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데일리 김정호 기자] 하이브리드 커뮤니케이션사 하이브월드와이드가 서비스 역량 강화를 위해 헬스케어를 중심으로 다양한 영역에서 PR 및 마케팅 역량을 쌓아온 나혜선 상무, 공공PR 및 장소브랜딩 전문가 이광호 이사(사진)를 영입했다. 이번에 합류한 나혜선 상무는 헬스케어 PR 전문가로 마콜, 코콤포터노벨리 등에서 국내외 제약사, 의료기기, 건강기능식품, 관련 학회 등 제약바이오 산업을 아우르는 헬스케어 PR 및 디지털 마케팅 프로젝트를 25년 이상 활동해 왔다. 서강대 언론대학원에서 광고홍보학 석사를 마치고 가톨릭대 박사과정을 수료했다. 이광호 이사는 홍익대 광고홍보학 석사를 거친 공공 및 장소브랜딩 전문가로 공간과 행사, 도시와 국가까지 민관을 아우르는 장소브랜딩 전략서 <뉴노멀 시대의 장소브랜딩>, <도시ⅹ리브랜딩>를 연이어 출간하고 서울의 대표 핫플레이스인 성수동에서 공공과 장소마케팅 기반 팝업스토어와 연계된 IMC 서비스도 제공할 예정이다. 이번 인사와 관련해 하이브월드와이드 김태연 대표는 “급변하는 비즈니스 환경에서 새로운 리더들의 탁월한 역량과 통찰력을 바탕으로 소비 트렌드와 기술을 융합한 가장 혁신적이고 효과적인 PR
[파이낸셜데일리 김정호 기자] 대금 미정산 사태를 맞은 티몬과 위메프가 법원에 법정관리를 신청함에 따라 새로운 국면을 맞게 됐다. 티몬과 위메프는 29일 대규모 환불 사태와 거래처 이탈 등으로 자체적으로 회복할 수 없는 상태에 이르렀다며 29일 서울회생법원에 기업회생(법정관리)를 신청했다. 기업회생은 재정 위기 기업이 법원의 관리·감독 아래 빚의 일정 부분을 갚고 나머지는 탕감받는 제도로 법원이 신청을 받아들이면 운영과 자금 집행은 법원 승인 아래 이뤄지게 된다. 법원은 통상 회생 신청 접수 후 1주일 안에 보전처분 및 포괄적 금지명령을 내린다. 회생 신청 회사의 재산을 빼돌리는 것을 막기 위해서다. 보전처분은 임금·조세 등을 제외한 일체의 재산 처분을 중지하며, 포괄적 금지명령은 채권 회수를 위한 모든 강제집행을 금지한다. 이런 상황이 발생하게 되면 티몬·위메프의 판매자 미정산금 상환은 중단된다. 금융채권은 물론 상거래채권의 상환도 묶이기 때문이다. 또 회생계획에 따라 두 회사가 채무 일부를 탕감받으면 전액 정산을 받지 못하는 피해자가 나올 수밖에 없다. 만약 회생이 받아들여지지 않아 티몬과 위메프가 파산을 신청하면 피해자 보상은 더욱 힘들어진다. 아울러
[파이낸셜데일리 강철규 기자] LG전자(대표이사 조주완)가 서울시와 손잡고 국내 전기차(EV) 충전 솔루션 사업 확대에 박차를 가한다. LG전자는 30일 서울시 중구 소재 서울시청에서 서울시 여장권 기후환경본부장, LG전자 우종진 BS연구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서울시와 ‘이용하기 편리한 전기차 충전인프라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한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국내 전기차 충전 인프라의 양적 확대뿐 아니라 급속 충전∙교통 약자 도움형 등 다양한 수요에 최적화된 맞춤형 충전 솔루션을 공급해 시민들에게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데 주력한다. 이를 위해 LG전자는 넥씽 등 충전사업자(CPO, Charge Point Operator)에게 ▲급속(200/100kW)·완속(7kW) 충전기와 ▲로봇 충전 솔루션을 공급한다. 서울시는 전기차 충전기가 필요한 공간을 찾고 필요한 행정 지원을 한다. LG전자는 서울시가 운영하는 건물, 공원, 주차장 등에 설치된 전기차 충전기 교체 및 추가 공급을 통해 2026년까지 급속충전기 50대 이상을 설치한다. 또 복지센터를 중심으로 두산로보틱스와 공동 개발한 로봇 충전 솔루션을 10대 이상 설치해 교통 약자의 충전 편의성을
[파이낸셜데일리 송지수 기자] IBK기업은행(은행장 김성태)은 29일 2024년 상반기 연결기준 당기순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0.3% 성장한 13,942억원을, 은행 별도기준 당기순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4.9% 증가한 12,588억원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중소기업대출 잔액은 전년말 대비 7.1조원(3.0%) 증가한 240.9조원으로, 시장점유율도 23.31%로 상승하며 중소기업금융 리딩뱅크 지위를 더욱 공고히 했다. 2024년 6월말 현재 고정이하여신비율은 전년말 대비 0.25%p 상승한 1.30%를 기록했고, 대손비용률은 전년말 대비 0.22%p 감소한 0.46%를 기록했다. 기업은행 관계자는 “하반기에도 중소기업의 경영환경이 녹록치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하며, “건전성 관리에 만전을 기하는 한편, 역량 있는 기업을 발굴하고 키워내는 기업의 성장사다리 역할을 선도해나가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파이낸셜데일리 서현정 기자] bhc 치킨은 대한민국을 응원하는 특별 이벤트 ‘우리나라 파이팅 쏘마치!’를 진행한다고 29일 밝혔다. 해당 이벤트는 bhc 치킨 공식 인스타그램을 통해 누구나 손쉽게 참여할 수 있다. 참여 방법은 bhc 치킨 인스타그램 계정을 팔로우한 후, 대한민국 선수들을 응원하는 댓글을 작성하면 된다. 댓글과 함께 친구를 태그 하면 이벤트 당첨 확률은 더욱 높아진다. 참여 기간은 7월 31일까지며, 참여자 중 추첨을 통해 총 20명에게 ‘쏘마치 + 콜라 1.25L’를 선물로 증정한다. 당첨자 발표는 8월 6일 bhc 치킨 인스타그램 스토리 및 개별 DM을 통해 통지할 예정이다. bhc 치킨 관계자는 “대한민국 대표팀 선수들이 오랜 시간 열심히 준비한 만큼 후회 없는 경기를 할 수 있도록 응원하는 마음을 전달하기 위해 이번 이벤트를 기획했다”며 “bhc 치킨과 함께한 많은 분들의 열렬한 응원이 대한민국 선수단에게 닿아 힘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파이낸셜데일리 송지수 기자] 우리카드(사장 박완식)는 ‘위비트래블 체크’ 고객 대상으로 동남아시아 지역 내 추가 할인 혜택을 연내 제공할 예정이라고 29일 밝혔다. 이달 17일 서울에서 진행한 싱가포르 United Overseas Bank(이하 ‘UOB’) 업무협약 내용으로, ‘위비트래블 체크’고객은 싱가포르, 베트남, 태국 등 동남아시아 내 UOB 제휴 가맹점 이용 시 추가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참여를 논의 중인 싱가포르 가맹점은 푸드&다이닝 기업 코모 그룹과 마리나베이샌즈 및 대형 패션 리테일 회사인 클럽21, 점포 시푸드 등이 있으며, 대형 쇼핑몰뿐 아니라 다양한 현지 맛집 등도 제휴사로 협의 중이다. 우리카드와 UOB 양사 간 제휴 가맹점 협의와 전산 테스트를 거쳐 연내 오픈될 예정이다. 또한 이번 제휴를 통해 한국을 방문하는 UOB 카드 고객들도 여러 가지 할인 혜택을 받을 예정인데, 현재 참여 관심을 나타낸 곳은 신세계 면세점과 외식브랜드 SPC그룹 등이다. ‘위비트래블 체크’는 전세계 공항라운지와 해외결제 및 출금 수수료 무료 등 다양한 해외이용 혜택을 제공한다. 또한 쇼핑, 푸드, 대중교통, 통신비 등 국내 이용 시에도 5% 캐
[파이낸셜데일리 김정호 기자] 정부가 티몬‧위메프 판매대금 정산지연 피해업체에 대해 긴급 자금 5,600억원 지원키로 함에 따라 사태 해결의 단초가 될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정부는 29일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중소벤처기업부, 금융위원회, 금융감독원 등 유관기관이 참석한 가운데 티몬‧위메프 정산지연 피해업체 금융지원 회의를 열고 경영애로 판매업체에 대한 긴급자금 5,600억원+@을 지원키로 했다. 이와 함께 피해업체의 기존대출에 대하여 최대 1년까지 만기연장 및 상환유예를 지원하고, 先정산대출 취급은행도 同 대출 만기연장을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이와 관련, 금융위원회와 중소벤처기업부는 全 금융권(은행, 저축은행, 상호금융, 보험사, 카드사)과 정책금융기관(산은, 기은, 신‧기보, 중진공, 소진공, 신보중앙회 등)에 정산지연 피해업체를 대상으로 기존대출의 만기연장 및 상환유예를 요청했다. 이에 금융권과 정책금융기관은 기존의 화재 또는 수해기업 지원 등에 준하여 최대 1년의 만기연장 등을 통해 적극 협조키로 했다. 또한, 先정산대출 취급은행(국민, 신한, SC)은 先정산대출 연체가 발생하지 않도록 同 대출의 만기연장에 협조키로 했다. 이를 통해 先정산대출을 이용
[파이낸셜데일리 송지수 기자] 우리은행(은행장 조병규)이 모의해킹 경진대회인‘WooriCON’(이하 우리콘) 참가팀을 모집한다. 올해로 4회를 맞이한 이번 대회는 금융보안원(원장 김철웅)과 우리은행이 공동으로 진행한다. 7월 29일부터 8월 9일까지 대학·대학원생들 대상으로 참가 신청을 받는다. 참가신청서는 우리은행 홈페이지에서 다운로드 받을 수 있으며, 재학증명서를 첨부해 대회 공식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우리콘은 오는 8월 19일부터 8월 30일까지 팀별로 우리WON뱅킹과 인터넷뱅킹의 보안 취약점을 파악해 이를 신고하는 방식으로 진행한다. 우리은행은 팀별 활동 결과를 평가해 상위 5개 우수팀을 선정한다. 우수팀에게는 총 1천만원의 상금이 주어진다. 수상자는 향후 우리은행과 금융보안원 입사 지원 시 서류심사 우대 혜택도 받을 수 있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이번 우리콘은 새로운 유형의 사이버 공격 대응과 정보보호 기술을 정정당당하게 겨루는 자리”라며, “우리은행은 날로 중요해지는 정보보호 전문인력 양성에 지원을 이어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파이낸셜데일리 송지수 기자] 키움증권은 국내선물옵션 첫 거래 이벤트를 22일부터 9월 20일까지 약 두 달간 진행한다. 해당 이벤트는 키움증권에서 국내선물옵션을 최초로 거래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신규 고객뿐 아니라, 기존 고객 중에서도 국내선물옵션 체결 내역이 없는 고객은 참여가 가능하다. 이벤트 신청 후 국내선물옵션 상품 중 어떤 상품이라도 거래하면, 선착순 400명에게 스타벅스 아메리카노 쿠폰을 증정한다. 또한, 이벤트 참여 고객 중 이벤트 기간 동안 지수선물과 지수옵션의 구간별 거래 금액을 충족하면 최대 300만원의 현금도 지급한다. 지수선물과 지수옵션 모두 5가지 구간으로 나누어져 있다. 지수선물은 최소 100억원부터 최대 500억원까지 100억원 단위로 구간이 나뉘어 있다. 지수옵션은 최소 2억원부터 최대 10억원까지 2억원 단위로 구간이 나누어져 있다. 상금의 경우 지수선물과 지수옵션 모두 10만원부터 50만원까지 각 거래 금액 구간에 맞게 구간별로 추첨을 통해 지급한다. 지수선물과 지수옵션 중복 참여 가능하고, 구간별 중복 당첨도 가능하다. 한편, 키움증권은 신규 및 휴면 고객 대상으로 ‘국내선물옵션 수수료 최대 90% 할인 이벤트’도
[파이낸셜데일리 강철규 기자] HDC현대산업개발은 건설현장 근로자들의 근골격계질환 예방을 위해 스트레칭과 몸풀기 운동, 테이핑 요법 교육 등 다양한 보건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건설업은 높은 수준의 육체적 업무강도와 반복적인 작업으로 근골격계질환 발생 가능성이 크다. 산업재해 현황 분석에 따르면, 전체 업무상 질병자의 68%가 근골격계질환자인 만큼 HDC현대산업개발은 근골격계질환 예방을 위한 보건 프로그램의 대표적 사례로 전문강사를 통한 테이핑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테이핑 교육은 작업 중 발생 가능한 질환을 예측해 이론교육과 테이핑 요법 실습으로 근로자들이 직접 자가방법을 숙지해 통증 완화와 선제적 예방을 목적으로 한다. HDC현대산업개발은 올해 상반기 38개 현장, 106회에 걸쳐 약 5,000여 명의 근로자를 대상으로 테이핑 교육을 진행했다. 이를 바탕으로 하반기에는 전 현장, 모든 근로자를 대상으로 확대 시행할 계획이다. HDC현대산업개발 관계자는 ”근로자의 지속 반복적 작업 등 근육의 부담으로 인한 부상을 예방하기 위해 테이핑 교육 이외에도 스트레칭 DAY를 지정해 신체적 안정 효과를 높이고 있다“며, “앞으로도 근로자를 위한 다양한 참여형 보건
[파이낸셜데일리 송지수 기자] NH농협은행(은행장 이석용)은 29일부터 9월 8일까지 '제5회 올원프렌즈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원프렌즈 공모전은 농협은행 대표 캐릭터 올리와 원이를 활용하여 고객과 함께 새로운 콘텐츠를 제작하는 공모전이다. 이번 공모전은 창작가사와 달력그림 부문으로 나뉘어 진행된다. 창작가사 부문은 대한민국 국민 모두 참여 가능하고, 농협은행 캐릭터인 올리와 원이가 등장하는 자유 주제의 창작가사를 작성하면 된다. 달력그림 부문은 유치원생부터 초등학생(동연령대)까지의 어린이들이 참여할 수 있으며, 미래 농협은행의 모습을 주제로 제출하면 된다. 각 부문별 출품작은 1인당 1작품으로 제한되며, 창작가사는 필수 단어인 올리와 원이를 포함하여 230자 이내로 작성되어야 한다. 달력그림은 27cm×19cm의 16절 켄트지에 그린 후 고해상 스캔본 또는 사진 파일로 제출해야 한다. 참여자는 공모전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 접수하면 된다. 이번 공모전에서는 총 132명의 수상자가 선정되며, 총 1,380만원의 상금이 시상된다. 대상 수상자에게는 농협은행장상과 상금 100만원이 수여된다. 심사의 공정성을 위해 임직원 투표를 반영하고 적합성, 대중성,
[파이낸셜데일리 송지수 기자] KB증권(사장 이홍구, 김성현)은 고객들이 더 편리하고 쉽게 미국주식을 거래할 수 있도록 ‘미국주식 실시간 소수점 거래’ 서비스를 오픈했다고 29일 밝혔다. ‘미국주식 실시간 소수점 거래’는 소수점 주식을 온주(1주) 거래와 동일하게 원하는 시간에 실시간으로 매매할 수 있게 하는 서비스로 KB증권 MTS ‘M-able mini(마블미니)’ 및 WTS ‘M-able 와이드’를 통해 가능하다. 앞으로 소수점 주식도 미국주식 정규거래 시간인 오후 10시 30분부터 익일 오전 5시(한국시간 기준)까지 실시간으로 미국주식을 거래를 할 수 있게 되어 시장상황에 능동적으로 대응할 수 있게 됐다. 기존 미국주식 소수점 거래는 특정 시간에만 거래되어 왔다. 또한, KB증권은 금번 서비스를 오픈하면서 ETF 종목을 대거 추가하는 등 미국주식 소수점 거래 가능 종목도 173개 추가한 614개 종목으로 확대하여 투자자들의 선택의 폭을 넓혔다. 주문방식 역시 다양해져서 원화는 물론 외화주문, 지정가/체결유리가, 금액(천원/$1부터)/수량 주문을 모두 제공한다. 이에, 사용자들은 개인 트레이딩 취향에 맞춰 원하는 소수점 주문을 이용할 수 있다. KB증권
[파이낸셜데일리 서현정 기자] 생활 밀접 플랫폼 GS25가 사고 예방을 위해 안전 관련 상품을 늘린다. GS리테일이 운영하는 편의점 GS25가 자동차 화재사고 예방을 위해 '차량용 소화기'를 선보인다. 7월 29일부터 8월 6일까지 '우리동네GS' 앱에서 GS25와 GS더프레시 사전예약을 통해 ‘차량용 소화기’ 4,000대(각 2000대)를 사전예약으로 판매하며, 추석을 앞둔 9월 초부터는 오프라인 매장에도 해당 상품을 확대할 예정이다. 소방청 국가화재정보센터에 따르면 2023년 화재사고는 38,857건 발생했으며, 그중 자동차 화재는 4,298건으로 나타났다. 무엇보다 차량 이용이 늘어나면서 자동차 화재는 다른 화재와 달리 2021년 4,043건, 2022년 4,210건으로 매년 증가하는 추세를 보이고 있다. GS25는 자동차 사고 시 화재로 인한 2차 피해를 예방하고, '소방시설 설치 및 관리에 관한 법률'에 의거 올해 12월 1일부터 5인승 이상 승용 차량에도 '차량용 소화기’를 설치하거나 비치해야 하는 규정에 맞춰 '차량용 소화기’ 상품을 준비했다. ‘차량용 소화기’는 일반 분말소화기의 성능시험 외에도 진동시험과 고온시험을 통과하여 부품 이탈, 파손,
[파이낸셜데일리 서현정 기자] 오리온은 베트남국립농업대학교 농생물연구소와 감자종자 개발을 위한 협력을 강화한다고 29일 밝혔다. 오리온은 지난 1월 베트남 환경에 적합하고 품질과 생산성이 좋은 신품종 개발에 주력하기 위해 베트남국립농업대학교 농생물연구소와 전략적 업무협약을 맺은 바 있다. 그 일환으로 25일부터 26일까지 양일간 응우옌 쑤언 쯔엉 베트남국립농업대학교 농생물연구소장을 비롯해 응우옌 테 뉴언 베트남 남부농업기술 감자·채소·화훼 연구소장 등 총 5명의 연구원들이 강원도 평창에 위치한 오리온 감자연구소와 청주공장을 방문했다. 오리온 감자연구소에서는 ‘한·베 감자사업 협업 간담회’를 열고 베트남 신품종 육종 및 씨감자 개발 협력, 감자 공급시스템 구축 등을 논의했으며, 감자연구소의 선진화된 종자 연구기술 및 설비, 원료관리 기술 등을 벤치마킹하는 시간을 가졌다. 청주공장에서는 ‘포카칩’, ‘스윙칩’ 생산라인과 감자입고·저장 및 품질관리시스템을 견학하는 등 노하우를 공유했다. 오리온은 1988년 민간 최초로 설립한 감자연구소를 중심으로 한·중·베 3개국이 협업하며 감자품종 개발 및 원료공급 시스템을 구축·운영하고 있다. 국내를 비롯해 중국 등 현지 토양
[파이낸셜데일리 송지수 기자] 토스뱅크(대표 이은미)가 인터넷전문은행 중 유일하게 운영 중인 ‘사장님 대환대출'의 누적 공급액이 2500억 원을 눈앞에 두고있다. 금융위원회와 신용보증기금이 운영 중인 ‘소상공인 저금리 대환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도입한 ‘사장님 대환대출’은 대출 기간 최대 10년, 한도는 최대 1억원으로 고금리와 경기불황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자영업자와 소상공인들의 금융 부담을 낮추는데 일조하고 있다. 2022년 9월, 토스뱅크가 신용보증기금과 함께 인터넷전문은행 중 최초로 선보인 '사장님 대환대출' 이 누적 공급액 2500억 원을 눈앞에 두고 있다고 29일 밝혔다. '토스뱅크 사장님 대환대출'은 소상공인이 7% 이상의 고금리 대출을 5%대의 낮은 금리로 갈아탈 수 있는 개인사업자 대상 대환대출 상품이다. 현재까지 총 4300명의 고객이 토스뱅크에서 1인당 대환한 금액은 평균 5227만 원이다. 또한 ‘사장님 대환대출’은 초기 최장 5년이었던 대출기간을 10년까지로 늘렸다. 3년 거치 후 7년간 원금균등 분할상환을 통해 매월 납입액의 부담을 낮췄으며 대출한도는 최대 1억 원이다. 금리는 2년 동안 최대 5.5%의 고정금리를 적용하며(첫 해 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