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데일리 강철규 기자] KG그룹은 2024년 정기 임원 인사를 실시했다고 30일 밝혔다. KG그룹은 이번 인사를 통해 사장 2명, 부사장 3명, 전무이사 6명, 상무이사 8명, 상무(보) 21명, 이사대우 9명 등 총 49명을 승진시켰으며 대표이사 3명을 선임했다. 승진 및 대표이사 선임 명단은 다음과 같다. < 승진 > ■ KG그룹 ○ 사장 ▲곽정현 ■ KG모빌리티 ○ 전무이사 ▲박장호 ▲이강 ▲황기영 ○ 상무이사 ▲권용일 ▲심준엽 ▲엄상현 ▲우병훈 ○ 상무(보) ▲김성영 ▲김창섭 ▲김현진 ▲김현수 ▲박연식 ▲이용헌 ▲채창환 ▲황의균 ■ KG모빌리티커머셜 ○ 상무이사 ▲김종현 ○ 상무(보) ▲김성태 ▲박하영 ▲장창윤 ■ KG스틸 ○ 전무이사 ▲조기연 ○ 상무(보) ▲김성묵 ▲박사윤 ■ KG케미칼 ○ 사장 ▲김재익 ○ 이사대우 ▲설경민 ▲이삼열 ■ KG이니시스 ○ 부사장 ▲이선재 ○ 상무(보) ▲김기중 ○ 이사대우 ▲명재현 ▲홍형기 ■ KG모빌리언스 ○ 이사대우 ▲남태욱 ■ KG ETS ○ 상무(보) ▲박종관 ▲조성환 ▲홍천표 ■ KG ICT ○ 부사장 ▲이상준 ■ KG 제로인 ○ 전무이사 ▲한수혁 ○ 상무이사 ▲우희선 ■ KG E&
[파이낸셜데일리 서현정 기자] 한독(대표이사 김영진, 백진기)은 지난달 27일 보건복지부로부터 혁신형 제약기업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받았다고 전했다. 보건복지부는 우수한 의약품 개발 보급으로 국민보건 향상과 제약산업 발전에 기여한 혁신혁 제약기업을 선정해 매년 표창을 수여하고 있다. 한독은 2012년 혁신형 제약기업으로 인증 받았으며 재인증을 거쳐 자격을 유지해오고 있다. 한독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글로벌 토탈헬스케어기업으로 우수한 의약품과 서비스를 제공하고 혁신적인 신약 연구개발에 집중하고 있다는 점을 인정받았다. 한독은 자체 연구는 물론 오픈이노베이션 전략으로 우수한 연구역량을 연계하고 연구 영역을 확장하고 있다. 특히, 2022년 한독 퓨쳐 콤플렉스를 준공해 제품개발연구소와 신약개발연구소를 통합이전하며 R&D 역량을 강화했다. 한독은 암, 당뇨 및 희귀 질환 분야의 혁신신약과 바이오 의약품을 비롯해 이중 방출형 약물 코팅 기술을 이용한 글로벌 수준의 개량신약과 복합제, 경피 약물 전달 시스템 기술을 이용한 혁신적인 패치제제를 개발하고 있다. 최근 한독은 식약처로부터 담도암 치료제 HDB001A의 글로벌 2/3상 임상시험계획서를 승인 받았다. 이를
[인사] GC(녹십자홀딩스) 계열사 정기 임원 인사 [GC] ◊ 선임 ▲전략2담당 양준열 [GC녹십자] ◊ 승진 ▲개발본부장 이재우 ▲QM실장 신웅 ◊ 선임 ▲SC본부장 박진영 [GC녹십자웰빙] ◊ 승진 ▲IP본부장 김재왕 [GC케어] ◊ 선임 ▲경영기획Unit장 양원영 ▲MSO사업본부장 김은영 [유비케어] ◊ 선임 ▲전략기획실장 노주현 ▲경영지원실장 권태훈 [GC Cell] ◊ 선임 ▲BS본부장 박범수 ▲MSAT본부장 박종원 [GC녹십자MS] ◊ 선임 ▲경영관리실장 엄현 [GCCL] ◊ 선임 ▲사업개발본부장 강정훈 [진스랩] ◊ 선임 ▲경영관리실장 이호열 이상 2024년 1월 1일자.
[파이낸셜데일리 서현정 기자] CJ프레시웨이가 마라탕 브랜드 ‘소림마라’를 운영하는 ㈜지씨글로벌컴퍼니와 연간 200억원 규모의 식자재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 CJ프레시웨이는 이번 계약에 따라 소림마라의 전국 매장에 마라소스, 생새우살, 돈등심 등 주요 식자재를 일체 공급할 예정이다. 앞서 CJ프레시웨이와 ㈜지씨글로벌컴퍼니는 지난달 21일, 서울 마포구 상암동에 위치한 CJ프레시웨이 본사에서 ‘식자재 공급 및 동반성장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업무협약식은 CJ프레시웨이 임종욱 외식SU장, ㈜지씨글로벌컴퍼니 원종만 대표 등 양사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소림마라’는 구수한 사골 육수를 활용해 자체 개발한 한국형 마라탕으로 인기를 얻어 현재 국내 매장 200개를 돌파했다. 올해에는 뉴욕 맨해튼, 대만 타이베이, 베트남 호찌민 등 해외시장까지 진출해 ‘K-마라탕’의 맛을 알리고 있다. CJ프레시웨이는 이번 계약을 계기로 소림마라에 양질의 식자재뿐만 아니라 사업 확장을 위한 솔루션도 제공할 방침이다. CJ프레시웨이는 소림마라의 메뉴를 구내식당, 학교 등에 선보일 수 있도록 판로 확장에 나선다. ‘마라열풍’의 주역인 MZ세대와의 접점을 극대화해 브랜드를
[파이낸셜데일리 김정호 기자] 방송인 서경석과 '한국 알림이' 서경덕 성신여대 교수가 의기투합해 장애청소년을 위한 '역사탐방' 영상을 공개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영상은 오는 3일 '세계 장애인의 날'을 맞아 (사)서울시장애인복지시설협회(회장 허곤)가 제작한 것으로 유튜브를 통해 널리 전파중이다. 특히 청각 장애인이 영상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수어(手語)와 자막을 함께 넣어 제작한 것이 특징이며, 장애인복지시설 200여 곳에도 배포했다. 8분 분량의 영상에는 서 교수와 서경석이 함께 출연하여 인천의 역사를 간직하고 있는 상징적인 공간인 개항장을 중심으로 다양한 근대 건축물과 이를 활용한 관광 콘텐츠를 소개했다. 또한 인천 감리서 터를 방문해 백범 김구와 인천의 인연을 다루는 등 잘 알려지지 않은 인천의 역사탐방 코스들을 추천하고 있다. 이번 일을 기획한 서 교수는 "외부 활동이 어려운 장애청소년들에게 온라인 상으로나마 역사교육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 싶었다"고 전했다. 그는 "향후 장애청소년들이 좋아하는 각 분야별 셀럽과 함께 대한민국 구석구석의 역사를 소개하는 영상을 꾸준히 제작할 계획이다"고 덧붙였다. 한편 (사)서울시장애인복지시설협회는 서울시 장
[파이낸셜데일리 서현정 기자] 동아쏘시오그룹은 내달 1일 창립 91주년을 맞아 30일 서울 천호대로에 위치한 동아쏘시오그룹 본사에서 창립 기념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기념식에는 동아쏘시오홀딩스, 동아에스티, 동아제약, 에스티젠바이오, 아벤종합건설, DA인포메이션 등 그룹사 대표이사들과 임직원, 퇴직사우들의 모임인 동우회 회장이 참석했다. 이번 창립 기념식은 수석 강신호 명예회장을 기리는 추모영상과 함께 시작됐다. 추모영상에는 ‘생명보다 더 큰 가치는 없다’는 신념을 바탕으로 국민 건강을 향상하기 위해 42년간 동아쏘시오그룹을 이끌어간 강신호 명예회장의 이야기가 담겼다. 장기 근속자와 공로자에 대한 포상은 각 그룹사별 개별 진행됐다. 올해부터는 그룹사를 통합한 새로운 포상이 신설됐다. 동아쏘시오그룹 창업정신의 뿌리가 된 ‘가마솥 정신’을 이어받아 사회적 가치창출에 기여한 임직원을 표창하는 ‘동호 가마솥상’에는 에스티젠바이오 박주언 선임이 수상했다. 박주언 선임은 2023년 조혈모세포 기증을 통해 백혈병 환자에게 새생명을 선물하며 생명존중의 가치를 실천했다. ‘수석 창조상’에는 건강기능식품 시장에서 큰 인기를 얻으며 오쏘몰을 대형 브랜드로 성장시킨 동아제약 생활건
[파이낸셜데일리 송지수 기자] KB라이프생명사회공헌재단은 30일 금융감독원이 주최한 ‘제18회 금융공모전’ 시상식에서 금융감독원장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금융공모전’은 금융에 대한 국민들의 관심과 이해를 높이고, 학교 등에서의 금융교육을 활성화하는 동시에 우수 금융교육 프로그램의 발굴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한 행사다. 이 공모전은 금융감독원이 주최하고 교육부 및 전국 17개 시·도교육청 등이 후원한다. KB라이프생명사회공헌재단은 ‘금융교육 우수프로그램’ 부문에서 학생들을 위한 맞춤형 금융교육 프로그램 ‘꿈이 쑥쑥 경제가 쏙쏙 보드게임’으로 금융감독원장상을 수상했다. KB라이프생명사회공헌재단은 보드게임을 통해 아이들의 건전한 금융 인식 확립과 올바른 소비 습관 형성에 도움을 줄 수 있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꿈이 쑥쑥 경제가 쏙쏙 보드게임’은 KB라이프생명사회공헌재단이 2007년부터 진행해 온 ‘KB라이프 경제교실’ 활동의 일환이다. 특히, 올해는 아동·청소년이 저축·투자·보험 등의 경제개념을 즐겁게 배우고 익힐 수 있도록 보드게임을 재단장했다. KB라이프생명사회공헌재단은 ‘KB라이프 경제교실’을 통해 약 16년간 2만 9000여 명의 아동·청소년에
[파이낸셜데일리 강철규 기자] 한숲에코포럼 소속 45개 기업의 대표들이 30일 전문건설회관에서 안전결의대회를 열었다. DL이앤씨의 협력사 자치협의체인 한숲에코포럼은 주택, 토목, 플랜트의 각 공종 및 품목을 대표하는 45개 협력사로 구성되어 있다. 협의체는 건설현장의 안전사고 관련 사안의 심각성을 공감하고, 안전 사고가 없는 현장을 만드는데 협력사 역시 적극 동참하겠다는 의지를 표명하는 자리를 준비했다. 이날 참석한 회원사 대표들은 중대재해 없는 현장 만들기에 협력사가 함께 한다는 인식을 공유함과 동시에 원청사와 운명공동체로서 안전을 최우선으로 삼겠다는 결의문을 낭독했다. 또한, 단순한 결의를 넘어 중대재해 근절을 위한 협력사의 안전관리 강화 방안을 논의하고, 이를 원청사에 전달하는 시간도 가졌다. 한숲에코포럼의 회장인 이규항 관악산업 대표이사는 “안전한 현장 만들기에는 원청사, 협력사의 구분이 있을 수 없으며, 모두 함께 고민하고 노력할 때 실현 가능하다”며 “앞으로도 협의체 활동을 통해 현장의 안전을 끊임없이 개선하고 향상시켜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파이낸셜데일리 송지수 기자] KB금융지주는 30일 「계열사대표이사후보추천위원회」(이하 ‘대추위’)를 개최하고, 차기 KB국민은행장 후보로 ‘이재근’ 現 은행장을 추천했다. 임기는 KB금융그룹 내 계열사 대표이사의 연임 사례와 동일하게 1년이다. ‘이재근’ 은행장은 영업, 재무, 전략 등 주요 핵심 직무에 대한 풍부한 경험 및 고객과 시장, 영업 현장에 대한 폭넓은 식견을 바탕으로 주요 사업별 정교한 성장 전략을 추진할 수 있는 강점을 갖추었을 뿐만 아니라, 현장·실행 중심의 소통 경영 및 세대를 아우르는 수평적 리더십 그리고 안정적인 조직관리 역량 등도 겸비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대추위」는 “이재근 은행장이 2022년 취임 이후 코로나19, 글로벌 경기 침체 등 비우호적인 경영환경에도 불구하고 지난 2년간 우수한 경영성과를 시현하였고, 구상보다는 실행을 강조하는 리더로서 지속가능한 성장을 이끌어갈 수 있는 변화ㆍ혁신의 역량 및 리더십 그리고 경영전문성을 보여주었다”며 은행장 후보로의 추천 사유를 밝혔다. 또한, 「대추위」는 "내년에도 쉽지 않은 경기 전망과 상생금융 구현 등 은행의 중요 현안을 대응하는데 있어서 안정적인 조직 관리가 필요하다는 점과 장
[파이낸셜데일리 이정수 기자] 전기차, 2차전지, 풍력, 로봇 등 미래 신산업 종합수혜주로 기대를 모으는 LS머트리얼즈(대표이사 홍영호)가 400대 1에 육박하는 경쟁률을 기록하며 공모가를 밴드 상단보다 높게 확정했다. LS머트리얼즈는 30일 공시를 통해 공모가를 희망 범위(4,400~5,500원) 상단보다 약 10% 높인 6,000원으로 최종 확정했다고 밝혔다. LS머트리얼즈와 주관사단은 지난 11월 22일부터 28일까지 기관투자자를 대상으로 수요예측을 진행했다. 전체 공모주의 72.2%에 해당하는 1055만9250주에 대해 주문을 받았다. 기관투자자는 배정 물량의 약 400배에 달하는 41억9028만2000주를 신청했다. 참여 건수는 2,025건으로 집계됐다. 그 결과 최종 수요예측 경쟁은 396.8:1을 기록했다. 가격을 제시한 기관투자자 전원이 공모가 범위 상단 이상의 단가로 입찰했다. 공모가가 6,000원으로 정해진 결과 공모금액은 878억원으로 증가했다. 홍영호 LS머트리얼즈 대표는 “LS머트리얼즈의 높은 성장성과 지난해부터 이어지고 있는 실적 증가세가 기관 투자자분들께 좋은 평가를 받은 것 같다”며, “상장 후에도 끊임없는 신성장동력 발굴과 실적
[인사] 현대해상 인사 ◇ 부문장 전보 (6명) ▲ 장기보험부문장 이권도(李權道) ▲ CPC전략부문장 이석현(李碩鉉) ▲ 자산운용부문장 황인관(黃仁冠) ▲ 기업보험부문장 정승진(鄭丞眞) ▲ 기획관리부문장 조윤상(趙潤相) ▲ 자동차보험부문장 박주호(朴周浩) ◇ 본부장 전보 (17명) ▲ 브랜드전략본부장 황미은(黃美銀) ▲ 마케팅기획본부장 김종석(金鍾石) ▲ 강남지역본부장 인동인(印東仁) ▲ 자산운용1본부장 안성일(安成一) ▲ 경영기획본부장 유원식(劉元植) ▲ 기업마케팅본부장 박창수(朴昌洙) ▲ 계리본부장 김경동(金景東) ▲ AM2본부장 이기원(李起元) ▲ 커뮤니케이션본부장 박대수(朴大洙) ▲ 재무기획본부장 조희철(曺熙喆) ▲ AM마케팅본부장 김기훈(金奇勳) ▲ 장기손사본부장 김경종(金京鍾) ▲ 지방권대인보상본부장 유병국(兪炳國) ▲ 일반보험본부장 이재용(李在鏞) ▲ 호남지역본부장 길준희(吉俊喜) ▲ 법인영업본부장 신봉인(辛鳳寅) ▲ CISO 명지영(明知英) ◇ 실장 전보 (2명) ▲ 감사실장 이경만(李景晩) ▲ 대체투자실장 권용관(權容寬) ◇ 부장 승진 (27명) ▲ 장기업무파트장 정을진(丁乙鎭) ▲ 장기손사기획파트장 최현호(崔賢皓) ▲ 장기조사부장 권기영(權
[파이낸셜데일리 서현정 기자] 우리맛연구중심 샘표가 ‘요리’라는 공통의 관심사로 소통하며 누구나 즐겁게 요리할 수 있도록 ‘새미네부엌 플랫폼’을 확대 개편한다. 샘표는 2021년 창립 75주년을 맞아 조리 과정과 시간을 획기적으로 줄여주는 ‘새미네부엌’ 브랜드를 론칭한 데 이어 지난해 4월 동명의 커뮤니티 ‘새미네부엌 플랫폼’을 선보였다. ‘완벽하게 달걀 삶는 법’, ‘초간단 3STEP 미역국’, ‘음식물 쓰레기 분류법 총정리’ 등 요리 과정 전반을 아우르는 솔루션을 제안하며 오픈 한 달 만에 누적 회원 수 10만명을 달성했다. 연일 플랫폼에 대한 관심이 커지는 가운데 샘표는 요리가 어려워 도전하지 않거나 포기하는 이들을 위해 초보자도 자신감을 얻고 즐겁게 요리할 수 있도록 우리맛 연구팀의 솔루션을 알기 쉽게 전달하는 신규 콘텐츠와 편의 기능을 강화했다. 먼저 요리를 하고 싶은 마음은 있지만 어디서부터 무엇을 시작해야 하는지 모르는 요리 초보부터 신혼부부, 자취생 등의 요리 어려움을 해결하는 ‘요리 초보 가이드’를 새로 마련했다. 칼 잡는 법부터 재료 별 손질법, 생애 첫 요리로 도전하기 좋은 레시피 등을 제공하며 요리에 익숙하지 않은 사람도 좋아하는 음식부
[파이낸셜데일리 서현정 기자] 지앤푸드의 오븐요리 프랜차이즈 굽네(대표 정태용)가 베스트셀러 메뉴 ‘고추바사삭’ 10주년을 맞아 오는 1일부터 3일까지 생일 카페 형식의 ‘고바삭 텐신일’ 팝업스토어를 연다고 밝혔다. 굽네는 다년간 Z세대를 타깃으로 한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통해 새로운 고객 경험 확대에 힘써왔다. 지난 6월에는 버스킹, 공간대여 등 공간을 직접 활용하고 채우는 형식의 플래그십스토어 ‘굽네 플레이타운’을 젊은 세대의 놀이터로 불리는 홍대 잔다리로 인근에 오픈하며 Z세대와 소통을 강화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번 행사 역시 굽네 플레이타운에서 개최해 굽네만의 재치 있는 방식으로 고객에 감사 인사를 전하고 신선한 경험을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팝업스토어 행사명은 ‘고바삭 텐(10)신일’로, 고추바사삭 10살 생일을 맞아 팬이 카페를 대관해 스타의 생일을 축하하는 MZ세대 팬덤 문화인 ‘생일 카페’에 착안해 마련됐다. 브랜딩과 판매 중심의 팝업스토어가 아닌 나만의 콘텐츠를 채우고 꾸미는 Z세대의 라이프스타일을 반영, 소비자가 직접 고추바사삭의 생일 파티에 참여해 재미있게 즐기고 꾸밀 수 있는 팝업스토어를 만든다는 취지다. 행사장 내부는 생일 파티 콘셉트
[파이낸셜데일리 김정호 기자] 인천공항 제2여객터미널 인근 제2국제업무지역에 대한항공의 대규모 신규 업무시설이 들어선다. 인천국제공항공사(사장 이학재)는 30일 대한항공과 ‘인천공항 국제업무지역 내 대한항공 인천 운영센터 건립을 위한 실시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 체결을 바탕으로 대한항공은 인천공항 제2국제업무지역(International Business Center 2;IBC 2)에 자사의 객실․운항승무원을 위한 업무공간인 ‘인천 운영센터(Incheon Operation Center;IOC)’건립을 추진한다. 인천 운영센터는 지하 2층, 지상 5층, 연면적 2만 6,011㎡ 규모의 대규모 업무시설로서 오는 2026년 상반기 오픈할 예정이다. 대한항공의 기존 IOC 시설은 인천공항 제1여객터미널 인근인 제1국제업무지역에 위치해 있으나, 대한항공이 운항하는 제2여객터미널과 IOC 간 이동거리가 멀어 비효율이 발생함에 따라 제2여객터미널 인근에 신규 IOC 건립을 추진하게 되었다. 신규 IOC와 제2여객터미널 간 이동 소요시간은 차량으로 5분 내외로 신규 IOC가 오픈하면 승무원 업무효율 향상을 포함해 항공기 안전 운항 및 고객 서비스 향상 등에도
[파이낸셜데일리 이정수 기자] 나노기술 전문기업 석경에이티(357550)의 임형섭 대표가 경기도 수원 차세대융합기술원에서 열린 ‘2023 나노융합성과전’ 대통령 표창을 받았다. 나노융합성과전은 산업통상자원부가 2012년부터 나노 분야 성과 확산과 산학연 소통 및 교류의 장 마련을 위해 매년 개최하는 행사다. 30일 행사는 대통령 표창을 포함한 유공자 포상을 시작으로 나노융합기술 성과의 전시 및 투어, 수요기업 및 수상자의 기조강연과 핵심 기술 소개에 이어 나노융합산업 활성화 포럼으로 마무리됐다. 대통령 표창을 받은 임형섭 대표는 1990년대 이후 약 30년간 첨단 기능성 무기 나노소재의 국산화 및 산업화 노력을 지속한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임 대표가 설립한 석경에이티는 이 같은 노력의 결과로 △디스플레이용 코팅 소재 △3D프린팅용 소재 △바이오·헬스케어 소재 △전기·전자 소재 등을 주력 아이템으로 견조한 실적을 거두고 있다. 미국, 일본, 유럽 등 나노소재 분야 선진국과 기술경쟁력 및 차별화를 통해 12년 연속 흑자경영을 이어왔으며, 지난해 결산 기준 568만달러 이상의 수출 성과를 달성했다. 임형섭 대표이사는 “훨씬 앞서 있는 나노기술 선진국들을 따라잡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