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靑, 정책조정수석 주재 정책점검회의 신설

청와대는 1일 내부 정책점검과 조정기능을 강화하기 위해 정책조정수석이 주재하는 정책점검회의를 신설키로 했다.

현정택 청와대 정책조정수석은 이날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정부·청와대 간 정책조정협의회에 참석한 뒤 청와대 춘추관에서 가진 브리핑을 통해 이 같은 정책점검회의 신설계획을 밝혔다.

정책점검회의는 정책조정·외교·경제·미래전략·교육문화·고용복지수석 등 정책담당 수석 6명과 정무·홍보수석 등 지원수석 2명(6+2)이 참석한 가운데 수시로 열리게 된다.

이를 통해 정부정책의 수립과 집행, 변경, 발표 등과 관련해 국정 전반 및 정무적 관점에서 정책 내용을 점검·조정한다는 계획이다.

또 이 같은 회의를 관계부처 차관이 참석하는 가운데 국무조정실장이 주재하는 기존 '현안점검조정회의'와 긴밀하게 상호협력하는 체계로 구축할 방침이다. 현 수석은 "현안점검조정회의와 쌍방향으로 커뮤니케이션을 해 도와주는 방향으로 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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