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 14개국의 문화재 관련 주요 관리자들이 우리의 한옥 문화를 배우는 자리가 마련된다.문화재청 한국전통문화대학교 전통문화교육원(원장 류춘규)은 오는 23일부터 30일까지 ‘제7회 국제 문화유산 관리자 과정’을 ‘아시아·태평양 지역건축의 이해‘를 주제로 운영한다고 19일 밝혔다.전통문화교육원은 문화유산 분야에 있어 아시아 지역 국가와의 상생 발전을 위해 2009년부터 국제 문화유산 관리자 과정을 운영하고 있으며, 지난해까지 27개국 85명에 달하는 수료자를 배출했다.이번 교육에는 문화재청 공적개발원조(ODA) 중점협력 대상국인 미얀마, 라오스를 비롯해 방글라데시, 베트남, 피지, 네팔, 캄보디아 등 14개국에서 문화재 관련 주요 국가기관과 연구기관의 현직 관리자 14명이 참여한다.교육 대상자는 외교통상부 중점협력국과 기존 참가국에서 우선 선발했다. 특히 참가자 중에는 말레이시아 문화유산국 과장과 인도 고고학연구소의 수석 고고학자도 포함돼 이번 교육에 대한 아시아 각국의 높은 관심을 알 수 있다.올해 교육은 ▲ ‘한국의 목재 건축 문화재’ ‘한옥의 세계화’ 등 문화유산 일반강의 ▲ 국립무형유산원 전통공연 관람 ▲ 아산 외암 민속마을 방문 등 현장학습 ▲ 전통
정명훈 예술감독이 이끄는 서울시립교향악단(이하 서울시향)의 '진은숙 3개의 협주곡'(도이치 그라모폰) 음반이 세계 최고 권위의 클래식 음반상인 영국 '그라모폰 상'(Gramophone Award)의 현대음악 부문 최종 후보에 올랐다고 서울시향이 19일 밝혔다.영국의 클래식 전문지 그라모폰은 9월호 기사를 통해 발표한 '2015 그라모폰 상' 12개 부문별 최종 후보 중 '현대음악' 부문 후보에 포함됐다.지난해 7월부터 올해 6월까지 신규 발매된 음반 중 그라모폰 지에 리뷰가 실린 700여 개의 음반 중 72개의 음반을 1차로 가려냈다. 이중 전문가의 심사와 표결을 거쳐 12개 부문별 각 3개의 음반을 선정, 최종 후보작이 확정됐다.'현대음악 부문'은 '진은숙 3개의 협주곡' 음반을 비롯해 빈 필하모닉의 뇌르고르 교향곡(사카리 오라모 지휘), 바이올리니스트 리사 바티아쉬빌리, 첼리스트 아드리안 브란델 등이 참여한 버트위슬의 실내악 작품 등 3개의 음반이 최종 후보에 올랐다.지난해 6월 서울시향이 도이치 그라모폰(DG)을 통해 발매한 '진은숙 3개의 협주곡' 음반에는 서울시향 상임작곡가이자 세계무대에서 활약 중인 작곡가 진은숙의 대표 협주곡 3개(피아노·첼로·생
원추의 '오늘의 운세' 2015년 8월19일 수요일(음력 7월6일·정묘)▶쥐띠 = 외출에 각별히 조심하고 언행 또한 신경써야겠다. 말 한마디가 와전되어서 구설에 올라 마음고생이 클 듯. 자기 길만 묵묵히 걸을 때 함께 동행할 자 나타나니 애정의 갈등에서 벗어나라. 1·3·9월생들에게는 지나친 신경을 쓰다가 화가 될 듯.▶소띠 = 하는 일 순조롭다고 지나친 투자는 금물. 철저히 보완하면서 내실을 기하는 길만이 더욱 대성할 수. 마음과 행동을 일치시켜서 부부간에 갈등을 풀고 화합하라. 가정의 화목은 만사 대길. 친구와 금전거래는 길하다.▶범띠 = 대인관계에서 더 많은 신경을 쓰면 재물과 귀인이 따를 듯. 사랑하는 사람과도 항상 존경하는 마음으로 언행에 조심하면 더 큰 행복을 누릴 듯. 그동안 베풀기만 하고 득이 없으니 항상 고달프기만 했지만 웃음꽃 피울 날 찾아오겠다.▶토끼띠 = 외출이 너무 잦으면 뜻하지 않는 일로 구설에 오를 수 있으니 ㅅ·ㅊ·ㅇ성씨는 조심하고 자신의 분수를 잃지 말아야 할 듯. 이것저것 처분해야 한 가지 일이라도 성사될 수 있으니 용기백배하여 도전하면 큰 성과 있겠다.▶용띠 = 하면 된다는 굳은 의지가 부족하기 때문에 제자리걸음을 면치 못할
문화체육관광부(장관 김종덕·이하 문체부)가 주도하는 문화창조융합벨트의 신규 거점이 확대된다.문화체육관광부 김종덕 장관은 18일 오후 정부 서울청사 별관에서 발표한 '국정2기, 문화융성의 방향과 추진계획'을 통해 대한항공 송현동 부지에 한국문화체험공간인 K-익스피어런스를 세우고 문화체험 관광의 랜드마크로 조성한다고 밝혔다경복궁 옆 해당 부지의 주인인 한진그룹과 협력해 구 미대사관 숙소 부지인 이곳을 한국 전통문화를 중심으로 한국의 모든 것을 체험할 수 있는 복합 문화 허브 공간으로 탈바꿈시킨다는 계획이다.인사동 등 주변 지역과 연계, 첨단 기술과의 결합을 통한 전통문화 가치 재발견에도 기여한다.김 장관은 "융합벨트에서 창작된 전통 문화 콘텐츠 등의 시연, 판매 등을 유기적으로 연계하겠다"고 전했다.애초 송현동 부지에 계획됐던 호텔 건립은 이날 발표한 K-익스피어런스에 포함되지 않았다.이날 브리핑에 동석한 대한한공 조성배 상무는 "K-익스피어런스에는 호텔이 포함되지 않았다"고 확인했다. 그는 "송현동 부지 내에 숙박시설을 건립하는 것은 사실상 불가능해서 문화센터 건립에 집중할 계획"이라고 강조했다.K-익스피어런스 건립으로 한진그룹이 얻는 이익에 대한 질문에 "한
이지현 작가의 그림책 ‘수영장’이 미국 일러스트레이터협회가 선정하는 ‘올해의 어린이책 일러스트레이션'에서 1등상인 금상을 수상했다고 이 책을 펴낸 출판사 이야기꽃이 17일 밝혔다.미국일러스트레이터협회는 해마다 한해 동안 오리지널과 번역물을 가리지 않고 미국에 출판된 수 많은 어린이책의 일러스트레이션 가운데 뛰어난 세 편의 작품을 선정해 시상하고 가을(10월23-12월23일 예정)에 전시회를 연다. 북미 전역의 출판사 관계자들과 일러스트레이터들이 참석하는 대규모 행사다.그동안 '생명의 나무' '하늘을 나는 어린왕자'의 피터 시스, '앵무새 열마리'의 궨틴 블레이크 등 세계적 작가들이 이 상을 수상했고, 한국 작가로는 2007년 ‘빨간 물고기’의 유태은 작가(신인상), 2008년 ‘파도야 놀자’의 이수지 작가(금상), 2010년 ‘There Are No Scary Wolves’(신인상)의 염혜원 작가가 수상한 바 있다. 모두 미국 출판사에서 초판발행된 그림책이다.이야기꽃의 김장성 주간은 “한국에서 초판 발행해 미국에서 번역 출판된 작품으로 이 상을 수상한 작품은 이지현 작가의 ‘수영장’이 처음”이라고 강조했다.‘수영장'은 또한 지난 2014년 한국그림책 수출 사
원추의 '오늘의 운세' 2015년 8월18일 화요일(음력 7월5일·병인)▶쥐띠 = 자신이 해야 할 일이 무엇인지 결정하라. 맹목적으로 잡으려하니 잡히지 않고 찾으려 해도 찾지 못하는 격이다. 현실을 바로보고 자기의 길을 찾아 주어진 일에 전념하라. 동·북쪽에서 도움줄 자 나타나니 실망하게 하지 말고 최선을 보여라.▶소띠 = 하나 하나 순조롭게 풀리는 운이나 한꺼번에 많은 욕심은 금물. 급하게 먹는 밥 체할 수 있으니 자제하면서 순리대로 행하라. 애정은 사랑하는 사람이 곁에 있어도 항상 마음이 초조한 상태이니 마음을 비워야 할 때다.▶범띠 = 무엇인가 하고자 노력은 하지만 쉽게 풀리지 않는구나. 제자리걸음 하다가 출발하는 격이니 자신을 가지고 전진하라. 다소의 손해를 감수하면서 도전하면 큰 보람을 느낄 듯. 4·5·6월생 길한 색은 오렌지·붉은색임을 알라.▶토끼띠 = 포부는 크고 야망에 차 있지만 뜻대로 되지 않으니 허망하구나. 특히 남자는 여자에게 자신을 갖지 못하는 것이 단점이니 용기있게 임한다면 이뤄질 수. 북쪽사람의 조언을 귀담아 들어라.▶용띠 = 급하게 모든 일을 처리하지 말고 한발 뒤로 물러서서 생각하라. 작은 일로 인해 적을 만들지 말고 소신껏 솔
경주 단석산 오덕선원에 고 이승만, 박정희 전 대통령을 기리는 추모탑이 세워졌다.지난 8일에는 오덕선원 경내 신축법당에서 고 이승만, 박정희 전 대통령을 기리는 추모탑 봉헌 제막식이 진행됐다.추모탑은 국운융창과 평화통일을 발원하는 108탑림 공원 조성 불사의 하나로 마련됐으며, 특 1호 다보탑(번영의 탑), 특 2호 중원 7층탑(통일의 탑)이 건립됐다.제막식은 테이프 커팅과 발원문, 헌다와 헌화, 정근, 경과보고, 축사, 전 새마을중앙회 회장 김유혁 박사 특강, 국악과 난타 공연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행사는 불교방송 BBS를 통해 17일 오후 8시, 18일 오후 8시, 23일 낮 12시 방송될 예정이다.한편 제막식에는 오덕선원 회주 정허 스님, 전일의료재단 한선심 이사장, 대한노인회 이심 회장, 새누리당 정수성 의원, 이승만 전 대통령의 양아들 이인수 박사, 경주시의회 권영길 의장 등이 참석했다.
◇연극▲'스플렌디즈(Splendid's)''시대의 반항아'로 통하는 '하녀들'의 프랑스 극작가 겸 소설가 장 주네의 유작. 육감적이며 스산한 죽음의 춤을 연상케 하는 이 연극을 프랑스 현대연극의 선두주자 아르튀르 노지시엘의 연출로 선보인다. 노지시엘 버전은 올해 1월 프랑스 오를레앙 국립연극센터에서 초연돼 호평받았다. 21일 오후 8시·22일 오후 3시 명동예술극장. 2만~5만원. 국립극단. 1644-2003기대지수 : 연극과 영화, 꿈과 현실의 경계를 허무는 미장센 ★★★★▲'트루웨스트'2년 만에 돌아온 작품. 극과 극의 성향을 가진 두 형제의 모습을 통해 선과 악의 이중성을 그린다. 현대사회와 가족애를 조명한다. 미국의 대표 극작가 겸 배우인 샘 셰퍼드의 작품으로 퓰리처상을 받았다. 김준원, 이대일, 전석호, 이현욱, 김선호, 문성일 등이 출연한다. 10월25일까지 대학로 A아트홀. 4만원. 악어컴퍼니. 02-764-8760기대지수 : 초연무대에서 방랑자 리 역으로 활약했던 배우 오만석의 연출 솜씨 ★★★◇클래식▲서울시향 '엘리아후 인발의 브람스 교향곡 1번'이스라엘 출신의 지휘자 엘리아후 인발(79)과 미국을 대표하는 첼리스트 린 하렐(71) 등 두 거
원추의 '오늘의 운세' 2015년 8월17일 월요일(음력 7월4일·을축)▶쥐띠 = 밖에서 잘못된 일을 가정에 와서 화풀이하는 사람 받아 주자니 1·3·5·8월생은 마음고생이 심한 날이 되겠다. 모처럼 휴식을 취하려했던 날인데 상대가 그 맘 몰라주니 정말 섭섭할 듯.▶소띠 = 요식업 관계자 1·2·7·8월생은 수익이 짭짤한 날이구나. 정신없이 바쁠 듯. ㄱ·ㅁ·ㅂ성씨는 바쁘다는 핑계로 모임에 불참하면 당신의 평판에 금이 갈 수 있으니 주의. 오늘 동기에게 연락하면 좋은 일 있다.▶범띠 = 스트레스가 쌓이게 되면 건강에 해가 된다. 1·3·6·10월생은 마음속에 묻어두지만 말고 서로 대화로 풀어라. 오늘은 친한 사람과는 금전거래는 금함이 좋을 듯. 작은 일로도 우정에 금이 갈 수 있고 타산적인 문제가 되기 쉽다. ㅅ·ㅊ성씨는 운전조심.▶토끼띠 = 누구보다 눈치가 있고 재치도 겸비한 재능인이지만 손에 쥔 것이 없어 움직일 수 없는 형편이다. 그러나 남의 도움은 생각지도 말 것. ㄴ·ㅅ·ㅎ성씨는 스스로 나쁜 결과를 초래하기 쉬운 운임. 대인관계 때 언어에 신경써라.▶용띠 = 생각과 몸이 따로 놀게 되니 답답할 듯. 2·9·10월생은 타인의 협조가 없이는 힘이 들겠다
충북 음성 꽃동네는 16일 '노기남바오로대주교센터' 축복식을 했다.신축 준공된 노기남바오로대주교센터는 프란치스코 교황이 방문한 직후인 지난해 8월 19일 착공해 1년 만에 지상 5층, 건축 전체면적 2300㎡ 규모로 놀이방과 어린이용 화장실 등을 갖춘 아파트식 그룹 홈으로 지어졌다.노기남(1902~1984) 바오로 대주교는 생전에 생명 존중을 위한 생명운동에 앞장선 한국천주교 최초의 한국인 주교다.이날 정진석 니꼴라오 추기경은 축복식 기념 미사에서 "꽃동네는 39년간 육신의 빵을 나눠준 곳"이라며 "노기남바오로대주교센터는 버림받은 아기에게 누군가 해야 하는 부모 역할을 할 곳"이라고 밝혔다.이어 "예수님의 뜻을 진정으로 실천하는 꽃동네가 더욱 거룩해서 빛과 소금이 되라는 예수님의 가르침을 계속 이어가도록 기원하겠다"고 덧붙였다.정 추기경은 앞서 지난 6월 5~7일 어머니 이복순 루시아 여사 19주기를 맞아 꽃동네에서 미사를 봉헌했다. 루시아 여사의 묘소는 유언에 따라 꽃동네 성모상 옆에 안장됐다.정 추기경은 1970년부터 서울대교구장으로 임명된 1998년까지 28년 동안 청주교구장을 지냈고 증평군 증평읍 초중성당은 정 추기경의 어머니가 정리한 유산으로 봉헌됐
올해 22회를 맞은 충북 청주 민족예술제가 '어울림'을 주제로 17일 개막해 일주일간 청주 예술의 전당 일원에서 펼쳐진다.이번 예술제는 청주시의 동아시아문화도시 선정을 맞아 일본 니가타와 중국 칭다오와의 공연예술 교류를 통해 동아시아 3국의 문화예술을 만나볼 수 있다. 몽골과 베트남의 공연팀도 함께해 한국·일본·중국·베트남·몽골 5개국의 화합의 장도 마련한다.예술제는 17일 청주 예술의 전당 대전시실에서 열리는 민화기획전을 시작으로 개막한다.조상들의 삶을 엿볼 수 있는 우리 고유의 그림인 민화는 예로부터 주거공간을 장식해왔다.이번 전시는 침구, 커튼, 방석, 의류 등 여인들의 안방을 생활민화로 꾸며, 곱고 화려한 채색과 규범에 얽매이지 않는 자유분방함이 삶 속에서 멋과 해학으로 표현돼 친근감을 더 한다.20일에는 3회 미래의 유산 첫 번째 시리즈로 충청지역에서 왕성하게 활동하고 있는 기악 연주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기악의 백미 '산조'를 연주한다.산조는 신축·유동·변화성을 지니고 있어 서양음악과 같이 화성적 구조나 대위법의 틀에 억지로 맞출 필요 없이 하나의 음이 울리고 사라지는 과정에서 유연한 움직임을 지닌 것이 특징이다.22일에는 서울독립영화제 순회상영회인
임혜영 만큼 억울한 배우도 없다. 밝고 사랑스런 '그리스'의 '샌디', 싱그러움과 씩씩함을 잃지 않는 '브로드웨이 42번가'의 '페기 소여', 애절한 사랑 연기를 선보인 '미스사이공'의 킴, 점차 단단하게 성장해가는 '레베카'의 '나'와 '팬텀'의 '크리스틴'까지… 다양한 뮤지컬에서 다채로운 캐릭터 스펙트럼을 선보였음에도 청순한 외모로 인해 주로 공주나 연약한 여성 이미지로 부각된다. 수국은 임혜영의 다양한 매력을 새삼 일깨워주는 작품이다. 화려함을 자랑하는 실제 꽃 이름이기도 한 수국처럼 예쁘고 연약해보이지만 생명력이 강한 이 캐릭터에 제격이다. 그녀가 가지고 있는 장점은 수국의 드라마틱한 인생 역정과 맞물리며 감동을 뭉근하게 지속시킨다. -처음에는 겉으로 드러나는 이미지 때문에 온갖 역경을 겪는 수국 역에 낯설 수도 있다고 일부 관객들이 생각할 여지가 있었는데 안성맞춤 캐릭터라 많은 분들이 놀라고 있어요."배우가 스스로 생각하는 자신의 느낌이나 이미지가 다른 사람이 보는 시각과 다를 수 있잖아요. 스스로는 어떤 캐릭터를 표현할 수 있는 부분이 내 안에 있다고 생각하는데 그렇지 않을 수도 있는 거잖아요. 그런데 수국 역의 모습을 제 안에서 보시고 캐스팅해주
한국 고유의 전통문양DB를 구축한 한국문화정보원(정보원)이 광복 70주년을 맞아 국내 최고로 손꼽히는 목은정 디자이너와 전통문양을 수놓은 한복을 기획 제작하고, 지난 8일 오후 8시 동대문 패션타운 인근 청계천 수상무대에서 ‘광복 70주년 기념 한복 패션쇼’를 진행했다. 국가DB사업으로 추진된 전통문양DB 구축은 미래창조과학부와 한국정보화진흥원에서 주관한다. 한복 패션쇼에서는 고풍스러운 자태를 자랑하는 한국 전통문양의 한복을 곱게 차려입은 12명의 미스코리아가 무대에 올랐으며, 시민들에게 고풍스러운 한복의 멋을 선보이며 큰 호응을 이끌었다. 청계천 수상무대에서 선보인 전통문양 한복은 오는 15일 광복절 광화문에서 개최되는 ‘국민대화합축제 광복절 경축행사’ 무대에도 오를 예정이다. 정보원 관계자는 “한국 고유의 멋 전통문양과 한복이 우리 국민들에게 더욱 친숙하게 다가가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 우리 문화데이터를 다양한 민간 활용 활성화에 지원하면 문화데이터의 부가가치는 더욱 높아질 것으로 전망된다”고 전했다. 목은정 디자이너가 한복에 수놓은 전통문양은 정보원이 운영하는 문화포털에서 제공한 원시문양을 활용했다. 한복은 광복 70주년의 의미를 되새기기 위해
원추의 '오늘의 운세' 2015년 8월14일 금요일(음력 7월1일·임술)▶쥐띠 = 금전에만 여념하지 말고 건강에 신경 써라. 가정이 화목해야 모든 일이 잘 되는 법. 어떠한 유혹이 있어도 결단코 물리쳐라. ㅁ·ㅍ·ㅎ성씨 생각지도 않던 사람이 도움 줄 수 있으니 유대관계를 원활히 하고 겸손한 자세가 요구됨.▶소띠 = 충분한 경험도 없으면서 허세를 부린다면 자기 자신을 망치는 일. 자신을 돌아보고 반성하면서 단점을 고쳐라. 이치에 맞지 않는 것을 탐내지 마라. 도리어 실속이 없고 심신만 피곤할 뿐이다. 1·3·8월생 어수선한 마음을 정리하라.▶범띠 = 지금은 어려운 시기라 사소한 일로 형제간에 언쟁이 있을 수 있으니 참는 것이 우선이다. 세월이 지나고 나면 마음을 알게 될 테니 지금은 아무리 바른 말을 해도 인정이 안 된다. 3·5·9월생 마음고생이 많지만 인내하라.▶토끼띠 = 과거를 생각해 경솔한 행동은 스스로 자제할 것. 서로가 경쟁하는 것보다 협조해 나간다면 대성할 수. 애정은 마음이 흔들려 순간 이탈을 하였다면 원 위치로 돌아가는 것이 자신을 지키는 길이다.▶용띠 = 아름다운 가정은 서로의 작은 희생 없이는 절대 영위할 수 없다. 지금의 고난이 최악이라
국립중앙박물관(관장 김영나)은 광복절인 15일 오후 5시 대규모 음악회를 개최한다.지휘자 금난새가 이끄는 뉴월드 필하모닉 오케스트라(구·유라시안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YOA, 성남어울리오 오케스트라의 특별 연합공연을 선보인다.이번 광복절 특별 공연은 매주 토요일 국립중앙박물관 열린마당에서 진행되고 있는 박물관 문화향연의 일환으로 광복 70주년과 국립중앙박물관 용산 이전 10주년을 기념하여 역대 최대 규모로 준비한 무대다.공연 1부는 성남어울리오와 YOA, 뉴월드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일부 단원들이 라틴 콩가, 카르멘서곡, 애국가를 함께 연주하여 음악적으로 화합하는 모습을 보여줄 예정이다. 2부는 지휘자 금난새와 뉴월드 필하모닉 오케스트라의 단독 무대로 정교한 화음과 탄탄한 호흡으로 다채로운 레퍼토리를 펼친다.특히 이번 공연에서는 지휘자 금난새가 맛깔스런 해설을 맡아 클래식을 편안하게 이해하고 감상할 수 있도록 안내할 예정이다.한편 박물관 문화향연은 오는 10월 17일까지 매주 토요일과 공휴일에 진행되며,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