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데일리 김정호 기자] (주)하나투어(대표이사 송미선)가 지난 5일 숏폼 비즈니스 기업 순이엔티(대표이사 박창우)와 테마 여행 상품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양사는 이번 협약을 바탕으로 ▲인프라, 콘텐츠를 활용한 공동 마케팅 ▲크리에이터 여행 상품 공동 기획 및 판매 운영 ▲외국인 방한 상품 공동 기획 및 판매 운영 등에서 상호 협력할 예정이다. 순이엔티는 다수의 유명 크리에이터를 보유하고 있는 틱톡 공식 MCN 파트너로, 숏폼 마케팅/운영 능력이 인증된 기업이다. 틱톡과 유튜브, 인스타그램 등 SNS 총합 구독자 약 10억 명을 보유하고 있다. 하나투어는 순이엔티의 글로벌 크리에이터 영향력을 활용해 다양한 테마 상품 개발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축구, 사진, 미식 등 여러 분야의 역량 있는 크리에이터들과 협업해 MZ 세대 공략에 힘쓴다. 하나투어 류양길 영업본부장은 “순이엔티가 숏폼 비즈니스 기업인만큼 하나투어가 집중하고 있는 테마 상품 개발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이번 협약을 시작으로 여행업계의 엔터 산업 제휴와 테마 상품 기획을 선도해 나가겠다”라고 전했다.
[파이낸셜데일리 강철규 기자] LG에너지솔루션을 비롯한 38개 기업이 행정안전부(장관 이상민)가 지난 2008년부터 실시하고 있는 ‘재해경감 우수기업’에 선정됐다. 정부는 「기업재해경감법」을 통해 재난 발생 시에도 기업의 핵심 기능이 중단되지 않도록 기업들이 재해경감활동계획(BCM)을 자율적으로 수립·실행토록 하고 있다. 특히 기업의 적극적인 참여 유도를 위해 ‘재해경감 우수기업’ 인증제도를 실시하고 있으며 이번에 38개 기업이 선정됐다. 재해경감 우수기업으로 인증받은 기업은 지자체 물품․시설공사 입찰 시 가점 부여, 신용보증기금 등 자금조달 우대, 중소벤처기업 창업 및 설비투자 지원, 산업단지 입주 우선권 등 인센티브를 제공받을 수 있다. 재해경감 우수기업으로 인증받고자 하는 기업은 재해경감활동계획을 수립하고, 「기업재해경감법」에 의해 지정된 8개 인증대행기관을 통해 연중 상시 신청이 가능하며, 인증 관련 자세한 정보는 재해경감 우수기업 인증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현재까지 총 347개 기업이 ‘재해경감 우수기업’으로 인증을 받았으며, 올해는 ㈜LG에너지솔루션, 토우종합건설 등을 포함한 38개 기업이 인증을 받았고, 추가로 103개 기업이 인증 심사
[파이낸셜데일리 강철규 기자] 포스코인터내셔널(부회장 정탁)이 최근 북미와 유럽에서 전기차와 수소차용 부품계약을 잇달아 성공시키며 친환경차 부품시장에서 입지를 다져가고 있다. 포스코인터내셔널은 최근, 미국 메이저 완성차 업체와 친환경차 부품 3,000억원의 수주를 완료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수주한 전기차 부품은 감속기로 전기차 구동시스템의 핵심 부품이자 전기차 시대에 새롭게 각광받고 있는 대표 부품이다. 계약 규모는 약 3000억원으로 2024년부터 2032년까지 북미 메이저 자동차사에 단계적으로 공급할 계획이며 추가 수주를 진행 중이다. 포스코인터내셔널은 전기차의 또다른 핵심부품인 영구자석과 샤프트 등에 대한 수주도 확대하며, 전기차 구동시스템 밸류체인을 강화해 나가고 있다. 포스코인터내셔널은 이밖에도 지난달 프랑스 완성차 업체 하이비아(HYVIA)와 총 1천억원 규모의 수소차 부품 수주를 확정했다. 글로벌 완성차사와 수소차 부품계약을 직접 맺은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하이비아는 프랑스 르노(RENAULT)와 미국 플러그파워(PLUG POWER)가 설립한 합작사로, 수소전지 상용차 출시를 앞두고 있다. 포스코인터내셔널은 국내 부품 제조사와 협력해 하이비아의
[파이낸셜데일리 강철규 기자] 포스코 봉사단이 5일 부산항국제전시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세계자원봉사자의날 기념 2023년 전국자원봉사자대회에서 대한민국 자원봉사대상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 올해 창단 20주년을 맞은 포스코 봉사단은 포항, 광양, 서울 등 지역사회에서 820만 시간 동안, 햇수로 환산하면 총 936년 동안 다양한 봉사활동으로 나눔을 실천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포스코는 창립 초기부터 지역의 마을, 단체에 따듯한 온정을 나눠왔으며 임직원 봉사활동의 체계적인 지원 제도를 갖추기 위해 2003년 포스코 봉사단을 창단했다. 이후, 2014년부터는 임직원들의 전문성과 역량을 살린 재능봉사단 제도를 운영하며 지역사회에 보다 실질적인 도움을 줌과 동시에 임직원들의 봉사만족도도 높여가고 있다. 2018년 기업시민을 경영이념으로 선포한 이후 재능봉사단은 더욱 활성화 되어 현재 클린오션, 전기수리, 농기계수리, 가구제작 등 111개의 재능봉사단이 포항, 광양, 서울에서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어려운 이웃을 돕고 있다. 특히, 클린오션봉사단은 창단 이후 연인원 1만 9,000여명이 인공어초 등 바다숲 조성사업과 함께 수중 정화 활동으로 2,060톤의 해양쓰레기와 해적생
[파이낸셜데일리 강철규 기자] HL그룹사업형 지주회사 HL홀딩스㈜가 ‘제60회 무역의 날’ 기념식에서 ‘2억불수출의 탑’을 수상했다. 2016년 ‘1억불’ 수상 이후 7년만에 이룬성과다. 올해 매출은 약 1조 3천억 원을 예상한다. 16년도 8,445억원 대비 50% 이상 증가한 수치다. 수출 등 사업부문의 비즈니스가 두각을 보이는 가운데, HL홀딩스의 성장세에 시장이 주목하고 있다. 서울시 강남구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 시상식에는 사업부문을 총괄하는 HL홀딩스의 이우영 부사장(COO)이 참석,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HL홀딩스는 한국 카(Car) 메이커와 함께 커온 회사다. 자동차 애프터 마켓 부품 유통 사업은 물론, 자동차 부품 물류 서비스 사업이 HL홀딩스 성장의 양대 축이라고 할 수 있다. HL홀딩스는 유럽, 미국, 중국 등 기존 판매 사이트와 더불어 최근에는 차종을 확대하여 중동, 아프리카, 인도, 중남미 지역까지 수출 영토를 넓혔다. 현재 HL홀딩스의 해외 법인은 총 9개다. 수출 증가율은 지난 3개년 동안 29%에 달한다. 지난 5일 시상식에 참석한 이우영 부사장은 “‘2억 불 수출의 탑’ 수상에 감사하다”며, “향후 HL홀딩스의 더 큰 도약을
[파이낸셔데일리 강철규 기자] HDC현대산업개발이 2023년 지역사회공헌 인정패를 수상했다. 5일, HDC현대산업개발은 서울시청 태평홀에서 열린 ‘2023 서울사회공헌대전’에서 지역사회공헌 인정패를 수여받고 서울시의 사회공헌사업 활성화를 협력하기 위해 동행 공동 협약을 체결했다. HDC현대산업개발은 지난달 보건복지부와 한국사회복지협회가 공동으로 주관하는 2023 지역사회공헌인정제에 합격했고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도움이 필요한 전국 곳곳에서 사회공헌활동을 꾸준하게 진행한 점을 높게 평가받아 서울시로부터 지역사회공헌 인정패 수상기업으로 선정되었다. 2019년부터 시행된 지역사회공헌인정제는 지역사회 발전과 상생을 위해 사회공헌활동을 꾸준히 추진하고 국민 복지 향상에 힘쓴 기관을 발굴, 격려함으로써 나눔의 가치를 확산시키기 위해 꾸준한 지역 사회공헌활동을 펼친 기업의 공로를 인정해주는 제도로 ESG 분야의 총 25개 항목의 엄격한 심사를 통해 선정된다. 지역사회공헌 인정기업으로 선정되면 다음해 12월까지 인정제 엠블럼을 사용할 수 있고 인정제 멤버십에 자동 가입돼 교육·포럼·컨설팅 등 역량 강화 프로그램의 우선 참여 혜택을 받게 된다. 아울러 신용보증기금, 기술보
[파이낸셜데일리 강철규 기자] 삼성물산 건설부문(이하 삼성물산)은 탄소배출량이 높은 시멘트를 전혀 사용하지 않는 콘크리트 기술을 적용한 ‘제로(Zero) 시멘트 보도블록’을 개발하고 본격적인 생산에 나설 계획이라고 6일 밝혔다. 삼성물산은 동반성장 차원에서 콘크리트 블록 전문업체인 장성산업(강원도 원주시 소재)과 기술협약을 체결하고 연구·개발 비용을 전액 지원하는 등 제로시멘트 보도블록 개발을 위한 협력을 진행해왔다. 제품에 대한 성능 검증을 완료하고 12월부터 본격적인 생산에 나설 예정이다. '24년부터는 래미안 아파트 단지 보도블록에 우선 도입되는 등 시장을 확대할 계획이다. 제로시멘트 보도블록은 삼성물산이 자체적으로 개발한 친환경 콘크리트 기술을 적용한 것이다. 탄소배출 비중이 높은 시멘트 대신 삼성물산이 특허를 보유한 특수 자극제, 산업부산물인 고로슬래그 등을 사용해 기존 품질과 강도를 유지하면서도 탄소배출량을 획기적으로 낮춘 것이 특징이다. 콘크리트의 주원료인 시멘트는 1톤당 약 0.9톤의 이산화탄소가 배출되는데, 시멘트를 사용하지 않은 제로시멘트 보도블록은 일반 콘크리트 보도블록 대비 생산과정에서 발생하는 탄소 배출량이 70% 가까이 낮아지는 것이
[파이낸셜데일리 강철규 기자] LG전자(대표이사 조주완)가 신개념 프리미엄 정수 가습기 ‘LG 퓨리케어 오브제컬렉션 하이드로타워’의 차별화된 고객경험 알리기에 나섰다. LG전자는 이달 1일부터 열흘간 신세계백화점 강남점에서 하이드로타워 팝업스토어를 운영한다. 하이드로타워에 대한 뜨거운 관심에 힘입어 지난 주말에는 2천여 명의 관람객이 팝업스토어를 다녀갔다. 팝업스토어에는 하이드로타워의 핵심 기술을 쉽게 이해하고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돼있다. 고객들은 팝업스토어에서 제품 체험 외에도 공기청정성향 테스트, 하이드로타워 3D 퍼즐 만들기 등을 즐길 수 있다. SNS에 제품을 체험하는 이미지를 올리면 경품도 수령할 수 있다. 하이드로타워는 가습기 본연의 성능은 기본이고 편리한 관리와 철저한 위생을 위한 혁신 기술을 빈틈없이 담은 혁신 제품이다. 하이드로타워는 ▲미네랄 등 스케일 원인물질을 99.9% 제거하는 「정수 필터」 ▲정수된 물을 100도로 끓이는 「고온 살균」 ▲극초미세먼지를 없앤 깨끗한 바람을 불어넣는 「청정 필터」 등 3단계 과정을 거쳐 청정 가습을 완성한다. 사용이 종료되면 「자동 건조」 기능이 수분 입자가 지나간 통로의 물기가 마르도록
[파이낸셜데일리 강철규 기자] KCC글라스(케이씨씨글라스, 대표 정몽익)는 한국능률협회컨설팅(KMAC)이 주관하는 ‘2023 한국의경영대상’에서 ‘한국의 친환경경영 리더’ 기업으로 선정됐다고 6일 밝혔다. 1988년 시작해 올해 36회째를 맞은 '한국의경영대상'은 기업의 경영 역량과 혁신 활동에 대한 종합적인 평가를 바탕으로 부문별 우수 기업을 선정해 수여하는 상이다. KCC글라스는 △고단열 유리 △재활용 소재 필름 △스마트 글라스 등 친환경 제품 개발의 혁신성을 인정받아 이번 선정의 영광을 안았다. KCC글라스는 지난해 세계 최고 수준의 단열 성능을 보유한 건축용 더블로이유리 제품인 ‘컬리넌(CULLINAN)’ 시리즈 ‘MZT152’를 출시한 데 이어 올해에는 '재활용 페트'(R-PET) 소재 적용으로 '글로벌 리사이클 인증 기준(GRS)'을 획득한 가구용 필름인 '비센티 퍼니처'를 리뉴얼해 선보인 바 있다. 이와 함께 전기신호로 햇빛 투과율을 조절해 냉∙난방 효율을 높일 수 있는 스마트 글라스도 현재 개발 중이다. KCC글라스는 이번 수상을 기념해 감사 이벤트도 마련했다. 오는 12일까지 홈씨씨 인테리어 공식 인스타그램 채널에서 진행되는 퀴즈 이벤트에 참
[파이낸셜데일리 박미화 기자] 한국수력원자력(사장 황주호, 이하 한수원)의 신한울2호기(140만kW급)가 6일 오전 7시 최초 임계에 도달했다고 밝혔다. 임계는 원자로에서 원자핵분열 반응이 일정하게 유지되는 것으로, ‘임계 도달’은 원자로가 안정적으로 제어되어 전기를 생산할 수 있는 준비를 마쳤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신한울2호기는 국내 28번째 원자력발전소로 지난 9월 7일 원자력안전위원회로부터 운영허가를 취득한 후 원자로에 연료를 장전하고 고온 기능시험 등을 진행해 왔다. 신한울1,2호기는 핵심설비인 원자로냉각재펌프(RCP) 및 원전계측제어시스템(MMIS) 등을 국산화해 기술자립을 이뤄낸 국내 최초의 발전소다. 신한울2호기와 동일한 발전소인 신한울1호기는 지난해 12월 상업운전을 시작해 현재까지 365일간 무고장 운전을 이어가고 있다. 앞으로 신한울2호기는 안전을 최우선으로 발전소 계통의 성능시험을 거쳐 오는 20일에는 최초로 전력을 생산해 겨울철 전력피크에 기여할 계획이며, 출력 단계별 주요 시험을 거친 후 내년 상반기 본격적인 상업운전에 들어갈 예정이다.
[파이낸셜데일리 박미화 기자] 한국농어촌공사 성주지사(지사장 서선희)는 성주호저수지는 물론 주변에 설치한 불법 시설물들을 '성주군과 한국농어촌공사 성주지사'는 알고도 십수년째 방조한 것으로 밝혀져 논란이 일고 있다. 한국농어촌공사 성주지사에서 성주저수지는 홍수 예방과 농업용수 공급을 목적으로 1997년도에 설치하여 시설현황은 총저수량 47.490천㎡ (만수면적 205ha), 수혜면적, 3.217ha, 제방, 연장 430m, 현재 농어촌 정비법에 따라 한국농어촌공사 성주지사에서 성주저수지 관리로 농민들에게 깨끗한 농업용수 공급을 위하여 설치한 시설로 수질보전 관리를 한다고 이곳 한국농어촌공사 표지판에는 성주지사장 낙관이 찍혀 있다. 특히, 성주지사는 성주호 저수지 관리로 농민들에게 깨끗한 농업용수 공급을 위하여 설치한 시설로 수질보전 관리를 한다는 이곳 저수지는 수면 임대라고 볼수없는 철근들을 저수지 바닥에 고정시켜 건설자재들로 불법건축물을 설치하여 영업을 하는가하면, 유지 주변은 물론 FRP로 제작한 배 등등 버려진 온갖 불법들로 자행하고 있어도 성주군이나 한국농어촌공사성주지사에서는 관리는 커녕 불법을 알면서도 방조한 채 봐 주기식으로 뒷짐만 지고 있다. 하
[파이낸셜데일리 박미화 기자] 한국수력원자력(사장 황주호, 이하 한수원)이 1일(현지시간) 제28차 UN 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이하 COP28)가 열리고 있는 UAE 두바이 COP28 행사장에서 인도네시아 전력공사 발전자회사인 누산타라 파워(Nusantara Power, 이하 PLN NP)와 인도네시아에 혁신형 SMR 도입 및 건설을 위한 상호협력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양사는 이번 MOU를 통해 ▲인도네시아에 혁신형 SMR 배치를 위한 경제성/기술성 공동 기초 조사 ▲R&D 협력을 통한 현지 특화 기술 개발 ▲실무진 협의체(Working Group) 구성을 통한 원자력 분야 인적/기술 교류 활성화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하기로 했다. 한수원은 COP28에서 혁신형 SMR 기술과 SMR 스마트 넷제로 시티 모델을 발표하는 등 획기적인 넷제로 해법을 선보였으며, 이번 MOU는 COP28 기간 중 한수원이 맺은 첫 번째 MOU다. PLN NP는 인도네시아 전체 발전용량의 약 28%를 담당하고 있는 대표적인 발전 공기업이다. 현재 주력인 화력발전소를 청정 에너지원으로 대체하는 데에 주력하고 있으며, 그 해법으로 원자력 발전으로의 전환을 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