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김장훈이 21일 신곡 '21년, 나도 이젠 결혼하려고'를 발표한다. 김장훈은 매니지먼트사 공연세상을 통해 "'21년, 나도 이젠 결혼하려고'는 말 그대로 지금 내가 가장 절실하게 느끼는 것들을 노래로 표현한 것"이라면서 "늘 '결혼은 무덤이다'라는 생각으로 살아왔는데 '이젠 결혼하고 싶다'는 꿈을 꾸게 됐다"고 밝혔다. "'21년간 나의 마음을 지배하고 있던 그 누군가를 이제는 보내야 한다'라는 의미를 담은 송가 형식"이라고 소개했다. 공연세상은 "곡의 제목을 듣고 처음에는 농담인줄 알았다"면서 "1년반 동안의 외국생활에서 공황장애가 다시 재발할 만큼 지독한 외로움을 느꼈다. 뭔가 오랜 기억을 정리하고 새로운 삶을 추구하려는것 같다"고 알렸다. 김장훈은 11월 중 신곡을 한곡 더 발표하고 서울, 부산, 광주, 일산, 대전, 이천 등 20여 개 도시를 도는 전국투어를 벌인다.
힙합 듀오 '다이나믹 듀오' 멤버 개코(33·김윤성)가 데뷔 15년만에 첫 솔로 앨범을 발표한다. 1일 매니지먼트사 아메바컬쳐에 따르면 개코는 이달 중순께 첫 정규 앨범 '레딘그레이(REDINGRAY)'를 내놓는다. 아메바컬쳐는 "개코가 세상을 보는 회색영역(GRAY)의 시선 그리고 붉은색(RED)으로 정의한 사람들의 잠재된 욕망을 표현했다"면서 "다이나믹듀오로서는 미처 하지 못한 그만의 음악과 이야기를 담는다"고 소개했다. 개코는 이번 앨범 발매 직후 '음악의 시각화'를 주제로 컬래버레이션 전시회도 마련한다. 그가 구상한 자신의 음악적 스토리, 예술적 영감 등을 아우르는 자리다. 오는 17일부터 24일까지 서울 잠원동 신사장에서 '레딘그레이 – 더 웨이브(REDINGRAY – THE WAVE)'라는 타이틀로 열린다. 개코는 1999년 결성한 힙합그룹 'K.O.D' 멤버로 가요계에 발을 들였다. 이후 힙합그룹 'CB매스'를 거쳐 2004년 래퍼 최장과 다이나믹듀오를 결성하고 1집 '택시 드라이버'를 내놨다. 아메바컬쳐 대표이기도 하다.
'국민 MC' 개그맨 유재석(42)이 SBS TV 예능프로그램 '스타주니어쇼 붕어빵'(이하 '붕어빵')에 출연했다.유재석은 최근 녹화를 진행한 '붕어빵'에 출연해 그동안 공개하지 않았던 가족이야기를 들려줬다. 유재석은 자신이 진행하는 프로그램 외에 타 프로그램에 출연을 하지 않을 뿐만 아니라 '무한도전' 등에서도 가족이야기를 꺼렸다.이날 녹화에서 유재석은 평소 유재석을 자신의 우상이라고 얘기해왔던 개그맨 염경환의 아들 은률 군과 만남을 가지기도 했다. 은률 군은 유재석과의 만남에 흥분을 감추지 못했다는 후문이다. 은률 군의 쏟아지는 질문 공세에 유재석은 솔직하고 성심성의껏 답변한 것으로 알려졌다.유재석은 개그맨이 꿈이라는 은률 군의 장래희망을 응원하고 아낌없는 조언을 해줬다고 한다. 유재석이 출연하는 '붕어빵'은 5일 방송된다.
'1박2일' '꽃보다' 시리즈의 나영석(38) PD가 새 프로그램을 내놓는다. 야외 버라이어티 '삼시세끼'다.케이블 채널 tvN의 새 예능프로그램 '삼시세끼'는 강원도 시골 마을에서 두 남자가 동고동락하며 산골의 음식 재료를 활용해 끼니를 해결해 나가는 내용을 담는다. 이미 알려진대로 탤런트 이서진이 합류하고 이서진과 함께 드라마 '참 좋은 시절'에 출연한 그룹 '2PM'의 옥택연이 함께 한다.제작진은 이서진을 캐스팅한 이유에 대해 "평소 음식을 만들어 먹지 않는 이서진에게 진짜 음식의 맛을 보여주고 싶었다"고 밝혔다. 옥택연에 대해서는 "반듯하고 잘생긴 외모와는 다르게 순박하고 성실해 프로그램과 잘 맞을 것이라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나영석 PD는 "일상을 짓누르던 모든 짐을 내려놓고 끼니 걱정만 하면 되는 곳이 '삼시세끼'"라며 "밥 한 끼의 가치를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느낄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나 PD와 공동 연출을 맡은 박희연 PD는 "바쁜 일상에서 벗어나 자연의 시간에 맞춰 살아보려는 것이다. 두 도시 총각 이서진과 옥택연이 아무 것도 갖춰지지 않은 곳에서 끼니를 해결학 위해 고군분투하는 모습이 시청자에게 새로운 재미를 선사할 것"이라고 전
한류그룹 '소녀시대'에서 퇴출당했다고 주장하는 제시카(25)와 매니지먼트사 SM엔터테인먼트의 진실공방이 진흙탕 싸움으로 번지고 있다.제시카는 1일 홍보대행사를 통해 자신은 SM으로부터 소녀시대에서 나가라는 통보를 받았다고 거듭 주장하고 있다. 그녀는 "지난달 29일 소속사로부터 소녀시대를 나가달라는 퇴출 통보를 받게 됐다"면서 "이와 관련해 너무나 당혹스럽고 속상한 마음을 감출 수가 없어 저의 입장을 밝히고자 한다"고 전했다. "그동안 소녀시대 멤버의 일원으로서 제 개인의 사생활이나, 사업에 앞서 소녀시대 활동을 가장 우선시했다. 그러나 팀을 위한 저의 노력과 헌신에도 저는 소속사로부터 팀에서 나가달라는 통보를 받았다"고 주장했다. 제시카는 그간 자신의 패션 브랜드 '블랑(BLANC)' 사업을 계획하면서 SM과 소녀시대 멤버들에게 사업 준비 단계부터 최근까지 수차례에 걸쳐 사업을 충분히 논의하고 이해를 구해왔다고 알렸다. "지난 8월 초 블랑 사업 론칭 때까지 SM에 사업병행에 대한 동의와 허락을 받았고 멤버들로부터도 축하를 받으면서 사업을 시작했다"는 것이다. 그러나 론칭 불과 한 달 만인 지난달 초 멤버들은 돌연 태도를 바꾸고 회의를 소집했다. 이후 자신
서울 수서경찰서는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서 모델 겸 방송인 줄리엔 강(32)씨를 상대로 마약 정밀 검사를 한 결과 음성 판정이 나왔다고 1일 밝혔다. 경찰은 국과수의 정밀 검사 결과가 '음성'으로 나옴에 따라 강씨의 마약 투약 여부에 대한 내사를 종결했다. 앞서 강씨는 지난달 18일 오후 3시께 서울 강남구 역삼동 도로에서 속옷 차림으로 돌아다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에 의해 파출소로 연행됐다. 경찰은 강씨가 횡설수설하는 등 이상 증상을 보이자 지난달 24일 마약 투약 여부를 확인하기 위해 약식 검사를 했으며 다음날인 지난달 25일 국과수에 강씨의 모발과 소변 등을 보내 정밀 검사를 의뢰했다.
12년만에 '완전체'로 컴백한 1세대 아이돌 그룹 '지오디(god)'가 데뷔 15년만에 처음으로 미국에서 단독 콘서트를 연다. 1일 매니지먼트사 싸이더스HQ에 따르면 god는 11월 7·9일 오후 8시(현지시간) 미국 로스앤젤레스와 뉴저지에서 현지 첫 단독 콘서트 'god 15th 애니버서리 리유니온 콘서트'를 열고 팬들에게 인사한다 .싸이더스HQ는 "god가 데뷔 처음으로 여는 미국 단독 콘서트인 만큼 이전 공연에서는 볼 수 없었던 무대와 다채로운 구성으로 현지 팬들을 만날 것"이라고 알렸다. 앞서 god는 지난 7월 서울을 시작으로 광주, 부산, 대구, 대전 등을 돌며 7만명을 끌어모았다. 오는 25일 잠실 주경기장에서 그간의 투어를 마무리하는 앙코르 콘서트를 연다.
중국 장쑤위성TV '이치 라이 샤오바'(모두 함께 웃어요)가 KBS 2TV 예능프로그램 '개그콘서트'의 코너를 표절한 것으로 알려졌다. KBS는 30일 "전날 밤 첫 방송 된 '이치 라이 샤오바'가 '개그콘서트'의 인기코너 '시청률의 제왕'을 그대로 베꼈다"며 "다른 프로그램의 형식과 내용을 베끼는 걸 넘어 코너 제목까지 그대로 갖다 쓰는 건 저작권에 대한 개념이 희미한 중국방송에서도 그 예를 찾기 힘든 일"이라고 지적했다.KBS에 따르면, '이치 라이 샤오바'는 '시청률의 제왕'뿐만 아니라 '렛 잇 비(LET IT BE)' '댄수다' '안 생겨요' 등 개그콘서트의 인기코너를 표절한 내용을 이미 녹화했다.KBS는 중국 규제당국인 광전총국과 장쑤위성TV에 항의하고 재발방지를 촉구할 예정이다. KBS는 "한국 예능 프로그램들의 중국 내 높은 인기를 고려할 때 앞으로도 이와 유사한 사례가 반복될 우려가 적지 않다. 이번 표절사태가 어떻게 마무리되는지에 따라 앞으로 중국과의 프로그램 공동제작 사업이 큰 영향을 받을 전망"이라고 말했다. 앞서 KBS는 최근 중국 메이저미디어그룹 상하이동방미디어유한공사(SMG) 산하 위성채널인 동방위성TV(드래건TV)와 '개그콘서트'의
소녀에서 숙녀가 되는 과정에서 겪는 성장통일까. 열애설 등으로 올 초부터 자주 구설에 오르던 한류그룹 '소녀시대'가 데뷔 7년 만에 균열을 확인했다. 2007년 싱글 앨범 '다시 만난 세계'로 데뷔, 9인조로 세계를 돌던 소녀시대가 30일부로 8인조가 됐다. 멤버 제시카(25)가 이날 SNS에 "다가오는 공식 스케줄을 기대하며 준비하고 있었으나 회사와 8명으로부터 '오늘부로 더는 소녀시대의 멤버가 아니다'라는 통보를 받았다"고 적으면서 관련 사실이 알려졌다. 소녀시대는 비슷한 시기 데뷔, 활동하던 걸그룹 '카라' '원더걸스' 등이 멤버 교체와 활동 중단 등의 부침을 겪을 동안 '지' '소원을 말해봐' '오!' 등의 히트곡을 내며 2010년 초 국민 걸그룹으로 떠올랐다. 활약은 해외로도 뻗었다. 2010년 8월 펼친 일본 첫 쇼케이스에는 2만여명이 운집하며 인기를 확인했다. 데뷔 싱글 '지니'는 일본에서 4만5000여장이 팔리며 해외 여성아티스트 데뷔 싱글 사상 최고 판매량을 기록했다. 인기는 활동을 거듭할수록 치솟았다. 두 번째 싱글 '지'도 한국 여성 그룹 최초로 오리콘차트 싱글부문 일간차트 1위에 올랐고 2011년 6월 일본에서 발매한 정규 1집 '걸스
걸그룹 '크레용팝'의 쌍둥이 멤버 초아(24)와 웨이(24)로 구성된 2인조 유닛 '딸기우유'가 10월15일 미니앨범 '터져라'를 발표한다. 앨범에는 타이틀곡 '오케이(OK)'를 비롯해 '알려주세요' '헬로(Hello)' '필 소 굿(Feel So Good)' 등 모두 4곡이 담긴다. 이중 '알려주세요'는 인디밴드로 활동한 바 있는 웨이가 직접 작사, 작곡한 곡이다. 소속사 크롬엔터테인먼트는 "초아와 웨이는 바쁜 스케줄 속에서도 잠을 줄여가며 노래 연습과 춤 연습 등을 꾸준히 해왔다"고 말했다. "데뷔곡 '오케이'의 콘셉트, 의상, 안무 등 모든 기획 및 제작 과정에서 멤버들의 의견이 적극적으로 반영된 만큼 본인들에게 가장 어울리고 잘 소화할 수 있는 무대를 선보일 것으로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역사정의실천연대와 전국언론노동조합, 언론개혁시민연대 등 언론·시민사회 단체는 30일 친일 독재를 편드는 발언을 한 이인호 KBS 이사장의 사퇴를 촉구했다. 이들 단체는 이날 서울 영등포구 KBS 본관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씨가 이사장직에 오른 뒤 내놓은 일련의 발언은 국가 차원에서 진행된 친일청산 작업을 근본적으로 부정하는 '망언'으로 헌법 정신을 유린한다"고 주장했다. 이들 단체는 "이 이사장의 낙하산 인사는 교육 부문에서 시작된 박근혜 정권의 역사 왜곡을 언론으로까지 확대하려는 징표"라면서 "박근혜 정권이 이 이사장을 해임시키지 않고 계속 감싸고 돈다면 국민적 저항에 직면하게 될 것"이라고 성토했다.이 이사장은 지난 23일 전국경제인연합회 주최로 열린 '우리 역사 바로 보기-진짜 대한민국을 말하다' 강연회에서 "한국의 친일 청산이 소련의 지령에 따른 것"이라고 언급했다. 앞서 이 이사장은 한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조부는) 유학의 세를 늘려가기 위해 일제 통치 체제하에서 타협하면서 살아오신 것이다. 그런 식으로 친일을 단죄하면 일제시대 중산층은 다 친일파다"라고 말해 논란에 휩싸인 바 있다.
30일 오전 서울 CGV 압구정점에서 영화 '카트' 제작보고회가 열렸다. 대형마트의 비정규직 직원들이 부당해고를 당한 이후 이에 맞서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영화로, 염정아, 문정희, 김영애, 김강우, 디오 등이 출연한다. 이날 디오는 스크린 데뷔 소감과 함께 반항아 연기 도전에 대한 고민을 솔직하게 털어놔 눈길을 끌었다. 오는 11월에 개봉할 예정이다.
영화배우 이병헌(44)씨와 음담패설을 나누는 동영상을 공개하겠다며 거액을 요구한 여성 2명이 결국 재판에 넘겨졌다.서울중앙지검 형사7부(부장검사 송규종)는 동영상을 유포하겠다고 협박하며 이병헌씨에게 50억원을 요구한 혐의(폭력행위등처벌법상 공동공갈)로 모델 이모(24·여)씨와 가수 김모(20·여)씨를 구속 기소했다고 30일 밝혔다.검찰에 따르면 이들은 지난 7월3일 서울 강남구 논현동 이씨 집에서 이병헌씨와 함께 술을 마시다 이병헌씨가 성적인 농담을 하는 장면을 몰래 촬영한 뒤 50억원을 주지 않으면 인터넷상에 유포하겠다고 협박한 혐의를 받고 있다.조사 결과 이씨는 광고모델로 활동했지만 일정한 수입이 없었고 김씨 역시 소속사에 3억원이 넘는 빚을 지는 등 경제적으로 어려운 처지였다.이들은 지인의 소개로 우연히 이병헌씨를 알게 되면서 여러 차례 함께 만났고 그 과정에서 이병헌씨가 이씨를 '이성으로서 좋아하고 있다'고 생각, 이에 이씨가 이병헌씨에게 이성교제의 대가로 집과 용돈 등 경제적 지원을 요구하면 이를 거절하지 못할 것이라고 마음먹고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조사됐다.이후 이씨는 지난달 14일 이병헌씨에게 "혼자 사는 집으로 옮겼으면 좋겠다. 그러면 우리 둘
한류그룹 '소녀시대' 멤버 제시카(25)가 소속사로부터 퇴출 통보를 받았다고 주장하고 나섰다.제시카는 30일 오전 중국 SNS 웨이보에 "다가오는 공식 스케줄을 기대하며 준비하고 있었으나, 회사와 8명으로부터 '오늘부로 더는 소녀시대의 멤버가 아니다'라는 통보를 받았다"고 알렸다. "소녀시대 활동을 우선시하며 적극적으로 전념하고 있는데, 정당치 않은 이유로 이런 통보를 받아서 매우 당혹스럽다"고 덧붙였다. 해당 글을 제시카가 직접 작성했는지는 확인되지 않았다. 해킹 여부를 배제할 수 없는 상황이지만, 이날 중국 스케줄을 위해 출국하는 소녀시대 멤버들 속에 제시카의 모습이 보이지 않아 논란은 증폭됐다. 제시카의 소속사인 SM엔터테인먼트는 입을 다물고 있다.
5년만에 컴백을 앞둔 가수 서태지(42)가 가수 아이유(21)와 손잡았다. 29일 서태지의 소속사 서태지컴퍼니에 따르면 서태지와 아이유는 '여자의 입장과 남자의 입장에서 바라본 80년대 소격동에서 일어난 슬프고 아름다운 이야기'를 테마로 한 각각의 노래를 부른다. 두 개의 노래와 두 개의 뮤직비디오를 통해 두 가지 비밀 이야기를 퍼즐처럼 풀어나가는 형식의 '소격동 프로젝트'다. 10월2일 아이유 버전, 10월10일 서태지 버전의 '소격동'이 공개된다. 서태지가 작사, 작곡, 프로듀싱한 곡을 다른 가수가 부른 건 서태지 데뷔 22년만에 처음이다. 서태지컴퍼니는 "'소격동'이라는 곡을 가장 잘 표현할 수 있는 여자 가수로 아이유를 바로 떠올렸다. 기대했던 것 이상으로 곡의 매력을 빛나게 해줘 무척 기쁘다"고 전했다. 아이유 측은 "아이유가 서태지의 제안을 받고 매우 기뻐했다. '소격동'이 본인에게도 뜻 깊은 곡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서태지는 2009년 8집 앨범 '서태지 에잇스 아토모스(Seotaiji 8th Atomos)' 이후 5년만에 10월20일 9집 앨범 '콰이어트 나이트(Quiet Night)'를 발표한다. 데뷔 후 처음으로 앨범의 수록곡을 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