원센터(경북 안동체육관, 안동시 육사로 205) 054-840-안동3951,의성3956,청송3955,영양3963,영덕3954 / (관할)안동시·의성군·청송군·영양군·영덕군 특히, 고령인 이재민의 건강을 보호하기 위한 의약품 제공 및 의료팀 배치 등 의료지원과 함께, 가구 정전 및 급수시설 복구 등에 대한 상담도 진행하고 있으며, 산불로 인한 영농피해 신고 방법 등도 적극 지원하고 있다. 또한, 경상북도에서는 ‘원스톱 행정 지원팀’을 별도로 구성·파
[파이낸셜데일리 박미화 기자] 경주시 건천읍행정복지센터(읍장 이헌득)는 지난달 31일 클린데이를 맞아 지역 내 상습 투기지역에 대한 대대적인 환경정비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환경정비에는 새마을지도자협의회·부녀회, 의용소방대, 자율방범대 등 100여명이 참여했으며, 건천읍 내 상습 투기지역인 건천, 대곡, 모량 교차로 및 하천 일대를 집중적으로 정비했다. 이헌득 건천읍장은 "바쁘신 중에도 귀한 시간을 내어 봉사해 주신 회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주민들과 함께 지속적인 환경정비 활동을 이어가 APEC 정상회의 개최도시에 걸맞은 도시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또한, 건천읍은 교차로 등 상습 투기지역에 불법 투기 금지 안내판과 CCTV를 설치해 지속적인 지도와 단속을 추진하고 있으며, 이장을 중심으로 한 마을별 환경정화 활동을 꾸준히 진행하여 주민들과 함께 깨끗하고 아름다운 마을을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
[파이낸셜데일리 박미화 기자] 성주군 가천면 금봉리에 위치한 사회복지법인 해솔 예원의집은 아름다운동행 봉사단(전국회장 김효경, 대표 정한교)과 함께 장애인, 어르신, 이웃주민 등 150여명을 대상으로 ‘사랑의 짜장면 나눔’행사를 개최했다고 1일 밝혔다. 짜장면 나눔은 입소 장애인, 성주파티마재가노인복지센터 이용 어르신, 인근 지역주민 등에게 따뜻한 한 끼를 제공하여 정을 나누기 위해 마련했으며, 이날 행사장에 방문한 이병환 성주군수는 봉사자들을 격려하고 어르신들과 담소를 나누며 훈훈한 분위기를 조성했다. 아름다운동행 봉사단은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나눔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칠 계획”이라며 “나눔을 통해 이웃들과 따뜻한 정을 나누고, 함께 아름다운 사회를 만드는데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이병환 성주군수는 “지역사회에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 주신 해솔 예원의집과 아름다운동행 봉사단에 깊이 감사드리며, 군민 모두가 살기 좋은 성주, 행복 도시 성주가 되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파이낸셜데일리 박미화 기자] 경상북도의회(의장 박성만)는 4월1일(화) 도의회 본회의장에서 문경 점촌북초등학교 학생 23명이 참여한 가운데 『제96회 경상북도의회 청소년의회교실』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올해 첫 실시한 청소년의회교실에 참여한 문경 점촌북초등학교 5,6학년학생들은 1일 도의원이 되어 의장, 의원 역할을 맡아 실제 지방의회 운영진행 방식과 동일하게 개회식, 의원선서, 3분 자유발언, 찬반토론, 전자표결 등 수료식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학생들은 3분 자유발언으로 ▴‘음주로 인한 심신미약을 없애야 합니다’ ▴‘학교에 매점을 설치합시다’ ▴‘인조잔디를 설치하자’ ▴‘초등학교 쉬는 시간을 연장합시다’ ▴‘쓰레기 무단투기에 대한 대책을 마련합시다’ 등 5건을 발표하고 ▴학교내 CCTV 설치에 관한 조례안▴초등학생 화장품 사용 금지에 관한 조례안 등 조례안 2건과 관계공무원 출석요구의 건 등 전체 5건의 안건을 처리하였다. 특히, 올해 처음 실시한 『의원선서』를 할 때는 다소 긴장된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이어 지역 출신 김경숙 도의원이 직접 학생들을 맞으며 격려하고, 수료 후 참여 학생들과 소통과 대화를 이어가며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한편, 경상북도의
[파이낸셜데일리 박미화 기자] 상주시(시장 강영석)는 4월 1일 원활한 교통 흐름과 지역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추진 중인 지방도 916호선 계림동(중덕) ~ 사벌국면 매협리 구간의 도청신도시간 도로건설공사를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밝혔다. 상주~도청신도시간 도로는 상주시에서 도청으로 연결되는 최단거리 도로로서, 공사구간은 총연장 8.02km, 폭 10.5m이며 선형이 불량하고 도로 폭이 협소한 구간을 개량하고자 총사업비 425억원을 투입할 계획이다. 기존 도로는 폭이 협소하고 선형이 불량하여 교통사고에 대한 위험과 민원이 많았는데 이 공사를 통하여 도로 이용객들의 불편을 해소하고 안전한 도로 환경을 조성하게 된다. 이번 공사의 편입토지 899필지 중 2필지를 제외한 보상이 완료됨에 따라 2025년 4월부터는 본격적인 공사를 추진하여 2028년 공사를 완공하면 이동시간이 단축되어 물류 이동이 원활해지고 기업유치와 관광객 증가에도 기여 할 것으로 기대된다. 강영석 상주시장은 “이번 도로건설공사를 통하여 시민과 도로 이용객들이 더욱 편리하고 안전한 도로를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공사 기간동안 시민들의 이해와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파이낸셜데일리 박미화 기자] 포항시는 지난달 31일 시청 드림스타트 회의실에서 동해 심해 가스전 개발에 따른 관계기관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에는 손정호 포항시 해양수산국장을 비롯한 경상북도, 한국석유공사와 경북연구원 관계자 등 15명이 참석한 가운데 영일만항이 향후 시추 작업에 참여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선제적 방안을 논의했다. 시는 지난해 영일만 포항 앞 바다 일원에서 진행된 ‘대왕고래 프로젝트’ 추진 과정에서 영일만항을 1차 시추 보조항만으로 지정받아 보급선 하역 작업에 참여한 바 있다. 이에 따라 현재 진행되고 있는 동해 심해 가스전의 글로벌 투자 유치 계획에 예의 주시하면서 향후 시추 작업 진행 시 영일만항이 배후 항만에 지정될 수 있도록 단계적으로 대응해 나갈 계획이다. 무엇보다도 이날 회의에서는 지난해 7월 포항시·경상북도-한국석유공사 간 체결한 ‘지역상생발전 MOU’에 따라 추가 시추 로드맵을 공유하는 한편 지역 기업 참여 방안 논의 등 협약 구체화를 위한 논의가 진행됐다. 특히, 시는 경상북도와 협력해 ‘영일만항 확장개발 용역(1억 원)’과 ‘영일만항 스웰 개선 용역(2억 원)’ 등을 조속히 추진함으로써 영일만항이 향후 시추
[파이낸셜데일리 박미화 기자] 포항시는 산불 피해지역 이재민을 돕기 위해 재해구호 성금 모금 활동에 적극 동참하고 있다. 시는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협조해 시청 2층 로비,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남·북구청에 총 32개 소의 성금 모금 안내 창구를 개설했다. 이강덕 시장은 1일 시청 내 마련된 성금 모금 안내 창구를 방문해 근무자를 격려하고, 시민들이 불편을 겪지 않도록 기탁 절차 등 안내에 철저를 기해줄 것을 당부했다. 이번 모금 안내 창구는 산불로 삶의 터전을 잃은 이재민들의 고통을 분담하고 조속한 피해 복구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시민들에게 성금 기탁 절차 등을 안내하고 있다. 읍면동에서는 현수막 설치, 배너 홍보, 자생단체 회의 등을 활용해 적극적인 안내로 시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독려하고 있으며, 특별모금 캠페인은 오는 4월 30일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한편, 포항시는 범시민 모금 운동을 전개하는 것에 더해 응급 복구 장비 지원, 긴급 급식, 생수 및 생필품 제공 등 실질적인 구호 활동도 병행해 나갈 계획이다. 또한, 포항자원봉사센터와 협력해 피해지역별 필요한 수요를 파악해 기관 및 단체별 릴레이 봉사활동을 체계적으로 운영하며, 실질적인 복구
[파이낸셜데일리 박미화 기자] 포항시 이강덕 시장은 지난달 31일 서울 한국프레스센터 국제회의실에서 열린 ‘2025 세계기자대회’에 참석해 ‘포항, 산업도시에서 환경도시로의 대전환’을 주제로 특강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50여 개국 70여 명의 해외 기자들을 대상으로 이 시장은 그린웨이 프로젝트를 핵심 정책으로 회색 산업도시에서 녹색 생태도시로 변화하고 있는 포항의 그간 노력과 성과를 설명하고 미래 비전을 공유했다. 포항시는 지난 2016년부터 추진 중인 그린웨이 프로젝트로 현재까지 축구장 107개 면적인 76만여㎡에 달하는 대규모 도시 숲을 조성했다. 이 시장은 이 가운데 거점 도시숲 5곳이 탄소 흡수량을 인증받아 온실가스 배출권 거래제 승인을 받는 등 탄소중립 실현을 통한 기후 위기 대응이라는 전 세계적인 요구에 부응하기 위해 지속 노력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오는 2030년까지 도시숲을 축구장 670개 면적인 478만여㎡까지 늘려 연간 2,010톤의 온실가스 탄소 흡수량을 인증받을 수 있을 것으로 예상했다. 특히, 대표 사업인 철길숲의 경우 하루 약 3만 명의 시민이 찾는 대표적 여가 공간으로 자리매김하면서 시민 삶의 질을 높이고 있으며, 아울
[파이낸셜데일리 박미화 기자] 경산시(시장 조현일)는 지난 28일(금)부터 31일(월)까지 4일에 걸쳐 산림과에 근무하는 기간제근로자 85명을 대상으로 2025년 1분기 산업안전보건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조복현 산림과장 주재로 전문 산업안전지도사를 초빙하여 사업현장의 안전을 강화하고 근로자의 안전의식을 고취하기 위해 추진하였으며, 교육 내용은 중대재해처벌법, 위험성평가, TBM, 산업재해예방과 대책, 최근 사고 사례 등 산림과의 특성에 맞는 기계장비와 환경에 맞는 교육으로 구성되었다. 산업안전보건교육은 중대재해처벌법과 산업안전보건법에 따라 근로자가 작업장의 유해·위험요인 등 안전보건에 대한 지식을 습득하고 산업재해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실시하는 교육이다. 조복현 산림과장은 “근로자 개개인이 안전과 건강에 특별히 신경 써 주기 바라며, 의무사항 준수로 안전사고를 미리 예방하는 작업환경이 정착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며 “앞으로도 산업안전보건 교육을 통해 현장의 다양한 사고를 인지하고 안전수칙을 철저히 지켜 안전사고 없는 사업장을 조성할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파이낸셜데일리 박미화 기자] 경상북도는 3월 22일 의성에서 시작되어 안동, 청송, 영양, 영덕까지 급속도로 번진 대형산불 피해 복구에 전념하고 있다. 경북도는 산림 45,157ha를 비롯해 건축물, 문화유산, 농작물, 수산 분야 등 광범위한 피해 범위에 대해 응급 복구가 시급한 상황이다. 이러한 상황에서 재난 현장을 지원하기 위해 고기동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장(행정안전부 장관 직무대행)을 비롯한 행정안전부 현장 지원 인력 50여 명은 3월 27일부터 계속해서 경북도청 사무실에 현장 확인과 지원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산불 피해 이재민과 지자체 애로와 건의 사항을 해결하고 중앙정부 차원의 피해 현장을 지원하는 등 수습·복구를 위한 지원 조치를 신속히 실행하기 위해서다. 경북도 관계자는 재난극복 컨트롤 타워인 중대본이 현장에서 운영되고 신속한 지원 체계를 갖춰 응급 복구에 큰 도움이 된다고 전했다. 중대본이 재난 현장에서 가동됨에 따라 정부의 적극적인 의지와 노력을 확인할 수 있었으며, 특히 고기동 장관 대행이 경북 현장에서 피해 주민지원과 산불 피해복구 조치를 직접 챙기고 활동함에 따라 지역에서는 상당히 좋은 평가와 함께 어려움에도 작은 희망을 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