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데일리 서현정 기자] CU가 지난달 말 3월 개학 시즌을 앞두고 상품력을 월등히 높여 선보였던 ‘압도적 간편식’ 시리즈가 출시 3주만에 누적 판매량 250만개를 돌파했다고 밝혔다. CU의 압도적 간편식 시리즈는 크기, 중량, 품질 등을 극대화한 상품으로, 3월 대학가 개강과 봄나들이 수요를 겨냥해 도시락, 김밥, 삼각김밥, 샐러드, 디저트 샌드위치까지 총 16종의 대규모 라인업으로 출시됐다. 해당 시리즈는 개강을 맞은 대학가를 중심으로 인기몰이를 하며 CU의 간편식사류 카테고리 전체 매출을 견인하고 있다. 실제, CU의 올해 1월부터 3월 18일까지 간편식 매출은 전년 대비 20.2% 증가했다. 특히 지난달 26일 압도적 시리즈가 출시된 이후에는 관련 매출이 수직상승 하면서 이달 간편식 매출은 전월 동기 대비 22.7%나 늘었다. 이달 CU에서 전월 대비 가장 큰 매출 증가율을 보인 카테고리는 도시락(21.8%)이 차지했다. 이어 김밥(18.3%), 주먹밥(16.0%), 조리면(13.5%), 샌드위치(11.9%), 햄버거(10.3%), 샐러드(8.0%) 순으로 집계됐다. 또한, CU가 가장 인기가 높은 도시락에 대해 동기간 입지별 전월 대비 매출신장
[파이낸셜데일리 박미화 기자] 경주시가 올해 지역 청소년들의 활동‧복지‧보호 분야에 걸쳐 체계적인 정책 수립으로 이들의 건강한 성장을 돕는다고 18일 밝혔다. 시는 올 한해 △청소년상담복지센터 운영 △지자체 청소년안전망 선도사업 시행 △학업중단 청소년 자립 및 학습지원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운영 등에 주안점을 두고 종합적인 청소년 정책을 펼친다. 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청소년 상담‧지원의 중추적 기관이다. 전담인력 9명은 찾아가는 이동상담실 운영, 부모교육 특강, 시민상담대학 개강 , 정서행동 특성 검사 등으로 통합지원 서비스를 제공한다. 특히, 청소년과 부모에 대한 상담 및 심리검사 지원, 위기 청소년 멘토링, 청소년전화 1388 운영은 위기 청소년 성장 지원에 큰 도움이 되고 있다. 여기에 1인당 200만원 이내 맞춤형 지원과 긴급지원 서비스를 담당하는 지자체 청소년안전망 선도사업도 진행한다. 이 사업은 지난 2022년 도내 최초로 시행한 것으로 올해부터는 국비지원 중단으로 자체사업으로 전환해 시행한다. 지난해는 고위기 청소년 사례관리자 104명 발굴해 생활지원, 가족상담 및 의료지원, 학업 및 여가활동을 지원했다.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학업이 중단된 청소년
[파이낸셜데일리 서현정 기자] SSG닷컴이 글로벌 기술 기업 ‘다이슨(Dyson)’의 신제품을 전세계 이커머스 플랫폼 중 최초로 선보인다고 20일 밝혔다. 쓱닷컴은 최근 수년간 해외 명품 패션/뷰티 브랜드의 신상품 단독 선출시를 확대해 왔고, 프리미엄 디지털가전 분야의 선두 주자인 다이슨의 신상품도 온라인에서 가장 먼저 선보인다. 이번에 공개하는 ‘다이슨 슈퍼소닉 뉴럴 헤어드라이어’는 헤어 스타일링에 필요한 다양한 편의 기능을 갖춘 제품으로 판매가격은 59만9천원이다. 기기와 모발 사이 거리를 측정하고 모발에 가까워질수록 열을 줄여주는 ‘두피 보호 모드’를 비롯해 자주 사용하는 온도 및 바람 속도를 기억해 자동 전환해주는 ‘스타일링 노즐 러닝 기능’, 모션 감지 센서를 사용하여 비사용시 자동으로 온도 설정이 비활성화되는 ‘일시 정지 감지 기능’ 등이 탑재됐다. 다이슨 신제품 선출시를 기념해 쓱닷컴은 오는 24일까지 ‘브랜드 스포트라이트’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행사 기간 ‘다이슨 슈퍼소닉 뉴럴 헤어드라이어’ 구매 후 리뷰를 작성하면 SSG상품권 1만원권을 제공하며, ‘다이슨 에어스트레이트’ 구매 고객에게는 6만4900원 상당의 전용 스탠드를 증정한다. ‘에어랩
[파이낸셜데일리 박미화 기자] 의성군(군수 김주수)은 안사면 소재 평평마을협동조합(대표 황성윤)이 농림축산식품부 공모 사업인「2024년 농촌 돌봄서비스 활성화 지원 사업」 4년차 사업에 선정되었다고 14일 밝혔다. 본 사업은‘사회적 농업’활성화를 위해 정부가 2020년부터 시행하고 있는 사업으로, 장애인과 홀몸노인 등 사회적 약자에게 농업 생산활동을 통한 돌봄·교육·고용 등을 지원한다. 사업에 선정되면 매년 평가를 거쳐 5년간 개소당 약 3억원을 지원받아 사회적 농업 활동 운영비, 시설비, 지역 네트워크 구축비 등에 사용하게 된다. 금번 선정된 평평마을협동조합은 농촌어르신&도시청년의 농촌협업농장, 농촌체험프로그램, 농활캠프 운영 등의 경험을 기반으로 2020년 사업에 선정되어 2021년 1년차 사업으로 지역어르신 상담치유프로그램을 운영하였으며, 2022년 2년차에는 존재감농장 운영, 2023년 3년차 사업으로 지역어르신과 함께 협업농장운영을 통한 지역 농산물 생산활동으로 지역의 사회적 약자 케어에 성과를 거두었다. 이를 인정받아 2024년 4년차에는 본격적 주민주도형 마을사업의 일환으로 곤충농장 치유프로그램을 통한 지역 노인 일자리 창출의 목표를 가지
[파이낸셜데일리 박미화 기자] 한국수력원자력(주) 월성원자력본부(본부장 김한성)는 지난 15일(금), ‘통합경영관리 체계와 함께하는 신월성2호기 안전운전의 힘찬 출발!’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엔지니어링 조직개편 후 최초 시행한 제6차 신월성2호기 계획예방정비(’24.1.1.~’24.3.6.)의 성공적인 마무리를 축하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이날 한수원 엔지니어링본부장(김영승)과 월성원자력본부장(김한성)은 계획예방정비기간 동안 수고한 직원들을 격려하고 신월성 2호기 주제어실 등 현장을 점검했다. 한수원은 글로벌 최고 수준의 운영역량 확보와 해외 원전 수출 요건 만족을 위해 안전, 품질, 보안, 환경, 보건 등 각각의 업무뿐 아니라 인적·조직적 요소, 사회적·경제적 요소 모두가 통합 관리되는 통합경영관리 모델을 운영하고 있다. 지난해 12월에는 통합경영관리의 핵심인 엔지니어링 역량 강화를 위해 전사 조직개편을 단행하고, 엔지니어링 체계 구축을 위해 기존 정비조직을 원인분석, 구매, 감독 등의 업무 프로세스 단위로 부서를 재편했다. 이에 따라 신월성2호기 계획예방정비에 분야별 전문가가 참여하여 설비 관리의 안정성을 한층 높였다. 한수원은 엔지니어링
[파이낸셜데일리 서현정 기자] 광동제약(대표이사 회장 최성원)은 봄기운을 담은 광동 옥수수수염차 벚꽃 에디션을 한정 판매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제품은 계절감에 걸맞은 화사한 패키지가 특징이다. 제품 라벨에는 벚꽃무늬와 총 6가지의 ‘일상 속 설렘 메시지’가 랜덤으로 쓰여있다. 봄이 주는 특별한 설렘을 더욱 만끽하게 하는 동시에 서로 다른 라벨을 확인하며 재미를 더한다는 취지다. 광동 옥수수수염차 벚꽃 에디션은 광동제약 F&B 전용몰 광동상회를 통해 구입할 수 있으며 현재 할인 프로모션을 진행 중이다. 본격적인 개화시기에 맞춰 전국 편의점에서도 손쉽게 만나볼 수 있다. 광동제약 관계자는 “짧은 봄꽃 개화 시즌에만 느낄 수 있는 봄의 정취를 더욱 북돋아 줄 제품을 선보인다”며, “올봄에는 야외 나들이 필수품으로 옥수수수염차를 추천한다”고 밝혔다.
[파이낸셜데일리 송지수 기자] DGB생명보험(대표이사 김성한)은 지난 19일 서울 서대문구 핀란드타워에서 열린 2024 윤경ESG포럼(공동대표 김기찬 가톨릭대 교수, 김종갑 한양대 교수, 조현정 비트컴퓨터 회장)에서 연사로 나서 DGB생명의 지속가능경영에 대해 강연했다고 20일 밝혔다. 윤경ESG포럼은 남승우 풀무원재단 상근고문, 문국현 뉴패러다임인스티튜트 대표, 조동성 산업정책연구원 이사장이 명예대표로 활약하고 있으며, 산업통상자원부 산하 산업정책연구원(IPS)이 주관하는 국내 최장수 민간포럼이다. 해당 포럼은 윤리경영 확산과 윤리적 기업문화 정착을 도모하기 위해 지난 2003년 산·학·연 다자간 모임으로 시작돼 올해 21회를 맞이했다. 김성한 대표는 ‘DGB생명의 지속가능경영(부제: S 중심으로 본 ESG)’을 주제로, 사람중심 경영의 중요성과 사람중심 기업가정신을 위한 CEO(최고경영자)의 역할을 강조했다. 김 대표는 업무에 몰입할 수 있는 무대 마련과 도전정신을 높이는 근무환경 조성의 필요성을 역설했다. 이어 김 대표는 ▲권한위임(Empowerment) ▲역량개발(Enablement) ▲공감(Empathy) ▲지속가능경영(ESG) ▲공정(Equity)
[파이낸셜데일리 박미화 기자] 남부지방산림청은 오는 3.18부터 3.27일까지 봄철 소나무류 이동 특별 단속을 실시 한다고 밝혔다. 이번 단속은 경남·북지역 선단지와 시군구 경계지역을 중심으로 소나무재선충병 인위적 확산 방지를 위해 목재생산업체, 조경업체, 화목농가를 대상으로 집중 단속을 실시한다. 단속반은 소나무 취급업체의 소나무류 생산․유통에 대한 관련 자료를 확인하고 화목사용농가의 소나무류를 무단 이동하여 땔감으로 사용하는 행위 등을 중점적으로 단속하며, 이를 위반할 경우에는 ‘소나무재선충병 방제 특별법’에 따라 최고 1년이하의 징역 또는 1천만원 이하의 벌금이 부과된다. 남부지방산림청 산림재해안전과장은 “소나무류 이동 단속은 봄철·가을철 두 번 실시하며, 인위적인 소나무재선충병 확산을 막기 위해 소나무류 취급업체와 화목농가의 적극적인 협조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파이낸셜데일리 김정호 기자] 강릉영동대 현인숙 총장이 지난 19일 춘천 세종호텔에서 열린 ‘강원특별자치도 반도체산업위원회’ 정례회의에서 인력양성 분야 전문가 위원으로 위촉됐다. 강원특별자치도는 이날 정광열 경제부지사를 위원장으로 당연직인 강원특별자치도 남진우 산업국장과 △인력양성 △테스트베드 구축 △부지 조성 △기업유치 등 4개 분야 전문가 13명 등 총 15명의 위원을 위촉하고, 첫 정례회의를 가졌다. 강원자치도는 강원형 반도체 생태계 조성과 경쟁력 강화를 위해 반도체산업 육성 중장기계획(안)을 수립하였으며, 반도체 분야 전문가로 구성된 위원회에서 도출된 논의사항 등을 통해 최종적으로 종합계획을 완성할 예정이다. 강원자치도가 이날 발표한 세부 추진과제를 보면, △인력양성에는 특성화고 반도체과 신설, 강원형 반도체 공유대학 및 부트캠프 운영, 특성화대학·공동연구소 등 정부 공모 인프라 조성, 반도체 교육센터 건립 등이 포함돼 있으며. 2024년 신규사업으로는 반도체 소모품 실증센터 구축, 미래차 전장부품·시스템반도체 신뢰성 검증센터 구축, 의료AI 반도체 전문인력 양성센터 구축 등이 들어있다. 정광열 경제부지사는 회의에서 “반도체산업위원회가 강원형 반도체
[파이낸셜데일리 박미화 기자] 구미시는 19일 시청에서 ㈜지오에이, ㈜라씨, ㈜케이디에스피 3개 사와 218억 원 규모의 합동 투자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행사에는 김성근‧김건욱 ㈜지오에이 대표이사, 석수민 ㈜라씨 대표이사, 석상화 ㈜케이디에스피 부대표, 김장호 구미시장, 안주찬 시의회 의장, 지역 기관‧단체장 등이 참석했다. ㈜지오에이는 이차전지를 비롯해 수소연료전지 설비를 제작하는 제조 장비 전문기업이다. 2022년 7월 설립, 이차전지 시장의 급성장과 함께 ㈜지오에이만의 기술과 경험을 바탕으로 설비 전문기업으로 성장했으며, 수소연료전지 분야로도 개발을 확대하고 있다. 이번 협약 체결로 ㈜지오에이는 1년간 구미 하이테크밸리 내 12,393㎡(3,749평) 규모의 공장을 신설해 본사를 이전하고, 11명의 신규 인력을 고용할 계획이다. ㈜라씨는 2018년 금오공대 창업보육센터 입주기업 ‘라씨(LASEE)’로 시작해 빅데이터와 인공지능(AI) 기술, 무선통신 기술을 바탕으로 하는 연구기업이다. ㈜라씨는 2022년 2월 법인을 설립해 현재 약 7,500개소의 태양광 발전소 모니터링을 보유하고 있으며, 예측과 진단, 문제에 대한 조치까지 가능하게 하
[파이낸셜데일리 박미화 기자] 경상북도는 19일 경북도청 다목적홀에서 청년 농업인, 6차 산업 준비 경영체와 농업 특성화고 재학생 등 200여 명을 대상으로 ‘농업 6차 산업 및 청년 농업인 우수사례 공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서는 농촌의 급속한 고령화, 인구 소멸, 도농 소득 격차 심화 등 어려운 농업 환경 속에서도 지역을 대표하는 농업경영체로 성장한 20인(6차 산업 인증 경영체, 청년 농업인)의 우수 사례를 담은 사례집 배포와 관련 제품 등을 전시했다. 경북도는 청년 농업인과 영농 종사자들이 기존 농업‧농촌에 대한 고정관념을 벗어나 1차 농업과 2, 3차 산업을 유기적으로 연계한다면 농촌에서도 충분히 성공 가능성이 높다는 사실을 알리기 위해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 우수 사례발표는 자두와 복숭아를 생산하고 전 연령 대상 체험프로그램과 휴식 공간을 제공하는 여득기 봄날가득농장대표, 한의학 박사로 들기름, 참기름 등 유지류 제품을 연구‧가공‧유통하면서 청년‧노인 일자리 창출과 농가수매, 창업교육 제공 등 지역 사회 기여를 실천하는 이우락 ㈜농부플러스대표, 안동 맹개마을에서 우리 밀로 만든 진맥소주의 세계화에 앞장서는 박성호 농업회사법인(주) 밀
[파이낸셜데일리 박미화 기자] 영천시는 19일 최기문 시장의 주재로 국·소장과 전 부서장이 함께 모인 가운데 ‘2025년도 국가투자예산 확보 및 신규시책 발굴 전략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를 통해 영천시는 정부 정책방향과 시 현안사업을 연계한 신규· 공모사업을 중점적으로 보고하고, 정부예산 순기별 대응방안과 부서별 예산 확보 전략방안을 공유하는 등 내년도 총 88개 사업, 총 1,887억 원의 국비 확보를 위한 결의를 다졌다. 보고된 주요사업들을 살펴보면 △대구도시철도1호선 영천(금호) 연장사업 △영천투자선도지구 진입도로개설공사 △농어촌마을 하수도 정비사업 등 민생안정과 신성장 산업 발굴에 중점을 둔 사업들로 구성되었다. 이번 회의를 시작으로 영천시는 중앙부처를 집중적으로 방문해 사업 타당성을 건의하고, 국가 재정정책 분석, 공모사업 선정을 위한 역량 강화, 각종 인적 네트워크 활용 등 예산편성 순기에 앞선 체계적 대응에 나서 시정 현안 해결과 새성장 동력 마련에 모든 행정력을 결집할 계획이다. 한편, 이날 보고회에는 국비 건의사업 뿐만 아니라 시민편익과 복지향상을 위해 새롭게 추진할 시책까지 세심히 논의되어 지역발전과 시민행복을 위한 신규사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