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파이낸셜데일리 박미화 기자] 영천시 임고면 생활개선회(회장 방현경)에서는 11일 정월대보름을 앞두고 관내 경로당 36개소에 어르신들의 건강을 기원하는 보름 음식(나물, 오곡밥) 등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날 임고면 생활개선회 회원들은 매년 직접 음식을 준비해 정월대보름 음식 나눔 행사를 이어오고 있으며, 관내 경로당에 방문해 어르신들께 음식을 전달하며 한 해의 액운과 질병을 막고 건강을 기원하는 등 덕담을 나누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방현경 생활개선회장은 “우리 지역 어르신들께서 생활개선회 회원들이 정성스럽게 준비한 맛있는 음식을 드시고 행운과 건강이 가득한 한 해가 되시길 기원한다”고 전했다.
이남융 임고면장은 “매번 정성스럽게 반찬을 만들어 이웃 간의 따뜻한 정을 느낄 수 있도록 음식 나눔 행사를 해 주신 회원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나눔 활동과 지역사랑 실천에 꾸준한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화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