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데일리 박미화 기자] 경상북도 합계출산율이 0.86명까지 떨어진 가운데 저출산 극복을 위해 영천소방서(서장 박영규)는 19일 '새 생명 탄생 119구급서비스 홍보 및 다문화 가족 임산부 지원사업 협의를 위한 유관기관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새 생명 탄생 119구급서비스’는 도내 전체 임산부 및 출산 후 6개월 미만 산모(신생아 포함)를 대상으로 ▲위급상황을 대비한 임산부 등록정보 제공 ▲진료받은 병원으로 119구급이송서비스 ▲24시간 의료상담 등을 제공하는 임산부 맞춤형 119구급서비스로 지난 2020년부터 시행되어 왔다. 이번 간담회에는 영천시청, 영천시보건소, 영천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 등 유관기관에서 6명이 참여하였으며 다문화 가정 임산부를 위한 ▲19개 외국어 통역 3자통화 시스템 홍보 ▲임산부 산전 정보제공 ▲고위험 임산부 사전공유 ▲출산 시 통역 지원사업 협의 등의 내용이 포함되었다. 박영규 영천소방서장은 “앞으로도 전문적인 교육훈련과 유관기관 협력체계 구축으로 저출산 극복에 새 생명 탄생 119구급서비스가 든든하게 동행하겠다”고 전했다.
[파이낸셜데일리 박미화 기자] 포항시는 19일 먹방 유튜브 채널 ‘흥삼이네’의 흥삼이(본명 이두형)와 부모님을 초청해 지역 농특산물의 소비확산을 위한 다양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포항 출신의 흥삼이는 326만 구독자를 보유한 유튜브 크리에이터로 가족 먹방을 주요 콘텐츠로 활동하며 큰 인기를 얻고 있다. 이날 이강덕 포항시장은 “지역 출신인 흥삼이네가 음식을 소재로 한 콘텐츠로 큰 인기를 누리고 있어 뿌듯하다”며 “다양한 음식을 선보이고 있는 만큼 포항 지역의 우수한 농특산물과 연계해 상생할 수 있는 기회가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날 면담 자리에는 김성예 (사)영일만친구인증자협회장과 지역농협장 등 농업을 대표하는 관계자들이 함께 참석해 지역 농특산물의 판로 확대와 소비 활성화를 위한 의견을 주고 받았다. 포항시는 지역 농특산물의 판로 확대를 위해 디지털 소비 전환에 발맞춰 TV홈쇼핑, 라이브커머스 방송 등을 지원하는 한편 지역 온라인쇼핑몰 ‘포항마켓’ 소비 촉진 행사 등을 적극 추진한 바 있다. 또한 향후 최신 커머스 트랜드로 떠오르고 있는 유튜브 쇼핑으로 영역을 넓혀 지역농업의 새로운 판로 및 고객 접점 확대를 위해 노력한다는 방침이다. 이강덕 시장은
[파이낸셜데일리 박미화 기자] 성주군 월항면(면장 배재영)은 3월 19일(화) 오전 10시부터 대산2리 마을회관 앞에서「별고을 찾아가는 빨래방」을 운영했다. 「별고을 찾아가는 빨래방」은 이불이나 커튼 등 무거운 빨래를 혼자하기 힘든 가구의 세탁물을 수거하여 성주군 자원봉사센터에서 운영하는 세탁 차량을 통해 세탁, 건조 후 해당 가구에 돌려주는 서비스로 지역 주민들의 호응이 높은 서비스다. 이동빨래방을 이용한 한 주민은 “혼자서는 쉽게 할 수 없었던 무거운 이불빨래를 깨끗하게 세탁해 줘서 너무 고맙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배재영 월항면장은 “이불빨래가 어려운 어르신들을 도와주신 자원봉사센터와 새마을 부녀회, 마을주민분들게 감사드리고 앞으로도 거동이 어려운 마을주민분들을 위해 힘써 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파이낸셜데일리 박미화 기자] 한국수력원자력(주) 한울원자력본부(본부장 이세용, 이하 한울본부)는 19일 '창립 23주년을 맞아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이웃사랑 행복나눔 기부금 9억 7천2백만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부금은 한울본부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기부한 러브펀드 1억 9천5백만 원과 사업자지원사업비 7억 7천7백만 원으로 조성되었으며, 울진군 내 사회복지시설 15개 기관을 대상으로 시설 운영 프로그램 지원, 취약계층 대상 주거환경 개선 지원, 지역 우수 봉사단체 활동 등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이세용 본부장은 “한울본부 기부금이 다양한 사업과 복지프로그램을 통해 관내 어려운 이웃들에게 삶의 질을 향상시킬 수 있는 토대가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한울본부는 우리 주위의 어렵고 힘든 이웃을 위해 다채로운 사회공헌활동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 손병일 사무처장은 “전달해주신 기부금은 주변 이웃에게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저소득청년, 다문화가족, 요양시설 등 이웃에 지원을 아끼지 않는 한울본부와 직원들에게 감사드린다”고 화답했다. 한울본부는 지금까지 약 30억원을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했으며 울진지역 취약계층의
[파이낸셜데일리 박미화 기자] 최경환 경산시 무소속 예비후보(전 경제부총리)는 4.10 총선 아홉 번째 공약으로 지역 유통상권 활성화 사업 추진을 발표했다. 최 예비후보는 경산지식산업지구내 대기업 아울렛 유치 뿐만 아니라 대구 동구에 입점이 무산된 세계 최대 다국적 가구 유통 업체 유치도 추진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또한 갓바위 관광쇼핑지구를 조성하고, 임당복합여객터미널에는 백화점도 유치하는 등 경산을 대구·경북 프리미엄 유통의 중심으로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과거 하양 꿈바우 시장 현대화 사업에 국비를 투입했던 최 예비후보는 전통시장에 문화센터를 건립하고, 전통시장 테마 시티투어버스를 운행하여 전통시장을 지역의 명소로 조성할 것을 공약했다. 또한 공공배달 플랫폼 등 전통시장 온라인 플랫폼 구축과 운영을 지원하여 전통시장을 경산시민이 즐겨 찾는 생활 공간으로 만든다는 계획이다. 최 예비후보는 경산의 중심이었던 중방동, 중앙동 구도심 지역의 새로운 도약을 위해 원도심 도시재생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복합문화 공간 조성으로 지역을 활성화하고, 상가 이용 고객을 위한 공영주차장을 확충하고, 도심조경과 시민편의시설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최 예비후보는 “소상공인이 살
[파이낸셜데일리 서현정 기자] 한미사이언스는 오는 28일 예정된 제51기 정기 주주총회를 앞두고 소액 주주들에게 “한미의 미래를 선택해 달라”고 호소했다. 한미사이언스는 소액주주 대상 의결권 권유 행위가 공식적으로 시작된 지난 15일을 기점으로 이 같은 당부가 담긴 의결권 위임 요청 서신을 모든 주주들에게 우편으로 발송했다. 한미사이언스는 “OCI그룹과의 통합은 한미의 ‘미래’를 위한 최선의 선택이라고 판단했다”며 “이번 주주총회에서는 한미가 과거의 한미로 남느냐, 아니면 글로벌 한미를 향한 미래로 나아가느냐를 결정하는 중요한 표결이 이뤄진다”고 말했다. 한미사이언스는 “OCI그룹과의 통합은 한미사이언스의 경영 상황을 안정화시켜 보다 지속가능한 주주가치 제고를 이뤄낼 수 있는 방안”이라며 “통합 이후 한미사이언스의 기업 가치는 이전보다 더욱 높아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한미가 주주님들께 이처럼 말씀드릴 수 있는 것은 지난 50년간 축적한 한미의 R&D 역량에 OCI그룹의 탄탄한 글로벌 네트워크가 더해지면 강력한 시너지가 창출될 수 있다고 보기 때문”이라며 “한미가 그동안 자체적으로 해결할 수 없었던 신약개발 과정의 재무적 부담 등 여러
[파이낸셜데일리 송지수 기자] IBK기업은행(은행장 김성태)은 은행연합회에서 국내외 증권사 금융업 담당 애널리스트들을 초청해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19일 밝혔다. 김성태 은행장은 간담회에 참석한 애널리스트들과 국내외 은행 경영환경, 기업은행 경영실적, 중소기업 업황 등 다양한 주제에 대해 의견을 공유하며 심도 있는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김성태 은행장은 이 자리에서, “IBK 기업가치 제고의 근간이 되는 지속적인 수익확대와 비용절감 노력을 계속해 나갈 것”이라며, “코리아 디스카운트 해소를 위한 정부의 노력에 적극 동참 하겠다”고 밝혔다. 기업은행 관계자는 “기업은행은 은행권 최고수준의 배당성향으로 꾸준히 주주환원 노력을 해오고 있다”며, “앞으로도 경영진과 시장이 소통할 수 있는 기회를 지속적으로 마련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파이낸셜데일리 송지수 기자] NH농협은행(은행장 이석용)은 OECD 국제금융교육주간을 맞아 18일부터 24일까지 청소년 대상 맞춤형 금융교육을 실시한다. 국제경제협력개발기구(OECD)는 2012년부터 매년 3월 넷째주를 국제 금융교육 주간으로 지정하고 회원국의 자율적인 참여를 권고하고 있다. 「돈을 보호하고, 미래를 보호하자!」는 주제로 청소년들의 금융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준비된 이번 주간에는 전국 11개의 지역(강원,경남,경북,광주,대구,대전,서울,울산,전남,제주,충북) 금융교육센터에서 진행할 예정이다. 농협은행은“국제 금융교육 주간을 맞아 다양한 주제의 금융교육을 준비했다”며, “교육을 통해 올바를 금융가치관을 정립하고 미래를 준비하는 기회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행사내용은 금융감독원 e-금융교육센터에서 확인 할 수 있다.
[파이낸셜데일리 송지수 기자] 신협중앙회(회장 김윤식)는 18일 서울 조선호텔에서 ‘2024년 제1차 한국협동조합협의회 회장단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올해 첫 회장단 회의에 김윤식 한국협동조합협의회장을 비롯한 강호동 농협중앙회장, 최창호 산림조합중앙회장, 김인 새마을금고중앙회장, 김정희 아이쿱생협연합회장이 참석했다. 이날 회의에서 국제 협동조합연맹(ICA) 총회 등 국제대회 참가 지원 방안, 사회적경제 행사 지원 및 취약계층을 위한 사회공헌활동 실행 방안, 사업예산 승인 등의 안건을 논의했다. 이어서 이번 2024년 제1차 회장단 회의를 끝으로 임기가 종료되는 김정희 아이쿱생협연합회장에게 감사패를 전달하며 그간의 노고에 감사의 뜻을 표했다. 한국협동조합협의회는 국내 협동조합의 발전과 가치 확산 도모 및 회원기관 연대 강화와 권익보호를 목표로 2009년 9월 설립된 자율적인 협의체다. 김윤식 신협중앙회장은 2019년 선임 이후 지난해 12월 한국협동조합협의회장으로 2번째 선임돼 1년 동안의 임기를 맡고 있다. 협의회 회원기관으로는 신협중앙회, 농협중앙회, 산림조합중앙회, 새마을금고중앙회, 수협중앙회, 아이쿱생협연합회가 있다. 김윤식 회장은 “한국협동조합협
[파이낸셜데일리 송지수 기자] 한국수출입은행(은행장 윤희성, 이하 ‘수은’)은 18일 엔지니어링사, 건설사, 컨설팅사, 협회 등 대외경제협력기금(EDCF) 유관기관들을 대상으로 ‘2024년 EDCF 전략설명회’를 개최했다고 19일 밝혔다. EDCF 위탁수행기관인 수은은 이날 오후 여의도 본점에서 200여 명의 유관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2024~2026년 EDCF 중기운용방향과 제도개선 내용, 2024년 사업 발주계획 등을 소개했다. 이날 발표한 3년 단위의 ‘EDCF 중기운용방향’은 크게 증가한 ODA 예산을 효과적으로 활용하기 위한 질적 고도화방안과 함께 대형 랜드마크 사업 발굴, 지원모델 다변화 등의 추진과제를 담고 있다. 특히, 그동안 EDCF 참여자들의 애로사항 및 건의사항을 수렴하여 마련한 ‘주요 절차별 소요시간 단축을 위한 제도개선 사항’도 상세히 공유됐다. 이와 함께 관심기업들이 올해 EDCF 사업참여를 사전에 준비할 수 있도록 발주 예정사업 목록, 입찰시기, 입찰절차 등도 자세히 안내했다. 황기연 수은 상임이사는 이날 설명회에서 “수은은 정부의 ODA 확대 정책을 적극 이행하여 우리 기업들이 개도국 인프라 시장에 원활히 진출하기 위한
[파이낸셜데일리 박미화 기자] 김장주 국회의원 예비후보가 19일, 영천, 청도 시·군민 참여형 선거모금 펀드인‘ 시·군민의힘’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시·군민과 함께 투명한 정치자금을 통한 깨끗한 정치를 하겠다는 김장주 후보의 의지가 담겨있다. 김 후보측은 이번에 출시한 펀드는 “정치후원금이 아니고, 선거비용을 빌려주고 되갚는 민사상 채무행위이기 때문에, 만 19세 미만 학생이나 공무원, 교원을 비롯한 희망하는 시민은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다.” 며 선거가 끝난 후, 선거관리위원회로부터 법정 선거자금을 보전받은 다음 날(5월 11일 예정)부터 순차적으로 원금은 물론이고 상환시점의 저축금리 수준인 잠정약정이자(입금한 날부터 상환일까지 일할계산)를 붙여 상환한다.“고 말했다. 가입방법은 1만원 이상 투자가 가능하며, 김장주 국회의원 예비후보 선거사무소의 전화접수창구 (054-331-2882)로 본인성함, 참여금액, 휴대전화번호를 알려주신 후, 입금계좌 ‘MG새마을금고 9003-2917-7783-5’로 입금하시면 펀드신청이 완료된다. ‘시·군민의힘 펀드’의 목표금액인 2억5천5백만원이 달성되면 조기마감 될 수 있다. '시·군민과 함께 깨끗한 선거를 실천하겠다'라고 약
[파이낸셜데일리 박미화 기자] 조현일 경산시장은 19일 자인 계정숲에서 자인면 의용소방대, 마을 이장, 관련 유관기관 등 60여 명과 함께 ‘불법소각 ZERO 산불 ZERO 합동캠페인’에 참여하고 봄철 산불 예방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 이번 캠페인은 농촌지역 영농부산물 불법소각이 봄철 건조한 기후와 강한 바람의 영향을 받아 산불로 연결되는 등 큰 피해를 유발할 수 있어 시민들의 경각심을 고취하기 위해 마련됐다. 경산시 산림과, 농정유통과, 자원순환과 3개 부서가 합심해 캠페인 참석자와 계정숲 방문객들 대상으로 산불 예방 실천 사항을 전파하고 계정숲 내에 무단으로 버려진 쓰레기 등을 줍는 등 환경 정화 활동을 병행했다. 조현일 경산시장은“관행적인 소각 행위는 병해충 방제 효과가 없고 미세먼지를 악화시키며 산불로 확산하면 원상복구에 긴 시간이 소요되는 만큼 불법소각 행위가 근절될 수 있게 시민들의 각별한 관심과 주의가 필요하다”며 “시도 지속해서 산불 예방 활동을 전개해 산불 없는 경산시 조성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