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 대통령은 이날 오후 청와대에서 방한 중인 찬 사무총장과 접견을 가질 예정이라고 민경욱 청와대 대변인이 전했다.
박 대통령은 접견에서 메르스 방역과 관련한 의견을 교환하고 우리 정부의 대응 노력과 WHO의 지속적인 협력, 감염병 대응에 대한 국제사회의 경험 등에 대해 의견을 나눌 예정이다.
앞서 찬 사무총장은 이날 개막하는 '2015 세계간호사대회' 참석을 위해 지난 18일 방한했으며 방한 당일 기자회견을 열어 "한국에서의 추가적인 메르스 발병은 종식될 수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