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데일리 이정수 기자] kt cloud(대표 윤동식)는 12일 오후 서울 양재 L타워에서 ‘2022 kt cloud 파트너스 데이(Partner’s Day)’를 개최, 대한민국 클라우드 생태계 주도 및 파트너 동반성장을 위한 전략과 함께 주요 상품·서비스 및 협업 성공 사례 등을 공유했다. 이 날 행사에는 윤동식 대표와 함께 KT Enterprise부문 Biz사업본부장, 강남법인고객본부장, 서부법인고객본부장을 비롯해 메가존클라우드, 콘텐츠브릿지, 웰데이타시스템 등 70여개 파트너사 대표 및 관계자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파트너사와의 지속적인 상생과 동반성장을 약속하는 윤동식 대표의 인사말로 시작해 남충범 Cloud본부장의 ▲공공 클라우드 시장 확고한 1등 전략 ▲AI 경쟁력 확보 ▲파트너 중심 사업 확대 ▲Single KT 시너지 극대화 등 사업성장 전략 발표가 이어졌다. 특히, 동반성장 전략 방안으로 소개한 ‘파트너사-고객사 직계약 체계’가 참석 파트너사들의 큰 호응을 받았다. kt cloud는 사업 프로세스를 파트너사가 고객사와 직계약, kt cloud가 파트너사와 간접계약 하는 체계로 전환해 파트너사가 주체적으로 사업을 추진함은 물론,
[파이낸셜데일리 이정수 기자] KT(대표이사 구현모)가 본인신용정보관리업(이하 마이데이터)의 본허가를 획득했다고 12일 밝혔다. 마이데이터란 소비자의 요청으로 금융회사, 공공기관 등에 흩어져 있는 본인의 계좌정보나 금융소비정보 등의 신용정보를 KT와 같은 마이데이터 사업자가 전송 받아 통합관리와 맞춤형 혜택을 제공하는 서비스다. KT는 지난 3월 정기 주주총회에서 마이데이터 사업을 신규 목적사업에 추가했으며, 6월엔 본허가를 신청한 바 있다. KT는 AI와 빅데이터 분석 역량을 기반으로 통신과 금융 데이터를 융합한 다양한 마이데이터 서비스를 출시할 예정이다. 먼저 11월에는 국내외 대형 온라인브랜드와 제휴한 고객 편의 서비스를 준비하고 있으며, 향후 ▲통신데이터를 활용한 신용점수 부스터 ▲통신 요금제 맞춤 추천 ▲통신 제휴카드 이용실적 안내 등의 통신 편의 서비스들을 선보인다. 나아가 통신과 금융 데이터 분석을 통해 놓치기 쉬운 금융일정 등을 먼저 고객에게 알려주는 ‘생활비서’ 서비스 출시도 계획하고 있다. KT AI/BigData사업본부 최준기 본부장은 “마이데이터 본허가를 획득함으로써 향후 소비자의 통신과 금융 데이터를 KT의 앞선 AI/Bigdata 기
[파이낸셜데일리 이정수 기자] SK텔레콤(대표이사 사장 유영상)은 아랍에미리트(UAE) 1위 통신사업자인 이앤(e&)그룹과 중동 지역에 메타버스 사업을 공동 추진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 이앤그룹은 중동·아시아·아프리카에 걸쳐 16개국에 통신 서비스를 제공하는 글로벌 ICT 기업으로, 에티살랏(Etisalat)그룹이 올해 지배구조를 개편하면서 사명을 이앤그룹으로 변경했다. 메타버스 사업에 관심이 많은 이앤그룹은 중동 지역에 메타버스 사업을 추진하기 위한 협력 파트너로 한국에서 ‘이프랜드(ifland)’라는 메타버스 서비스를 성공적으로 운영하는 SKT를 낙점했다. SKT와 이앤그룹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아랍에미리트, 사우디아라비아 등 이앤그룹이 통신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주요 국가를 대상으로 메타버스 사업을 공동 추진하기로 합의했다. 이를 위해 중동 지역 시장에 대한 이해도가 높은 이앤그룹이 고객 분석·비즈니스 모델 개발·서비스 제공 방식 등에 대한 정보와 인사이트를 SKT에 제공하고, SKT는 이를 기반으로 중동 지역 고객의 니즈에 최적으로 맞춘 메타버스 서비스 구현에 나설 계획이다. 예컨대 아랍에미리트를 대표하는 도시나 건물
[파인낸셜데일리 이정수 기자] KT(대표이사 구현모)는 단말부터 네트워크 장비와 디지털전환(DX) 솔루션까지 포괄하는 생태계 조성을 위해 클라우드에 기반을 둔 4.7㎓ 대역 5G 특화망 테스트베드를 구축한다고 12일 밝혔다. 4.7㎓ 대역의 5G 특화망 주파수는 지난해 말부터 할당이 시작됐으나, 해당 주파수 대역을 지원하는 단말이나 네트워크 장비의 생태계가 조성되지 않아, 기업이 5G 특화망을 도입하는 데 진입 장벽이 높았다. KT의 5G 특화망 테스트베드가 구축되면 5G 특화망 장비 시험과 단말 연동, 망 시범 운영 및 점검까지 원스톱으로 할 수 있게 된다. 5G 특화망 도입을 고려하는 기업의 비용·기술적 부담을 크게 낮출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5G 특화망에 기반을 둔 전용 DX 솔루션의 개발과 정상 작동 여부도 사전에 확인이 가능해 관련 소프트웨어 산업 활성화도 촉진될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KT는 5G 특화망 테스트베드를 통해 퍼블릭 클라우드에 설치된 5G 특화망의 코어 장비를 다수의 고객이 구독해 사용할 수 있는 공유 기술의 개발을 계획하고 있다. 이 기술을 이용하면 고객은 5G 특화망 전체를 직접 구축할 필요 없이, 무선 장비를 KT의 클라우드
[파이낸셜데일리 이정수 기자] 정밀항암신약 개발기업 에이비온(대표 신영기)은 미국 화생방학회 ‘CBD S&T’에 참가해 항바이러스 치료제 ‘ABN101’ 연구 결과를 발표한다고 12일 밝혔다. 에이비온의 ‘ABN101’은 인터페론-베타 기반의 차세대 바이오베터다. 기존의 인터페론 베타의 물질 안정성을 개선시키고 생산수율을 증가시켜, 다양한 제형을 저렴한 비용으로 생산 가능하다. 회사는 ‘ABN101’을 호흡기 바이러스 감염 질환 치료제로 우선 타깃하고 이에 가장 최적화된 제형인 분말가루 흡입 제형으로 세계 최초로 개발 중이다 에이비온은 ‘ABN101’을 항바이러스 치료제로 개발하고 있다. 바이러스 변이가 가속화되고 다양한 바이러스 변이종의 등장하며 전 세계적으로 선제적 치료제에 대한 수요가 높아지고 있다. 학계에서는 바이러스성 호흡기 질환의 선제적 치료제로 인터페론 베타가 거론되고 있으나 가격과 제형의 한계로 현재까지 개발이 부재한 상황이다. 회사는 ‘ABN101’의 생체 내(In-vivo) 효력 시험과 생체 외(In-vitro) 효력 시험에서 모두 코로나바이러스(SARS-CoV-2)에 대한 항바이러스 효과를 확인했으며, 그 결과를 이번 학회에서 발표
[파이낸셜데일리 이정수 기자] DX전문기업 LG CNS가 ‘스타트업 몬스터’ 5기로 유망 DX스타트업 7개사를 선발했다. ‘스타트업 몬스터’는 LG CNS가 ‘오픈 이노베이션’ 전략 일환으로 2018년부터 5회째 운영하고 있는 기술 기반 스타트업 육성 프로그램이다. LG CNS는 DX신기술과 미래의 전략 파트너를 조기에 확보하는 효과를 얻으며 상생 시너지를 내고 있다. LG CNS는 올해 최종 선발된 DX스타트업들에게 6개월간 신기술 PoC(기술검증), LG CNS의 고객사 대상 솔루션 제안 기회, 각 1억원씩 총 7억원의 지원금 등의 혜택을 제공한다. 이번 ‘스타트업 몬스터’ 5기에는 약 320개사가 지원했다. 역대 가장 많은 스타트업들이 몰렸다. LG CNS는 심바이오트 에이아이, 셀렉트스타, 보이노시스, 카펜스트리트, 핏펀즈, 스마트마인드, 룩코 등 7개사를 선발했다. 이들은 메타버스, AI, 마이데이터 등 최근 주목받고 있는 DX 분야에서 특화된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다. ‘심바이오트 에이아이’는 아바타 소셜 애플리케이션 ‘VIRTU(버튜버)’를 개발했다. 모션 캡처 기술로 실시간 아바타 제작 솔루션을 제공한다. 사용자는 자신의 아바타로 사진촬영, 영상
[파이낸셜데일리 이정수 기자] 태양광 발전 모듈 및 광응용 소재 전문기업 ㈜솔라옵틱스(대표 배석만)가 특허 기반의 원천기술 라이선스 사업을 본격화고 나섰다. 솔라옵틱스는 국내 대기업 1차벤더인 중견기업 및 광 응용 분야 중소기업들과 다수의 기술 라이선스 사업을 본격화하고 있다고 11일 밝혔다. 솔라옵틱스는 최근 OSL 소재로 발열이 없는 고휘도 면발광 조명을 개발하였다. 이로써 디스플레이 백라이트와 스마트팜용 조명 사업 상용화를 추진하고 있으며, 개발중인 면발광 조명의 최대 밝기는 최대 7만 룩스(lx)를 목표로 진행중이다. ㈜솔라옵틱스는 광섬유 측면 발광 기술 및 시스템, 광섬유를 이용한 태양광 발전 유닛 및 이를 적용한 발전 시스템 분야에서 33개의 국내외 특허를 보유한 기업이다. 최근 다수의 특허가 등록 완료됐고, 미국에 이어 유럽에서도 특허 등록이 이루어짐에 따라 이 기술 라이선스를 활용하는 사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와 관련, 솔라옵틱스는 국내 대기업 1차벤더인 DKT(대표 김대삼)와 지분 교환을 포함한 전략적 제휴를 체결했다. DKT는 국내 대기업에 디스플레이 제조 설비 및 반도체 부품을 공급하는 기업으로, ㈜솔라옵틱스는 광섬유를 이용한 고휘도
[파이낸셜데일리 이정수 기자] ㈜진매트릭스(대표이사 김수옥)는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인유두종바이러스(HPV) 진단 신제품 ‘NeoPlex HPV29 Detection’의 제조허가를 획득했다고 11일 밝혔다. ‘네오플렉스 HPV29 Detection’는 유럽 의료기기 인증(CE-IVD)에 이어서, 이번 식약처 제조허가를 획득해 엄격한 국내 허가 기준도 충족하게 됐다. 진매트릭스의 네오플렉스 신제품은 ‘C-Tag’ 원천기술을 근간으로 자궁경부암의 원인바이러스인 인유두종 바이러스 29종을 한 번의 검사로 일괄 다중 진단이 가능하며, 대규모 임상시험을 통해 우수한 민감도와 특이도가 입증됐다. 또한 기존 제품 대비 분석 시간을 1시간 이상 단축해 2시간 내에 결과 도출이 가능하며, 자궁경부암 위험도에 따른 바이러스 유전형을 정확하게 판별하여 높은 검사 정확도를 구현한 것이 특징이다. 인유두종바이러스는 자궁경부암을 유발하는 원인 바이러스다. HPV 감염은 대부분 증상이 없고 자연적으로 소멸되지만, HPV 16형, 18형을 포함한 고위험군 바이러스의 지속적인 감염은 자궁경부암을 일으킨다. 자궁경부암의 99% 이상은 HPV에 의해 발생하고, HPV 바이러스 유전자를 검사하
[파이낸셜데일리 이정수 기자] KT(대표이사 구현모)는 자사의 듀얼 상품(듀얼번호, 듀얼번호Lite) 가입 고객이 23만명을 넘어 섰다고 11일 밝혔다. 이는 2021년 말 기준 ‘투 넘버 서비스’ 누적 가입 고객의 2배를 웃도는 수준이다. KT에 따르면 9월 KT의 무선 서비스 신규 개통 전체 고객 중 듀얼 상품에 가입한 고객이 30% 이상을 차지할 정도로 해당 서비스에 대한 관심이 높았다. 전체 e심 이용 가능한 전체 단말 중 10%의 고객이 e심을 활용하는 듀얼번호를 선택했다. KT는 듀얼 심이 가능해진 환경에 맞추어 듀얼번호에 대한 고객 니즈를 적극적으로 자극한 것이 주요 했다고 전했다. 듀얼상품 가입자 중 25%는 단말기 교체와 관계 없이 듀얼번호 또는 듀얼번호Lite에 가입했다. 중고 거래, 주차 등 내 실제 번호를 공개하기 난감한 상황일 때 듀얼번호를 쓰면 편리하다는 에피소드 형태의 KT 듀얼번호 광고는 유튜브 조회수 1700만을 넘겼다. 스마트폰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업무와 일상분리, 개인번호 보호 등 듀얼번호의 장점에 대한 글도 다수 게재되고 있다. 실제로 듀얼번호는 젊은 층의 고객에게 사랑 받고 있다. KT는 전체 듀얼 상품 가입자 중 50%
[파이낸셜데일리 이정수 기자] KT(대표이사 구현모)가 개발한 교통디지털전환(DX) 솔루션 '로드센스'가 한국건설기술연구원의 지능형교통체계(ITS) 돌발상황검지 성능평가에서 최고 등급을 받았다고 10일 밝혔다. KT의 로드센스(RoadSense)는 교통 상황을 정확하게 파악하는 AI 영상 검지 기술과 정교한 교통 데이터를 분석하는 AI 교통 데이터 분석 기술이 결합된 교통DX 솔루션이다. 도로 위 돌발상황을 실시간으로 검지하고, 스마트 교차로와 차량 번호 인식(AVI), 시종점 분석(ODA), 교통 시각화 서비스 등의 응용 서비스도 제공한다. ITS 성능평가는 관련 장비와 시스템, 서비스의 성능과 신뢰도 등을 평가하는 시험이다. KT의 로드센스는 보행자, 역주행, 차량 정지 등 발생 가능한 다양한 돌발상황을 가정해 평가하는 돌발상황검지 부문에서 도로 100m, 200m 구간의 변수를 95% 이상 검출하는 정확도를 기록했다. 해당 솔루션을 ITS 사업에 적용하면 밤낮과 관계없이 정확하게 검지한 도로 위 돌발상황을 지자체 교통 담당자에게 실시간으로 전달 가능하다. 이를 바탕으로 도로 교통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향후 도로 흐름 개선과 교통 정책 수립 등에도 활용
[파이낸셜데일리 이정수 기자] KT(대표이사 구현모)는 인공지능(AI) 사업분야를 이끌어 갈 사내 ‘숨은 AI 고수’를 찾는 AI 해커톤 대회 ‘AI Play 2022’를 개최한다고 9일 밝혔다. 해커톤은 ‘해킹’과 ‘마라톤’의 합성어로 기획자, 개발자, 디자이너 등 참가자들이 제한된 시간 동안 주제에 맞는 서비스를 개발하는 공모전이다. 올해로 3회째를 맞는 이번 해커톤 대회는 지난 8월 KT그룹의 모든 임직원을 대상으로 참가 접수를 받아 9월 19일부터 30일까지 예선을 거쳤다. 오는 10월 13일부터 14일까지 이틀간 KT 분당사옥에서 본선을 치른다. 올해는 117개 팀 337명이 참여해 역대 가장 많은 수의 참가자가 지원했다. 그 동안 KT의 ‘DX 역량강화 프로그램’으로 그룹사, 광역본부, 사업·지원 부서에서도 많은 AI인재들이 양성된 결과다. 특히 참가자의 70% 이상이 사원·대리급 직원으로, 젊은 세대의 높은 관심과 참여가 두드러졌다. 참가자들은 3인 1조로 팀을 이뤄 실력을 겨룬다. 본선 주제는 ‘KT그룹 내 서비스 관련 데이터 판별/분류’이며 세부 과제는 본선에서 공개한다. 올해부터는 해커톤 주제 선정 단계부터 일선 사업부서의 요구를 반영하기
[파이낸셜데일리 이정수 기자] SK텔레콤(대표이사 유영상)은 환경부 한국지속가능캠퍼스협회(회장 강성종) 및 신한대학교(총장 강성종)와 ‘탄소중립 스마트에너지캠퍼스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협력은 엔데믹 시대 캠퍼스 라이프가 비대면에서 대면으로 전환하고 있는 상황에서 AI 기반의 스마트에너지캠퍼스 인프라를 구축해 범국가적으로 추진 중인 ‘2050 탄소중립’을 함께 실천하기 위한 목적으로 이뤄졌다. 협약식은 6일 오후 경기도 의정부에 있는 신한대학교 믿음관에서 최진환 SKT 엔터프라이즈CIC장, 강성종 한국지속가능캠퍼스협회장(겸 신한대학교 총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 협약을 통해 3개 기업·단체는 △탄소중립 스마트에너지캠퍼스 구축 △스마트에너지 플랫폼 구축 △에너지 인프라 구축 등 다양한 분야에서 탄소중립을 위한 협력에 나설 계획이다. 또 친환경 에너지 비즈니스 모델 발굴 및 지속가능 발전 분야 개발·연구 등도 공동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특히 SKT와 신한대학교는 캠퍼스 건물의 에너지 관리 장비를 고효율 장비로 교체하고, AI 딥러닝 기반 최적 에너지 알고리즘을 적용해 캠퍼스 내 에너지 절감 및 온실가스 감축을 집중적
[파이낸셜데일리 이정수 기자] KT(대표이사 구현모)는 7일 오전 서울 홍대입구역 프리미엄 통신 매장 ‘홍대 애드샵 플러스(Add Shop+)’에서 iPhone 14 1호 개통 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KT는 공식 온라인몰 KT shop에서 iPhone 14를 사전 예약한 고객들을 대상으로 지난 9월 30일부터 10월 4일까지 ‘1호 개통’ 이벤트 응모를 진행하고, 추첨을 통해 1호 개통 고객을 선정했다. KT는 선정된 1호 개통 고객을 홍대 애드샵 플러스에 초청하여 iPhone 14 개통식을 진행하고, KT 최상위 요금제인 5G 초이스 프리미엄 요금제(월 13만원) 1년 이용 혜택과 맥세이프 등의 아이폰 액세서리 사은품들을 증정했다. 1호 개통 고객으로 초청된 유호영(서울시 동작구) 고객은 “대학생 때부터 수 년간 KT 아이폰을 사용해온 만큼 KT와의 인연이 깊다”며, “젊은 사람들의 메카, 홍대 매장에서 진행되는 특별 개통 행사에 초대되어 매우 기쁘다”는 소감을 밝혔다. KT Device사업본부장 김병균 상무는 “MZ세대가 즐겨찾는 홍대에서 iPhone 14 출시 행사를 진행하게 되어 뜻깊다”며, “KT ‘홍대 애드샵 플러스’에서 iPhone 14와 트
[파이낸셜데일리 이정수 기자] KT(대표 구현모)는 노키아와 5G 네트워크의 무선 구간을 클라우드로 전환하고, 상용망 적용을 위한 시연에 성공했다고 7일 밝혔다. KT는 이번 시연에서 x86 CPU 기반의 일반 서버로 클라우드를 구축한 후 노키아가 개발한 소프트웨어 형태의 5G 기지국과 5G 코어를 설치했다. 이를 바탕으로 클라우드 환경에서 5G 네트워크에 장애가 발생하는 상황을 가정하고, 장애를 원격에서 소프트웨어로 복구하는 과정을 시연했다. KT가 시연한 클라우드 기반 5G 네트워크(5G Cloud Native Network, 이하 5G CNN)는 5G 기지국의 하드웨어를 물리적으로 구축하지 않고, 다수의 일반(COTS) 서버로 구성된 클라우드에 네트워크 기능을 웹 API로 설치하는 것이 특징이다. 기존에는 통신장비 제조사별로 네트워크 장비 규격이 달라 장비의 상호 연동이 어려웠으나, 5G CNN 환경에서는 서로 다른 제조사의 장비도 소프트웨어 업데이트로 함께 사용할 수 있다. 무선 네트워크 구축에 필요한 투자비와 네트워크 관리에 드는 운용비 절감이 가능하다. KT는 2019년 5G 상용화 시점부터 네트워크를 유연하게 구축 및 운용하기 위해 5G 기지국
[파이낸셜데일리 이정수 기자] 에듀테크 기업 ㈜유비온(대표이사 임재환)은 6일 금융위원회에 증권신고서를 제출하고 코스닥 이전상장을 위한 본격적인 공모 절차에 돌입했다고 7일 밝혔다. 유비온의 총 공모주식 수는 2,760,000주로, 주당 공모 희망가 밴드는 1,800원~2,000원이다. 이번 공모 금액은 공모가 밴드 상단기준 약 55억원 규모다. 공모로 조달된 자금은 에듀테크 서비스 고도화 및 글로벌 영업 파이프라인 확대에 활용될 예정이다. 2000년 설립된 유비온은 금융, 인공지능(AI), 빅데이터 분야 교육 서비스와 에듀테크 플랫폼을 개발∙공급하는 기업이다. 회사의 대표 제품은 에듀테크 플랫폼 ‘코스모스(Coursemos)’로, 학습자 역량 관리와 상담관리, 진로∙취업지원이 통합된 플랫폼이다. 메타버스와 인공지능기반 시험시스템(IBT) 등 다양한 학습솔루션과 연계가 쉽고, 높은 보안성과 클라우드 전환구축 통합서비스 등 차별화된 강점을 기반으로 올해 3월 말 기준 약 120여 곳 이상 대학에 구축해 시장 점유율 1위를 기록했다. 작년부터는 기업형 학습관리시스템을 공급하면서 전문 영역을 계속 확대해나가고 있다. 유비온은 20년 이상의 교육 노하우와 기술력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