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데일리 박미화 기자] 군위군 의흥면 적십자봉사회(회장 김수진)는 지난 12일 봄을 맞아 독거노인 및 저소득 15가구를 대상으로 “사랑의 반찬 함께 나누기” 봉사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 의흥면 적십자봉사회는 매월 정기적으로 정성껏 밑반찬을 준비하고 직접 전달하며 대상자들의 건강과 안부를 세심히 살피고 있다. 아울러 ‘희망풍차지원 사업’, ‘사랑의 물품 나누기’ 등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다양한 봉사활동으로 이웃 사랑 실천에 앞장서고 있다. 손숙희 의흥면장은 “주말 이른 아침부터 봉사에 참여 해 주신 의흥면 적십자봉사회 회원들께 감사드리며, 이번 반찬 나눔을 통해 지역 주민들의 건강한 식생활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파이낸셜데일리 박미화 기자] 경북지역아동센터협의회(회장 신영아)는 최근 경북 지역에서 발생한 대형 산불로 인해 큰 피해를 입은 아동 및 지역아동센터들을 돕기 위한 성금 모금을 진행했다. 협의회는 3월 28일부터 4월 4일까지 경북지역 267개 지역아동센터 종사자들과 함께 긴급 성금 모금 활동을 벌였으며, 이들은 22,692,730 원의 성금을 모아 14일 경상북도청에서 잔달식을 하고 이 기금은 굿네이버스를 통해 지역아동센터 이용아동 중에 산불 피해를 입은 가정에 전달했다. 이번 성금은 산불로 피해를 입은 지역아동센터와 그곳에 거주하는 아동들의 가정을 지원하기 위해 지역아동센터 종사자들이 자발적으로 준비한 모금 활동이다. 신영아 회장은 "예기치 않은 산불로 사랑하는 가족과 보금자리를 잃은 지역아동센터의 가족들에게 깊은 위로의 마음을 전한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의 소통을 통해 불편을 최소화하고, 빠른 피해 복구를 통해 평온한 일상을 되찾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또한, 신 회장은 "이번 성금 모금에 적극적으로 참여해주신 경북지역 지역아동센터 종사자 및 그 가족들에게 깊은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고 덧붙였다.
[파이낸셜데일리 박미화기자] 한국수력원자력(사장 황주호, 이하 한수원)이 14일 한수원 본사에서 경주시(시장 주낙영)와 경주시 복합도서관 건립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복합도서관은 황성동 일원에 지하 1층, 지상 3층, 연면적 1만 1,108㎡ 규모로 건립될 예정으로, 총사업비는 787억 원 규모다. 한수원은 경주시민을 위한 복합도서관 건립에 필요한 모든 사업비를 지원한다. 이번 협약을 시작으로 복합문화도서관 건립 사업이 본격적으로 진행될 예정으로, 경주시는 올해 설계 공모와 실시설계 시행 후 2026년 착공하고, 2028년 말 준공한다는 계획이다. 한수원과 경주시는 경주시의 새로운 랜드마크로서 복합문화도서관을 성공적으로 건립하기 위해 원활히 소통하며 사업 추진에 박차를 가한다는 방침이다. 황주호 한수원 사장은 “경주 복합도서관이 대한민국 최고의 명품도서관이자 관광 명소로, 경주시민뿐만 아니라 경주를 방문하는 모든 사람들이 즐겨찾고 사랑하는 경주시의 대표적인 랜드마크 중 하나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파이낸셜데일리 강철규] 임태희 경기도교육감이 세월호 참사 11주기를 이틀 앞둔 14일 4·16생명안전교육원을 찾아 희생자들을 추모했다. 임 교육감은 이날 오전 경기도교육청 직원 10여 명과 함께 경기 안산시 4·16생명안전교육원 기억관 내 단원고 4·16기억교실을 찾아 책상에 일일이 헌화하며 참사의 의미를 되새겼다. 그는 "4·16생명안전교육원은 기억의 공간이자 회복과 희망으로 나아가는 공간"이라며 "경기교육의 소중한 안식처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말했다. 임 교육감은 이날 1층 로비에 있는 전자 방명록에 "학생, 선생님들의 희생을 잊지 않겠습니다"라고 적기도 했다. 전자 방명록에 적은 방문객의 추모글은 4.16생명안전교육원 서버에 저장돼 '부정적 문화유산(다크 헤리티지)'의 기록으로 남는다. 도교육청은 세월호 참사 11주기를 맞아 이날부터 남·북부청사에 추모 영상을 게시했다.
[파이낸셜데일리 강철규] 수험생 절반 이상이 의과대학 모집정원을 증원 이전 수준인 3058명으로 축소하는 방안에 반대한다는 설문조사 결과가 나왔다. 종로학원은 4월 1~7일 현 고등학교 1~3학년, N수생 수험생 및 학부모 543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온라인 설문조사 결과를 9일 공개했다. 설문조사 결과 2026학년도 입시는 의대 모집정원 5058명에서 3058명으로 축소하는데 반대한다는 의견은 53.5%에 달했다. 찬성 27.1%, 보통은 19.3%였다. 적절한 의대 모집정원에 대한 생각을 묻는 질문에 대해서는 5000명대라는 답변은 34.4%로 가장 많았으며 4000명대도 28.7% 수준이었다. 반대로 증원 이전 수준인 3000명대로 해야 한다는 답변도 29.1%에 달했으며, 현재보다 축소해야 한다는 답변도 7.7% 있었다. 수험생 77.7%는 의대 모집정원 확대 또는 축소가 향후 의대 지원에 영향을 미치는 변수가 될 것이라고 답변했다. 영향을 미치지 않는다고 답변한 비중은 14.5%, 보통은 7.7%에 그쳤다. 의대 모집 정원 조정 변수가 합격선, 경쟁률 등 입시에 미치는 영향력과 관련한 문항에 대해서는 94.8%가 영향을 미친다고 답변했다. 의대 모집정
[파이낸셜데일리 박미화 기자] 상주시 상수도사업소에서는 지난 10일 지방상수도 확장공사가 완료된 화서면 사산리 마을회관에서 주민 20여 명을 대상으로 급수공사 홍보를 위한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한편 상주시는 2040년까지 지방상수도 보급률 94% 목표로 도남정수장 확장공사를 완료하였으며 화북면 지방상수도 확장공사, 외서면 지방상수도 확장공사, 은척면 지방상수도 확장공사, 이안면 지방상수도 확장공사 등을 평균 공정률 50%대로 순조롭게 추진 중이다. 적극행정 추진을 위하여 찾아가는 주민설명회로 지방상수도 급수공사 추진절차 및 궁금한 사항에 대한 질의응답을 통한 주민의 궁금증을 해소 시키고 설명회 시 나온 주민의견을 적극 수렴하기로 하였다. 안태용 상수도사업소장은 “앞으로도 찾아가는 주민설명회를 통하여 적극행정 추진 및 지방상수도 미급수 지역에 상수도 공급 확대를 통하여 지역민에게 양질의 수돗물을 안정적으로 공급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파이낸셜데일리 박미화 기자] 고령군(군수 이남철)은 경상북도가 주관하는 ‘2025년 지방세정 종합평가’에서 대상을 수상하여 기관 표창과 포상금 1,500만원을 받는다고 밝혔다. 지난해 최우수상 수상에 이은 2년 연속 수상이자 지방세정 종합평가가 실시된 이후 최초 대상 수상이다. 지방세정 종합평가는 2024년 추진한 세정업무 전반에 관한 평가로, 도내 22개 시군을 대상으로 지방세 부과·징수, 세외수입 운영, 체납액 정리, 지방세 구제, 가·감점제 등 5개 분야 24개 항목에 대한 평가를 진행하였다. 군은 이번 평가 항목 전반에 걸쳐 탁월한 성적을 거뒀으며, 특히 금융정보분석원의 특정금융거래정보(FIU정보)를 체납액 징수에 적극 활용하여 지난년도 체납액 14억원 중 8억 9천만원을 징수(징수율 63.9%,도내 1위)하는 등 지방세 체납액 정리 분야에서 매우 높은 점수를 얻었다. 배영식 재무과장은 “지난해 최우수상 수상에 이어 이번 대상 수상은 전 직원이 맡은바 업무에 최선을 다한 결과물이며, 군민의 성실한 납세 의식 덕분”이라며, “앞으로도 철저한 세원 관리를 통해 지방재정을 확충하고, 군민이 만족하는 세정운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파이낸셜데일리 박미화 기자] 고령군(군수 이남철) 개진면에서는 최근 발생한 산불로 큰 피해를 입은 영남지역 이재민들을 돕기 위한 따뜻한 손길이 이어지고 있다. 개진면 반운리에 위치한 성진축산(대표 김상용)은 산불로 삶의 터전을 잃은 이재민들을 위해 성금 100만원을 기탁했다. 김상용 대표는 “산불피해 이재민들에게 위로와 힘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지역주민들의 어려움을 함께 나누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개진면 생활개선회(회장 차옥연)도 회원들의 정성을 모아 성금 30만원을 전달했다. 차옥연 회장은 “산불피해 주민들의 아픔을 함께 나누고자 회원들이 한마음으로 뜻을 모았다, 피해복구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또한, 개진면 부2리에 거주하는 김원배 씨도 50만원을 기탁하며 지역의 어려움을 함께 나누는데 동참했다. 이주영 개진면장은 “산불피해 복구를 위한 성금에 동참해 주신 모든 분들의 따뜻한 마음이 이재민들에게 큰 위로가 될 것이다. 모두의 바람대로 하루빨리 아픔을 극복하고 일상을 되찾을 수 있도록 힘내시길 바란다”라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파이낸셜데일리 박미화 기자] 박선하 경상북도의회 장애인교육지원특별위원회 위원장(국민의힘)은 지난 11일 구미 새마을운동테마공원 연수관 대강의실에서 열린 ‘경상북도 제4차 공공기관 혁신 방안 실무회의’에 참석, 도내 공공기관의 장애인 고용 기회 확대와 고용환경 개선의 필요성을 강조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는 경상북도 기획조정실장과 예산담당관, 경북 도내 공공기관 소관 부서장 및 공공기관 실무책임자 등 약 60명이 참석한 가운데, 공공기관 재정분야 혁신 방안에 대해 논의하는 자리였다. 박 위원장은 모두발언을 통해 “장애인 고용은 단순한 지표관리가 아니라, 도민 모두가 함께 살아가는 경북을 만들기 위한 기본”이라며, “공공기관은 사회적 모범이 되어 장애인을 위한 실질적인 고용 기회를 확대해야 한다.”라고 역설했다. 또한, “장애인의 특성과 역량에 맞춘 적합 직무 발굴과 근무환경 개선이 병행될 때 고용의 지속가능성이 담보된다.”며, 단순 채용을 넘어선 체계적 채용과 지원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박선하 위원장은 “앞으로도 도내 공공기관이 장애인을 위한 실효성 있는 고용 기회를 지속적으로 창출할 수 있도록 행정적ㆍ제도적 기반 마련에 앞장서겠다.”고 전했다.
[파이낸셜데일리 박미화 기자] 군위군 자연사랑연합회 군위지회(지회장 김민정)는 지난 11일까지 4일간 군위읍 용대리 김수환 추기경 사랑과 나눔공원에서 꽃심기 봉사활동을 했다고 밝혔다. 이번 봉사활동은 김수환 추기경의 생전 조국을 사랑하는 마음과 평소 몸소 실천하신 사랑과 나눔의 정신을 잊지 않고 계승하기 위해 실시했다. 자연사랑연합회 군위지회 회원 10여명이 참여하여 공원 일대의 잡초와 돌 등을 제거하고 꽃잔디 약 5,500개와 장미철쭉 30포기를 식재하여 ‘사랑·나눔’글자를 표현했다. 특히, 꽃을 활용하여 ‘사랑·나눔’글자를 표현해 공원을 지나가는 사람들이 김수환 추기경의 정신을 한 번 더 기릴 수 있어 더 의미가 있다. 김진열 군수는 "더운 날씨에 꽃심기 봉사활동을 하신 회원분들이 사랑과 나눔을 실천하였다. 여러분들의 활동으로 군위가 더욱 빛나는 것 같다.”며 앞으로도 자연사랑연합회 군위지회 회원들과 소통하고 환경정화 활동에 앞장서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