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데일리 정경춘기자] LG유플러스(대표 황현식)가 사물인터넷(IoT) 보안 전문 기업 ICTK 홀딩스(대표 이정원)와 함께 양자내성암호(PQC)와 물리적 복제 방지 기술(PUF)을 동시에 적용해 CCTV의 보안을 대폭 강화하는 ‘PQC PUF VPN’ 기술을 세계 최초로 개발했다고 20일 밝혔다. 양자컴퓨터로도 정보의 복제, 탈취를 불가능하게 만드는 PQC PUF VPN은 CCTV와 서버를 연결해주는 가상 사설망(VPN, Virtual Private Network)에 물리적 복제 방지 기술(PUF, Physical Unclonable Function)과 양자내성암호(PQC, Post-Quantum Cryptography)를 이중으로 적용한 것이다. 이는 앞서 양사가 개발한 ‘PQC PUF-USIM', ‘PQC PUF-eSIM'에 이어 PQC PUF 기술이 적용된 세번째 사례다. 특히 이번에 개발한 PQC PUF VPN은 하이브리드 방식으로 제작되어 기존 암호화 알고리즘과 PQC 알고리즘이 동시에 적용된다. 이중(二重) 보안 체계인 하이브리드 방식은 둘 중 하나의 알고리즘이 무력화돼도 다른 알고리즘을 통해 외부 접속을 방어할 수 있어 보안성을 훨씬 높일
[파이낸셜데일리 정경춘기자] CJ는 서울창조경제혁신센터와 함께 문화콘텐츠 분야의 혁신 기술을 보유한 스타트업을 발굴 및 육성하는 '오벤터스 플러스(CJ O!VentUs Plus)’의 데모데이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데모데이에서는 지난 8월 ‘오벤터스 플러스’에 유망 기업으로 선정된 △투니모션 △엑스엘에이트 △이어가다 △싸이드워크엔터테인먼트 △슬레이트미디어 △넷스트림 △유어라운드 △프로키언 △아워튜브 △우주문방구 10개사가 혁신적인 콘텐츠∙솔루션 기술 및 서비스 등을 발표했다. 심사는 CJ인베스트먼트와 함께 프라이머사제파트너스, 스파크랩, 더인벤션랩, LX인베스트먼트 등 전문가 5인으로 구성된 평가위원회가 진행했다. 평가위원회는 성장전략, 혁신성뿐만 아니라 사업의 실현 가능성 및 확장성, 팀 역량을 바탕으로 한 전문성 등을 토대로 최우수기업 세 곳을 선정했다. 엑스엘에이트(인공지능 기반 미디어 분야 기계번역 솔루션), 프로키언(104개 언어로 제공되는 글로벌 수학 교육 솔루션), 유어라운드(SNS 유저를 위한 버추얼 휴먼 제작 앱 서비스) 등의 세 곳이 최우수상을 수상했으며 각각 상금 1,000만원을 받았다. CJ는 데모데이에 참여한 기업에게
[파이낸셜데일리 정경춘기자] 현대건설이 세계 최초로 유공유리분말을 활용한 고강도 콘크리트를 개발하고 현장에 적용했다. 유공유리분말(Hollow Glass Powder)은 미세한 분말 형태로 이루어진 구형의 신재료이다. 고강도 콘크리트는 일반 콘크리트에 비해 높은 압축 강도를 갖는 콘크리트로 압축강도가 40MPa(메가파스칼) 이상의 콘크리트를 말한다. MPa은 콘크리트 강도 단위로 1MPa는 1㎠당 10㎏의 하중을 견딜 수 있는 강도며, 단위가 높을수록 더욱 큰 하중을 버틸 수 있다. 일반적으로 고강도 콘크리트는 시멘트량의 증가로 인해 점성이 높아지기 때문에 타설 시 압송장비의 부하가 높아지며, 압송관이 막히는 문제도 빈번히 발생하고 있다. 이러한 이유로 점성을 낮추기 위해 화학 혼화제(Chemical admixture)를 사용하나, 화학 혼화제의 경우 외부 온도에 영향을 받아 고강도 콘크리트의 작업성을 확보하는데 어려움을 겪는 경우가 자주 발생한다. 현대건설은 이런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해 화학 혼화제가 아닌 유공유리분말을 활용해 점성을 낮춘 새로운 고강도 콘크리트를 개발했다. 현대건설이 개발한 고강도 콘크리트는 소량의 유공유리분말 투입으로도 점성을 크게 낮출
[파이낸셜데일리 정경춘기자] NH농협은행(은행장 권준학)은 NH마이데이터 신규서비스 ‘카드혜택비교’와 ‘그때 그랬다면’을 오픈하고, 오픈기념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19일 밝혔다. ‘카드혜택비교’는 NH농협카드를 제외한 타사 신용카드 승인내역을 분석하여 해당 내역을 NH농협카드로 사용했다면 받을 수 있는 할인/적립 금액을 계산해주는 서비스로, 혜택 금액이 큰 순서대로 NH농협카드를 추천해주며, NH마이데이터 고객이 가장 많이 보유한 신용카드 순위 정보도 제공된다. ‘그때 그랬다면’은 내가 가지고 있는 자산으로 다른 상품에 투자했을 때를 가정해 현재 수익금과 예상 수익금을 비교해준다. 예·적금 뿐 아니라 주식, 투자 상품 등 다양한 상품을 비교해주기 때문에 미래 투자 계획을 세우는데 참고가 될 수 있다. 한편, 기존 서비스인‘맞춤정부혜택’과 ‘연말정산컨설팅’도 리뉴얼되었다. 화면 단계를 축소하고 UI/UX를 직관적으로 재구성해 혜택과 예상 환급금 확인 방법이 더욱 간편해졌다. 이벤트는 기간 내 NH마이데이터 신규가입 후 자산연결까지 완료한 고객이 ‘카드혜택비교’, ‘그때 그랬다면’에 접속해 서비스를 이용하면 자동 응모된다. 추첨을 통해 골프용 시계형 거리측정기(1
[파이낸셜데일리 정경춘기자] 하나은행(은행장 박성호)은 오는 11월 9일부터 전국 동호인 테니스 대회 「2022 하나은행컵 KATA 투어」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2022 하나은행컵 KATA 투어」는 (사)한국테니스진흥협회(KATA, Korea Amateur Tennis Association, 회장 성기춘)가 주관하는 국내 최대 규모 아마추어 테니스 대회다. 타이틀 스폰서인 하나은행은 이번 대회가 테니스 저변 확대는 물론 국민 생활체육 활성화에도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대회는 복식으로 진행되며, 전국의 테니스 동호인 최대 618팀, 총 1,236명이 참여할 수 있다. 참가자별 기량과 연령, 자격요건에 따라 신인부, 베테랑부, 오픈부 등 총 5개 부문으로 구분해 경기도 구리시 소재 육군사관학교 테니스장과 인천 송도 달빛공원 테니스장에서 펼쳐진다. 하나은행 관계자는 “지난 9월 국내 유일 여자프로테니스(WTA) 정규 투어인 ‘하나은행 코리아오픈’ 개최에 이어 아마추어가 참여하는 대회의 타이틀 스폰서로 함께하게 됐다”며, “하나은행의 차별화된 스포츠마케팅 노하우를 바탕으로 테니스를 사랑하는 전국 동호인 여러분에게 축제의 장이 될 수 있는 대회를 선
[파이낸셜데일리 정경춘기자] 카카오뱅크는 지난 10월 12일 한국은행 기준금리 인상분을 반영, 예·적금 기본 금리를 최대 1.20%포인트(p) 인상하기로 결정했다고 18일 밝혔다. 변경된 예·적금 금리는 19일 신규 가입부터 적용된다. ■ ‘파킹통장’ 세이프박스 기본 금리 0.40%p 대폭 인상…연 2.6% 금리 적용 세이프박스는 계좌 속 금고로 자유로운 입출금을 통해 통장의 여유자금을 간편하게 분리해서 관리할 수 있다. 최대 보관 한도는 1억원으로 입출금계좌당 1좌씩 개설 가능하며, 하루만 맡겨도 연 2.60% 금리를 제공한다. ■ 예적금 기본 금리 최대 1.2%p 인상 26주적금 금리는 0.30%p 인상한다. 26주 동안 자동이체 성공 시 0.50%p 우대금리를 제공해 최대 연 4.00%의 금리가 적용 된다. 정기예금 금리 최대 1.20%p 인상해서 1년 기준 4.50%, 자유적금 금리는 0.40%p~0.70%p 인상한다고 밝혔다. 정기예금은 1년 만기 1.20%p 인상해서 2년 만기 정기예금 금리는 연 4.55%, 3년 만기 정기예금은 연 4.60% 이다. 자유적금은 자동이체 신청 시 0.20%p 우대금리를 적용한다. 우대금리 적용 시 1년 만기 자유적
[파이낸셜데일리 정경춘기자] KB국민은행(은행장 이재근)은 시장금리 변동에 따라 오는 20일부터 정기예금 15종 및 적립식예금 23종의 금리를 인상한다고 밝혔다. 정기예금의 경우 최고 0.5%p 인상하며, 적립식 예금 중 KB국민프리미엄적금은 최고 0.6%p를 인상한다. 특히 기초생활수급자, 근로장려금수급자 등 취약계층의 자산 형성을 지원하는 KB국민행복적금의 경우 1년만기 정액적립식 기준 최고금리 연 5.75%, KB반려행복적금은 3년만기 최고 연 5.0%가 제공된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한국은행 기준금리 및 시장금리를 반영한 예적금 금리 인상을 시행한다”이라며, “앞으로도 고객의 자산 형성에 도움을 드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파이낸셜데일리 정경춘기자] 현대건설이 국내 건설사 최초로 소형모듈원전(SMR) 상세설계에 직접 참여해 전략적 SMR 배치와 첫 상용화를 추진하며 미국에서의 원전사업을 가속화한다. 현대건설은 지난 18일(현지시간) 소형모듈원전 제휴기업인 미국 홀텍 인터내셔널社 (Holtec International)와 SMR-160의 첫 상용화를 위한 표준모델 상세설계와 사업화에 대한 착수식을 갖고 美 소형모듈원전 사업의 교두보를 마련했다. 미국 뉴저지주 캠던에 있는 홀텍 캠퍼스에서 진행된 이날 행사에는 현대건설 윤영준 사장, 홀텍사 크리쉬나 P. 싱(Dr. Kris Singh) 대표(CEO & President) 등 양사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는 작년 11월 현대건설과 홀텍사가 소형모듈원전 공동 개발 및 사업 동반 진출에 대한 협약 이후 첫 공식 행보다. 현대건설과 홀텍사는 지난해 말 소형모듈원전 SMR-160모델 사업 협력 계약을 통해 ▲상업화 모델 공동 개발 ▲마케팅 및 입찰 공동 참여 ▲국제 사업 공동 참여 등 SMR-160 공동 개발 및 사업화를 위한 상세한 내용의 협력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현대건설은 기후, 온도, 습도 등 현지 자연환경과
[파이낸셜데일리 정경춘기자] 롯데건설은 지난 18일 운영자금을 목적으로 2천억원 주주배정증자(유상증자)를 실시한다고 공시했다. 이번 유상증자는 원자재 가격 상승 및 부동산 경기 침체의 우려 속에서 안정적인 재무구조를 위한 선제적 대응 차원이다. 롯데건설의 PF 우발부채는 둔촌주공아파트 재건축사업, 청담삼익 재건축사업 등 대형 개발사업의 영향으로 일시적으로 증가했지만, 내년 상반기에 분양을 앞두고 있어 곧 해소될 전망이다. 둔촌주공아파트 재건축사업은 서울시 강동구 둔촌1동 170-1번지 일대에 85개동, 12,032세대를 조성하는 사업이다. 현대건설, 대우건설, 현대산업개발과 컨소시엄을 이뤄 진행하는 국내 최대 재건축사업이다. 청담삼익 재건축사업은 서울 강남구 청담동 134-18번지 일대에 9개동, 1,261세대를 조성하는 사업이다. 또한, 롯데건설이 최근 분양한 창원 롯데캐슬 하버팰리스는 평균 청약경쟁률 21대 1을 기록해 분양 실적도 호조를 보이고 있다. 특히, 울산 강동리조트 같은 경우에는 지난달 1차 계약분 353실을 2주만에 판매완료 하기도 했다. 롯데건설이 추진하는 사업장들은 대부분 수도권 내 우수한 입지에 사업성이 뛰어나고, 롯데 그룹을 통한 2천
[파이낸셜데일리 정경춘기자] 남양유업 나주공장이 지난 15일 나주시 건강증진과가 주관하는 제17회 임산부의 날 행사 『디어패밀리 “데맘베(데디+맘=베이비)” 페스티벌』에 참여해 지역사회 출산 가정을 응원하는 활동을 펼쳤다. 이번 행사는 지역사회의 출산 친화적인 환경 조성과 임신·출산의 중요성을 재인식하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개최되었다. 저출산 극복을 위한 지역사회의 노력에 힘을 더하기 위해 남양유업 나주공장도 힘을 더했다. 남양유업 나주공장은 행사 부스를 운영하여 임산부를 대상으로 자사의 임페리얼XO, 아이엠마더 분유 제품을 증정품으로 제공했다. 이와 함께 남양유업의 분유 제품과 프렌치카페 커피 등을 임산부의 날 행사 경품으로 후원했다. 이종찬 남양유업 나주공장장은 “아이를 위한 다양한 제품을 만드는 기업으로서, 저출산 문제를 해결하고자 하는 지역사회의 노력에 힘이 되고자 이번 행사에 참여했다”라며 “출산을 앞둔 가정을 응원하고, 좋은 제품과 품질로 가정에 힘이 되는 남양유업이 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남양유업 나주공장은 2021년부터 대한적십자사 광주전남혈액원과 ‘사랑의 헌혈 협약식’을 체결하여 임직원들과 ‘사랑의 헌혈운동’ 활동에 동참 중이다. 이와 함
[파이낸셜데일리 정경춘기자] 한국유방건강재단이 주최하고 아모레퍼시픽이 주관하는 ‘2022 핑크 페스티벌’이 1천여 명의 참가자가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2022 핑크 페스티벌은 러닝을 포함해 필라테스, 크로스핏, 필록싱, 라틴핏 등 총 7가지 피트니스 프로그램을 참가자가 자율적으로 선택하고 즐길 수 있도록 설계하여 기존 러닝 중심의 행사였던 ‘핑크런’의 방식을 벗어났다. 참가자들이 더욱 다채로운 운동을 경험하며 일상생활에서의 건강 관리에 대한 중요성을 느낄 수 있게 했다. 특히 코로나19 이후 처음으로 진행된 핑크리본 캠페인의 오프라인 행사라는 점과 SNS 인증 성지라 불리는 용산공원 부분 개방 부지에서 진행된다는 점이 젊은 참가자들의 참여를 이끌었다. 이번 핑크 페스티벌 참가자의 77% 이상이 2030세대일 정도로 많은 관심과 성원이 이어졌다. 현장에서는 피트니스 프로그램뿐만 아니라 과거 유방암을 경험하고 극복한 강사진이 알려주는 유방암 자가검진법 강좌 ‘핑크투어’가 진행되었으며 유방 건강과 관련하여 꼭 알아야 하는 기본 상식을 익히는 대형 정보판과 건강 퀴즈 부스 등이 운영되었다. 2022 핑크 페스티벌이 열린 용산공원 장교숙소 5단지 내
[파이낸셜데일리 정경춘기자] KB손해보험(대표이사 사장 김기환)은 12일, KB손해보험 충청호남본부장 신기원 상무와 밀알복지재단 남궁규 사무처장 등 KB손해보험 임직원과 관련 기관 주요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충남 천안에 위치한 무지개공동생활가정을 새롭게 리모델링 한 ‘희망의 집 50호’ 완공식을 진행했다. KB손해보험의 ‘희망의 집짓기’는 2005년 전북 진안군의 ‘희망의 집’ 1호를 시작으로 17년간 지속해 온 KB손해보험의 대표적인 사회공헌 활동이다. 주거환경이 열악한 아동의 가정에 새 보금자리를 지어 삶의 질을 높이는 한편, 에너지 효율 설비로 ‘희망을 집’을 시공해 온실가스 배출을 줄여 환경보호에도 기여하고 있다. KB손해보험은 올해부터 밀알복지재단과 주거 환경이 열악한 한 가정을 선정해 ‘희망의 집’을 지원하는 것에 더해 아동복지법에 따라 보호가 필요한 아동에게 가정과 같은 주거환경을 제공하는 ‘그룹홈 리모델링’ 사업도 함께 진행하고 있다. 이번 50번째 희망의 집의 주인공인 무지개공동생활가정은 7명의 여자 아이들이 함께 지내는 그룹홈이다. 이들이 지내는 집은 준공 된지 36년이 넘어 노후로 인한 파손과 부식 등 건강과 안전에 위협되는 요인들이 많
[파이낸셜데일리 정경춘기자] 현대건설이 최근 2022 스마트건설 챌린지의 5개 분야에서 혁신상을 수상하며 스마트건설기술 선도기업으로서의 역량을 입증했다. 올해로 3회를 맞이한 스마트건설 챌린지는 국토교통부가 주최하고 유관 부문(한국건설기술연구원, 한국토지주택공사, 한국도로공사, 국가철도공단, 국토안전관리원, 국토교통과학기술진흥원)이 분야별 경연을 주관한 공신력 있는 행사로, 우수한 스마트건설기술 활성화를 위해 마련됐다. 현대건설은 기술경연 부문의 ▲스마트 안전기술 ▲단지·주택분야 시공자동화 ▲철도 등 SOC분야 설계 BIM ▲BIM USE Live(시공 BIM) 분야와, 공모 부문의 ▲스마트건설 R&D 제안 분야에서 혁신상을 수상하며 5관왕에 올랐다. 이번 수상은 기술연구원과 각 사업본부의 협업 연구를 비롯해 실제 현장에서 축적한 기술력이 일궈낸 성과로, 현대건설의 연구개발 경쟁력과 프로젝트 수행능력 등 전반에 걸친 우수성을 인정받았다는 데 의의가 있다. 스마트 안전기술 분야에서는 ‘디지털기술(빅데이터/AI, IoT)을 활용한 건설현장 안전관리 혁신’ 기술이 수상했다. 현대건설은 국내 최초로 빅데이터와 AI, IoT 기술을 융합한 안전관리 플랫폼을 개
[파이낸셜데일리 정경춘기자] 하나손해보험은 기업의 ESG경영실천을 위한 친환경 상품으로 ‘하나 에코플러스’ 자동차보험을 출시했다. ‘Save Money, Save the Earth’ (보험료도 아끼고 지구도 구하자) 라는 슬로건을 바탕으로 적게 운행하고 탄소 배출을 줄여 보험료도 절감하고 지구도 구한다는 의미를 담은 자동차보험이다. 탄소 배출은 지구 온난화의 주요 원인으로, 최근 심각한 기후변화를 불러오고 있다. 한국의 1인당 연간 탄소배출량은 2020년 기준 11.66t으로 주요 국가 중 최상위권인데, 대형 승용차가 1만㎞ 주행 시 배출하는 탄소량은 1.5t으로 매우 많은 양이며 1인당 연간 탄소 배출량의 13%에 해당하는 수치다. 따라서 차량운행을 줄이는 것만으로도 환경개선에 큰 도움을 줄 수 있다. ‘하나 에코플러스’ 자동차보험은 ‘마이 플랜’, ‘에코마일 플랜’, ‘표준 플랜’ 세 가지로 구성되어 있으며 운전자의 주행거리 및 운전습관에 따라 최적의 상품 플랜을 제안한다는 점에서 기존 자동차보험과 차별화된 상품이며 하나손해보험앱에서 편리하게 가입이 가능하다. ■ ‘마이 플랜’은 연간 계획한 주행거리에 따라 보험료를 미리 할인 차량 1대인 고객이 연간 5
[파이낸셜데일리 정경춘기자] 남양유업이 태풍으로 큰 피해가 발생한 포항 지역에 자사 제품 1만 8천여 개를 전달하여 도움의 손길을 보냈다고 8일 밝혔다. 포항은 제11호 태풍 힌남노로 인해 침수와 파손 등 큰 재산 피해가 발생했고, 불어난 물로 고립된 주민을 구조하기 위해 해병대 장갑차가 투입될 정도로 짧은 시간 많은 비가 내렸다. 남양유업은 대한적십자사 경북지사를 통해 ‘과수원’ 음료 750박스, 1만 8천여 개를 전달하여 수해를 입은 주민들에게 위로와 응원의 마음을 전달 예정이다. 대한적십자사 관계자는 “남양유업의 신속한 지원이 이번 태풍 피해로 삶의 터전을 잃은 경북지역 주민들에게 따뜻한 위로와 큰 힘이 되었을 것으로 생각한다. 법정 재난관리책임기관인 대한적십자사는 남양유업과 함께 이재민들이 하루빨리 일상을 회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남양유업 관계자는 “거센 태풍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포항 주민분들께 작은 도움의 손길을 전하고자 나섰다.”라며 “빠르게 피해 복구를 마치고 다시 평안한 일상으로 돌아가시길 기원하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