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데일리 이정수기자] LG유플러스(대표 황현식)는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이사장 류광수) 소속 경북 봉화군 국립백두대간수목원(원장 이종건) 시설 내에 U+스마트레이더 서비스를 개시했다고 2일 밝혔다. U+스마트레이더는 자율주행 차량용 77㎓ 레이더 센서를 활용해 사고 위험 상황을 실시간 모니터링하는 LG유플러스만의 서비스다. 낙상·자세·동선 등 다양한 동작과 CCTV가 보지 못하는 사각지대, 어두운 환경 속에서도 98%의 정확도로 세밀하게 감지한다. 인체동작이 픽토그램으로 간략하게 표현되기 때문에 개인정보가 보호되고 사생활 침해 걱정이 없다. LG유플러스는 생물종 다양성 보전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지난 4월 국립백두대간수목원과 업무협약을 체결한데 이어, 시드볼트·시드뱅크·공중화장실 등 수목원 주요시설에 구축작업을 마쳤다. 특히 국립백두대간수목원의 시드볼트는 국가보안시설이자 노르웨이령 스발바르 시드볼트와 함께 전 세계에서 두 곳뿐인 식물종자 영구보존시설이다. 식량 작물 종자를 보관하는 스발바르 시드볼트와 달리 국립백두대간수목원 시드볼트는 야생식물종자를 영구 보관한다. 또한 수목원을 방문한 관람객들이 이용하는 공중화장실에도 U+스마트레이더가 설치돼, 방문자센터
[파이낸셜데일리 이정수 기자] ㈜솔루엠이 최근 전 세계적인 높은 인플레이션과 경제 불황에도 불구하고 전자가격표시기(ESL) 사업의 초고속 성장을 실현하고 있어 투자자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ESL은 불황으로 위기에 직면한 유통 기업들이 경비절감을 위해 오히려 채택을 늘리는 ‘불황형 아이템’으로, 유럽의 ‘리들(Lidl)’, ‘레베(Rewe)’, 북미의 ‘로우즈(Lowe’s) 등 대형 거래선들은 잇달아 솔루엠의 ESL을 채택해 매장에 적용 중이다. 솔루엠은 지난달 베트남 ‘윈마트(WinMart)’에도 ESL 공급을 시작하며 동남아 시장에도 본격 진출하고 있다. 그 결과 ESL 사업 매출은 지난 2020년 1,292억 원에서 지난해 2,002억 원으로 전년 대비 55% 증가했으며, 올해는 지난해 대비 80% 이상의 폭발적인 매출 성장이 예상돼 회사의 효자 사업 아이템으로 자리매김했다. 회사는 이 같은 성장세를 바탕으로 올해 전 세계 시장점유율 2위를 달성해 글로벌 선두 기업으로의 도약이라는 목표 달성에 한 걸음 다가설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한다. 솔루엠 ESL 사업의 초고속 성장은 제품 개발을 위한 꾸준한 투자와 개발 역량 축적을 통해 가능했다고 회사는 분석했
[파이낸셜데일리 이정수 기자] SK텔레콤(대표이사 사장 유영상)은 서울시 AI 안부확인서비스 사업의 일환으로 각 구별로 원하는 회사의 AI콜 서비스를 선택하도록 하는 경쟁참여 사업에서 전체 25개 지역구 중 76%의 구와 계약을 맺고 ‘누구 비즈콜(NUGU bizcall)’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3일 밝혔다. 서울시 AI 안부확인서비스는 AI콜을 활용하여 1인 가구 등 대상자에게 1주 1회 전화하여 안부를 확인하고, 자치구 내 행정동과 연계하여 필요시 담당자가 직접 해당 가구를 확인/케어하는 서비스다. 사업 기간은 ‘22년 10월부터 ‘23년 말까지로, 이번 사업에는 SKT를 포함한 3개 업체가 자사의 AI call 플랫폼으로 참여했으며, 동일한 예산 하에 각 구 별로 원하는 회사의 서비스를 선택하도록 하는 경쟁 참여 형태로 진행됐다. ‘누구 비즈콜’의 가장 큰 특징은 대상자의 안부 확인을 위한 시나리오를 구에서 필요한 내용으로 직접 작성할 수 있으며, 대상자 특성에 맞게 발화 속도를 조절하거나 남/여 페르소나를 변경할 수 있는 등 맞춤 서비스가 가능하다는 점이다. 또한 SKT는 지속가능한 민관협력형 운영방식을 고려, ‘누구 비즈콜’에 SKT의 ‘AI돌봄 서비
[파이낸셜데일리 이정수 기자] 롯데정보통신(대표이사 노준형)의 요리 앱 ‘버터얌’이 이달 2일부터 4일간 열리는 ‘코엑스 푸드위크 2022’에 참여한다. 코엑스 푸드위크는 국내 최대규모 식품 종합 전시회로, 버터얌의 푸드위크 참여는 이번이 첫 사례다. ‘버터얌’은 초보자도 요리를 쉽게 할 수 있도록 영상 콘텐츠를 제공한다. 요리에 필요한 재료를 미리 확인하고, 요리 순서에 맞는 영상 구간과 요리방법을 알려준다. 다시 보고 싶은 구간만 반복하여 재생할 수도 있고 타이머 설정도 가능해 쉽게 요리를 따라할 수 있다. ‘버터얌’은 레시피에 필요한 재료를 쇼핑목록으로도 저장할 수 있다. 저장한 쇼핑목록은 SNS에 공유할 수 있으며 내가 만든 요리나 음식 이야기도 버터얌 유저들과 커뮤니티 게시판을 통해 나눌 수 있다. 또한 ‘냉장고 파먹기 챌린지’와 같은 일상과 연관되어 쉽게 참여할 수 있는 이벤트를 통해 유저들과 적극적으로 소통하고 있다. 이번 푸드위크의 ‘버터얌’ 행사 부스에서 관람객은 버터얌 캐릭터 ‘얌얌이’로 꾸며진 마트를 둘러보며 자연스럽게 ‘버터얌’ 앱 서비스를 경험할 수 있다. 취향과 상황에 맞는 요리를 간편하게 할 수 있는 앱의 특성을 그대로 체험할 수
[파이낸셜데일리 이정수 기자] 공간정보산업 플랫폼 기업 웨이버스와 가상 공간정보 전문기업 아티젠스페이스는 2일 ‘2022 스마트국토엑스포’에서 협업 부스를 마련하고, 확장현실(XR)을 활용해 실제 공간 데이터를 표출하는 ‘맵버스(Mapverse)’ 개발 계획을 발표했다. 웨이버스는 현실 공간 데이터 관리와 처리에 전문성이 있고, 아티젠스페이스는 메타버스와 증강현실에 특화된 전문기술을 가지고 있다. 이에 양사는 각 전문 분야를 융합해 얻을 수 있는 효과를 검증하고자 전시장 내 협업 부스를 설치하고, 맵버스 서비스 개발 계획을 발표했다. 맵버스는 지도 ‘map’과 메타버스의 ‘verse’를 합친 명칭으로, 사용자는 확장 현실 속에서 상담을 통해 실제 공간 데이터를 시각화하고 건물의 설계 결과 등을 시뮬레이션해 볼 수 있다. 이는 부동산 개발과 경매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서비스로 내년 봄에 공개될 예정이다. 김학성 웨이버스 대표는 “정보의 불균형으로 오는 피해가 고스란히 개인에게 전가되는 기울어진 시장에서 보다 투명하게 정보를 공개해 개인이 손해 보는 일을 줄이고, 업체는 쉽게 정보를 취득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목표”라고 말했다. 2004년 창립한 웨이버스는 공
[파이낸셜데일리 이정수 기자] 프리미엄 반려동물 펫푸드 전문 제조업체 ㈜오에스피(OSP, 대표이사 강재구)가 반려동물 탈수 예방을 위한 전해질 관련 특허를 취득했다고 2일 밝혔다. 공식 특허명칭은 ‘전해질 비타민 아미노산 및 당류를 포함하는 동물의 탈수 예방 또는 개선용 조성물’이다. 회사가 개발한 해당 물질은 반려동물에게 필요한 전해질, 비타민, 아미노산 및 당류를 빠르게 공급해 탈수현상이 발생한 반려동물이 회복할 수 있도록 돕고, 탈수를 예방하는 물질이다. 반려동물은 수분 섭취가 매우 중요하다. 특히, 운동이 잦거나, 음식물을 통해 수분 섭취가 충분하지 않은 경우 체액 불균형으로 탈수 증세가 발생할 수 있고, 요로결석 등의 질병을 유발할 수 있어 수분보충이 필수적이다. 수분섭취를 보조하기 위해 전해질 함유 이온제품이 필요하지만 인간이 섭취하는 일반제품의 경우 나트륨을 포함하고 있어 동물에게 나트륨 이온중독현상 등 심각한 부작용을 유발할 위험이 있다. 이에 반려동물을 위한 맞춤형 물질개발이 필요했고, 이번에 당사가 자체 R&D를 통해 개발에 성공했다. 오에스피는 이번 특허물질을 단순 발포제로 상용화할 뿐만 아니라 반료동물용 음료·간식 등 다양한 제품
[파이낸셜데일리 이정수 기자] 클라우드·메타버스 오피스 전문기업 ㈜틸론(대표이사 최백준)이 지난 31일 코넥스에서 코스닥으로의 기술특례 이전 상장을 위한 예비심사청구서를 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에 제출했다. 상장 주관사는 키움증권㈜이다. 지난 2001년 설립된 틸론은 독자적인 가상화 기술을 기반으로 가상 데스크탑(VDI)과 서비스형 데스크탑(DaaS), 블록체인기술 기반 전자문서 및 전자계약 솔루션, 메타버스 솔루션, 화상회의 협업 솔루션, 디지털데이터완전삭제 솔루션 판매 등의 사업을 영위하고 있다. 특히, 주력 제품인 ‘디스테이션 (Dstation v9.0)’은 국내 최초의 상용 가상 VDI 기술로, 국내 최초로 국정원의 보안기능확인서를 획득하며 국제 규격 이상의 보안 성능을 입증했다. 회사는 VDI 및 DaaS 이용환경을 메타버스 가상세계로 확장시켜 메타버스 내에서 가상 오피스를 구현한 ‘센터버스(CenterVerse)’를 선보이는 등 블록체인과 메타버스로도 사업 영역을 본격 확대하고 있다. 틸론은 코스닥 이전 상장을 위해 지난 6월 한국거래소가 지정한 전문 평가기관 2곳으로부터 기술 완성도, 경쟁우위, 인력 수준, 성장잠재력 등 다방면에서 높은 평가를
[파이낸셜데일리 이정수 기자] 에스씨엠생명과학(SCM생명과학)은 인하대학교 및 인하대학교 의과대학 부속병원과 전략적 기술사업화 추진에 대한 공동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일 밝혔다. 협약식은 전날인 10월 31일 인하대학교 이사장실에서 진행됐으며, 인하대학교 조명우 총장, 인하대학교 의과대학 부속병원 이택 의료원장, 에스씨엠생명과학 손병관 대표 등 관계부서 보직교수 및 회사 임원들이 참석해 산.학.연.병.관을 연계한 기술사업화 기반을 마련하고 전략적 기술사업화를 추진하는 데 상호 협력하기로 합의했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기술사업화 육성 및 연구 성과의 상용화를 위한 협력체계 구축 ▲바이오 의료 사업분야 유망기술 발굴 및 기술사업화 지원 프로그램 운영 ▲기초연구, 중개연구, 임상시험 및 연구에 필요한 의학적∙임상적 정보 공유 ▲인력 및 학술(기술) 교류, 정보교환, 보유시설 장비 공동 활용 ▲공동연구 기획 및 국책과제 수행 ▲기술사업화 촉진을 위한 제반 협력 등이다. 에스씨엠생명과학 손병관 대표이사는 “인하대학교 의과대학 실험실 창업 프로세스에서 시작된 당사의 코스닥 상장은, 협력 기관 간의 신뢰를 기반으로 이룬 공동의 성과였다”며 “이번 협약 또한 3개 기관
[파이낸셜데일리 이정수기자] LG유플러스(대표 황현식)는 11월 1일부터 자사가 구축한 농어촌 5G 공동망 지역에 100㎒ 서비스를 개시했다고 밝혔다. LG유플러스는 지난 7월 과학기술정보통신부로부터 3.4~3.42㎓ 대역 20㎒폭 주파수를 할당받은 바 있다. LG유플러스는 기존 3.42~3.5㎓ 80㎒폭 주파수와 함께 도합 100㎒폭을 이용해 농어촌 공동망 구축지역에서 5G 서비스를 제공한다. 농어촌 공동망 구축지역에서는 LG유플러스 외에 다른 통신사의 가입자도 새로 할당된 주파수를 통해 향상된 5G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이와 함께 LG유플러스는 지난 9월 강원도의 명소인 설악산 대청봉에도 5G 서비스를 개시하는 등 커버리지 확장에 앞장서고 있다. 앞으로도 5G 음영지역을 해소하고 전국적인 품질 향상을 추진할 계획이다. 권준혁 LG유플러스 네트워크부문장(전무)은 "11월부터 LG유플러스가 5G 커버리지를 구축한 농어촌 지역에서는 가입한 통신사에 관계없이 누구나 100㎒ 주파수로 최고의 5G 품질을 체감할 수 있을 것"이라며, "전국적인 5G 서비스 품질 개선과 고객만족을 위해 빈틈없는 구축작업을 진행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파이낸셜데일리 이정수 기자] DX전문기업 LG CNS가 스펙과 관계없이 코딩 실력만으로 신입사원 채용에 나선다. 이를 위해 프로그래밍 경진 대회 ‘코드 몬스터(CODE MONSTER)’를 개최한다. 대회 성적 우수자들에게는 서류/필기/1차면접 없이 최종면접으로 직행하는 기회가 주어진다. LG CNS는 ‘코드 몬스터’에서 오직 코딩 테스트만으로 지원자의 실력을 평가한다. 예선전은 오는 12일, 최종 본선 경기는 26일 온라인 비대면으로 실시된다. 각 테스트는 3시간 동안 4개의 알고리즘 문항에 대해 프로그래밍 소스코드를 제출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문항은 LG CNS DX기술 전문가가 직접 검수했다. ‘코드 몬스터’는 학력/전공/학점 등 ‘스펙’과 관계없이 지원 가능하다. 최종 합격 후 2년 내 입사가 가능한 사람이라면 누구나 도전할 수 있다. ‘코드 몬스터’를 통해 선발된 최종 합격자는 합격일로부터 2년 이내에서 입사시기를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다. 근무 희망 부서도 조율 가능하다. LG CNS에는 △AI 기술을 적용해 시스템을 개발하는 ‘AI 엔지니어’ △데이터를 분석해 인사이트를 도출하고 업무에 적용하는 ‘데이터 사이언티스트’ △IT 시스템 구조를 설계
[파이낸셜데일리 정경춘기자] LG유플러스(대표 황현식)는 자사 클라우드 기반 고객센터 솔루션 ‘U+클라우드고객센터’ 가입 고객이 900여개사, 1만 회선을 돌파했다고 31일 밝혔다. U+클라우드고객센터는 중소기업 고객을 대상으로 제공하는 클라우드 기반의 고객센터로, 별도 장비 구축 없이 전용 전화기 설치만으로 운영이 가능하다. 초기 구축 비용이 없고 별도 IT 인력을 구성하지 않아도 되기 때문에 자체 고객센터 운영 대비 비용을 크게 절감할 수 있어 중소기업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10월 31일 기준 U+클라우드고객센터의 가입 회선수는 지난해 10월 말 대비 122% 증가했다. 코로나19 발생 전인 2020년 1월 말과 비교하면 177% 증가한 수치다. 이 같은 결과는 코로나로 인한 경기침체가 장기화됨에 따라 중소기업들이 자체 고객센터를 운영하는 대신 경제적인 클라우드형 솔루션을 채택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이용고객 증가에 따라 LG유플러스는 고객 편의성을 한층 강화하기 위해 11월 ‘챗봇’ 기능을 추가한다. 고객이 자주 묻는 질문과 답변을 시나리오 형태로 미리 설정하여 고객 문의에 자동으로 응대하는 방식이다. 기존에는 시나리오 없이 상담원과 고객이 직
[파이낸셜데일리 이정수 기자] 반도체·디스플레이·로봇 제조 전문기업 제우스(대표이사 이종우)는 28일 일산 킨텍스(KINTEX)에서 열린 2022 로봇사업화 아이디어 경진대회 ‘R-BIZ 챌린지’를 성료했다고 31일 밝혔다. 로봇 기술교류 및 산업 활성화 기여를 위해 시행된 ‘R-BIZ 챌린지’는 올해로 8회를 맞았으며, 제우스는 지난 2019년부터 지속적으로 참여해오고 있다. 해당 행사는 제우스의 6축 다관절 로봇 ‘제로(ZERO)’를 활용해 대학생들이 자신이 준비한 어플리케이션으로 기량을 겨루는 대회다. 이번 대회에는 총 6개팀의 25명의 참가자가 참여했다. 주요 경기는 유튜브를 통해 생중계됐으며, 온·오프라인에서 열띤 분위기를 이어갔다. 특히 일부 경기에서는 대회 생중계를 통해 집계한 국민 투표 점수를 평가에 반영해 많은 참여와 호응을 이끌었다. 제8회 ‘R-BIZ 챌린지’ 수상의 영광은 ▲대통령상 ‘서울대 SNU-BI’ ▲특허청장상 ‘부산대 라타마하타’ ▲한국로봇산업진흥원장상 ‘영남대 알까개’에게 돌아갔다. 제우스 관계자는 “R-BIZ 본선에서 회사의 대표 로봇 제로를 사용해 짧은 기간 내에 주어진 프로젝트를 완수해 기쁘게 생각한다”며, “이번 대회를
[파이낸셜데일리 이정수기자] 47개 건강기능식품 중 홍삼이 압도적인 비중으로 대형마트 매출 1위를 차지한 반면, 온라인 판매량 1위는 비타민으로 나타났다. LG유플러스(대표 황현식는 다양한 산업분야의 데이터를 결합한 '2022 건강기능식품 융합데이터'를 선보인다고 30일 밝혔다. 이 융합데이터는 지난해 12월부터 올해 6월까지, 서울·경기·인천 지역에 대한 통신·택배·쇼핑 데이터 등을 표본으로 한다. '2022 건강기능식품 융합데이터'에 따르면, 오프라인 마트·슈퍼마켓에서 판매된 건강기능식품 중 홍삼·인삼의 비중이 68%를 기록한 것과 달리, 온라인 물동량에서는 비타민(20%), 유산균(20%), 홍삼·인삼(17%)이 고른 비중을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대형마트·슈퍼마켓이 홍삼·인삼의 주 고객군인 4050세대를 타깃으로 선물세트 판매에 집중한 반면, 비대면 쇼핑에 익숙한 2030 세대는 온라인을 통해 자신의 영양제 또는 가벼운 선물을 구매한 결과로 풀이된다. 또한, 행정동 기준 지역별 온라인 택배 물동량을 비교해본 결과, 건강기능식품을 가장 많이 찾는 행정동 단위 지역은 인천 서구 신현원창동, 경기 화성시 향남읍, 화성시 동탄7동 순이었다. 이외에도
[파이낸셜데일리 이정수 기자] 프리미엄 반려동물 펫푸드 전문 제조업체 ㈜오에스피(OSP, 대표이사 강재구)가 동남아 시장을 중심으로 해외 판로 확보에 나선다. 오에스피는 26일부터 28일까지 3일간 태국 방콕에서 열리는 ‘동남아시아 애완동물 박람회(Pet Fair South-East Asia)’에 참가해 회사의 PB 신제품과 주요 제품 등을 선보였다고 31일 밝혔다. 세계에서 네번째로 큰 규모의 반려동물 펫푸드 시장인 태국은 물리적 위치나 문화적 영향 면에서도 동남아 지역의 허브 역할을 하고 있다. 이번 박람회는 동남아시아 B2B 펫산업 증진을 목표로, 동남아시아 16개국의 주요 제조업체와 유통업체를 비롯해 소매업체, 수의학업체 등 다양한 업계 종사자들이 자리해 산업 전반에 대한 정보를 공유하고 네트워크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오에스피 강재구 대표이사는 “태국은 한국보다 큰 규모의 펫산업이 자리잡아 동남아 진출을 위한 중요한 거점이며, 우리가 접근하기도 가장 용이한 시장”이라며, “이번 박람회에서 선보인 회사 신제품은 현장에서 많은 관심을 받았으며 이를 통해 향후 회사의 해외 매출 증진이 기대된다”고 밝혔다. 이미 오에스피는 신제품 ‘인디고 바이오뉴트리션
[파이낸셜데일리 이정수기자] LG유플러스(대표 황현식)는 자사의 구독 플랫폼 '유독'의 참여업체들과 함께 공동 기부 캠페인을 전개한다고 30일 밝혔다. '가치 소비'를 중시하는 MZ세대와 소통하기 위해 '착한 구독' 이미지를 확산해 나간다는 취지다. 공동 기부 캠페인의 첫 시작으로, LG유플러스는 오디오북 서비스 '윌라'와 윌라 오디오북이 탑재된 태블릿PC 100대를 마련,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을 통해 서울특별시 어린이병원에 기부키로 했다. 서울특별시 어린이병원에서 진행된 기부전달식은 박형일 LG유플러스 CRO(부사장)와 백영덕 윌라 CMO(상무), 남민 서울특별시 어린이병원장, 최운정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본부장 등 주요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서울특별시 어린이병원은 국내 유일의 장애 어린이 재활 전문 공공병원으로, 발달장애 환아들을 위한 전문 센터와 치료 체계를 갖추고 있다. 서울특별시 어린이병원은 이번 기부물품을 재활치료 보조도구로 활용해 △외부와의 소통이 제한된 입원 환아에게는 오디오북 청취를 통한 감각자극 및 심리적 안정을 제공하고, △외래 환아에게는 U+아이들나라 등 다양한 콘텐츠를 통해 상호반응 및 시·지각 훈련을 실시할 예정이다. 또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