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서울·수도권 낙찰가율 역대 최고치…경매시장 훈풍 이어져

지지옥션, 5월 경매동향 보고서 발표
전국 경매 낙찰률 39%…낙찰가율 72%
부산 낙찰가율 10년來 최고치…역대 2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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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데일리 강철규 기자] 전국의 경매 시장에서 아파트의 고공행진이 이어지고 있다.

서울과 수도권의 아파트 경매 낙찰가율(감정가 대비 낙찰가)은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고, 부산의 5월 낙찰가율도 지난 2011년 6월 이후 10년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7일 법원경매 전문 정보업체 지지옥션이 발표한 5월 경매동향보고서에 따르면 서울 아파트의 낙찰가율은 115.9%로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서울 아파트의 낙찰가율은 지난 3월부터 세 달 연속 역대 최고치를 경신하고 있다.

수도권의 5월 아파트 낙찰가율 역시 110.8%로 직전 최고치인 올해 4월 낙찰가율(110.2%)를 넘어서며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경매시장에서 아파트의 인기는 지방도 마찬가지다.

부산의 5월 낙찰가율은 111.8%로 2011년 6월 이후 10년 만에 최고치이자 역대 2위를 기록했다. 세종의 아파트 낙찰가율도 지난해 1월부터 1년 넘게 100%를 넘기고 있다.

이주현 지지옥션 선임연구원은 "아파트의 평균 응찰자 수가 예년과 비슷한 수준을 유지하고 있는데도 올해 들어 전국적으로 낙찰가율이 높다는 것은 투자자들이 감정가가 아닌 크게 오른 시세를 기준으로 응찰가를 써내고 있다는 의미"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전국 경매 진행건수는 1만668건으로 이 중 4162건이 낙찰됐다. 낙찰률은 39%, 낙찰가율은 72%다. 평균응찰자수는 3.8명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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