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홍용표 "DMZ공원 北반응 부정적이지 않다"

홍용표 통일부 장관 후보자가 11일 북한당국의 DMZ(비무장지대) 세계생태평화공원에 대한 반응이 부정적이지 않다고 설명했다.

홍 후보자는 이날 오후 국회 외교통일위원회에서 열린 인사청문회에 출석해 "북한과의 (DMZ공원 관련)직접적인 협의가 없어서 실질적인 진전이 없어 안타깝지만 다행히 북측의 반응을 간접적으로 들어보면 아주 부정적이지는 않다"고 말했다.

그는 "지난달 스위스 제네바에서 열린 람사르 회의에서 DMZ공원의 콘셉트를 (북측에)전달했다. 국제기구에서도 자신들이 중재역할을 한다든지 북한에 대신 전달해주겠다고 하고 있다"며 "여러 통로를 활용해 공원의 중요성을 알리고 대화가 시작되면 조속히 진척되게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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