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데일리 박미화 기자] 경주시 건천읍 모량2리 주민들(이장 신동만)은 17일 영남지역 산불 피해 복구를 위한 성금 100만원을 건천읍에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날 성금은 모량2리 주민들이 자발적으로 뜻을 모아 마련한 것으로, 피해를 입은 이웃들에게 작은 힘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이 담겨 있다. 신동만 모량2리 이장은 “산불로 삶의 터전을 잃은 분들에게 조금이나마 위로가 되었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지역 공동체로서 나눔을 실천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이헌득 건천읍장은 “어려운 시기에 함께 아픔을 나누고자 하는 모량2리 주민들의 따뜻한 마음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기탁해주신 성금은 도움이 절실한 이재민들에게 소중히 전달하겠다”고 화답했다 기탁된 성금은 관련 기관을 통해 신속히 전달되어 산불 피해 복구 및 이재민 지원에 사용될 예정이다.
[파이낸셜데일리 박미화 기자] 군위군은 지난 16일 군청 제2회의실에서 ‘2025년 제1회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 선정위원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위원회에서는 관내 8개 업체에서 신청한 15개 품목을 답례품으로 선정하였으며, 고향사랑기부제의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방안도 논의되었다. 이번에 선정된 답례품은 △군위시장닭집-닭포세트2종 △청솔농장-딸기 △행복한농장-샤인머스켓 △이로운주스-토마토주스 △앤디스코나-커피세트2종 △구름위농장-재래식된장,청국장 △든든농산-건나물 △농장믿지혜-백미,현미,밀가루등, 이로써 현재 군위군 답례품몰에 등록된 품목 40종에서 15종이 추가될 예정으로 기부자들의 답례품 선택의 폭과 만족도를 높여줄 것으로 기대된다. 군위군은 4월 중으로 답례품업체와 계약을 체결하고, 해당 답례품을 고향사랑e음 답례품몰에 등록하여 고향사랑기부제가 더욱 활성화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군위군 관계자는 “고향사랑 답례품이 지역경제 활성화에 많은 도움이 되고 있다. 앞으로도 더 많은 답례품이 선정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파이낸셜데일리 박미화 기자] 대구광역시 군위군(군수 김진열)은 17일 전통 대표 팥빵 브랜드인 황남빵과 함께 지역특화작목 ‘팥’ 육성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군위군이 전략적으로 육성하고 있는 ‘팥’을 지역 대표 작목으로 자리매김하게 하고, 황남빵이 안정적인 팥 공급처를 확보함으로써 지역 농업과 식품 산업이 상생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 업무협약식은 군위군청에서 진행됐으며, 군위군수(김진열)와 황남빵 대표이사를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해 상호 협력 방안을 논의하고, 지속 가능한 지역 농업 생태계 조성에 대한 의지를 다졌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군위군산 팥의 안정적 생산 및 공급 체계 구축 ▲가공용 팥의 품질 개선 및 기술 지원 ▲팥 소비 촉진 및 판로 확대를 위한 공동 마케팅 추진 ▲지역 농가와의 계약재배 확대 등이다. 김진열 군위군수는 “이번 협약을 통해 군위군 팥이 대한민국 대표 팥빵의 원재료로 자리 잡을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지역 농업인의 안정적인 소득 창출과 더불어 전통 식품 산업과의 상생 모델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황남빵 대표이사(최진환) 역시 “군위군과의 협력을 통해 고품질의 국산 팥을
[파이낸셜데일리 박미화 기자] 한국수력원자력(사장 황주호, 이하 한수원)이 17일 충북 영동군 양강면 및 상촌면 일원 영동양수발전소 건설 부지에서 영동양수발전소 건설공사 착공식을 열었다고 밝혔다. 양수발전소 건설이 시작되는 것은 2011년 예천양수발전소 준공 이후 약 14년만이다. 이날 황주호 한수원 사장을 비롯해 산업통상자원부 안세진 국장, 충청북도 김수민 정무부지사, 충청북도의회 이양섭 의장, 정영철 영동군수, 영동군의회 신현광 의장을 비롯한 주요 관계자와 지역주민 등 350여 명이 참석해 영동양수발전소 건설의 성공적인 시작을 축하하고 격려했다. 국내 8번째 양수발전소가 될 영동양수발전소는 2030년 준공 예정으로, 500MW(250MW×2기) 규모다. 총 1조 3,377억 원의 사업비가 투입돼 침체된 국내 건설시장과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된다. 한수원은 현재 청평양수, 삼랑진양수, 무주양수, 산청양수, 양양양수, 청송양수, 예천양수 등 7개, 총 16기의 양수발전소를 운영하고 있다. 황주호 한수원 사장은 “영동양수발전소는 ▲국내 최초로 도입되는 가변속 양수발전소*이자 ▲현재 우리나라에서 건설을 추진 중인 9곳의 신규 양수발전소 건설사업
[파이낸셜데일리 박미화 기자] 청송군(군수 윤경희)은 지난 11일 청송사과유통센터 직원 일동으로부터 산불 피해 복구를 위한 성금 3천만 원을 기탁받았다고 밝혔다. 청송사과유통센터 백남진 대표는 “산불로 큰 피해를 입은 청송군민들께 작은 위로가 되기를 바란다”며 “특히 피해를 입은 과수 재배 농가들이 하루빨리 일상을 회복하길 진심으로 기원한다”고 말했다. 또, 청송군 농산물공판장 중매인연합회도 성금 3백만 원을 기탁하며 “작은 정성이지만 피해 주민들께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뜻을 전했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어려운 시기에 따뜻한 마음을 나눠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기탁해 주신 성금은 피해 복구와 주민 지원을 위해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화답했다.
[파이낸셜데일리 박미화 기자] 청송군(군수 윤경희)은 2025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을 당초 예산보다 355억 원(7.12%) 증액된 '총 5,341억 원 규모로 편성·확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추경안은 지난 3월 25일 청송 지역으로 확산된 산불 피해에 대한 긴급 대응 예산, 이른바 ‘원포인트 추경’으로, 응급 복구와 이재민 지원, 군민의 일상 회복에 집중하여 발 빠르게 마련되었다. 세입 재원으로 지방교부세 20억원, 조정교부금 38억원, 보조금 8억원, 보전수입등 215억원을 편성하였으며, 세출 주요사업으로 이재민들의 생활 안정을 위한 임시 주거용 조립식 주택 설치 32억원, 주택철거비 10억원, 폐기물처리비 55억원, 농업생산기반시설 산불피해복구비 20억원, 전력긴급복구비 3억원 등을 편성했다. 특히 국비 지원 이전에도 신속한 복구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군비 44억 원을 선제적으로 투입, 주거비·생계비·구호비·구호금 등을 반영했으며, 이재민 급식비·숙박비 21억 원, 군 긴급생활지원금 37억 원 등도 포함되었다. 또한 산불로 피해를 입은 농가 지원을 위해 농기계 구입 특별지원금 7억 원, 임대 농기계 구입비 5억 원, 결실안정사업 1억 원 등 농업 피
[파이낸셜데일리 박미화 기자] 청송군의회(의장 심상휴)는 최근 산불로 큰 피해를 입은 이재민들을 위해 충북 단양군의회(의장 이상훈)가 청송군을 방문해 성금 전달과 봉사활동을 펼치며 따뜻한 온정을 전했다고 지난 9일 밝혔다. 단양군의회는 이날 청송군의회를 먼저 찾아 심상휴 의장에게 의원들과 사무과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모은 성금 398만 원을 전달하고, 산불 피해 복구에 작지만 보탬이 되기를 바란다는 뜻을 전했다. 이후 청송국민체육센터로 이동한 방문단은 현장에서 활동 중인 청송군 자원봉사자들과 함께 피해 주민 및 복구 인력을 위한 배식 봉사활동에 참여했다. 단양군의회 의원들은 직접 식사를 나누며 피해 주민들과 일일이 인사를 나누고, 위로와 격려의 메시지를 전했다. 이상훈 단양군의회 의장은 “갑작스러운 산불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송군 주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며 “속히 복구가 이루어져 주민들이 일상으로 복귀하실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에 심상휴 청송군의회 의장은 “힘든 시기에 먼 걸음을 해주신 단양군의회 여러분의 따뜻한 마음이 큰 위로가 되었다”며 “보내주신 정성에 보답할 수 있도록 피해 복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파이낸셜데일리 박미화 기자] 남부지방산림청은 지난 11일 제80회 식목일을 기념하여 대형 산불피해 조기복원을 기원함과 동시에 나무심기 중요성을 강조하기 위해 국립산림치유원에서 약 100명이 참석하여 나무심기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서 국립산림치유원 내에 청단풍나무 1천본을 식재하였으며, 이는 영주시 등과 2023년에 체결한 소백산 단풍나무류 경관 확대 업무협약의 일환이다. 한편, 이번 3월에 발생한 경북 대형산불은 기후변화로 인한 역대 최대 피해 산불로 꼽히며, 산불피해지 조기복원을 위해 나무심기의 중요성은 더욱 강조되고 있다. 남부지방산림청은 올해 약 26억원을 투입하여 축구장 면적의 약 400배인 270ha에 나무심기를 추진 할 계획이며, 경제림 조성 180ha, 큰나무 공익 60ha, 밀원수 30ha를 조성한다고 전했다. 임하수 남부지방산림청장은 “국민이 모여 하나하나 심는 나무는 모두가 누리는 가치있고 건강한 숲을 만들기 위한 발돋움”이라며, “미래세대에도 푸른 숲이 지속 가능하도록 정책발전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했다.
[파이낸셜데일리 박미화 기자] 경상북도의회 건설소방위원회 소속 최덕규 의원(경주2, 국민의힘)은 15일(화) 열린 제355회 경상북도의회 임시회에서 ▲동해남부선 입실역 신설과 외동읍 교통 불편 문제 ▲솔거미술관 증축 및 경주시의 미술관광도시 브랜드화 전략 ▲경상북도교육청 공유재산 관리 실태 및 제도 개선 방안 등을 주제로 김학홍 경상북도 행정부지사와 임종식 교육감을 상대로 심도 있는 도정질문을 펼쳤다. “입실역 폐역 이후 외동읍은 교통 사각지대…외동역 격상 시급” 먼저, 동해남부선 복선전철화 사업 과정에서 입실역이 폐역되며 외동읍이 심각한 교통 소외를 겪고 있다고 지적했다. 2000년과 2011년에 진행된 두 번의 타당성조사 결과 입실역 폐지와 외동신호장 신설이 결정되었고, 결국 2021년 입실역은 폐역됐다. 최 의원은 “현재 경주역과 북울산역 간 거리만 32km에 달해 지나치게 넓은 공백이 발생하고 있다”며, “이는 지역균형발전과 교통 인프라 구축 측면에서 명백한 불공정 사례”라고 지적했다. 또한, 외동읍은 경주시 내에서도 도세 징수액을 두 번째로 많이 납부하고 있으며, 인구 증가, 산업단지 활성화 등 성장 잠재력이 충분한 지역임에도 불구하고, 교통 인프라
[파이낸셜데일리 박미화 기자] 청송군산림조합에서 조승래 조합장 및 임원들은 지난 8일 청송군 산불피해 복구와 이재민 지원을 위해 '5000만원의 성금을 청송군에 전달'했다고 밝혔다. 또한, 청송군산림조합은 산림피해 조사를 위해 산불피해 조사에 경험이 있는 울진의 k씨(산림기술사), 산림분야 청송군 퇴직공무원 k씨등 산림관련 전문가 2인과 이번 산불 최일선에서 자원봉사한 조합원 서동환(상평리 61세)씨를 신속히 배치하여 지난 4월 1일부터 조사에 착수했다. 청송 산불 피해지 조사에는 산림피해 현장과 긴급벌채지 구획, 임도와 등산로 시설등 2차 피해가 우려되는 사방대상지를 조사하여 복구에 반영하는데 목적이 있다라며, 청송군산림조합은 “산림피해 산주를 위해 조합에서 송이생산 증명서 발급등 행정안내를 드리고 있으며 피해신고를 마감일 전까지 반드시 신고하여 보상등의 누락이 발생치 않도록 조속히 신고 해 달라”고 당부했다. 청송에 거주하는 이ㅇㅇ씨의 말에 따르면 산림조합에서 신속히 방제차를 투입하여 평생 살아 온 주택을 지킬 수 있었다며 고마움을 전하였고, 앞서 3월 25일 의성산불 진화 후 복귀하던 중 진보면문화센터(대피소) 앞 이마에 피를 흘리던 고령의 노인을 산림
[파이낸셜데일리 박미화 기자] 경주시의회 이동협 의장이 16일 저출생 및 고령화 등 인구문제에 대한 관심을 제고하기 위해 ‘인구문제 인식개선을 위한 릴레인 캠페인’에 동참했다고 밝혔다. 보건복지부와 한국보건복지인재원이 공동으로 기획한 이번 릴레이 캠페인은 ‘아이는 행복하고, 청년은 희망을 키우며, 노인은 보람있는 대한민국이 되도록 함께하자’라는 슬로건 아래 인구감소에 대한 사회적 인식을 변화시키는 것이 목적이다. 지난 2024년 10월 보건복지부에서 시작한 이번 릴레이는 기관 및 단체의 주요 인사들이 슬로건과 함께 촬영한 사진을 보도자료와 SNS를 통해 인증하고 다음 참여기관을 지목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조규화 수성구의회 의장으로부터 지목을 받은 이동협 경주시의회 의장은 “인구감소는 우리 사회의 지속가능성과 직결된 가장 중차대한 문제”라고 평하며, “인구문제의 해결을 위해서 경주시의회는 지역 실정에 맞는 정책 마련과 제도적 지원을 통해 시민의 삶의 질을 높이고, 아이부터 어르신까지 모두가 안심하고 살아갈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주시의회 이동협 의장은 이번 릴레이를 이어갈 다음 참여자로 허홍 밀양시의회 의장과 최익순 강릉
[파이낸셜데일리 박미화 기자] 청송군(군수 윤경희)에 산불로 큰 피해가 발생한 가운데, 전국각지에서 따뜻한 기부가 이어지며 지역사회에 큰 위로와 힘이 되고 있다. 이번 산불 피해 복구를 위해 ㈜경농(대표이사 이병만·이용진)이 3,000만 원 (사)한국후계농업경영인 청송군연합회가 2,000만 원, ㈜극동(대표 이은숙), 안덕면 이장협의회, 안덕 만물종합건재(대표 송종만)가 각각 1,000만 원을 기탁했다. 또한, (재)한국SGI 경북제1방면, 청송군씨름협회가 각각 500만 원을 기부하며 산불 피해 극복을 위한 지역사회의 연대와 따뜻한 정을 전했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갑작스런 산불로 큰 피해를 입은 주민들에게는 무엇보다 따뜻한 위로와 실질적인 도움이 절실한 시기”라며, “귀중한 마음을 전달 해 주신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기탁한 성금은 피해 복구와 주민 지원에 신속하게 사용하여 하루빨리 일상을 회복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파이낸셜데일리 박미화 기자] 청송군(군수 윤경희)이 16일 서울 신라호텔에서 열린 ‘2025 대한민국 대표브랜드 대상 시상식’에서 사과브랜드 부문 「청송사과」가 13년 연속, 도시브랜드 부문 「산소카페 청송군」 이 6년 연속 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올해로 20회를 맞이한 ‘대한민국 대표 브랜드 대상’은 소비자를 대상으로 한 공정하고 엄격한 브랜드 선호도 조사를 통해 객관적인 브랜드 경쟁력을 평가하는 권위 있는 브랜드 시상 행사이다. 사과 브랜드 부문에서는 청송사과를 포함한 총 8개 지자체의 사과가 후보에 올랐으며, 소비자 조사 결과 「청송사과」가 최초 상기도, 보조인지도, 차별화, 신뢰도, 리더십, 품질, 충성도 등 모든 항목에서 가장 높은 평가를 받아 대상을 수상했다. 청송군은 「청송사과」의 13년 연속 대상 수상 비결로 우수한 품질 관리와 브랜드 확산에 적극 동참해 준 청송사과 재배농가와 군의 지속적인 노력을 꼽았다. 특히, 청송군은 '황금사과 연구단지'를 조성해 무병묘 연구, 고품질 대목·묘목 공급 기반 구축, 실증시험포장 운영으로 조기수확 기술 연구, 재배유형 표준화, 미래사과원 조성 데이터 수집 등 우수한 품질의 청송사과 연구 활동을 추진하고
[파이낸셜데일리 박미화 기자] 고령군(군수 이남철)은 '2025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을 4,931억원 규모로 편성하고, 지난 14일 고령군의회에 제출했다고 밝혔다. 이는 본예산 대비 362억 원(7.93%) 증가한 것으로 혼란한 국내 정세와 경기 둔화 속에서 민생의 안정을 도모하고 지역의 활력을 회복하기 위한 재정 전략이 반영된 것이다. 이번 추경은 특히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사업에 과감하고 집중적인 투자가 이뤄지도록 세출 구조조정을 통해 재원을 확보하고 이를 적재적소에 재배분했다. 고령군은 이번 추경을 통해 ‘실행 가능한 예산, 필요한 곳에 쓰이는 예산’을 실현하고자 했다. 소모성 지출은 최소화하고, 군민의 삶에 직결되는 주민숙원사업을 우선적으로 반영하고 역사문화자산의 보존·활용, 산업기반 조성 등에 예산을 전략적으로 배분했다. 주요사업으로는 △ 읍·면 소통 간담회 등을 통하여 건의되었던 주민숙원사업에 37.5억 원 △ 감자시설하우스 철재지원 등 농업인 지원에 19억 원 △ 역사문화자산의 보존·활용에 7억 원 △ 청년농촌보금자리조성사업에 10억 원 △ 고령1일반산업단지 아름다운 거리조성에 8억원 등이다. 고령군(군수 이남철)은 “이번 추경은 단순한 숫
[파이낸셜데일리 박미화 기자] 고령군 성산면 이장협의회(회장 오윤복)는 14일 성산면사무소를 방문해 영남지역에 발생한 산불피해 복구를 지원하기 위한 성금 170만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오윤복 이장협의회장은 “작은 마음이지만 산불로 실의에 빠진 피해 주민들에게 위로가 되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나눔 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강민규 성산면장은“대형 산불 피해 주민들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해주신 이장협의회에 감사를 드리고, 이번 성금은 피해 주민들에게 큰 위로와 희망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전달된 성금은 경북공동모금회를 통해 산불 피해 지역의 복구 작업과 이재민들의 생활 안정, 그리고 피해 주민들의 심리적 안정을 위한 다양한 지원 활동에 사용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