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北김정은 "청년이 총공격전 선봉에 서야"

김정은 북한 조선노동당 제1비서가 27일 청년들에게 총공격전의 선봉에 서라고 지시했다. 북한당국이 청년조직 단속에 나서는 모양새다.

북한 조선중앙통신은 이날 "김정은 동지께서는 청년들을 고상한 정신과 미풍을 지닌 시대의 선구자들로 키워낸 당조직들과 청년동맹조직들에 26일 감사문을 보내셨다"고 보도했다.

김정은은 감사문에서 "당의 청년중시사상을 충직하게 받드는 길에 품을 아낌없이 바치면서 미덕의 화원을 정성 다해 가꿔가고 있는 우리의 당일꾼들과 청년동맹일꾼들을 만족하게 생각하고 높이 평가한다"고 말했다.

이어 "고상한 정신과 미풍을 지닌 시대의 선구자들을 키워낸 당조직들과 청년동맹조직들에 조선로동당 제1비서의 이름으로 뜨거운 감사와 동지적 인사를 보낸다"고 밝혔다.

그는 "조선노동당은 전국의 청년미풍선구자들과 전체 청년들에게 최후의 승리를 앞당기기 위한 총공격전의 선봉에서 값 높은 위훈을 떨칠 데 대한 전투적 과업을 제시했다"고 말했다.

김정은은 그러면서 "전국의 모든 당조직과 청년동맹조직들이 위대한 장군님께서 제시하신 당·군·청 중시사상을 확고히 틀어쥐고 사회주의 조국의 전도와 관련되는 중대문제인 청년 사업에 품을 아끼지 말라"고 지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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