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데일리 이정수 기자] 삼성전자는 갤럭시 모바일 기기에 활용하는 ‘폐어망 재활용 플라스틱’이 일반 플라스틱 대비 약 25%의 이산화탄소(CO2) 절감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21일 밝혔다. 삼성전자는 올해 초 출시한 갤럭시 S22 시리즈(스마트폰), 갤럭시 탭 S8 시리즈(태블릿PC), 갤럭시 북2 프로 시리즈(노트북PC)에 이른바 ‘유령 그물(Ghost nets)’로 불리는 폐어망을 재활용한 소재를 사용하고 있다. 글로벌 안전 인증기관인 UL에 의해 진행된 ‘전과정평가(LCA)’ 결과에 따르면 일반 플라스틱을 1톤 생산할 때 4.4톤의 탄소가 발생하는 데 비해 폐어망 재활용 플라스틱의 경우 탄소 배출량이 3.3톤에 그치는 것으로 확인됐다. 이는 각종 전자제품의 부품으로 사용되는 플라스틱 1톤을 생산할 때 폐어망을 재활용하면 기존 방식에 비해 1.1톤, 약 25%의 탄소 배출을 줄일 수 있다는 뜻이다. 탄소 1.1톤은 30년생 소나무 120그루가 약 1년 동안 흡수하는 양에 해당한다. 삼성전자가 갤럭시 S22 등에 사용하고 있는 해양 폐기물 소재는 인도양 인근에서 수집된 폐어망을 분리·절단·청소·압출한 뒤 폴리아미드 수지 펠릿으로 가공하고, 이
[파이낸셜데일리 이정수 기자] 비즈니스 데이터 제공 전문 기업 쿠콘(대표 김종현)은 현대자동차(대표 장재훈)의 차량 관리 서비스 ‘마이현대’에 소유자 검증 API를 제공한다고 21일 밝혔다. 마이현대는 현대자동차 멤버십, 차량 관리, 카라이프 서비스 기능을 통합한 현대자동차 대표 차량 관리 애플리케이션이다. 차량 정보 확인, 정비 신청·조회, 차량 유지비 관리 등 차량 관리에 특화한 서비스를 제공한다. 해당 서비스는 중고차 인증 등록 시 자동차 소유자 변경 여부를 자동으로 확인하는 데 쿠콘 API가 활용된다. 현대자동차가 도입한 쿠콘의 ‘소유자 검증 차량 정보 조회 API’는 성명, 차량 번호만으로 차량과 소유자의 일치 여부를 확인할 수 있는 API다. 해당 차량의 기본 정보, 사양 정보, 시세, 수리 이력 등 상세 내역까지 한 번에 조회할 수 있다. 차량 담보 대출을 제공하는 금융 기관이나 중고차 관련 사업을 영위하는 핀테크 기업에서 주로 활용하고 있다. 삼성화재해상보험, 비씨카드, 네이버파이낸셜, AJ셀카 등이 대표적이다. 쿠콘과 현대자동차는 이번 사업을 시작으로 API 기반의 비즈니스 협력을 이어갈 계획이며, 신규 서비스에 쿠콘 API를 추가 도입할 예
▲ 고인 : 최용섭님 ▲ 별세 : 2022년 04월 20일(수) ▲ 빈소 : 이대서울병원 10호실 ▲ 발인 : 2022년 04월 22일(금) 오전 ▲ 전화 : 1522-7000
▲ 고인 : 김무길님 ▲ 별세 : 2022년 04월 20일 ▲ 빈소 : 안동병원 장례식장 10호실 (경북 안동시 앙실로 11) ▲ 발인 : 2022년 04월 22일 ▲ 전화 : 054-840-1004
◇일시 : 2022년 4월 19일자 ◇ 2급 승진 ▲ 의회사무처장 김덕중 ◇ 4급 승진 ▲ 예산결산특별전문위원 홍순제 ◇ 5급 승진요원 ▲ 의정담당관실 홍보기획담당 안영옥
[파이낸셜데일리 이정수 기자] 삼성전자는 ‘스마트 모니터’가 글로벌 시장에서 올해 4월 초 기준 누적 판매량 100만 대를 돌파하며, 밀리언셀러에 등극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는 2020년 12월 첫선을 보인 후 약 16개월 만의 성과로 1분에 약 1.5대 판매된 셈이다. 그간 판매된 스마트 모니터의 디스플레이 면적을 모두 합하면, 약 2.8㎢(32형 기준)로 여의도 전체 면적과 맞먹는다. 특히 올해 1분기에는 최근 출시한 ‘스마트 모니터 M8’의 인기에 힘입어 판매량이 전년 동기 대비 약 40% 증가했다. 이 제품은 미국·독일·프랑스 등 주요 국가에서 사전 판매 물량이 조기에 완판되는 등 시장 반응이 좋았다. 삼성 스마트 모니터는 PC 연결 없이도 업무와 학습뿐만 아니라 국내·외 다양한 OTT (Over The Top) 서비스를 즐길 수 있는 올인원 모니터로, 소비자의 변화되는 라이프스타일과 취향을 반영해 지속해서 신모델을 선보여 왔다. 현재 스마트 모니터는 총 11종의 라인업을 갖췄으며 △UHD 해상도의 M7(43형·32형) △FHD 해상도의 M5(32형·27형), 슬림한 디자인과 홈 오피스 기능을 강화한 △UHD 해상도의 M8(32형) 시리즈를 다양한
[파이낸셜데일리 이정수 기자] LG CNS는 최근 농림축산식품부와 전라남도가 추진하는 ‘첨단 무인 자동화 농업생산 시범단지 지능화 플랫폼 구축’ 개발에 착수했다고 19일 밝혔다. 이 사업은 2023년까지 전라남도 나주시 54.3ha(16만 평) 규모 노지에 데이터 중심의 ‘지능형 스마트팜’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이는 축구장 면적 76배에 달하는 크기다. 이번 사업은 노지형 스마트팜 사업이다. 노지는 지붕으로 가리지 않은 땅으로, 농업에서는 시설이 설치되지 않은 논과 밭 등을 가리킨다. 통계청에 따르면, 국내 농경지의 약 95%가 노지 재배 면적에 해당한다. 지금까지 스마트팜은 유리온실, 비닐하우스 등 시설 재배를 중심으로 보급됐다. LG CNS는 농사의 모든 과정을 통합 관리하는 ‘스마트팜 지능화 플랫폼’을 개발한다. 스마트팜 지능화 플랫폼은 △작물의 생육 상태 △토양 △기상 △온·습도 △병충해 유행 시기 등 농사에 필요한 각종 데이터를 모아 AI로 분석해, 최적의 농사 가이드를 제공한다. 예를 들면 감자 농사 시 토양 데이터와 감자의 생육 데이터를 분석해 적정 비료 공급량과 시기를 알려준다. 토양의 습기 정도와 기상 일정에 따라 최적의 물 공급 일정도 안내
[파이낸셜데일리 이정수 기자] SK텔레콤(대표이사 사장 유영상)은 20일부터 22일까지 서울 코엑스(COEX)에서 열리는 국내 최대 ICT 전시회 ‘월드IT쇼 2022(WIS 2022)’에서 AI, 메타버스, UAM 등 첨단 ICT 기술과 서비스를 선보인다고 19일 밝혔다. SKT는 ‘현실과 가상의 경계가 없는 세상에서의 초현실적인 경험’을 테마로 꾸린 870㎡ 규모의 전시관에 AI, 메타버스, UAM 등 대한민국의 내일을 책임질 ICT 기술과 혁신적인 ESG 서비스 등 풍성한 볼거리를 마련했다. SKT는 자체 개발한 대한민국 최초의 데이터센터용 AI 반도체 ‘SAPEON (사피온)’을 전시한다. AI 반도체는 인공지능 서비스에 필요한 대규모 연산을 초고속, 저전력으로 수행하는 핵심 두뇌 역할을 한다. 관람객은 SAPEON과 글로벌 톱 수준의 반도체 회사가 개발한 GPU (그래픽처리장치)의 데이터 처리 속도 비교 시연을 통해 SKT가 개발한 AI 반도체의 우수성을 체감할 수 있다. 또한 평소에 보기 힘든 반도체 칩 실물도 관찰할 수 있다. SKT 전시관을 방문한 관람객은 메타버스 기술을 통해 가상 세계도 생생하게 경험할 수 있다. SKT는 스페인에서 열린 M
▲ 고인 : 박기원(소설가)씨 ▲ 별세 : 2022년 4월 18일 오후 6시10분 ▲ 빈소 : 삼성서울병원 장례식장15호실 ▲ 발인 : 2022년 4월 21일 오전 6시30분 ▲ 전화 : 02-3410-6915
▲ 고인 : 연영제씨 ▲ 별세 : 2022년 4월 16일 오전 5시 ▲ 빈소 : 서울 뉴타운장례식당 9호실 ▲ 발인 : 2022년 4월 19일 오전 9시 ▲ 전화 : 02-909-4444
[파이낸셜데일리 이정수 기자] 삼성은 ‘삼성청년SW아카데미(SSAFY)’ 8기 교육생을 다음달 2일부터 16일까지 모집한다고 18일 밝혔다. 총 1150명을 선발하는 SSAFY 8기는 7월부터 전국 5개 캠퍼스에서 1년간의 교육 과정을 시작한다. 1년에 2회 교육생을 모집하는 SSAFY는 2018년 12월 1기 500명을 시작으로 꾸준히 교육생을 늘려 1월 교육을 시작한 7기부터는 모집 규모를 기수당 1150명으로 확대했다. 7, 8기를 합치면 올해 총 2300명의 청년이 SSAFY 교육에 새로이 참여한다. SSAFY는 삼성이 2018년 8월 발표한 ‘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 방안’ 중 하나로 국내 IT 생태계 저변을 확대하고 청년 취업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실시하는 CSR 프로그램이다. SSAFY는 삼성이 주관하고 고용노동부가 후원한다. 만 29세 이하 미취업자 중 4년제 대학 졸업자나 졸업예정자라면 전공과 상관없이 SSAFY에 지원할 수 있다. 서울, 대전, 광주, 구미, 부울경(부산 소재) 캠퍼스 등 전국 5개 중 원하는 곳에서 교육받을 수 있다. SSAFY는 1년간 매일 8시간씩 총 1600시간의 집중적인 SW 교육과 교육생 간 협업을 통한 실전 프
[파이낸셜데일리 이정수 기자] 한화시스템(대표이사 어성철)은 3100t급 필리핀 초계함 2척에 순수 국산 전투체계를 3300만달러(한화 약 400억원)에 수출한다고 18일 밝혔다. 2017년 수주한 2600t급 필리핀 호위함 2척에 대한 전투체계 사업과 2019년 필리핀 호위함 3척의 성능개량사업에 연이은 쾌거로, 한화시스템은 호위함에 이어 필리핀 초계함에도 국산 전투체계를 탑재하게 됐다. 이로써 한화시스템은 필리핀 해군에 세 번째 수출을 기록하며, 총 7척의 함정에 국산전투체계를 공급하게 됐다. 한화시스템은 2000년 이후 20여 년간 ‘함정의 두뇌’에 해당하는 전투체계를 순수 자체 기술력으로 개발해 국산화해오면서, 대한민국 해군의 △고속전투함 △대형상륙 지원함 △훈련함 △구축함 △호위함 △잠수함 등 다양한 수상 및 수중 함정의 모든 전투체계를 공급하고 있다. 한화시스템은 해양 시스템 분야에서 쌓아온 오랜 노하우와 전문성을 바탕으로, 한국 해군 함정의 전투체계 평시 가용성을 극대화하고 수명주기 동안 효율적인 후속 군수지원을 위해 성능 유지 기반의 수명주기지원 체제를 운영하고 있다. 이러한 기반을 바탕으로 수출 함정을 공급하는 국내 조선소와 유기적 협업을 통
[파이낸셜데일리 이정수 기자] SK텔레콤(대표이사 사장 유영상)은 글로벌 보안솔루션 업체 베리매트릭스(의장 아메데오 디안겔레)와 ‘슈퍼노바’를 활용한 리마스터링 콘텐츠 사업에 협력하는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슈퍼노바는 SKT 5대 사업 중 하나인 미디어 사업군을 이끄는 핵심 기술로, AI 딥러닝 알고리즘 기반의 디올디파이 기술을 통해 오래된 영상이나 음원의 화질을 고화질로 개선하는 솔루션이다. 현재까지 △방송(MBC 오래된 콘텐츠 화질 개선) △공공기관(독립기념관 기록물 복원) △스포츠(SK텔레콤 오픈 메타버스 생중계) 등 여러 분야에서 적극 활용되고 있으며, 2월 스페인에서 열린 MWC22에서는 스마트폰 버전 애플리케이션을 글로벌 고객들에게 처음 선보여 현지 관람객 및 기업들에 호평을 받기도 했다. SKT와 슈퍼노바 협력에 나선 베리매트릭스는 세계 최대 콘텐츠 및 애플리케이션 보안 솔루션 공급업체 중 하나로, 중남미 및 유럽의 주요 통신사와 콘텐츠 공급사 등 전 세계 120개국, 1000개 이상의 고객사를 보유하고 있다. 양측은 이번 협력을 통해 해외 방송사나 콘텐츠 제작사가 보유한 보유한 구작(舊作) 콘텐츠를 슈퍼노바 기술로 리마스
[파이낸셜데일리 이정수 기자] 국내 연예기획사들이 메타버스, 홀로그램, 드론, 가상현실(VR) 누리소통망(SNS) 등 신사업 분야 상표 출원이 크게 늘고 있어 관심이 쏠린다. 17일 특허청이 한류열풍의 주역인 연예기획사의 상표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메타버스, VR, 게임용 소프트웨어, SNS 등 다양한 상품을 포함한 신사업 분야 상표 출원이 최근 10년간(2012∼2021년) 연평균 14%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디지털 분야 출원 동향을 보면 첨단기술과 K팝을 접목한 융합형 콘텐츠가 확산하면서 VR 소프트웨어, 디지털 음원, 가상·증강현실(VR·AR) 및 드론 등 상표 출원이 최근 10년간 연평균 3% 늘었다. 최근 5년간(2017∼2021년) 934건으로, 이전 5년간(2012∼2016년) 515건에서 배 가까이 증가했다. 디지털 방송통신업 및 SNS업 관련 상표 출원은 최근 10년간 연평균 25% 늘었다. 최근 5년간 240건으로, 이전 5년간 65건보다 3배 이상 증가했다. 메타버스·SNS 등 가상공간을 통한 콘서트·팬 커뮤니티 확대를 반영한 업계의 비즈니스 전략으로 보인다. 최근 10년간 온라인스토어 관련 상표 출원은 연평균 48% 증가했다. 최근
[파이낸셜데일리 이정수 기자] 서울시는 17일 연 매출 2억원 이하 영세 소상공인이 올해 '노란우산 공제'에 가입하면 월 2만원씩 1년간 총 24만원의 희망장려금을 지원한다고 발표했다. 자영업자 퇴직금으로 불리는 '노란우산 공제'는 소기업·소상공인 가입자가 폐업·사망·퇴임·노령 등의 이유로 생계에 어려움을 겪을 때 그동안 납입한 금액에 연 복리 이자율을 적용한 공제금을 한꺼번에 되돌려 주는 공적 공제제도다. 이 제도는 중소기업협동조합법에 따라 2007년 9월 도입돼 현재 중소기업중앙회가 운영·관리하고 있다. 가입은 중소기업중앙회 또는 14개 시중은행, 노란우산공제 홈페이지(www.8899.or.kr)에서 할 수 있다. 서울시는 2016년 전국 최초로 노란우산 공제 희망장려금 지원을 시작해 현재까지 총 15만2천952명을 지원했다. 서울지역 노란우산 공제 가입자는 2015년 말 17만8천493명에서 작년 말 49만8천867명으로 약 2.8배 늘었다. 서울시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인한 매출 감소 등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에게 작은 힘이 될 것"이라고 지원 배경을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