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데일리 김정호 기자] 골프가 인기 스포츠로 자리매김하고 골프장 내장객 수가 증가하면서 예약취소 시 과도한 위약금 청구 등 골프장 관련 소비자불만도 많아져 이용자의 각별한 주의가 요망된다. 이에 한국소비자원과 전라북도, 전라남도는 ’22~’23년 공동으로 호남지역 골프장의 이용약관 실태조사, 사업자 간담회 등을 통해 소비자에게 불리한 약관의 개선을 유도하고, 표준약관 사용을 권고했다. 2019년 1월부터 2023년 8월까지 1372소비자상담센터에 접수된 골프장 이용 관련 소비자불만은 총 2,170건으로, 매년 400건 이상 발생하고 있다. 지역별로는 경기·인천이 32.5%(705건)로 가장 많았고, 서울이 24.9%(540건)로 수도권이 전체의 57.4%를 차지했으며, 다음으로 영남 17.3%(376건), 충청 9.4%(205건), 호남 8.9%(194건) 등의 순이었다. 소비자불만 사유로는 ’예약취소 시 과도한 위약금 부과 및 미사용 요금 환급 거부‘가 33.9%(736건)로 가장 많았고, 이어 ’계약불이행‘ 15.5%(336건), ’이용료 부당·과다 청구‘ 14.8%(321건) 등의 순이었다. ’예약취소 시 과도한 위약금 부과 및 미사용 요금 환급
[파이낸셜데일리 송지수 기자] 이달 초 전국이 평년보다 10~15℃ 높은 한낮 기온 최고치를 경신하는 등 ‘역대 가장 더운 11월’을 기록했지만, 불과 며칠 만에 갑작스러운 한파가 찾아오면서 급격한 온도 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심·뇌혈관 질환 관리의 중요성이 대두되고 있다. 심·뇌혈관 질환은 한파의 영향을 가장 많이 받는 질환 중 하나로, 기온이 크게 내려가면 신체가 체열 발산을 막기 위해 혈관을 수축하고 이로 인해 혈액 흐름에 문제가 생겨 혈압이 급격히 상승하면서 해당 질환을 유발할 수 있다. 특히 심·뇌혈관 질환은 고혈압, 고지혈증, 당뇨병 등 만성질환자에게 큰 위험으로 작용한다. 실제로 심뇌혈관질환으로 인한 사망자 수는 여름철보다 기온이 급격히 떨어지는 겨울철(12~1월)에 집중해서 발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통계청에 따르면 지난 10년(2011~2020년) 동안 허혈성 심장질환 사망자 수는 1월이 1만 3548명으로 가장 많았고, 뇌혈관질환 사망자의 경우도 1월이 2만 2818명으로 가장 높았다. 이에 전문가들도 심·뇌혈관 질환이 겨울철 대표 질환인 만큼 각별한 관리를 당부하고 있어 관련 위험을 최소화하고 사전 예방을 돕는 보험상품이 인기를 얻고 있다.
[파이낸셜데일리 이정수 기자] 디지털 종합 광고기업 드림인사이트(대표이사 김기철)가 하이제6호스팩(377400)과의 합병을 통해 코스닥 시장 상장을 본격 추진한다고 24일 밝혔다. 하이제6호스팩은 지난 22일 공시를 통해 양 사의 합병 안건 승인을 위한 주주총회를 내달 7일 개최한다고 안내했다. 드림인사이트와 하이제6호스팩의 합병 비율은 1대 0.3668917이며 합병기일은 내년 1월 9일, 합병 신주 상장 예정일은 1월 25일이다. 합병상장을 통해 확보한 자금은 자사 마케팅 솔루션 고도화를 위한 연구개발비와 운영자금, 시설 투자 등 회사의 경쟁력을 높여 추가적인 성장을 도모하는 데 활용할 계획이다. 2012년 설립된 드림인사이트는 광고의 기획, 제작부터 게재 및 사후 관리까지 광고산업 전반을 대행한다. 광고 매체가 다양해진 최근 시장 기조에 따라, 회사는 광고 제작사와 온·오프라인 광고 대행사, 미디어 플랫폼사, 매체사의 역할을 모두 수행하며 일반 디지털 광고회사 대비 2.5배의 높은 수익률을 거두고 있다. 회사는 특히 광고의 기획과 제작, 게재, 사후관리 과정에서 자체 개발한 크리에이티브 애드테크(이하 크리테크) 솔루션 ‘DMAX’를 사용하고 있다. DM
[파이낸셜데일리 이정수 기자] LG CNS는 23일 이사회를 열고 △상무 신규 선임 5명 △계열사 전입 3명 △외부 영입 2명 등을 포함한 2024년 정기임원인사를 단행했다. LG CNS는 이번 인사에서 △클라우드 △금융DX △스마트팩토리 △ERP 등 디지털전환(DX) 현장에서 고객경험을 혁신하고, 성과를 창출한 인재들을 발탁했다. LG CNS는 이를 통해 IT전문성을 더욱 강화하고, DX전문기업으로써 내실 있는 성장기조를 공고히 할 계획이다. 임원 인사 내용은 다음과 같다. ■ 상무 신규 선임 (5명) 박경훈 : 금융/공공사업부, 은행/증권사업담당 신재훈 : 화학/전지사업부, 전지사업담당 유기웅 : 클라우드사업부, 인프라사업담당 허재호 : Entrue Consulting장 진경선 : ERP Innovation 프로젝트담당 *Entrue Consulting (엔트루 컨설팅): LG CNS의 디지털전환(DX) 컨설팅 전담조직 ■ 계열사 전입 (3명) 한민기 : 화학/전지사업부장 (現 LG화학 업무혁신총괄 전무) 최성훈 : 스마트팩토리사업부장 (現 LG에너지솔루션 업무혁신센터장 상무) 한광택 : 정도경영담당 (現 D&O 정도경영담당 상무) ■ 외부 영입
[파이낸셜데일리 송지수 기자] DB손해보험(대표 정종표)이 지난 22일 서울프레스센터 국제회의장에서 열린 제16회 대한민국 소통 어워즈 시상식에서 '종합대상 국회 위원장상'과 '인터넷소통 손해보험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고 24일 밝혔다. 대한민국 소통 어워즈는 한국인터넷소통협회가 주최하고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후원하는 행사로 소셜미디어와 인터넷, 모바일 등의 소통채널 활용 촉진을 위해 디지털 소통 효과 측정 지표개발, 고객 모니터링, 빅테이터 분석 등을 통해 우수 기업과 기관에 상을 수여한다. DB손해보험은 콘텐츠경쟁지수, 고객소통지수 등 디지털 소통효과 평가 결과에서 기업 평균 지수 81.12 보다 높은 85.76으로 우수한 평가를 인정받아 수상하게 되었다. 한편, DB손해보험은 브랜드 핵심 가치인 ‘약속’의 중요성을 일관되고 지속적으로 전파하기 위해 디지털 캠페인과 SNS콘텐츠로 고객들이 ‘약속의 가치’를 경험하도록 하고 있으며 고객과의 친근한 소통을 위해 캐릭터 약속대장 ‘프로미’를 활용한 재미있고 다채로운 이벤트도 꾸준히 진행하고 있다. 특히, 올해에는 신년 캠페인 ‘새롭게 약속해’를 통해 새해를 맞아 새롭게 다짐한 약속을 DB손해보험의 브랜드 가치인
[파이낸셜데일리 강철규 기자] 삼성전자서비스가 21일부터 23일까지 3일간 경기도 수원시 삼성전자 CS아카데미에서 최고의 서비스 전문가를 선발하는 '2023 서비스 기술경진대회'를 개최했다. '서비스 기술경진대회'는 삼성전자 제품의 사후 관리를 전담하는 서비스 엔지니어 5,500여 명 중 최고의 기술력과 전문성을 갖춘 우수 인재를 선발하는 경연의 장이다. 1986년 전자제품 AS 업계 최초 시행 후 올해로 28회를 맞이한 '서비스 기술경진대회'는 우수 인재 육성으로 고객 서비스 품질을 향상하는데 크게 기여해 왔다. 올해 대회는 고용노동부와 한국산업인력공단의 후원 아래 '수리 기술 경진'과 '서비스 혁신사례 발표' 부문 9개 종목에 500여 명이 참여했다. '수리 기술 경진'은 실제 서비스 환경과 동일한 조건에서 고장 난 제품을 신속, 정확하게 수리할 수 있는 전문성을 평가하는 종목이다. 전국 300여 개 서비스센터에서 추천받은 우수 엔지니어 350여 명이 5개 종목에서 치열한 경합을 벌였다. 특히, 가전제품은 '한 번의 출장서비스로 여러 제품을 동시에 점검받고 싶어 하는 고객의 니즈'를 반영해 평가를 진행했다. 서비스 엔지니어가 정해진 시간 안에 냉장고, 세
[파이낸셜데일리 송지수 기자] 서금원·금감원 등 12개 금융기관 및 협회, 금융사는 23일 경기침체와 고물가로 연탄 후원과 봉사 손길이 급감한 에너지 취약계층을 위해 1.55억원 상당의 연탄 약 18만장을 밥상공동체 연탄은행에 기부했다. 올해로 4번째를 맞는‘금융업권 사랑의 연탄나눔’사회공헌활동은 작년에 이어 서울시 노원구 백사마을에서 진행되었다. 이날 금융감독원, 금융산업공익재단, 생명보험협회, 서민금융진흥원, 손해보험협회, 신용회복위원회, 여신금융협회, 은행연합회, 저축은행중앙회, 카카오뱅크, 케이뱅크, 코스닥협회(가나다 順) 기관장 및 임직원 등 160여명과 연탄은행 홍보대사인 배우 정애리씨가 함께 손길을 모았다. 연탄을 기부 받아도 직접 옮기기 어려운 독거노인, 한부모 가정 등 백사마을 취약계층 30가구에 6,000장을 직접 배달하였으며, 이날 배달 분 외 기부된 연탄은 전국 에너지 취약계층이 추운 겨울을 따뜻하게 보낼 수 있도록 연탄은행을 통해 전달될 예정이다. 연탄은행 대표 허기복 목사는 “고물가·고금리로 에너지 취약계층의 경제적 어려움이 가중되는 시기에, 올해도 금융업권이 적극적으로 도움을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오늘의 기부가 하나의
[파이낸셜데일리 서현정 기자] 동아에스티(대표이사 사장 김민영)는 지난 22일 서울 동대문구 용두동 본사에서 국내 파트너사와 ‘제1회 동아ST 공급망 Partner’s Day’를 개최했다고 23일 밝혔다. 동아ST Partner’s Day는 파트너사들과 최근 이슈가 되는 공급망 실사에 대응하기 위한 협력체계를 강화하고 ESG경영을 통한 동반성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20여 개 파트너사가 참석했다. 동아에스티는 ESG 경영 현황 및 공급망 관리 최신 동향 등을 소개했다. 또한 동아에스티 파트너사 부패방지 및 고충채널 시스템과 공급망 관리 협력 및 대응 방향 등을 공유했다. 특히, 공급망 실사 관련 파트너사 기후변화 대응을 위해 온실가스 인벤토리 구축, 환경보고서 작성, 환경경영인증 절차 교육 등 동아에스티 실천 사례를 소개했다. 동아에스티는 향후 파트너사들과의 상생을 위해 정기적인 ESG경영 컨설팅 지원을 비롯해 환경, 인권, 노동환경 개선 등 ESG 관련 교육 콘텐츠를 제공할 예정이다. 동아에스티는 지난 2020년 사회적가치위원회를 설립해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해 노력해오고 있으며, 한국ESG기준원평가에서 3년 연속 종합 A등급을 받았다.
[파이낸셜데일리 서현정 기자] GC녹십자(대표 허은철)는 자사의 독감백신 ‘지씨플루(GCFLU)’가 태국의 국영 제약사인 GPO(Government Pharmaceutical Organization)의 2024년 남반구 입찰에서 약 1,000만불 규모의 물량을 수주 받았다고 밝혔다. 이는 GC녹십자가 지난 2014년 태국 독감백신 시장 진출 이후 계약한 물량 중 최대 규모이다. 회사 측은 계약금액과 기간 등 계약조건은 상대 국가와의 합의에 따라 추후 변동 가능성이 있다고 설명했다. GC녹십자의 대표 백신 품목인 ‘지씨플루’는 전 세계적으로 검증된 자사의 독감백신 제조 기술을 바탕으로 매년 수출 국가와 물량을 확대해 나가며 국산 백신의 안전성과 유효성을 국제적으로 인정받은 제품이다. 이우진 GC녹십자 글로벌사업본부장은 “계절 독감백신은 유행 전 접종 시기가 정해져 있는 만큼 수출계약 체결에 있어 신속한 대응 역량이 중요한 요소”라며, “정부의 백신 수출지원 및 국가출하승인 일정 단축 등 적극적인 행정지원이 이번 계약 체결에 큰 도움이 됐다”고 전했다. 이어, “그동안 국제기구 조달시장에서 쌓아온 입지를 바탕으로 개별 국가별 민간시장 진출에도 박차를 가할 예정”
[파이낸셜데일리 서현정 기자] JW그룹의 공익재단인 중외학술복지재단은 22일 경기도 과천시 소재 JW과천사옥에서 ‘2023 JW 아트 어워즈’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23일 밝혔다. 올해로 9회째를 맞이한 ‘JW 아트 어워즈’는 중외학술복지재단이 주최하고 JW그룹이 후원하는 행사로, 장애인 예술가들에게 창작활동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한 미술 공모전이다. 상금은 국내 장애인 미술전 중 최고 수준이며, 지난 8년간 총 1555건의 작품과 287명의 수상 작가를 배출했다. 이번 공모전은 지난 7월 3일부터 8월 30일까지 두 달여간 만 16세 이상 장애인 예술작가들을 대상으로 미술 작품의 응모를 받았으며, 총 212개의 미술 작품을 접수했다. 중외학술복지재단은 이번 시상식에서 대상 1명(500만원), 최우수상 2명(각 300만원), 우수상 2명(각 200만원), 장려상 2명(각 100만원), 입선 20명(각 30만원)에게 총 2,300만원의 상금을 수여했다. 대상은 작품명 ‘인생은 아름다워2’를 출품한 정영은(29세, 발달장애) 작가가 수상했다. 수상작 ‘인생은 아름다워2’는 유년 시절 어머니가 손수 만들었던 옷과 장난감 인형들을 부드럽고 따뜻한 색감으로 그려낸
[파이낸셜데일리 서현정 기자] LG생활건강은 23일 이사회를 열고 전무 승진 3명, 신규임원 선임 7명 등을 포함한 2024년도 정기 임원인사를 실시했다. 금번 인사는 미래 사업 성장을 위한 새로운 변화와 혁신을 강화하는데 초점을 두고 이루어졌으며 성과와 역량이 검증된 임원에 대한 승진 인사를 실시하고, 마케팅, R&D, 영업 등에서 디테일과 실력을 지닌 인재를 신규 선임하였다. ■ 전무 승진 : 3명 이명석(李明昔) CFO/CRO 정철용(鄭哲鏞) 생산총괄 권도혁(權渡赫) CDO ■ 신규임원 선임 : 7명 손남서(孫南書) 화장품연구소장 정승아(鄭丞娥) 법무실장 전호준(田鎬準) 중국마케팅부문장 최남수(崔南守) ESG/대외협력부문장 양정익(梁禎益) HDB.TM부문장 임철우(任哲雨) 음료영업총괄 박한석(朴漢錫) Beauty.CBD총괄
[파이낸셜데일리 강철규 기자] LS MnM은 23일 울산시와 6,700억 규모의 이차전지용 고순도 금속화합물 제조 설비 신설 투자 MOU를 체결했다. 울산시청에서 열린 이날 행사에는 도석구 LS MnM 부회장(CEO)과 김두겸 울산시장 등 12명이 참석했다. 협약에 따라 LS MnM은 울산시의 미래 핵심산업으로 떠오르고 있는 이차전지용 고순도 금속화합물 제조 설비에 6,700억 규모의 신설투자를 이행한다. 또한 신설 투자와 향후 공장 운영에 필요한 인력 채용 시 울산시민을 최우선으로 고용하는 등, 지역 내 일자리 창출과 경제 활성화를 위해 울산시와 협력해 나갈 예정이다. LS MnM은 온산국가산업단지 내 약 29,000평 규모의 자사 인근 부지에, 이차전지소재 컴플렉스 공장을 건설한다. 이 공장은 니켈 중간재인 혼합수산화물을 정련하는 설비와 폐배터리를 전처리한 블랙매스 정련설비를 연결해, 효율성을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생산품은 전구체의 핵심 소재인 황산니켈(연간 생산능력 22,000톤. 니켈 메탈 기준)을 비롯한 황산코발트와 황산망간이며, 2024년 상반기 착공해 2026년 초에 준공할 예정이다. 또한 블랙매스(black mass)에 함유된 리튬도 별도 공
[파이낸셜데일리 송지수 기자] KB국민은행(은행장 이재근)과 경찰청은 서울 서대문구 소재 경찰청에서 ‘KB 국민 지키미상’ 시상식을 개최했다. ‘KB 국민 지키미상’은 작년 10월 KB국민은행과 경찰청이 맺은‘전화금융사기 피해 예방 및 범죄근절 업무협약’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보이스피싱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보이스피싱 예방 문화 확산을 위해 올해 처음으로 실시됐다. KB국민은행과 경찰청은 올해 보이스피싱 피해 예방에 공헌한 국민 10명을 선정했다. 수상자는 전국 시도 경찰서에서 추천한 국민으로 보이스피싱 예방 및 범인 검거 기여도를 고려해 선발됐다. 수상자에게는 경찰청장의 감사장과 함께 KB국민은행에서 준비한 감사 포상금 100만 원이 전달됐다. 이날 시상식에서 김봉식 경찰청 수사국장은“보이스피싱 근절이 그 어느때보다 중요한 시기에 ‘KB 국민 지키미상’은 피해 예방뿐만 아니라 근절 문화를 확산한다는 점에서 그 의미가 크다”며, “앞으로도 보이스피싱 범죄를 강력하게 단속하고 국민들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박영세 KB국민은행 소비자보호그룹 대표는“보이스피싱은 모두가 관심을 갖고 예방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이번 시상식을 계기로 이러
[파이낸셜데일리 강철규 기자] 포스코1%나눔재단(이사장 포스코그룹 최정우 회장)이 상이(傷痍)유공자와 군·소방관들에게 첨단 보조기구를 전달했다. 23일, 서울 포스코센터에서 열린 전달식에는 국가보훈부 윤종진 차관, 포스코 양병호 경영지원본부장, 최영 기업시민실장 및 지원대상자로 선정된 국가유공자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올해는 50명의 국가유공자들에게 로봇 의수·의족과 다기능 휠체어 뿐만 아니라 첨단보조기구 품목을 확대해 하반신이 마비되신 분들을 자유롭게 걸을 수 있게 하는 보행보조기(C-Brace)를 지급했으며, 국내기업 (주)휴고다이나믹스가 개발한 로봇 의족 RoFT(Robot Foot)을 민간 최초로 구매해 국산 로봇 의족 보급에 힘을 보탰다. 이번 전달식에는 특전사 공수교육 중 낙하산이 바람을 받지 못하고 지면에 추락해 하반신이 마비되는 아픔을 겪은 안산시청 김영민 주무관과, 2022년 태풍 힌남노로 도로에 쓰러진 가로수를 제거하던 중 다른 나무에 깔려 경추 골절상을 입은 경남 창원에 위치한 의창소방서 김규빈 소방사가 참석해 각각 보행보조기와 다기능 휠체어를 받았다. 김영민 주무관은 “보행보조기를 착용하니 다리가 움직이고 계단 등 생활에 제약이 있던
[파이낸셜데일리 송지수 기자] NH투자증권(대표이사 정영채)은 환경보호 및 자원 재순환 활동에 동참하는 취지로 플라스틱 문제를 해결하는 NGO 트루(TRU)와 장난감분해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23일 밝혔다. NH투자증권 임직원 80명은 지난 17일부터 이틀간 총120kg의 장남감을 분해하는 작업을 했으며, 360kg의 이산화탄소 저감효과를 가져왔다. 이는 30년생 소나무를 39그루 심은 효과와 동일하다. 장난감 분해 작업은 버려진 장난감의 분해를 통해 플라스틱 조각을 모아 업사이클링에 사용하기 위함이다. 버려진 장난감은 대부분 소각되거나 매립되는데 태우면 대기오염이 발생하고, 매립되면 썩는데 500년이 넘게 걸리기 때문에 장난감 재활용을 위한 분해활동은 꼭 필요한 작업이다. 사단법인 트루는 버려진 장난감놀이로 플라스틱 문제를 해결하는 NGO로 장난감 재활용사업, 버려진 장난감을 새로운 장난감으로 업사이클하는 환경운동에 동참하고 있다. 이번 봉사활동에는 환경보호 및 미세플라스틱의 위험성에 대한 강연도 함께 진행되었다. 사단법인 트루 박준성 사무총장은 “매년 늘어나고 있는 플라스틱(장난감)의 생산량과 폐기 시 발생하는 온실가스 배출량의 심각하다”면서 “온실가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