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당 김무성 대표가 12일 울산에서 현장 최고위원회의를 여는 등 이틀째 울산 지역 민생 행보를 이어간다.
김 대표는 이날 오전 울산상공회의소에서 현장 최고위원회의를 열고 울산 지역 현안들을 비롯해 경제 활성화 방안 등을 논의할 계획이다.
이날 현장 최고위에는 김 대표를 비롯해 유승민 원내대표와 원유철 정책위의장, 이군현 사무총장, 권은희 대변인 등 당직자들이 참석하며, 김기현 울산시장도 참석할 예정이다.
김 대표는 이어 울산박물관을 시찰한 뒤 국립산업기술박물관 관련 브리핑을 청취한다. 이후 산업현장 방문을 끝으로 1박2일 간의 울산 일정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김 대표는 지난 11일에는 울산과학기술원(UNIST)을 찾아 연구지원본부와 2차전지 실험실 등을 시찰한 뒤 간담회를 갖고 "울산이 다시 뛸 수 있는 원동력이 돼주길 바란다"며 "모든 당력을 모아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