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데일리 이정수 기자] KT(대표이사 김영섭)는 40만원대 합리적인 가격의 스마트폰 ‘갤럭시 A35 5G’를 21일부터 전국 KT매장 및 공식 온라인몰 KT닷컴에서 출시했다고 밝혔다. 갤럭시 A35 5G는 ▲ 6.6형 대화면 FHD+ 120Hz Super AMOLED 디스플레이 ▲ 5,000만 화소 후면 트리플 카메라&1,300만 화소 전면 카메라 ▲ 5,000mAh 대용량 배터리 ▲ 25W 충전 지원 ▲ IP67 방수방진 ▲ 삼성월렛 기능 등 단말 구매 시 고객이 선호하는 주요 기능을 담았다. 색상은 ‘어썸 아이스블루’, ‘어썸 라일락’, ‘어썸 네이비’ 총 3가지 색상이며, 출고가는 49만 9,400원(VAT포함)이다. 특히 갤럭시 A35 5G는 보다 선명한 사진과 동영상 촬영이 가능하도록 후면카메라에 광학식 손떨림 보정 카메라를 탑재했다. 시야각을 넓히고 피사체 절감을 정밀하게 표현하도록 초광각 접사 카메라를 접목한 것도 특징이다. 갤럭시 A35 5G 구매 고객은 ▲ 윌라 3개월 무료 구독권과 추가 3개월 30% 할인권 ▲ 유튜브 프리미엄 2개월 무료 체험권 ▲ Microsoft 365 Basic 6개월 체험권 등 다양한 제휴사 혜택을 받
[파이낸셜데일리 이정수 기자] LG유플러스(대표 황현식)가 고객이 직접 AI를 활용해 스마트폰용 월페이퍼(배경화면)를 생성할 수 있는 AI 체험형 옥외광고를 선보였다. LG유플러스는 최근 AI 전환으로 고객 성장을 이끄는 회사가 되겠다는 의미를 담은 신규 슬로건 ‘그로쓰 리딩 AX 컴퍼니’를 공개하고 B2C·B2B 전 사업 영역에서 AI 중심의 혁신을 가속화하고 있다. 마케팅 영역에서도 고객 여정 전 과정에 AI를 적용하는 ‘익시 프로덕션(ixi Production)’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 이러한 익시 프로덕션의 일환으로 지난 5월 촬영 장비, 모델, 소품, 촬영지 없이 100% 3D 기술과 AI 생성 기법만으로 제작한 TV광고를 론칭한데 이어, 이번에는 고객이 직접 AI 프롬프트(생성형 AI 명령어)를 입력해 스마트폰용 월페이퍼를 제작해볼 수 있는 O2O(Offline to Online) 광고를 국내 최초로 선보였다. 서울시내 버스 쉘터 18곳에 설치되어 있는 옥외광고에는 미래 도시를 정의하는 문구와 함께 AI 프롬프트 웹사이트로 연결되는 QR코드가 부착되어 있다. 고객이 스마트폰으로 QR코드를 인식해 웹사이트에 진입한 후 미래 도시를 수식하는 빈칸을
[파이낸셜데일리 이정수 기자] 인공지능(AI) 기반 사업모델 전환을 위해 사업 포트폴리오 조정을 진행해온 SK네트웍스가 어피니티에쿼티파트너스(Affinity Equity Partners, 이하 어피니티)와 SK렌터카 매각에 관한 주요 거래 조건을 합의했으며 조만간 계약을 체결할 예정이다. 20일 SK네트웍스(대표이사: 이호정)는 이사회를 열어 자회사인 SK렌터카 지분 100%를 어피니티에 8,200억원에 양도하는 안건을 의결했다고 밝혔다. 인수 측 이사회를 거쳐 1개월 내 계약 체결이 이뤄지며, 3~4분기 중으로 남은 절차를 완료할 계획이다. AI 컴퍼니로 진화를 추진 중인 SK네트웍스는 회사의 재무구조를 한층 더 안정화하고 미래 성장 기반을 굳건히 하기 위해 지난 4월 어피니티를 SK렌터카 매각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했으며, 실사를 거쳐 이번 이사회 결의에 이르게 됐다. 어피니티는 양사 간 계약에 따라 SK렌터카 구성원 전원에 대한 고용을 승계해 사업의 원활한 운영을 지원할 예정이다. 또한 성장 기반을 확충하고 고객의 다양한 니즈를 충족시키는 서비스 확대로 경쟁력 또한 높여 나갈 계획이다. 이와 함께, 데이터 기반 의사결정 체계를 확립하고 프로세스 혁신에 나
[파이낸셜데일리 이정수 기자] LG유플러스(대표 황현식)가 재생에너지 공급 사업에 진출하며 친환경 재생에너지 확산, 기업 RE100 이행 활성화 등 생태계를 개선하고 차별적 고객가치 창출에 나선다. LG유플러스는 태양광 발전 사업 개발 컨설팅 업체 ㈜스마트그린빌리지(대표 엄홍찬), 태양광 발전소 관련 ICT 솔루션 및 인프라 전문 기업 한화시스템(대표 어성철)과 함께 재생에너지 공급 사업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기존의 전력 시장은 발전소가 전력을 생산한 뒤 한국전력공사를 통해 사용자에게 공급되는 방식으로 형성됐다. 태양광, 풍력 등을 활용한 재생에너지의 경우 소규모 발전 시설이 전국에 분산돼 있어 관리가 어렵고, 안정적으로 전력을 생산하지 못한다는 한계점 때문에 시장 편입이 어려웠다. LG유플러스는 이 같은 재생에너지 공급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가상발전소(Virtual Power Plant, 이하 VPP)와 직접 전력구매계약(Power Purchase Agreement, 이하 PPA) 사업 등 전력 중개 사업 진출을 결정했다. VPP는 전국에 있는 태양광·풍력 등 발전소들을 IT기술로 가상의 공간에 묶어 효율적으로 전력을 공급 및 관리하는 기술이다
[파이낸셜데일리 이정수 기자] 스피드메이트가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소방청과 손잡고 순직 소방관 유가족에게 정비 혜택을 제공하는 차량 점검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SK네트웍스(대표이사: 이호정)의 자동차 종합 관리 브랜드 스피드메이트는 순직자 유가족에게 차량 정비 지원 및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히어로메이트’ 활동을 실시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국민 안전을 위해 헌신한 순직 소방관의 유가족 6백여 명의 차량 안전 운전을 돕고 편의를 높이기 위해 스피드메이트와 소방청이 함께 준비한 것이다. 스피드메이트는 순직자 유가족에게 엔진오일 무상 교체(연 1회) 및 에어컨 가스 50% 할인, 독점타이어 30% 할인 등 특별 혜택을 제공해 호국·보훈의 달의 의미를 되새길 계획이다. 또한 소방의 날이 포함된 11월에도 이와 같은 방식으로 동절기 대비 차량 점검을 도울 예정이다. (6월 및 11월 각 3백명 대상) 스피드메이트는 전국 590여개 매장에서 믿을 수 있는 품질과 합리적인 가격으로 업계를 선도하는 정비 서비스를 제공해 고객으로부터 오랜 신뢰를 쌓아왔다. 최근에는 정비·디테일링 멀티샵을 열어 고객 서비스 영역을 확대했으며, 서울시 특성화고 자동차학과 학생
[파이낸셜데일리 이정수 기자] LG유플러스(대표 황현식)의 팬 소통 플랫폼 ‘디거스’가 출시 2개월만에 글로벌 가입자 10만명을 확보하며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케이팝(K-POP) 인기에 힘입어 국내를 넘어 글로벌 고객들에게 차별화된 경험을 제공하고 있다는 점이 배경으로 지목된다. 지난 4월 출시한 '디거스(DIGGUS)'는 취향을 파고드는(digging) 우리(us)가 모이는 공간이라는 뜻으로, 가장 좋아하는 아티스트나 연예인, 콘텐츠를 일컫는 이른바 ‘최애’를 응원하는 팬덤이 모여 자유롭게 소통하는 플랫폼이다. 디거스는 국내 출시에 이어 미국, 일본, 중국 등 글로벌 시장에도 진출했다. 활성 이용자 추이를 분석한 결과, 디거스 이용 고객 중 절반은 해외에서 서비스에 접속한 것으로 나타났다. 비중으로 보면 한국(약 54%)에 이어 ▲일본(18.6%) ▲인도네시아(4.2%) ▲베트남(3.4%) 순으로 조사됐다. 디거스는 국내외 다양한 팬덤이 모여 자유롭게 대화할 수 있다는 것이 최대 강점이다. 기존에는 특정 아티스트나 콘텐츠를 응원하는 팬들이 함께 대화하기 위해 SNS 비공개 계정을 주로 활용했지만, 자유로운 참여가 어렵고 팬덤에 특화된 기능이 없다는 아쉬움
[파이낸셜데일리 이정수 기자] SK네트웍스가 보유 사업의 분할을 통해 본·자회사 간 관리 체계를 명확화하고 경영 효율성 제고에 나선다. SK네트웍스(대표이사: 이호정)는 17일 이사회를 열어 스피드메이트사업부와 트레이딩사업부를 물적 분할해 분사하는 내용의 안건을 의결했다고 밝혔다. 8월 임시주주총회 등 관련 절차를 진행해 스피드메이트는 9월, 트레이딩사업은 12월 새로운 법인으로 출범할 예정이다. 이번 결정은 SK네트웍스가 미래 성장 전략에 따라 전사적인 AI 기반 비즈니스 모델 전환을 주도적으로 이끌며 자회사들의 장기 성장을 돕고, 자회사들은 독립적 의결 체계 가운데 업계 특성을 고려한 신속하고 효과적인 사업 추진력을 더하기 위해 이뤄졌다. 사내 보유 사업 중 검증된 자생력과 사업 경쟁력을 갖춘 스피드메이트와 트레이딩 사업을 우선적으로 분사하고, 향후 나머지 사업들도 안정적 경영 능력 확보 및 이해관계자 합의 등의 과정을 거쳐 추가적으로 분사한다는 전략이다. 이를 통해 SK네트웍스는 중간지주사의 구조를 구축할 전망이다. 전국 590여개 네트웍을 지닌 스피드메이트는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자동차 관리 브랜드로서의 강점을 활용해 국내·외 차량 정비 및 긴급출동 서
[파이낸셜데일리 이정수 기자] 반도체·디스플레이 제조장비 및 로봇 전문기업 ㈜제우스(079370, 대표이사 이종우)는 국내 육류가공기계 설비 전문기업 후지(FUJEE)와 육가공 로봇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양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육가공 업계 최초의 로봇 개발 및 도입을 목표로, 후지의 육류 가공 및 포장 기계 설비와 제우스의 첨단 로봇 기술을 결합한 무인화 공정에 대한 연구 개발 활동을 추진한다. 개발 완료 후에는 후지가 확보하고 있는 대리점과 고객사를 대상으로 마케팅을 진행하는 등 신규 비즈니스 모델을 구축하고, 해외 시장 진출까지 협업해 나갈 예정이다. 제우스 황재익 로봇사업부 본부장은 “업계 선도 주자인 후지의 니즈에 맞춘 로봇 개발을 통해 육가공이라는 신규 분야에 성공적으로 진출할 수 있도록, 제우스의 기술력과 노하우를 기반으로 적극 협력하겠다”라고 밝혔다. 후지의 김수현 대표는 “제우스의 로봇 기술을 기반으로 무인화 공정이 마련되면 인적 사고 예방과 생산성 향상, 고객 만족도 성장까지 달성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한편, 후지는 지난 1978년 설립된 육류가공기계 설비 전문 기업이다. 경기도
[파이낸셜데일리 이정수 기자] DX전문기업 LG CNS가 국내 주요 대학교에서 우수 인재 확보에 앞장서고 있다. LG CNS 현신균 대표는 최근 서울대학교 국제회의실에서 재학생 100여명을 대상으로 ‘LG CNS 대표이사 특별 세미나’를 진행했다. 강연 주제는 ‘디지털 시대에 필요한 리더십’이다. 이번 강연은 LG CNS가 DX 인재 양성 및 확보를 목표로 진행 중인 산학협력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현 대표는 강연에서 디지털 시대의 리더는 △기술 전문성(Thought) △협업 능력(People) △실행력(Action) △목표 달성(Number) △일에 가치를 담는 진심(Humanity) 등 5가지 리더십을 반드시 갖춰야 한다고 강조했다. 현 대표는 이어 생성형 AI, 클라우드 등 기술력을 기반으로 기업 고객에게 차별적 고객경험을 제공하는 LG CNS의 DX 역량도 함께 설명했다. 현 대표는 지난 5월 중앙대학교 재학생을 대상으로 리더십 강연을 진행하기도 했다. LG CNS는 앞으로도 임원 및 DX 전문가가 대학을 직접 찾아가는 강연 기회를 계속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 한편, LG CNS는 중앙대학교, 고려대학교, 연세대학교 등 3개 대학에 각각 △보안 △AI
[파이낸셜데일리 이정수 기자] 본격적인 초여름 더위가 이어지는 가운데 KT가 다가올 '찜통더위'와 '폭우'에도 안정적인 통신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한다. KT(대표이사 김영섭)는 이상고온 현상으로 발생되는 폭우에 대비해 전국 88,820개소의 통신 시설에 대한 ‘종합 안전 점검’을 5월 1일부터 약 40일간 KT그룹 차원에서 진행했다고 16일 밝혔다. 지난달 기상청은 올해 이상고온 현상으로 서태평양, 인도양 및 대서양의 해수면 온도가 상승해 기록적인 폭우가 내릴 것으로 전망했다. 올여름 기온이 평년보다 높은 확률은 50%, 강수량이 평년보다 많을 확률은 80%로 내다봤다. KT가 선정한 종합 안전 점검 대상은 통신 장비가 집중된 통신 국사를 비롯해 외부에 있는 기지국, 통신구, 통신주, 철탑과 같은 시설이다. KT 외에도 KT MOS 북부와 남부 그리고 KT텔레캅과 KT에스테이트가 이번 점검 활동에 참여한다. KT그룹은 점검 과정에서 시설의 수평재와 보조재를 강화하고, 각종 부품의 조임 상태를 점검해 날씨로 인한 꺾임이나 전도를 막는다. 고층 옥상, 해안가 등 바람이 많이 부는 지역을 중심으로 통신 장비의 전도와 추락을 방지하기 위해 ‘지선’과 ‘압축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