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데일리 이정수 기자] LG유플러스(대표 황현식)는 오는 2월 1일부터 업계 최초로 인터넷TV(IPTV) ‘U+tv’와 모바일 TV 플랫폼 ‘U+모바일tv’를 통해 ‘아마존 프라임 비디오’의 인기 오리지널 콘텐츠를 제공한다고 31일 밝혔다. ‘아마존 프라임 비디오’는 전 세계 2억명 구독자를 보유한 글로벌 OTT(Over-the-Top) 서비스로, 2010년 아마존(Amazon.com Inc.)이 설립한 콘텐츠 제작사 ‘아마존 MGM 스튜디오’를 통해 오리지널 콘텐츠를 공급받고 있다. 아마존은 지난 2022년 할리우드 대표 영화사인 MGM을 인수한 바 있으며, 칸 영화제·아카데미 시상식·에미상 등에 노미네이트 된 다수 콘텐츠 라인업을 확보하고 있다. LG유플러스는 2월 1일부터 U+tv와 U+모바일tv를 통해 아마존 프라임 비디오의 오리지널 영화와 드라마 270여 편을 VOD 형식으로 제공한다. 아마존 프라임 비디오 가입을 통해서만 시청할 수 있었던 콘텐츠를 U+tv와 U+모바일tv 시청자들에게 제공해 고객들의 콘텐츠 시청 경험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U+tv를 통해 시청 가능한 아마존 프라임 비디오의 대표 영화는 ▲항공기 납치사건을 소재로 한 조셉
[파이낸셜데일리 이정수 기자] KT그룹이 국내 AI 반도체 설계(팹리스) 스타트업 ‘리벨리온’의 시리즈B 라운드에 330억원을 투자하며 AI(인공지능) 동맹을 강화한다. KT그룹의 KT와 KT클라우드, KT인베스트먼트는 리벨리온의 시리즈B 라운드에 각각 200억원, 100억원, 30억원을 투자한다고 30일 밝혔다. 지난 2022년 KT가 300억원, KT인베스트먼트가 35억원씩 투자한 데 이은 두 번째 행보다. 리벨리온은 이번 투자유치를 바탕으로 100B AI모델까지 추론할 수 있는 반도체 ‘리벨(REBEL)’ 개발에 박차를 가한다. 리벨리온은 KT AI 하드웨어 분야의 중요한 파트너로, 국내외 경쟁사 대비 빠른 연산속도와 높은 전력 효율을 가진 NPU(신경망처리장치) ‘아톰’을 KT와 협력 개발하며 KT클라우드의 국내 최초 NPU인프라 서비스 상용화에 기여해 왔다. KT가 본격화한 초거대 AI ‘믿음’ 경량화에도 아톰이 일부 적용됐다. KT그룹은 최근 새롭게 주목받고 있는 온디바이스 AI(별도 클라우드 서버를 통하지 않고 기기 자체적으로 정보를 수집 및 연산하는 AI)에도 ‘리벨(REBEL)’을 적용하는 등, 향후 리벨리온에서 출시하는 다양한 AI 반도체
[파이낸셜데일리 이정수 기자] LG유플러스(대표 황현식)는 다가오는 설을 맞아 1300여 중소 협력사들이 안정적으로 자금 유동성을 확보할 수 있도록 납품대금 200억원을 100% 현금으로 조기 지급한다고 30일 밝혔다. LG유플러스는 2014년부터 추석·설 명절 전 납품대금을 조기에 집행하며 협력사들과 상생을 도모해왔다. 지난 해 말까지 누적 조기 집행된 납품대금 누적 액수는 4100억원에 이른다. 이번 설 납품대금 조기 지급도 지난해 연말 긴 연휴 기간을 앞두고 중소 협력사에 대금을 조기 지급한 이후 약 1개월 만에 추가로 이뤄졌다. 조기 집행자금은 무선 중계기 및 유선 네트워크 장비 등의 납품, 네트워크 공사, IT 개발 및 운영 등을 담당하는 협력사에 제공된다. 협력사는 신제품 생산 및 설비 투자, 연구개발 비용 등에 조기 확보한 대금을 활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아울러 LG유플러스는 중소 협력사의 자금 유동성을 지원하기 위해 IBK기업은행과 연계해 저금리로 자금을 대여해주는 ‘동반성장 펀드’와 협력사의 신제품 개발 자금 등을 직접 지원하는 프로그램도 운영하고 있다. 이 밖에도 중소기업의 생산성 향상을 종합적으로 지원하는 컨설팅, 중소 협력사들이
[파이낸셜데일리 이정수 기자] SK텔레콤(대표이사 사장 유영상)은 6G 주파수 특성을 고려한 최적의 망 구조를 설계하기 위해 학계와 함께 6G 후보 주파수 대역에 대한 실측 및 시뮬레이션을 진행했다고 30일 밝혔다. SKT는 6G 이동통신의 안정적 서비스 요건을 파악하기 위해 통신분야 저명 연구자들과 협업해 가시적인 성과를 도출하고 있다. 최근 산학 공동 연구에서는 6G 후보 주파수 대역에서 건물 구조·사람의 위치가 통신에 미치는 영향을 상황별 실측 데이터로 확보했고, 6G 망 구조를 직관적이고 효율적으로 설계하는 그래픽 사용자 인터페이스(GUI) 기반 시뮬레이터를 개발했다. 실측 및 시뮬레이션에 활용한 6G 후보 주파수 대역은 4㎓ 대역 일부와 7~15㎓ 대역 및 일부 고주파대역이다. 지난해 11월 세계전파통신회의(WRC-23)에서 제시한 지역기구 및 국가별 6G 후보 주파수 대역에는 우리 정부가 제안한 4개 대역 중 ▲4.4~4.8㎓ ▲7.125~8.5㎓ ▲14.8~15.35㎓ 등 3개 대역이 최종 채택된 바 있다. 4㎓에서 10㎓ 사이 대역은 SKT가 지난해 8월 국내 사업자 최초로 발간한 6G 백서에서 6G 후보 주파수로 제시한 대역으로, 커버리지 구
[파이낸셜데일리 이정수 기자] LG유플러스(대표 황현식)는 자사 평촌메가센터 인터넷데이터센터(IDC)가 행정안전부(장관 이상민)로부터 재해경감에 대한 우수성을 인정받아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29일 밝혔다. 재해경감 우수기업 표창은 재난이 발생했을 때 기업활동이 중단되지 않도록 하는 재해경감활동관리체계(BCMS, Business Continuity Management System)를 평가하고, 이를 행정안전부가 실제로 점검한 뒤 우수 기업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LG유플러스의 평촌메가센터는 사회적·자연적 재난에 대한 위기 관리시스템을 비롯해 기업의 재난관리 전담조직, 교육, 예산, 협력 체계 등이 행안부로부터 좋은 평가를 받아 표창을 수상했다. 앞서 LG유플러스는 지난해 12월 재해경감을 위한 기업의 자율활동 지원에 관한 법률에 따라 행안부의 ‘재해경감 우수기업 인증’을 획득했다. 우수기업 인증에 이어 표창을 수상함으로써 LG유플러스 평촌메가센터는 우수한 안정성과 신뢰성을 다시금 확인했다. 향후 LG유플러스는 IDC를 넘어 각 지역에 위치한 통신국사도 안정적으로 각종 재난·재해에 대응할 수 있는 체계를 공고히 다지고, 행안부의 재해경감 인증을 받을 수 있도록
[파이낸셜데일리 이정수 기자] SKT·KT·LGU+ 등 이통 3사는 26일부터 AI 통번역·카메라 인기에 힘입어 예판 신기록을 세운 첫 ‘갤럭시 AI폰’ 갤럭시 S24 시리즈(이하 갤럭시 S24)의 사전 개통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SKT, 전작 대비 사전 예약 고객 상회…“갤럭시AI + 에이닷 AI로 고객 관심 높은 영향” SK텔레콤(대표이사 사장 유영상)은 강력한 AI 기능으로 무장한 갤럭시 S24는 SKT 인공지능 비서 A.(에이닷)과 만나 실생활에서 다양한 AI 체험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하며 고객들의 합리적인 구매를 돕기 위해 다양한 구매 지원 프로그램과 전용 보험 상품 등을 선보인다. SKT가 25일까지 사전 예약을 진행한 결과에 따르면 갤럭시 S24의 사전 예약 판매량은 전작인 갤럭시 S23를 넘어섰다. 이 중 30~40대 고객이 전체 예약 가입자 가운데 약 50%를 차지하며 갤럭시S24 시리즈의 대표 고객으로 나타났다. 갤럭시S24 모델 가운데 갤럭시 S24 울트라 모델이 전체 예약 중 61%로 가장 많은 선택을 받았고, 갤럭시S24+가 20%, 갤럭시S24가 19%의 예약 비중을 차지했다. 색상의 선호도는 블랙, 그레이, 옐로우, 바이올렛
[파이낸셜데일리 이정수 기자] 지난 2, 3분기 계속해서 감소세를 보였던 스팸 신고 건수가 4분기에는 130만건 급증했으며 후후 앱 이용자들이 직접 신고한 스팸 건수는 672만건에 달했다. 스팸 차단 애플리케이션 '후후'를 제공하는 브이피(사장 김진국)는 25일 2023년 4분기 스팸 통계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 유형별로 살펴보면, ‘주식/투자’ 177만건(26.3%)’, ‘대출권유’ 133만건(19.8%), ‘불법게임/유흥업소’ 126만건(18.8%)’, ‘보험가입 권유’ 41만건(6.2%)’ 등이다. ‘23년 1분기 ‘주식/투자’ 스팸이 전체의 42%를 차지했던 것과 비교하면, 점점 다양한 내용과 형태의 스팸이 기승을 부리며 비중이 증가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전세계적으로 높은 금리가 여전히 지속되면서 투자심리가 위축되고 주식시장이 침체를 벗어나지 못하는 시황을 반영해, ‘주식/투자’ 관련 스팸은 ‘23년 1분기 이후 지속적인 감소세를 보이며 4분기에는 26.3%까지 비중이 낮아졌다. 반면, 금융기관의 가계대출 관리 강화 및 제한 정책에 따라 금융권 대출이 어려워진 상황을 틈타 ‘대출권유’ 스팸은 ‘23년 1분기(15..7%)부터 지속적인 증가세를 보이
[파이낸셜데일리 이정수 기자] 모바일 액세서리 전문기업 벨킨이 Qi2 고속 무선 충전 및 모션 센서 제품 등 향후 제품 출시 전략과 2024년 사업 계획을 24일 서울 신라호텔에서 발표했다. 올해의 사업 계획 발표를 위해 벨킨 아시아 총괄 디렉터 제니 응(Jenny Ng)이 직접 한국에 방문하였으며, 원활한 행사 진행을 위해 IT 전문 유튜버 가전주부(GJJB)가 사회를 맡았다. 본 행사를 통해 벨킨은 브랜드 스토리와 앞으로 공개될 신제품 및 사업 전략에 대해 발표했다. 벨킨은 1983년 남캘리포니아의 작은 창고에서 시작하여 지속적인 연구 및 개발, 혁신, 성장을 통해 모바일 액세서리 시장의 선두 주자로 성장해왔으며, 나아가 맥세이프(MagSafe) 충전기의 글로벌 판매 1위를 달성했다. 이번 행사를 통해 차세대 무선 충전 표준인 Qi2 제품 3종 ▲부스트차지 프로 2in1 Qi2 무선 충전 패드(BoostCharge Pro 2-in-1 Wireless Charging Pad with Qi2) ▲ 부스트차지 프로 Qi2 3-in-1 마그네틱 무선 충전 패드(BoostCharge Pro 3-in-1 Wireless Charger with MagSafe 15W)
[파이낸셜데일리 이정수 기자] 한국투자액셀러레이터(대표 백여현, 이하 한투AC)가 지난해 총 102억원을 38개 기업(신규 투자 31건)에 투자했다고 25일 밝혔다. 전년 대비 26% 증가한 금액이다. 한투AC는 스타트업 배치 프로그램인 '바른동행 드림챌린저' 프로그램을 통해 모집된 19개 기업에 33억원, 후속투자 15억원을 투자했다. 더불어 딥테크 분야 스타트업에도 자체적으로 12개 기업을 발굴, 54억원의 투자를 집행했다. 소부장 분야의 ▲하이젠에너지 ▲포스코어 ▲유니컨 ▲휴젝트, AI기반 뇌질환 진단 스타트업인 ▲뉴로엑스티 등 주로 딥테크 스타트업들에 4억원에서 최대 10억원까지 투자했다. 한투AC 측은 "바른동행 프로그램을 통한 투자와 신규 기업 발굴을 통한 투트랙 투자 전략을 통해 균형감 있는 포트폴리오가 구축되고 있다"고 평했다. 1호 펀드 결성 후 1년 반만에 후속 투자도 8건(총 17억원)이나 집행한 점도 주목할 만한 점이다. 바른동행 1기 기업인 ▲캥스터즈 ▲라이크낫, 2기 ▲윤회 ▲파프리카데이터랩 ▲커넥트브릭 ▲트윈나노 ▲플루언트, 3기 ▲뷰전 등이 프로그램 이후 급속도로 성장하는 모습을 보이며 바른동행 프로그램의 자랑인 ‘빠른 후속 투자
[파이낸셜데일리 이정수 기자] KT(대표이사 김영섭)는 카이투스테크놀로지(이하 KAITUS)와 23일 국가주요시설 및 시민의 안전을 위한 안티드론 플랫폼 구축 및 서비스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KT와 KAITUS는 양사간 전문성을 기반으로 안티드론 시스템에 5G, 인공지능, 보안 기술 등을 접목해 더욱 고도화된 안티드론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안티드론이란 테러, 범죄, 사생활 침해 등 불법적인 드론을 무력화하는 드론을 뜻하는 개념이다. KAITUS는 미국의 인공지능 기반 안티드론 전문기업인 포르템 테크놀로지(FORTEM Technologies)의 한국 공식 딜러로서, ‘AI 연계 그물 포획형 안티드론 시스템’ 등 업계 최고 수준의 안티드론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그간 국내에서는 드론을 물리적으로 파괴하는 하드킬(Hard kill)과 전파 방해로 무력화하는 소프트킬(Soft kill) 방식을 주로 사용했으나, 추락과 폭발로 인한 2차 피해, 전파교란에 따른 아군 장비 피해 등 단점이 있어 최근에는 두 방식의 장점을 취한 ‘AI 연계 그물 포획형 안티드론’ 시스템이 주목받고 있다. KT와 KAITUS는 이번
[파이낸셜데일리 이정수 기자] 글로벌 분자진단 토탈 솔루션 기업 씨젠이 23일(현지시간) 영국 런던에서 ‘질병 없는 세상’이라는 비전 실현을 위한 기술공유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마이크로소프트와의 협력을 발표했다. 씨젠은 마이크로소프트와의 협업을 통해 독보적인 신드로믹 정량 PCR 기술을 전세계 선도 기업들과 공유하고, 분자진단 분야의 산업간 혁신을 주도하는 기술공유사업의 성장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또 글로벌 컨소시엄을 구성할 참여 기업을 확대함으로써 전세계 각국에 최적의 솔루션을 제공해 향후 팬데믹에 효과적으로 대처하고 ‘모든 질병으로부터 자유로운 세상’을 구현하고자 한다. 씨젠은 비전 달성과 파트너 연결을 위해 마이크로소프트 글로벌 헬스케어 팀과 협력한다. 이와 함께 기술공유사업의 연례 심포지엄과 현재 및 잠재적 파트너를 연결하는 기타 주요 행사에 공동 참여할 예정이며, 올해 상반기 중 과학계 및 기타 기술공유사업 참여 파트너를 위한 선언식을 개최해 공동의 비전을 기념할 계획이다. 기술공유사업은 씨젠이 질병 없는 세상을 구현하기 위해 추진하는 글로벌 전략이다. 전세계 과학자와 전문가들이 현장에서 씨젠의 개발자동화시스템(SGDDS)을 활용해 사람 및 동·식
[파이낸셜데일리 이정수 기자] 디지털 시대의 급변에 따라 앱(App.)을 이용한 모바일 메신저가 주요 커뮤니케이션 수단이 됐지만, 긴급 안내, 실시간 인증 등 문자 메세지의 역할과 중요성은 더 커졌다. 이에 맞춰 KT는 메시징 시스템의 안정성을 강화했다. KT(대표이사 김영섭)는 국내 통신사 중 처음으로 자동 복구 기술을 적용하는 등 메시징 시스템 전체를 개선했다고 21일 밝혔다. 메시징 시스템은 문자 서비스를 제공하는 중요한 통신 장비다. 이번에 KT가 메시징 시스템에 준 가장 큰 변화는 자동 복구(절체) 기술 도입이다. 이 기술은 메시징 장비가 설치된 통신 국사에 천재지변 또는 케이블 단선이 발생해도 백업 국사로 메시징 기능을 자동 이관해 이용자의 메시지 유실 없이 수 초 이내에 서비스를 복구한다. 국내 통신사는 기존에도 비상 상황을 고려해 메시징 시스템의 백업 시설을 운영해 왔지만 메시징 장비 특성 때문에 일부분은 수동으로 복구가 진행돼야 해 10여분 가량의 작업 시간이 필요했다. KT는 보다 안정적인 메시지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서울과 경기도 권역에 있는 메시징 시스템 중 백업 시설도 충청권으로 이전했다. 수도권 전체에 재난이 발생해도 메시지 서비스의
[파이낸셜데일리 이정수 기자] 앱클론(174900)은 지난 18일(현지 시간) 미국임상종양학회(ASCO) 소화기암 심포지엄인 ASCO GI(샌프란시스코)에서 헨리우스가 전체 53명의 환자를 대상으로 한 임상2상 중간결과를 발표했다고 밝혔다. AC101(헨리우스 코드명: HLX22)은 상하이 헨리우스 바이오텍(이하 헨리우스)에 기술이전(L/O)해 HER2 양성 위암환자 대상 1차 치료제로 임상2상이 진행 중이다. 위암은 매년 약 100만명의 새로운 환자가 발생하고 있으며, 발병률이 전 세계 암 발생 중 5번째를 기록하고 있는 매우 위협적인 질환이다. 특히 진행형 위암의 경우 5년간 환자 생존율이 6%밖에 되지 않는다. 이 중 HER2 양성 비율은 위 또는 위-식도 접합부 선암의 20% 내외에서 관찰되고 있으며, 치료 예후도 좋지 않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ADC(항체-약물 결합체)를 비롯해 기존의 어떠한 치료제로도 충분한 효과를 보이지 못해 새로운 치료법 개발이 절실한 상황이다. 이날 발표된 AC101(HLX22)의 임상2상 중간결과 내용에 따르면, HER2 양성 국소 진행성/전이성 환자를 대상으로 현재 사용되는 표준 치료제 HLX02(허셉틴
[파이낸셜데일리 이정수 기자] KT가 18일 서울 송파구 소피텔 앰배서더 서울에서 에이블스쿨(KT AIVLE School) 4기 교육생의 취업을 지원하기 위한 잡페어(Job Fair)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KT를 비롯한 BC카드와 케이뱅크, KT DS, 나스미디어, KT 스튜디오지니 등의 KT그룹 내 주요 기업과 티맥스그룹 산하의 4개 기업 등 총 20개사가 참여해 KT 에이블스쿨이 양성한 우수한 디지털 인재를 대상으로 채용 설명회를 진행했다. 특히 올해는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 보육기업인 디엔엑스와 포티투마루를 비롯해 KT 파트너사인 마르시스 등도 잡페어에 합류하며 보다 확장된 에이블스쿨의 채용 연계 생태계가 조성됐다. KT 에이블스쿨 교육생들은 이 자리에서 각 기업별 채용 담당자와 해당 기업의 인사 담당자와 현직자를 만나 자유롭게 질의응답 할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한 교육생은 “개발직군 외에도 기업들이 여러 직무 분야에서 디지털 인재를 필요로 한다는 것을 느꼈고, 에이블스쿨에서 쌓은 데이터분석부터 AI 개발, 아이디어 기획과 제안서 작성까지의 전방위 실무 경험이 확실한 취업 무기가 될 수 있겠다는 자신감을 얻을 수 있었다”고 말했다. 한편 경기
[파이낸셜데일리 이정수 기자] 인공지능(AI) 기반 중고폰 거래 플랫폼을 활용해 쉽고 편리한 휴대폰 유통 문화를 만들어가고 있는 민팃(MINTIT)이 삼성 신규폰 출시와 연계한 중고폰 추가보상 캠페인을 진행한다. 민팃(대표이사 하성문)은 사전 예약에 나선 ‘갤럭시 S24’ 구매 고객에게 민팃 중고폰 평가 금액 외 모델별 추가 보상금을 더하는 추가보상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19일 밝혔다. 오는 2월말까지 갤럭시 S24를 구매한 뒤 민팃ATM을 통해 기존 휴대폰을 거래하면 된다. 민팃은 갤럭시 S22와 S23 기종(FE제외)에 최대 보상금인 15만원의 추가 혜택을 제공하며 갤럭시S21, 갤럭시Z 폴드 및 플립3·4·5, 노트20 울트라 모델에 대해서도 10만원의 보상금을 책정했다. 이를 통해 휴대폰 교체 주기가 도래한 고객들이 기존 휴대폰을 반납하고 신규 폰을 구매하며 중고폰 유통 확산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민팃은 이번 추가보상 캠페인 오픈에 맞춰 통신3사 매장 내 네트웍을 1,000여대 확대했다. 이를 통해 SK텔레콤 2,200여대, KT 1,600여대, LG유플러스 1,600여대 입점했으며, 전국 대형마트 3사·삼성스토어 등 양판점 3사·우체국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