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데일리 정경춘기자] 토스뱅크(대표이사 홍민택)가 국내 금융사 최초로 선보인 ‘지금 이자 받기’ 서비스가 330만 고객이 전 연령대에 걸쳐 고루 사용하는 서비스로 거듭났다. 고객들은 총 3200억 원의 이자를 받았고, 서비스 이용 횟수도 1억8000만 회를 넘어섰다. 토스뱅크는 ‘지금 이자 받기’ 서비스를 이용하는 고객 수가 330만 명을 넘어섰다고 31일 밝혔다. 이 기간 고객들에게 전달된 이자는 총 3200억 원으로, 1인당 평균 9만7000원을 받았다. ‘지금 이자 받기’는 지난해 3월 토스뱅크가 국내 금융사 최초로 선보인 서비스다. 수시입출금 통장인 ‘토스뱅크통장’을 보유한 고객은 매일 한 번씩, 자신이 원할 때 즉시 이자를 받을 수 있다. 매일 남은 잔액을 기준으로 이자가 쌓이는 ‘일 복리’ 구조가 적용됨에 따라 고객들은 돈을 많이 보관할수록 또 이자를 매일 받을수록 유리하다. 지난 1년 2개월 동안 고객들은 총 1억8000만 회에 걸쳐 서비스를 이용했다. 가장 이용 빈도가 높은 고객들의 경우 1년 365일 내내 ‘지금 이자 받기’를 이용하며, 매니아층을 형성했다. 특정 연령층에 편중되는 대신 전 연령대가 고루 애용했다. 가장 많이 이용하는
[파이낸셜데일리 정경춘기자] 토스는 금융위원회가 주도해 온 원스톱·비대면 대환대출 인프라 가동에 맞춰 ‘대출 갈아타기’ 서비스를 오늘부터 시작한다고 31일 밝혔다. ‘대출 갈아타기’ 서비스에 참여한 제휴 금융사는 총 17곳이다. ‘대출 갈아타기’는 기존에 가지고 있는 대출보다 더 나은 조건의 대출로 이동할 수 있는 서비스이다. 지점방문 없이 새로 대출받을 금융사 한곳에서 모바일로 모든 업무를 처리할 수 있다. 서비스 첫날 토스와 함께 ‘대출 갈아타기’를 제공하는 금융사는 17곳이다. 농협은행과 하나은행을 비롯한 1금융권 6개사, 신한카드, KB캐피탈 등 2금융권 11개사이다. 6월 초까지 약 22개 금융사로 제휴처가 늘어날 예정이다. ‘대출 갈아타기’ 서비스는 우선, 고객이 기존에 보유하고 있는 대출보다 더 낮은 금리의 대출 상품으로 이동할 수 있는지 조회 결과를 보여준다. 기존 대출이 여러개라면 대출이동이 가능한 상품을 구분해 알려준다. 실제로 얼마나 많은 이자비용을 절약할 수 있는지, 우대금리와 중도상환 수수료는 어느 정도인지 요약보고서 형식으로 제공해 대출이동의 효과를 한눈에 알 수 있게 해준다. 토스는 각 업권별로 금융사가 고르게 입점해 다양한 대출상
[파이낸셜데일리 정경춘기자] 하나은행(은행장 이승열)은 지난 30일 서울 서초동 소재 한국세무사회 3층 회의실에서 한국세무사회와 상생협력을 위한 주거래은행 업무 협약식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주거래은행 협약으로 하나은행은 향후 4년간 한국세무사회의 체계적 자금관리를 담당하게 되며 향후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사업을 발굴하기 위한 협력 체계를 구축한다. 또한 세무사회 회원들의 업무편의와 소통강화를 위해 운영 중인 디지털 플랫폼 ‘맘모스’ 내에 회원들이 안전하고 편리한 금융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하나은행 디지털브랜치 설치를 통한 디지털 금융 환경을 조성하기로 했다. 하나은행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세무사회 회원과 회원 사무소 직원들을 위한 맞춤형 금융서비스 제공 ▲금융수수료 면제 ▲환율 우대 ▲신용대출, 적립식 상품의 금리 우대 등 다양한 금융서비스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로 인해 전국 1만 5천명의 세무사 및 세무사회 임직원 뿐만 아니라 약 5만여명에 달하는 세무사 사무소 임직원에게 하나은행은 맞춤형 금융상품 및 다양한 부가서비스 혜택을 제공함으로서 세무사회 소속 임직원들의 자부심 고취 및 금융서비스 편의성이 제고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승열 하나은행 은
[파이낸셜데일리 정경춘기자] 운동, 교육 중심 메타버스 기업 ㈜야나두(공동대표 김정수, 김민철)가 걷기와 라이딩 등 모든 움직임에 대해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는 마일리지를 지급하는 M2E(Move to Earn) 서비스 앱 ‘야핏무브’를 선보였다. 야핏무브는 위치 기반 모든 활동에 대한 보상을 제공하는 서비스로 걷기뿐 아니라 자전거 라이딩에 대해서도 보상을 하는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앱을 다운받아 스마트폰 신체활동 데이터와 연동한 후 걷거나 라이딩을 하면 하루 동안의 활동이 에너지로 적립된다. 100걸음당 1에너지, 1km당 10 에너지가 적립되며 걸음은 하루 최대 100에너지, 라이딩은 200에너지까지 모을 수 있다. 이외에 깜짝 미션 수행과 광고 시청 등을 통해서도 마일리지를 추가로 쌓을 수 있다. 하루 동안 쌓인 에너지는 매일 자정까지 마일리지로 전환해야 한다. 이렇게 모은 마일리지는 앱 내 마일리지샵에서 커피, 햄버거, 치킨 등 각종 식음료 쿠폰을 비롯해 서점이나 편의점 기프트카드 등으로 교환할 수 있다. 야핏무브의 아이콘인 '두두' 캐릭터도 재미를 더해주는 요소다. 다양한 표정과 움직임으로 사용자의 미션 수행과 활동을 응원하고 독려하며 충실한 가
[파이낸셜데일리 정경춘기자] KB손해보험(대표이사 사장 김기환)은 31일 오전, 강원도 원주에 위치한 문막119안전센터에서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와 함께 소방공무원들의 심신안정을 도와줄 심신안정실 '힐링의 기적 73호’ 개소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개소식 행사에는 KB손해보험 조경희 상무, 전국재해구호협회 김정희 사무총장, 강원도소방본부 이일 본부장 등 관련 기관 주요 인사가 참석해 소방공무원들의 힐링을 도와줄 특별한 공간의 탄생을 축하했다. ‘힐링의 기적’ 사업은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119안전센터 내 심신안정실 설치를 통해 소방공무원들의 심신안정을 도움으로써 질 높은 대국민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KB손해보험이 2016년부터 꾸준히 진행해 온 사회공헌 사업이다. 소방청에 따르면 국민의 안전과 생명을 지키는 소방공무원들이 겪는 현장출동 스트레스와 직무 피로감이 매우 커 전체 소방공무원의 8.1% 정도가 외상 후 스트레스장애(PTSD)를 경험하는 등 이들에 대한 마음건강과 심신회복을 위한 지원이 매우 시급한 실정이다. KB손해보험은 ‘힐링의 기적’ 사업으로 소방공무원들의 스트레스 장애 해소 및 심신안정을 돕기 위해 2016년부터 총 73개
[파이낸셜데일리 정경춘기자] KB국민은행(은행장 이재근)은 증강현실(Augmented Reality) 기술을 활용한 금융 서비스 디지털화 파일럿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증강현실이란 사용자가 눈으로 보는 현실 위로 이미지, 문자 등의 가상정보를 실시간으로 중첩해 보여주는 기술이다. 이번 서비스는 별도의 앱 설치 없이 스마트폰 브라우저에서 바로 구동 가능한 웹 기반 어플리케이션을 통해 구동된다. 사용자가 메신저, 영업점 객장, 종이 포스터 등에 삽입된 QR을 스캔하면 전용화면에서 증강현실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KB국민은행은 오는 6월부터 ▲펀드이벤트 안내 ▲미스터리쇼핑 교육 ▲영업점 통폐합 안내 등을 증강현실 서비스로 제공한다. 또한 영업점 대기시간 감소를 위해 혼잡 점포 10곳에서는 QR을 스캔하면 3D캐릭터가 KB미리작성서비스를 안내하는 ‘AR서포터즈’서비스도 제공할 예정이다. 이번 프로젝트는 KB국민은행 자체개발자뿐만 아니라 다양한 해외 디자이너, 개발자와의 협업을 통해 인력 다변화 및 비용절감 효과도 이뤄내 의미를 더했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은행의 많은 영역이 디지털화 되었지만, 여전히 고객 대면 업무는 은행의 중요한 영역으로 남아있다”며, “대
[파이낸셜데일리 정경춘기자] IBK기업은행(은행장 김성태)은 탄소중립 실천을 위해 전국 영업점에서 사용되는 현수막을 식물성 성분의 친환경 소재로 제작한다고 31일 밝혔다. 친환경 소재의 현수막은 옥수수와 사탕수수 등의 추출물로 만든 생분해 원단(PLA)과 수성잉크를 사용해 폐기 시 유해성분이 없고 분해기간도 짧다. 은행에 따르면 영업활동 등을 위해 연간 약 1000~1500개의 현수막이 사용되는데, 기존의 플라스틱 합성섬유는 폐기 시 다이옥신 등 대기오염물질이 발생되고 미세 플라스틱을 유발해 환경오염의 주요 요인이 되고 있다. 기업은행 관계자는 “현수막 외에도 사원증과 통장케이스 등 플라스틱 용도품을 친환경 소재로 바꿀 계획”이라며, “일회성 이벤트가 아닌 지속가능한 활동을 적극 이어나가 국책은행으로서의 사회적 책임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파이낸셜데일리 정경춘기자] 카카오뱅크(대표이사 윤호영, Daniel)는 올리브영과 손잡고 '카카오뱅크 mini'의 제휴 저금 서비스인 '올리브영과 26일저금’을 출시한다고 31일 밝혔다. '올리브영과 26일저금'은 6월 1일부터 7일까지 카카오뱅크 애플리케이션(이하 앱)을 통해 가입할 수 있는 서비스로 ‘mini 26일저금’에 올리브영 할인 혜택을 더한 것이 특징이다. 'mini 26일저금’은 청소년들의 대표적인 용돈 관리 수단으로 자리잡은 '카카오뱅크 mini' 고객 전용 저금 서비스다. 'mini 26일저금'에 가입하면 500원에서 2,000원까지의 저축 금액을 설정해 26일 동안 최대 52,000원의 금액을 자동으로 저금할 수 있으며 26일저금에 성공할 경우 260원의 보너스 캐시를 추가로 지급받을 수 있다. '올리브영과 26일저금'에 가입하면 총 19,000원의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먼저 가입 첫 날과 16일차에는 각각 '1만원 초과 구매 시 1만원 할인'과 '2만원 이상 구매 시 4천원 할인' 혜택이 담긴 장바구니 쿠폰이 지급된다. 단 1만원 할인 쿠폰은 올리브영 온라인몰(WEB/APP) 구매 경험이 없는 고객만 이용할 수 있으며 모든 쿠폰
[파이낸셜데일리 정경춘기자] JB금융그룹(175330, 회장 김기홍) 전북은행과 광주은행은 소상공인 등 취약계층을 위해 2조 2,250억원 규모의 상생 금융 지원 방안을 발표했다. 은행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신뢰경영을 선도하기 위해 준비한 이번 상생 금융 지원 방안은 서민금융 종합지원, 소상공인·중소기업 지원 등 금융지원뿐만 아니라 소상공인 경영안정화 컨설팅 지원 등 비금융지원까지 제공하고 있다. 이를 통해 JB금융그룹은 소상공인의 자생력 강화에 도움을 주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최선의 노력을 다한다는 방침이다. 먼저, 광주은행은 5,950억원 규모의 서민금융 종합지원, 6,300억원 규모의 소상공인·중소기업 금융지원 등 총 1조 2,250억원의 상생금융 계획을 발표하였다. 광주은행 지원 내용은 △햇살론뱅크 3,000억원 △주택담보대출 1,500억원 △최저신용자 지원 1,000억원 △새희망홀씨 450억원 등 서민금융 지원과 △특별자금지원 5,500억원 △ 보증재단출연 800억원 등으로 구성됐다. 전북은행 역시 6,500억원 규모의 서민금융 종합지원, 3,500억원 규모의 소상공인·중소기업 금융지원 등 총 1조원 규모의 상생금융을 계획을 발표하였다. 전북은행
[파이낸셜데일리 정경춘기자] 계룡장학재단(이사장 이승찬 계룡건설 회장)이 ‘AWAKEN YOUR PASSION – 우리의 도전이 만드는 새로운 세상’이라는 슬로건으로 5월 31일부터 ‘제 4회 계룡장학재단 아이디어 공모전’을 진행한다. 이번 공모전은 새로운 미래를 이끌어갈 학생들이 본인만의 철학을 담은 창의적인 해법을 고민해 보는 기회의 장을 제공하기 위해 2020년부터 진행되고있는 계룡장학재단의 대표 프로그램으로, 올해 4회째를 맞이한다. ‘과거와 현재, 살아 숨쉬는 모든 것이 조화롭게 공존하는 미래 건축 아이디어’를 주제로 진행되는 이번 공모전은 △건축 부문과 △아이디어 부문 2개로 나뉘어 모집한다. 전국 대학생, 대학원생이면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다. 유현준 교수(홍익대 건축학부)가 멘토로 참여, 공모전 관련된 인사이트를 제공하고, 크리틱을 진행한다. 라이브 설명회는 오는 6월 12일(월)에 ‘해볼계룡’ 유튜브 채널을 통해 생중계될 예정이며, 건축 부문 1차 합격자에 한해서는 유현준 건축사무소에서 인큐베이팅 (오프라인 1:1 크리틱)도 진행할 예정이다. 접수 기간은 오는 7월 12일까지이며, 계룡장학재단 홈페이지를 통해 모집요강 확인 및 접수가 가능하다.
[파이낸셜데일리 정경춘기자] 대우건설은 지난 28일부터 5월 30일까지 정원주 대우건설 회장과 실무진이 투르크메니스탄을 방문해 현지 상황을 검토하고 국가정상급 지도자를 예방하며 중앙아시아 건설시장 진출에 속도를 내고 있다고 전했다. 대우건설에 따르면 지난 5월 29일 정원주 회장은 투르크메니스탄 수도인 아쉬하바트에 위치한 대통령궁에서 세르다르 베르디무하메도프(Serdar Berdimuhamedow) 대통령을 예방하고 연이어 아르카닥 궁의 최고지도자 집무실에서 구르반굴리 베르디무하메도프(Gurbanguly Berdimuhamedow) 국가최고지도자 겸 인민의사회의장을 예방했다. 이 날 방문에서 정원주 회장은 지난해 11월 MOU를 체결했던 비료공장 건설사업에 대한 진행사항을 논의하고 현지에서 진행 중인 신도시 개발사업의 참여 의사를 전달했다. 이 날 예방에서 대우건설 정원주 회장은 “투르크메니스탄의 따뜻한 환대와 관심에 감사인사를 표하며 긴밀한 협력 관계를 희망한다”고 전하며 “대우건설은 모로코, 나이지리아, 알제리에서 비료플랜트사업에 대한 풍부한 경험과 경쟁력을 갖추고 있으며 스마트시티, 인프라, 발전 등의 다양한 분야에 대한 실적을 보유하고 있어 풍부한 천
[파이낸셜데일리 정경춘기자] 신한은행(은행장 정상혁)은 이랜드리테일(대표 윤성대)과 함께 이랜드그룹 멤버십 앱 ‘이멤버’ 전용 선불전자지급시스템 ‘E페이머니 by 신한은행’(이하 E페이머니)을 출시했다고 31일 밝혔다. ‘E페이머니’는 이랜드그룹 멤버십 앱 ‘이멤버’ 전용 제휴형 선불 인프라로 이랜드리테일 오프라인 매장 ▲NC백화점 ▲뉴코아아울렛 ▲2001아울렛 ▲동아백화점에서 사용 가능한 충전형 결제시스템이다. 신한은행은 ‘언제 어디서나 고객의 일상에 스며드는 에브리웨어 뱅크(Everywhere Bank), 인비저블 뱅크(Invisible Bank)’ 전략의 일환으로 ‘E페이머니’를 선보였으며 오픈이노베이션그룹(Open Innovation Group)에서는 제휴형 선불 인프라확대를 위해 적극적인 BaaS사업(Banking as a Service, 서비스형 뱅킹) 확장을 추진하고 있다. 양사는 ‘E페이머니’ 출시를 기념하고 최근 높아진 장바구니 물가 부담을 줄이기 위해 ‘E페이머니’ 이용고객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혜택을 준비했다. 우선 ‘E페이머니’ 결제 시 모든 고객에게 사용금액의 1% 이포인트 적립, 0.5%캐시백을 제공하며 신한은행 계좌 연결 회원은 0.
[파이낸셜데일리 정경춘기자] 모빌리티 플랫폼 타다의 운영사 브이씨엔씨(VCNC, 대표 이정행)가 자체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5월 한 달간 공항 이동량이 최대 35% 증가했다고 밝혔다. 타다는 5월 1일부터 7일까지 황금연휴 기간과 석가탄신일, 대체공휴일 등 황금연휴가 몰리면서 여행객들의 택시 이용이 크게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타다의 이동 데이터에 따르면, 5월 1일부터 7일까지 황금연휴 기간 김포공항으로 향한 이동 건은 약 35%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반대로 김포공항에서 탑승한 이동 건은 약 30% 증가했다. 해외 여행객이 밀집한 인천공항을 오고 간 이용 건은 평소 대비 약 25%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공항 이동량이 가장 많이 증가하는 기간은 방학과 명절 등 연휴 기간이다. 실제로 작년 여름 방학 기간에 타다를 타고 공항으로 이동한 건수는 연평균 대비 74% 증가했다. 공항에서 탑승한 이용 건수는 76%가 증가했다. 같은 기간, 일 평균 호출량은 목적지가 공항인 경우가 출발지인 경우보다 6배 많았다. 공항에서 탑승하는 호출이 한 번 일어날 때, 공항으로 향하는 호출은 6건이 발생한다는 의미다. 비행 일정을 고려해 미리 정해진 시간 안에 공항에 도착하
[파이낸셜데일리 정경춘기자] 카카오뱅크가 금융권 대출이동시스템 시행에 맞춰 '신용대출 갈아타기' 서비스를 출시한다고 31일 밝혔다. 카카오뱅크 앱을 통해 기존 보유하고 있는 다른 금융사의 신용대출과 마이너스통장 대출을 간편하게 일괄 조회하고, 빠르게 카카오뱅크로의 대환대출을 신청할 수 있게 된다. 카카오뱅크는 금리 경쟁력과 비대면 편의성을 바탕으로 고객이 보다 좋은 조건으로 간편하게 대출을 갈아탈 수 있도록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평균 5분이면 신청이 가능하도록 앱 내 동선을 최적화했다. 먼저, 고객이 보유 중인 대출의 잔액과 금리, 상환 가능 여부 등 대출 정보를 한눈에 확인할 수 있도록 설계했다. 상환할 대출을 선택 후 심사를 통해 갈아탈 수 있는 카카오뱅크 대출이 표시된다. 기존 대출 대비 예상 금리가 낮아진 경우 줄어드는 이자금액(1년 기준)도 함께 안내된다. 중도상환해약금은 100% 면제한다. 언제든 부담 없이 중도상환이 가능하다. 특히, 카카오뱅크는 대출이동시스템 시행에 맞춰 타 금융기관 보유 대출을 갈아타고자 하는 고객의 특성을 반영한 대환대출모형을 개발했다. 고객이 기존 보유한 대출 현황, 연체 없이 성실하게 상환한 이력 등 다양한
[파이낸셜데일리 정경춘기자] 글로벌 코스메틱 전문기업 ㈜본느(대표이사 임성기, 226340)가 40억원 규모의 미국 색조화장품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31일 밝혔다. 계약 상대방은 미국의 유명 화장품 브랜드이자 글로벌 뷰티 유통채널 업체다. 계약 금액은 304만 5,000달러, 한화로는 약 40억 2,900만원으로, 별도 기준 최근 매출액의 16.1% 규모다. 계약기간은 오는 9월 말까지다. 회사는 미국 화장품 시장 회복세를 발판 삼아, 현지 트렌드를 겨냥한 신규 제품을 개발하고 ODM 사업 강화에 적극 나서겠다는 방침이다. 회사 관계자는 “팬데믹 이전 수준으로 미국 화장품 시장이 회복되면서 기존 고객사들을 중심으로 수주 상황이 개선되는 중”이라며, “그 외에도, 최근 미국 현지에서 이어지는 인플루언서 중심의 화장품 브랜드 출시 트렌드가 추가적인 수주 성장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특히, 회사에 따르면, 별도 실적 기준, 본느는 이미 ODM 사업부 단일 부문만으로 전년도 온기 매출액 250억원을 초과한 매출을 달성했다. 이는 이번 계약을 포함한 5월 말까지의 수주 잔고와 지난 1분기 매출액을 토대로 3분기 예정 매출액을 파악한 결과다. 본느의 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