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與, 오늘 성남 현장최고위…재보선 레이스 '시동'

새누리당이 18일 경기 성남에서 현장 최고위원회의를 여는 등 4·29 재보궐선거 레이스에 본격 시동을 건다.

새누리당 김무성 대표는 이날 오전 성남산업단지관리공단에서 현장 최고위를 열고 성남 중원 지역 새누리당 후보로 확정된 신상진 전 의원 지원 사격에 나선다.

김 대표는 이어 신 전 의원과 함께 성남 하이테크단지를 시찰한 뒤 상대원 시장에서 시장상인과 소상공인들을 만난다. 이후 은행2동 주거환경 개선사업 현장을 찾은 뒤 성호시장을 방문한다.

김 대표의 성남 방문은 오는 4·29 재보선 대상 지역 중 처음이다. 성남 방문을 시작으로 향후 다른 재보선 대상 지역들도 찾아 민심을 다질 예정이다.

이번 재보선은 통합진보당 해산으로 치러지는 것으로, 야권 성향이 강한 지역들이지만 성남 중원의 경우 야권이 분열돼있고 새누리당 후보인 신 전 의원의 지지도 탄탄해 새누리당에서는 승리 가능성을 점치고 있는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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