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데일리 박미화 기자] 인구감소지역의 관광과 소비를 활성화하기 위해 2023년 경북에서 가장 먼저 디지털관광주민증 발급을 시작한 고령군의 발급자수가 지난 3월 3일 자로 15만명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이는 고령군의 정주인구수 대비 발급현황이 무려 500%에 달하는 수치이다. 고령군디지털관광주민증 발급자의 이용 건수도 계속 증가추세에 있으며 가장 많이 방문하는 곳은 대가야생활촌으로 나타났다. 대가야생활촌은 시군대표관광상품 지원사업, 단체관광객유치지원사업, 버스투어사업, 디지털관광주민증사업, 팸투어 등을 통해 관광마케팅 차원에서 필수코스로 포함해 지속적으로 연계함으로써 방문객이 증가하고 있다. 고령군 디지털관광주민증을 발급받으면 고령군 방문 시 관광지 무료입장이나 할인, 숙박, 체험 등 17개 가맹점에서 다양한 여행혜택을 누릴 수 있어 여행전 체크포인트로 알려지고 있다. 고령군은 디지털관광주민증 이용자를 대상으로 더 많은 혜택을 제공하기 위하여 이번 달에 디지털관광주민증 가맹점을 추가로 모집할 계획이며, 대가야 축제기간에는 고령군의 관광안내 및 한국관광공사 대경지사와 협력하여 디지털관광주민증 발급을 위한 홍보부스를 운영할 계획이다. 한편, 3월부터 5월까
[파이낸셜데일리 박미화 기자] 경주시 외동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상생복지단'(공공위원장 박준호, 민간위원장 강기순)은 6일, 지역 내 취약계층 36가구를 대상으로 ‘사랑의 밑반찬 지원 사업’을 펼쳤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2023년부터 추진 중인 외동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특화사업으로, 위원들이 취약계층 가구를 직접 찾아가 밑반찬을 전달하고 안부를 확인하며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는 데 힘쓰고 있다. 강기순 민간위원장은 “홀로 지내는 독거 어르신들과 위기가구가 많은 만큼, 상생복지단이 직접 방문해 반찬을 나누고 안부를 묻는 일은 큰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을 돌보며 상생하는 지역사회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박준호 외동읍장은 “사회적 고립과 복지 위기 가구가 점점 늘어나고 있는 상황에서, 외동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의 적극적인 활동에 감사드린다”며 “밑반찬 지원 사업이 취약계층에게 따뜻한 관심과 위로가 되길 바란다”고 화답했다.
[파이낸셜데일리 박미화 기자] 경주시 산내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공위원장 손종철, 민간위원장 최현식)는 지난 6일부터 오는 6월까지 약 4개월간 ‘행복밥상 반찬배달서비스’ 특화사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결식과 영양 불균형에 노출된 취약계층의 건강을 지원하기 위한 것으로, 함께모아행복금고에 기탁된 성금을 활용해 10가구에 밑반찬을 전달하고 안부를 확인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올해 처음 지원을 받은 한 대상자는 “식사 준비가 어려워 끼니를 거르는 일이 잦았는데, 이렇게 반찬을 챙겨주고 안부까지 물어주니 큰 힘이 된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최현식 민간위원장은 “어려운 이웃들이 정성껏 준비한 반찬으로 건강을 지키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취약계층을 위한 나눔 실천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손종철 산내면장은 “항상 이웃을 살피고 따뜻한 나눔을 실천하는 산내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께 감사드린다”고 화답했다.
[파이낸셜데일리 박미화기자] 국립공원공단 경주국립공원사무소(소장 김창길)는 7일 봄철을 맞아 산불예방 및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흡연·취사, 출입금지 위반행위 등 불법·무질서행위에 대한 집중단속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단속은 3월 8일부터 4월 20일까지 실시될 예정이며, 자연자원 훼손 예방, 산불예방 및 탐방객 안전사고 예방을 목적으로 흡연‧취사, 출입금지 위반, 산 정상 등 금지된 장소에서 음주행위에 대한 단속을 진행할 예정이다. 국립공원에서 흡연행위는 최대 200만원 이하, 출입금지 위반행위의 경우 최대 50만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될 수 있다. 강순성 경주국립공원사무소 문화자원과장은 “국립공원의 소중한 자연자원을 보존하고, 봄철 산불예방을 위해 집중단속을 실시하는 만큼, 탐방객과 지역주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파이낸셜데일리 박미화 기자] 청송군(군수 윤경희)은 벼 재배면적 조정제를 선제적으로 추진해 벼 재배면적을 감축하고, 감축된 논에 두류 등 전략작물을 재배함으로써 벼 이외 식량작물 자급률을 높이고자 한다. 또한, 논벼보다 온실가스 배출량이 적은 작물을 도입해 탄소중립 정책에도 기여 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올해는 2024년 추산된 벼 재배면적 721ha 중 13%인 94ha를 감축하는 것을 목표로, 농업인의 참여를 유도하고 정책 지원을 강화할 방침이다. 감축 유형은 ▲농지 전용 ▲전략작물 및 타작물 재배 ▲과수로의 작목 전환 등으로, 지역 여건에 맞춰 추진된다. 벼 재배면적 조정제는 쌀 공급과잉과 소비 부진으로 인한 수급 불균형을 해소하고, 쌀 가격 하락으로 인한 농가소득 감소를 방지하기 위해 시행된다. 또한, 논 타작물 재배 지원사업을 통해 벼 대신 두류, 옥수수, 참깨, 조사료 등의 재배를 장려하며, 신규 필지는 ha당 150만 원, 작년 지원된 기존 필지는 100만 원을 지원한다. 아울러 전략작물 직불사업을 통해 논에서 가루쌀, 두류, 옥수수, 조사료, 깨(들깨·참깨) 등을 재배하는 농업인에게 작물에 따라 ha당 100만 원에서 최대 500만 원까지 직
[파이낸셜데일리 박미화 기자] 상주시 사벌국면(면장 박종욱)에서는 5일 사벌국면 행정복지센터 회의실에서 상주시청 건축과 주관으로 실시된 '찾아가는 건축민원 상담 서비스'를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날 찾아가는 건축민원 상담 서비스는 시간적‧경제적 이유로 건축상담을 받기 어려웠던 주민들에게 편의를 제공하고자 계획되었으며, 상주시청 건축과 직원 및 건축사가 면 행정복지센터에 방문하여 건축민원 및 가설건축물 신고, 연장신고 접수 등 건축 업무 전반에 대한 상담을 진행했다. 박종욱 사벌국면장은 “찾아가는 건축민원 상담 서비스를 통해 농번기로 바쁜 농민과 거동이 불편한 고령자에게 도움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주민들이 만족할 수 있는 행정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파이낸셜데일리 박미화 기자] 상주시 산림녹지과는 녹지조경작업단을 대상으로 지난 4일‘ 녹지조경작업단 안전보건교육 등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도시 내 녹지 조성과 유지·관리를 담당하는 작업단의 안전의식 향상과 작업 중 사고 예방을 목적으로 진행됐다. 이날 교육을 수료한 총괄 반장 이봉균님은 “작업 시 놓칠 수 있는 안전 수칙을 배우고, 꽃모 식재에 관한 실습을 직접 해볼 수 있어 매우 유익한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특히, 꽃길 조성, 화분 관리 등에 따른 안전사고 예방 활동 등 다양한 업무를 수행하는 작업단의 특성을 반영하여 실무 중심의 교육이 이루어졌다. 상주시 김국래 산림녹지과장은 “녹지조경작업단은 시민들에게 쾌적한 가로환경을 제공하는 중요한 역할을 수행하는 전문인력이며, 사전에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체계적인 조경 관리를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앞으로도 상주시 산림녹지과는 정지적인 안전교육과 실습을 통해 작업단의 안전관리 역량을 강화하고 지속적인 녹지 유지·관리 활동을 추진 할 계획이다.
[파이낸셜데일리 박미화 기자] 상주시(시장 강영석)는 산림청에서 주최하는 대한민국 산주대회에 상주곶감 전시 및 홍보 행사에 참여했다고 5일 밝혔다. 이날 산주대회는 서울특별시 중구 장충체육관에서 열렸으며, 대한민국 산주 및 산림관련 기관 등 3,8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되었다. 다가오는 세계 산림의 날(3월 31일)을 기념하고, 산주에게 임업 정보 제공 및 산림경영의 경험을 공유할 수 있는 상호 교류의 장으로 마련이 되었다. 경상북도는 이번 산주대회에“경상북도 컨설팅 부스”를 운영하였으며, 경상북도의 대표 임산물인 상주곶감과 김천호두를 전시하여 홍보했다. 이번 대회에 참석한 많은 산주들은 우수한 상주곶감의 맛과 생산과정에 크게 관심을 가졌으며, 상주곶감을 통하여 상주시의 브랜드 가치를 한층 높이는데 큰 역할을 했다. 강영석 상주시장은 “이번 산주대회를 통해 상주 곶감의 우수성을 전국에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되었고, 향후에는 지역 농가의 소득 증대와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보탬이 될 것으로 기대를 한다.”고 전했다.
[파이낸셜데일리 박미화 기자] 상주시(시장 강영석)는 5일 국토교통부 주관‘2025년 드론실증도시 구축 공모사업’에 선정되었다고 밝혔다. 드론실증도시 구축사업은 2019년부터 추진되어 왔으며 주요사업 내용은 각 지역 특성에 맞는 드론배송, 레저스포츠, 행정서비스 등의 사업모델을 실증하고 지자체에 드론서비스 구축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상주시는 이번 드론실증도시 공모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민‧관‧연 6개기관 컨소시엄을 하였고, 대표사업자인 상주시와 ㈜디메이커스, ㈜둠둠 등 드론 민간 기업 뿐만 아니라 ㈜파미티(SW개발기업), 연구기관인 (재)경북IT융합산업기술원과 대구경북과학기술원(DGIST)이 함께 사업에 참여해 실증 효율성과 성과 창출을 기대하고 있다. 시는 이번 공모 선정으로 국비 4억여원을 확보하였다고 밝혔으며 주요사업 내용을 살펴보면 경천섬 관광객이 실증배달앱으로 식음료를 주문할 시 공중드론이 섬 외곽까지 1차 배송하면 지상드론이 음식을 인계받아 고객에게 최종배송을 완료한다. 시는 이번 실증이 성공적으로 종료되면 경천섬 일원에 드론배송 상용화를 추진 할 계획이다. 이와 더불어 시는 지역 내 드론산업 육성을 위해 타지역과 차별화된 드론 개발자교육(아
[파이낸셜데일리 박미화 기자] 영천경찰서(서장 오용석)는 4일 2층 소회의실에서 각 과장, 지·파출소장 등 20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영천경찰의 치안 정책방향을 공유하여 속도감 있는 업무추진 및 영천 치안을 지키기 위한 '2025년 주요업무계획 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올해 ▵범죄와 사고로부터 안전한 일상 ▵법과 상식에 기반한 공정한 사회 ▵시민의 기대에 부응하는 든든한 경찰의 3대 정책목표를 논의하고, 이를 위한 세부과제(총 45개/핵심 20, 일반 25)의 추진방향을 공유하여 기능간 협업을 통한 영천 치안 유지를 내실화하는 시간을 가졌다. 오용석 영천경찰서장은 정책 추진의 핵심인 ‘시민의 안전’을 최우선적으로 확보하여 소통과 공감으로 시민의 평범한 일상을 지키고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공정하고 정의로운 영천경찰이 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예정이다고 전했다.
[파이낸셜데일리 박미화 기자] (사)한국후계농업경영인 경주시 외동읍회(대표 오영대)는 지난 2월 28일 지역 내 취약계층을 돕기 위해 양곡 300kg(20kg/15포)과 후원금 100만원을 외동읍행정복지센터에 기탁했다고 밝혔다. 외동읍회는 130여 명의 회원이 활동하며 평소에도 양곡 기탁, 장학금 지원 등 다양한 나눔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이번 기탁 역시 어려운 이웃에게 따뜻한 온정을 전하고자 마련되었다. 오영대 대표는 "작은 정성이지만 지역의 소외된 이웃들에게 힘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상생하며 나눔을 실천하고, 외동읍의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박준호 외동읍장은 "매년 잊지 않고 이웃을 위한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주셔서 감사드린다"며 "기탁해주신 후원금과 양곡은 도움이 필요한 분들께 소중히 전달하겠다"고 화답했다.
[파이낸셜데일리 박미화 기자] 동국대학교경주병원(병원장 정주호)은 지멘스 헬시니어스의 최첨단 듀얼소스 CT인 ‘소마톰 포스’를 지난 2월 10일 도입하여 4일부터 가동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소마톰 포스는 3세대 다중 튜브 CT로서 빠른 검사와 최소 방사선 피폭, 정확한 영상진단이 가능하다는 강점이 있다. 빠른 속도로 촬영이 가능한 덕분에 노인, 어린이, 응급환자처럼 숨을 참기 어려워 정확한 검사를 하기 힘들었던 사람들도 신속하고 정밀한 검사가 가능하다. 또한, 심장박동 감소를 위해 투여했던 약물도 필요하지 않아 부작용도 사라지게 되며, 다중검출 CT와 대비해 최대 1/10의 방사선량으로 전체 심장 촬영이 가능한 장비이다. 한번의 CT 검사로 심장, 폐동맥, 대동맥의 이상 유무도 진단 할 수 있어 짧은 시간에 급성환자의 정확한 진단이 가능하다. 특히, 저선량 X-선과 소량의 조영제만으로 검사가 이뤄지기 때문에 기존에 비해 방사선 피폭량이 적고 신장 기능이 저하된 환자에게도 조영제 부작용을 최소화하여 보다 안전하다. 정주호 병원장은 “소마톰 포스의 우수한 기능을 잘 활용해 환자분들이 더욱 신뢰할 수 있는 검사 결과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며, 이를 통해
[파이낸셜데일리 박미화 기자] 상주시(시장 강영석)는 지난 2월 28일 환경부와 한국수자원공사주관 『수열에너지 보급지원 시범사업』을 완료하여 스마트팜혁신밸리에 수열에너지 보급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2022년 3월 전국 지자체, 공공기관 및 기업을 대상으로 진행된 이번 시범사업은 『2050 탄소중립 추진전략』 중 건축물에 친환경에너지인 수열에너지를 공급하는 사업이다. 상주시는 낙동강의 풍부한 수자원과 기존의 취수시설 등을 활용하여 친환경에너지인 수열에너지를 보급한다는 강점으로 지자체 중 유일하게 시범사업 대상으로 선정되었다. 특히 농업분야 최초 수열에너지 공급으로 많은 주목을 받고 있다. 이 사업은 2023년 4월부터 2025년 2월(시운전 2개월)까지 총사업비 60억원(국26, 도4, 시30)을 투입하여 스마트팜혁신밸리(2ha)에 수열에너지 600RT를 보급하는 사업으로, 연간 약 500,000kWh의 에너지를 절감과 227.39tCO2 (소나무 31,758 그루 식재효과 및 연간 95대 자동차배출 CO2량) 온실가스 감축효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한다. 강영석 상주시장은 ▲ 2024년 1월 준공된 축산환경사업소 태양광발전시설(15억원), ▲ 2023년 12월
[파이낸셜데일리 박미화 기자] 상주시는 5일 다자녀 가정의 경제적 부담을 덜고 지역 농수산물 소비를 촉진하기 위해 경상북도와 함께 관내 다자녀 가구를 대상으로 ⌜농수산물 구입 지원사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지원 대상은 부모 중 1명 이상이 상주시에 주소를 두고 막내가 19세 미만인, 2명 이상의 자녀를 양육하는 다자녀 가정이며, 3월 4일부터 11월 15일까지 경북 저출생극복 통합 접수 시스템(https://happybus.or.kr)을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이 가능하다. 구비서류(주민등록등본, 가족관계증명서 등)를 온라인으로 첨부해 신청 후 10일 이내 개별 문자로 선정 결과를 받아볼 수 있으며, 선정된 가구는 쿠폰 지급일로부터 11월 30일까지 경북고향장터(사이소)와 사이소 쇼핑몰 내 명실상주몰에서 쿠폰 사용이 가능하다. 쿠폰은 예산 소진 시까지 선착순으로 지급되며, 자녀 수별로 2자녀 5만 원, 3자녀 7만 원, 4자녀 이상 10만 원이 지원된다. 상주시는 이번 사업을 통해 관내 1,770가구 정도가 혜택을 볼 것으로 보고 있다. 강영석 상주시장은 “이번 사업이 지역 농수산물 소비 촉진뿐만 아니라 다자녀 가정의 양육 부담을 줄이는 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파이낸셜데일리 박미화 기자] 산림청(청장 임상섭)은 국가유산의 보수‧복원을 위해 영주국유림관리소에서 관리하는 소나무와 참나무류 등 총 2,413그루를 국가유산수리재료센터에 대량 공급한다고 5일 밝혔다. 산림청은 지난 2005년 국가유산청과 국가유산 복원용 목재 공급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이후, 경복궁 등 국가유산 복원에 필요한 소나무 288그루를 세 차례에 걸쳐 공급한 바 있다. 이번 공급은 그동안의 지원을 확대하는 것으로, 문화유산 복원에 필수적인 국산 목재의 안정적인 수급을 위한 조치이다. 이번에 공급되는 목재는 경상북도 봉화 지역의 금강소나무 군락지에서 생산된 대경목 소나무(춘양목) 195그루를 비롯해, 잣나무 36그루와 굴참나무 등 활엽수류 2,182그루를 포함하고 있다. 특히 춘양목*은 다른 지역의 소나무보다 곧게 자라고, 결이 곱고 아름다워 한옥 건축에 최적의 목재로 손꼽힌다. [경북 봉화군 춘양면에서 자라는 소나무를 가리키는 명칭에서 유래] 한편, 지난 1월 발표된 ‘전통재료 실태조사 보고서’에 따르면 국가유산 수리 현장에서 특대재, 자연 곡재, 활엽수 등의 확보가 어려운 것으로 조사됐으며, 일부 수입산 목재가 사용된 사례도 확인됐다. 특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