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팀장급 전보 ▲방사성폐기물핵종분석실장 유정보 ▲미디어소통팀장 이현정 ▲지역협력팀장 김철
◇교원 보직 ▲신경외과장 권창영 ▲혈액종양내과장 조도연 ◇직원 보직 ▲헬스케어센터부센터장 김천수
◇승진 ▲수소연구단장 조원철 ▲에너지ICT융합연구단장 오세승 ▲광주바이오에너지연구개발센터장 우중제 ▲운영관리팀장 홍진철 ▲플랫폼연구실장 김병현 ▲총무회계실장 김효정 ▲안전문화실장 김병진 ▲시설운영실장 김백순 ◇전보 ▲온실가스연구단장 박영철 ▲미세먼지연구실장 정순관
[파이낸셜데일리 강철규 기자] 한국의 전체 경제 활동을 파악하기 위한 '경제 총조사' 현장이 마무리됐다. 오는 12월 잠정 결과가 발표될 예정이다. 통계청은 1일 "지난 6월14일부터 7월30일까지 약 한 달 반 동안 전국 사업체 330만여개를 대상으로 시행한 2020년 기준 경제 총조사 현장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다만 수도권에 있는 1만4000여개 사업체는 이달 13일까지 일부 현장 조사를 진행한다. 경제 총조사는 5년에 한 번씩 시행한다. 2011년 처음 시작한 뒤 올해로 3번째다. 사업체 이름부터 영업 기간·종사자 수·일 평균 영업 시간·매출액 구성비·고객 수·온라인 쇼핑 거래 여부 등을 다양하게 묻는다. 이 조사 결과는 국민 소득(GDP)·지역 소득(GRDP) 등 소득 통계 추계의 기초 자료로 활용한다. 통계청이 매달 조사하는 광·제조·서비스업 동향 조사 등 시의성 높고, 광범위하게 활용되는 월간 조사 통계의 모집단으로도 쓴다. 이번 조사 대상에는 통계청이 2017년 구축한 기업통계등록부(SBR)를 처음 활용해 별도 사업장 없이 영업하는 전자 상거래 사업체도 포함했다. 소규모 사업체에는 표본 조사 방식을 적용해 대상 667만개 중 330
[파이낸셜데일리 강철규 기자] 앞으로 부모가 소유한 주택에 거주하는 자녀도 소득 기준 등 조건을 충족한다면 근로 장려금(EITC)을 받을 수 있게 된다. 1일 기획재정부가 최근 내놓은 2021년도 세법 개정안을 보면 근로 장려금 재산 요건을 판정할 때 쓰이는 '가구원 범위'가 바뀐다. 기존에는 자녀가 세대를 분리했더라도 부모가 보유한 주택에 들어가 살고 있다면 그 자녀를 부모의 가구원으로 간주했지만, 앞으로는 제외하기로 한 것이다. 조세특례제한제한법 시행령에 있는 해당 단서(다만 세대가 분리되더라도 거주자가 직계 존비속 소유 주택 등에 거주하는 경우 해당 직계 존비속을 가구원에 포함한다)를 삭제해서다. 독립해 혼자 사는 근로 장려금 수급자가 가계 사정이 더 나빠져 부모 집으로 들어갈 경우 장려금을 계속 받을 수 없게 되는 안타까운 사례를 막기 위한 조치다. 이에 따라 근로 장려금 수급자가 부모 주택에 거주하더라도 토지·건물 등 재산 합계액이 2억원 미만이고, 1인 가구 기준 연 소득이 2200만원 이하라면 근로 장려금을 받을 수 있다. 다만 정부는 주택 전세금·임차 보증금 평가 방법을 바꿔 '금수저'가 이 제도를 악용하지 못하도록 했다. 기존에는 주택 전세금
[파이낸셜데일리 강철규 기자] 지난달 수출이 65년 무역 역사상 최고치를 달성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우리 수출은 10년 만에 4개월 연속 20% 이상 성장했다. 이런 수출 호조는 반도체 등 기존 효자 품목은 물론 바이오헬스, 이차전지 등 신성장 품목까지 모두 고르게 성장한 덕이다. 올해 상반기 수출도 사상 첫 3000억 달러를 돌파한 가운데, 지난달 수출도 좋은 실적을 내며 올해 1~7월 누적 수출액은 역대 1위의 흐름을 이어갔다. 65년 무역 역사상 최고치…월 수출 9개월 연속 증가 산업통상자원부는 7월 수출이 554억4000만 달러로 전년 동월 대비 29.6% 늘었다고 1일 밝혔다. 7월 수출은 무역통계가 집계되기 시작한 1956년 이래 65년 만에 가장 높은 수치로 역대 월 수출액 1위다. 이에 따라 우리나라 수출은 9개월 연속 증가하는 한편, 10년 만에 4개월 연속 20% 이상 성장했다. 우리 수출은 지난해 11월(3.9%)부터 12월(12.4%), 올해 1월(11.4%), 2월(9.5%), 3월(16.6%), 4월(41.1%), 5월(45.6%), 6월(39.7%)까지 상승세를 이어왔다. 1~7월 누계 기준 수출액도 3587억 달러로 역대 1위
[파이낸셜데일리 이정수 기자] 충북 기관들이 실시간 판매자와 소통하며 쇼핑하는 '라이브 커머스'를 잇따라 도입해 농축수산물 판로를 확대하고 있다. 2일 충북도 등에 따르면 라이브 커머스는 ‘라이브 스트리밍’과 ‘이커머스’를 결합한 신조어로 코로나19 영향으로 농특산물 언택트 소비가 증가하면서 새 온라인 유통채널로 떠오르고 있다. 진행자가 시청자에게 일방적으로 제품을 설명하는 TV 홈쇼핑과는 달리 라이브 커머스는 판매자와 시청자 간 실시간 소통이 가능하다. 소비자들은 채팅을 통해 실시간으로 제품에 대한 궁금한 것을 물어보고 답을 얻을 수 있어 편리하게 농특산물을 구매할 수 있다. 제품이 마음에 들면 핸드폰 화면으로 바로 구매 버튼을 눌러 장소 제약 없이 편리하게 쇼핑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충북농협은 최근 ‘온라인지역센터(센터)’ 1호점의 문을 열었다. 이 센터는 ‘라이브 커머스’를 모바일, PC 등 인터넷 온라인 매체와 연계해 지역 농특산물을 실시간 판매한다. 지난달 22일 성화동 지역본부 6층에 마련된 온라인센터 오픈을 겸해 라이브커머스로 진행된 농특산물 특판행사에서 영동 샤인머스켓, 충주 아리향 복숭아 500여 상자가 네이버 쇼핑으로 1시간여 만에 완판
[파이낸셜데일리 강철규 기자] 현대자동차가 국토교통부·경찰청·서울시·TS한국교통안전공단과 함께 어린이들의 안전한 통학환경 조성에 나선다. 현대차는 지난달 30일 현대차 국내사업본부장 유원하 부사장, 국토부 김정희 자동차 정책관, 서울시 이혜경 보행친화기획관, TS한국교통안전공단 류익희 자동차 검사 본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화물차 불법 판스프링 제거를 통한 어린이 보호구역 안전 울타리 설치 캠페인' 협력을 위한 비대면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2일 밝혔다. 현대차는 정식 구조변경승인을 받지 않은 화물차 적재함 보조 지지대(판스프링)를 회수해 어린이 보호구역 안전펜스로 다시 제작해 설치한다. 업사이클링을 통해 도로 위 대표적인 위험요소인 판스프링 관련 사고의 예방과 어린이 보호구역 안전강화를 동시에 이룬다는 취지다. 안전펜스는 서울시가 각 구청과 협의해 선정하는 어린이 보호구역에 9월부터 설치된다. 판스프링은 화물차 무게를 지탱하고 충격을 흡수하는 역할을 하지만 일부 화물차에서는 적재함 보조 지지대로 임의 설치돼왔다. 불법 설치된 판스프링이 도로 위에 낙하될 경우 인명사고 등 교통사고 발생 위험성이 있다. 이번 캠페인 일환으로 현대차는 3일부터 오는 10월31
[파이낸셜데일리 강철규 기자] 문승욱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은 2일 경기도가 운영하는 안성 생활치료센터를 방문해 현장 의료진에 감사를 표하고 격려품을 전달했다. 문 장관은 경기도와 전담병원인 강남병원의 의료진 및 지원 인력, 인재개발원을 치료센터로 제공한 한국표준협회에 감사를 전했다. 문 장관은 생활치료센터는 무증상·경증환자가 중증환자로 악화하는 것을 방지하고 일상으로 빠르게 복귀시켜 의료 체계의 부담을 줄여주는 코로나19 극복의 핵심 요소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코로나19와의 전쟁에서 국민의 생명과 우리 경제를 살리는 최전선을 지키고 있다는 자부심을 지니고 향후에도 많은 노고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문 장관은 생활치료센터 내 정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전기설비 등에 대한 안전 관리도 당부했다. 그는 "전기·가스안전공사 등의 협조를 통해 전국 65개 생활치료센터의 전기설비 및 냉동설비 등에 대한 안전점검을 실시해 입소자들이 불편을 겪는 일이 없도록 할 계획"이라고 했다.
[파이낸셜데일리 강철규 기자] 올해 이직을 계획한 직장인 10명 중 4명이 상반기에 이직에 성공했다는 설문 결과가 나왔다. 취업 플랫폼 잡코리아에 따르면 올해 이직을 계획한 직장인 645명의 이직 성공여부를 조사한 결과 전체 응답자 중 42.0%가 '상반기에 이직에 성공했다'고 답했다. 이직에 따라 인상된 연봉은 평균 370만원으로 집계됐다. 상반기 이직에 성공한 직장인의 직무별 연봉인상액은 연구개발직이 가장 높았다. 조사 결과 연구개발직 직장인의 연봉이 평균 500만원 인상돼 인상폭이 가장 컸고 이어 프로그래밍이나 시스템운영 등 IT개발직의 연봉이 평균 450만원 인상돼 다음으로 많이 올랐다. 또 기획·인사(평균 411만원), 전문·특수직(평균 407만원), 마케팅직(평균 372만원) 등의 인상액이 높은 편에 속했다. 기업별로는 스타트업으로 이직한 직장인의 연봉이 평균 600만원 인상돼 가장 많이 올랐으며 그 다음으로 대기업(평균 394만원) 중소기업(평균 357만원) 중견기업(평균 341만원) 등의 순이었다. 다만 이직에 성공한 직장인들의 이직 만족도는 높지 않은 것으로 파악됐다. 이직한 기업에 대한 만족도를 5점 척도로 조사한 결과 '보통'으로 답한 직
[파이낸셜데일리 강철규 기자] 코로나19로 인해 재택근무를 하는 기업들이 늘면서 비대면으로 인한 소통문제도 커지고 있다. 직장인 10명 중 4명 이상이 코로나19 이후 사내 소통이 더 어려워졌다고 밝혔다. 취업 플랫폼 잡코리아에 따르면 남녀 직장인 1200명을 대상으로 '코로나19 이후 사내 커뮤니케이션 현황'에 대해 설문조사를 진행한 결과 응답자 중 41.4%가 '더 어려워졌다'고 답했다. 반면에 58.6%는 '코로나19 이전과 크게 달라지지 않았다'고 생각하고 있었다. 사내 소통이 더 어려워졌다고 생각하는 이유(복수응답)에 대해서는 ▲비대면 소통에서 오는 의사전달의 한계와 오해 때문(57.9%) ▲재택근무 등으로 구성원 간 소통이 줄어듦(44.1%) ▲쌍방향 소통이 아닌 일방적인 소통(41.4%) ▲회사에 대한 정보를 접할 기회가 줄어듦(29.6%) ▲혼자 의사경절하고 일하는 문화에 점차 익숙해짐(21.5%) 순으로 꼽았다. 응답자 중 78.3%는 코로나19 이후 사내 커뮤니케이션 방식이 달라져야 한다고 밝혔다. 코로나19 이후 효율적인 사내 소통 방식으로는 '기프티콘 등 모바일 상품권 증정을 통한 언택트 회식'(61.9%)을 가장 많이 꼽았으며 이어 '
[파이낸셜데일리 송지수 기자] 2일 오전 비트코인 가격이 최고 4600만~4700만원대를 오가고 있다. 암호화폐거래소 빗썸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 기준 비트코인 가격은 개당 최고 4704만5000원을 기록했다. 최저 가격은 4685만2000원이다. 며칠 째 상승세를 이어오며 전날에는 최고 4900만원대를 찍어 5000만원대를 넘보던 비트코인 가격이 하락세를 보이고 있는 것이다. 이 같은 하락 흐름은 전날 오후께부터 시작됐다. 이더리움도 빗썸에서 며칠 째 지속적인 상승 흐름을 보이며 이날 오전 4시께에는 최고 309만4000원을 기록했으나, 오전 8시 기준 최고 304만3000원으로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업비트에서 오전 8시 기준 비트코인은 최고 4704만2000원, 이더리움은 최고 304만6000원에 거래됐다. 달러 기준으로 보면 비트코인은 지난달 31일 4만 달러대를 돌파한 이후, 계속 해당 가격대를 유지하고 있다. 다만 비트코인은 이달 들어 대체로 4만1000달러대를 유지해 왔으나, 이날 오전 8시께 비트코인은 4만377달러로 내려왔다. 이 같은 암호화폐 하락세에는 미국이 암호화폐 관련 세금을 인상해 대규모 인프라 투자 계획 재원을 마련한다는 보도가
◇일반직고위공무원 전보 ▲기획조정관 김명섭 ▲산업재산정책국장 정연우 ▲산업재산보호협력국장 문삼섭 ▲특허심판원 심판장 박호형
[파이낸셜데일리 김정호 기자] 생산 차질로 공급이 연기됐던 7월 물량을 포함해 8월 한달 동안 모더나 백신 1046만회분이 국내에 들어온다. 여기에 아스트라제네카와 화이자 개별 계약 1730만회분과 국제 백신 공급 사업인 '코백스(COVAX)' 아스트라제네카 83만5000회분까지 최소 2860만회분이 8월 중 국내에 도입될 예정이다. 30일 보건복지부 중앙사고수습본부(중수본)에 따르면 모더나 백신 8월 공급량은 총 1046만회분으로 예정됐다. 8월에 배정된 850만회분 외에 7월 공급이 연기돼 8월에 들어오는 물량은 196만회분이다. 7월 연기 물량 가운데 130만회분이 우선 8월 6~7일 이틀간 공급된다. 정부가 미국 바이오테크놀로지 기업인 모더나와 개별 계약한 백신은 올해 4000만회분이다. 이 가운데 상반기 11만2000회분과 7월 104만회분 등 115만2000회분이 국내에 공급된 상태다. 애초 7월에 추가로 196만회분이 국내로 들어올 예정이었으나 모더나 측이 23일 오후 '생산 차질' 문제를 한국 정부 측에 통보하면서 도입 시기가 8월로 연기됐다. 이에 모더나 백신을 활용할 계획이었던 55~59세는 화이자-바이오엔테크 백신을 함께 활용키로 했고 사
[파이낸셜데일리 김정호 기자] 올해 1학기 등교를 확대하면서 평균 등교율이 지난해 50%에서 70%로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교육당국은 현재 코로나19 4차 유행이 3주 이상 이어지는 상황을 고려해 2학기 전면 등교 가능성과 위험도를 검토 중이다. 유은혜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은 30일 오전 10시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감염병 전문가 자문회의에서 "코로나19 첫 해 평균 50% 내외 수준인 학생 등교일수는 올 1학기에 약 70%로 올라왔다"고 밝혔다. 유 부총리는 "해당 기간 학생 및 교직원의 확진자 추이, 지난 한 학기 방역 효과 등에 대한 검토는 2학기를 준비하는 데 매우 의미 있는 일"이라고 했다. 그는 "다가오는 2학기 또한 전국 등교일수를 보다 확대해 학생들의 교육 결손을 최소화하는 것이 목표"라며 "오늘 자문회의를 통해 전국적인 코로나19 추세와 앞으로의 전망 등 교수님들의 의견을 들어야 하는 중요한 시기"라고 강조했다. 이날 자문회의에는 전문가로 김홍빈 서울대 감염내과 교수, 최은화 서울대 소아청소년과 교수, 이재갑 한림대 감염내과 교수, 이혁민 연세대 진단검사의학교실 교수가 참석했다. 유 부총리와 전문가들은 이날 1학기였던 3~7월 교육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