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국회 정개특위, 오늘 첫 회의…본격 활동 시작

국회 정치개혁특별위원회가 18일 첫 회의를 갖고 본격 활동에 들어간다.

정개특위는 이날 오전 9시 국회에서 만나 첫 회의를 열고 위원장과 간사 선임의 건 등을 처리할 계획이다.

정개특위 관계자는 "상견례 차원의 회의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여야는 지난 17일 여야 동수로 정개특위 구성을 확정했다. 위원장은 새누리당 이병석 의원이, 여야 간사는 새누리당 정문헌 의원과 새정치민주연합 김태년 의원이 맡았다.

위원은 새누리당 김회선·김명연·경대수·박민식·여상규·박대동·김상훈·민현주 의원, 새정치연합 박영선·유인태·백재현·김상희·신정훈·김윤덕·박범계·김기식 의원, 정의당 심상정 의원으로 구성됐다.

정개특위는 지난해 헌법재판소의 현행 선거구 획정 헌법불합치 결정에 따른 지역구 조정을 비롯해 중앙선거관리위원회가 내놓은 공직선거법 개정 방안 등 정치 개혁 전반을 다룰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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