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MC몽(35·신동현)이 5년만에 발표한 정규앨범 '미스 미 오어 디스 미(Miss me or Diss me)'가 음원차트를 휩쓸었다. 3일 0시 공개된 '미스 미 오어 디스 미'의 타이틀곡 '내가 그리웠니'는 멜론, 네이버, 올레뮤직, 엠넷, 벅스 등 9개 음원차트 1위를 휩쓸었다. 수록곡들도 10위권 내에 고루 포진하는 등 인기다. MC몽은 정규 6집에 자전적인 이야기들을 털어놓았다. 힙합듀오 '리쌍' 멤버 개리, 백지영, 허각, 그룹 '씨스타' 멤버 효린, 에일리 등 선후배가수들이 피처링으로 그를 응원했다. 타이틀곡 '내가 그리웠니'는 그룹 '매드소울차일드(Mad Soul Child)'의 진실이 피처링했다. 세상으로 나오기까지의 두려움이 음악으로 해소되길 바라는 MC몽의 마음이 담겼다.에일리와 함께한 '마음 단단히 먹어', 린과 함께한 '도망가자'는 서브 타이틀곡이다. 각각 희망과 사랑을 이야기한다. 소속사는 "앨범 전체적으로 사람과 사랑, 세상 모든 것을 그리워하는 MC몽의 이야기다"며 "그 그리움으로 다시금 용기를 내 노래를 부르게 된 MC몽의 그리움과 희망 그리고 사랑에 관한 노래"라고 설명했다. 래퍼인 MC몽은 그간 린과 '너에게 쓰는 편지'
월드스타 싸이가 올해 연말에도 자신의 브랜드 콘서트 '올나잇 스탠드'로 돌아온다. 3일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싸이는 크리스마스를 맞아 12월 19·20·21·24일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체조 경기장에서 '올나잇스탠드 2014'를 펼친다. 크리스마스 이브인 24일에는 2회 공연한다. 싸이가 2003년부터 연말과 크리스마스 시즌을 겨냥해 열어온 콘서트 브랜드로 매진 사례를 기록해왔다. 지난해 열린 '올나잇 스탠드 2013' 역시 5번 공연으로 총 6만명을 끌어모았다. 싸이는 '올나잇스탠드 2014' 공지글을 통해 "항상 고객을 모시는 업주의 마음으로" 또 "이번엔 시아버지를 모시는 며느리의 마음으로" 공연에 임하겠다고 밝혔다. "제발 앵콜(앙코르) 중에 집에 가지 마세요"라고 덧붙였다. 티켓은 6일 낮 12시 인터넷 예매사이트 인터파크를 통해 예매가능하다. 한편, 지난 6월 미국 힙합스타 스눕독과 신곡 '행오버'를 발표한 싸이는 여름 중 새 앨범 타이틀곡인 댄스곡 '대디'를 내놓을 계획이었다. 그러나 앨범 발매가 기약 없이 미뤄지고 있다. 배우 정우성, 그룹 '투애니원(2NE1)' 멤버 씨엘이 출연하는 뮤직비디오 소식이 전해지기도 했다. 그러나 추가
'힙합'이 대세다. 노래 + 랩이 음원 흥행 공식으로 자리매김한 데 이어 랩이 노래를 끌고 가는 곡, 랩만으로 이어지는 곡들도 나란히 주목받고 있다. 엠넷 '쇼미더머니' 시즌 3은 경연곡의 인기뿐 아니라 숱한 화제를 남기며 막을 내렸고 힙합 듀오 '다이나믹 듀오' 개코(33)의 새 앨범을 비롯해 힙합 가수 자이언티(25)의 곡들도 사랑받고 있다. "힙합이 대세인가요? '힙합'이 메이저 장르가 됐다고 이야기를 들은 게 벌써 네 번째 같아요. 예전에 '무브먼트 크루'의 '드렁큰타이거' '리쌍' 등이 잘 됐을 때, 저희가 지상파 음악방송에서 1위를 했을 때 그런 말들을 들어왔죠.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실제로 그런가요?"(타블로)'힙합'은 대세다. 힙합 그룹 '에픽하이'가 다시 증명하고 있다. 이들이 지난달 21일 발표한 정규 8집 '신발장'은 발표와 동시에 수록곡 모두가 각 음원차트 정상에 오르는 등 인기다. 인기는 오래 이어지고 있다."음악을 전략적으로 만들지 않아요. 성공을 위한 요소들을 생각하면서 음악을 만들면 그건 음악이 아니라 제품이 되는 거잖아요. 어떻게 만들면 잘 팔릴까에 대해 생각해본 적은 없습니다. 잘 되는 건 행운이죠."(투컷)에픽하이는 할 수
설경구가 돌아왔다. 그의 영화 데뷔를 1999년 작 '송어'로 본다면 설경구는 이후 7~8년을 자신의 시대로 만들었다. '박사하탕'(2000)의 영호, '나도 아내가 있었으면 좋겠다'(2001)의 김봉수, '공공의 적'(2002)의 강철중, '오아시스'(2002)의 홍종두, '실미도'의 강인찬, '역도산'(2004)의 역도산, '열혈남아'(2006)의 심재문을 통해 보여준 그의 연기는 분명 영화사에 각인될만한 것이었다.하지만 이후 6~7년은 실망스러웠다. 설경구는 혼란스러운 내면을 가진, 입체적이며 복잡한 인물 혹은 발산하는에너지를 가진 캐릭터를 더 이상 연기하지 않았다. '해운대'(2009) '해결사'(2010) '스파이'(2013) 등에서의 설경구는 특별하지 않다. 찬사 일색이던 그의 연기에 대한 평가도 변했다. 더 이상 관객 모두가 그에게 환호하지는 않는다. 그 스스로도 최근 자신의 연기에 대해 "단선적인 역할을 맡았다"고 평가했다.설경구가 '나의 독재자'(감독 이해성)에서 연기한 무명 연극배우 '성근'은 그의 연기력이 절정이던 때를 환기시킬만한 인물이다. 우연한 기회에 대통령 앞에서 김일성을 연기할 기회를 얻은 성근은 이 연극이 수포로 돌아간 뒤에도
남성그룹 ‘샤이니’가 일본 초대형 공연장인 도쿄돔에서 공연한다.2일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샤이니는 내년 3월 14~15일 도쿄돔에서 ‘샤이니 월드 2014 ~ 아임 유어 보이(I’m Your Boy) ~ 스페셜 에디션 인 도쿄 돔(Special Edition in TOKYO DOME)’을 펼친다.2011년 일본 데뷔 후 처음 개최하는 도쿄돔 단독 공연으로 12월 14일까지 전국 20개 도시에서 30회에 걸쳐 펼치는 일본 투어 ‘샤이니 월드 2014 ~ 아임 유어 보이~’의 스페셜 버전이다. 샤이니의 최신 앨범 수록곡은 물론 신곡까지 들을 수 있다.샤이니는 도쿄돔 공연을 기념해 내년 3월 11일 일본 11번째 싱글을 내놓는다. 샤이니는 지난 9월 24일 내놓은 일본 정규 3집 ‘아임 유어 보이’로 오리콘 위클리 앨범 순위 1위에 오르는 등 현지에서 인기가 높다. 2012년 열린 첫 아레나 투어에서는 20만명, 지난해 두 번째 아레나 투어에서는 관객 22만명을 동원했다.샤이니는 2일 히로시마 그린 아레나에서 공연한다.
지난달 27일 사망한 신해철(1968~2014)에 대한 추모 열기가 신드롬으로 번지고 있다. 장례기간 가요계 동료·선후배들은 물론 일반 조문객 1만6000명이 빈소를 찾으면서 고인의 영향력을 새삼 확인했다. 당대의 아이콘으로서 가요계뿐 아니라 사회적으로 기릴만한 인물이라는 점이 재조명된 셈이다. ◇한국 대중음악의 선구자…록·국악 접목한 무대 못봐 아쉬움 "음악인으로서 저에게 커다란 산과 같은 존재였습니다." 국내 가요계의 혁신가로 통하는 가수 서태지가 존경을 표했을 정도로 신해철은 앞서가는 뮤지션이었다. 서태지는 지난달 31일 KBS 2TV '유희열의 스케치북'에서 1990년대 초반 신해철에게 샘플러 사용법에 대한 가르침을 받았다고 알렸다. 샘플러는 미리 기억된 자연음을 음원으로 사용하는 악기를 가리킨다. 당시 국내에서는 이 악기의 이름조차 생소했다. 밴드 '넥스트 등에서 보듯 신해철의 음악적 기반은 록이지만 신시사이저나 미디 등 음악에 최신 장비를 적극 활용한 대표적인 인물이기도 하다. 싱어송라이터 윤상과 함께 만든 프로젝트 그룹 '노댄스(No Dance)'를 비롯해 솔로앨범 '크롬스 테크노 웍스'과 '모노크롬', 또 다른 프로젝트 그룹 '비트겐슈타인' 등
SBS TV 새 주말드라마 '미녀의 탄생'(연출 이창민·극본 윤영미)이 시청률 8.4%(전국기준·닐슨코리아)로 출발했다.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2일 첫 방송 된 '미녀의 탄생' 1회는 서울·수도권 지역에서 9.8% 시청률을 기록했다. 광주에서 5.2%로 가장 낮은 시청률을 보였다.같은 시간 방송한 MBC TV 주말드라마 '전설의 마녀'(연출 주성우·극본 구현숙)의 시청률은 14.0%(전국기준)이었다. '미녀의 탄생'은 남편에게 배신당한 뚱뚱하고 우악스러운 아줌마가 죽음 직전 받은 성형수술로 미녀로 다시 태어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았다.한예슬이 뚱뚱한 아줌마에서 미녀가 된 '사라(사금란)'를, '사라'를 절세미녀로 변신시키는 남자 '한태희'는 주상욱이 연기했다.정겨운, 왕지혜, 한상진, 인교진 등이 출연한다.
폭발적인 가창력의 가수 손승연(21)의 외모가 하루가 다르게 업그레이드되고 있다. KBS 2TV ‘불후의 명곡, 전설을 노래하다’ 출연 5개월째로 접어든 현재 ‘미모를 뽐내는 수준'에 이르렀다는 평이다. 손승연은 1일 ‘불후의 명곡’에서 “많은 분들이 알아봐주신다”며 “길 다니다 보면 ‘손승연 아니냐’고 하거나 ‘아니야 저것보다 뚱뚱해’라고 하기도 한다. 최근 모습을 몰라서 그런 것 같다. 내가 많이 변했다는 증거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지난 6월 가수 더원의 파트너로 ‘불후의 명곡’에 첫 발을 내디딘 후 손승연의 용모는 매주 세련되지고 있다. 노래실력은 물론 운동으로 체중감량에도 성공, 한층 여성스러워진 얼굴로 시선을 끈다.손승연의 첫 단독 무대는 7월 가수 이용의 ‘바람이려오’였다. 당시 노랗게 탈색한 헤어스타일로 다소 센 이미지였던 손승연은 8월 조영남 편부터 갈색으로 머리색을 바꾸고 등장, 좀 더 부드러운 분위기를 자아냈다. 그리고 11월의 첫날 ‘4월과5월’의 ‘등불’을 호소력 짙게 부르며 매력적인 눈웃음과 V라인 턱선을 자랑하기에 이르렀다.손승연이 ‘불후의 명곡’에 나올 때마다 관련 단어들은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에 오른다. 탁월한 가창력, 꽉
탤런트 윤소희(21)가 SBS TV 드라마 ‘비밀의 문 - 의궤살인사건’(극본 윤선주·연출 김형식)에 합류한다.김유정(15)이 맡은 ‘서지담’의 성인 역할이다. 김유정과 윤소희의 배턴터치는 극 중 아버지 ‘서균’(권해효)이 ‘나주괘서사건’에 연루돼 죽임을 당하고 ‘나철주’(김민종)와 함께 종적을 감춘 지담이 다시 ‘이선’(이제훈) 앞에 나타나는 14회에 이뤄진다.제작진은 “지금까지 김유정이 보여준 ‘지담’이 정의롭고 호기심 많은, 때로는 애틋함이 느껴지는 소녀의 모습이었다면, 윤소희가 보여줄 지담은 죽은 아버지에 대한 한을 가슴에 품은 채 의문스러운 행보를 걷는 여인의 모습으로 ‘이선’과 재회해 아슬아슬한 관계를 유지한다”고 밝혔다.‘비밀의 문’은 ‘영조’(한석규)와 노론 세력의 비밀문서인 ‘맹의’를 차지하기 위한 권력 전쟁을 그리며 전반부를 끝냈다. 13~14회를 기점으로 영조와 세자 ‘이선’ 간의 정치적 갈등을 본격적으로 그린다.
화장 직전 부검 결정을 내린 것은 신해철이 억울함 없이 영면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한 판단이라고 고인의 소속사 KCA엔터테인먼트가 1일 밝혔다.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부검 결정으로 또 한 번 심려를 안겨 드린 것은 아닌지 우려된다"면서도 "고인의 동료들과 많은 이들의 설득도 있었지만 유족 입장에서 심사숙고 끝에 내린 결정"이라고 말했다. 전날 신해철의 미망인인 윤모씨는 서울 송파경찰서에 지난 17일 고인의 장협착 수술을 한 S병원을 업무상 과실치사 혐의로 고소했다. KCA는 "현실적으로 법에 힘을 빌릴 수밖에 없는 상황이지만 법적인 싸움에 초점을 맞추기보단 고인이 왜 갑자기 세상을 떠나야만 했는지 한 점의 의혹 없이 밝히고 싶다고 유족이 뜻을 전해왔다"고 알렸다. "유족 측이 어려운 결정을 한만큼 KCA엔터테인먼트 또한 앞으로 있을 과정에 끝까지 함께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송파경찰서는 이날 오전 10시께 송파구 S병원에 차량과 수사관을 급파해 압수수색을 벌였다. 이르면 3일께 신씨 시신에 대한 부검도 진행될 것으로 보인다. 신해철은 장협착 수술을 받은 뒤 입원과 퇴원을 반복하다 22일 심정지로 서울아산병원에서 응급수술을 받고 입원했다. 이후 장절제와 유착박
경찰이 가수 고(故) 신해철씨가 숨지기 전 장협착 수술을 받았던 병원에 대해 압수수색을 진행하고 있다.서울 송파경찰서는 1일 오전 10시부터 송파구 S병원에 수사관을 보내 신씨의 의무기록과 관련 자료 등을 확보 중이라고 밝혔다.경찰은 압수물 분석을 통해 병원 측이 신해철씨에 대한 장협착 수술을 진행하는 과정에서 과실이 있었는지를 확인할 방침이다.앞서 신씨의 부인 윤모(37)씨는 지난달 31일 S병원을 업무상 과실치사 혐의로 송파경찰서에 고소했다.
가수 싸이의 글로벌 히트록 ‘강남스타일’의 뿌리는 국악이라는 ‘증거’가 제시된다.MBC TV 네트워크 특선 ‘풍류’가 3일 오후 1시10분 방송된다. 전주MBC가 제작한 이 다큐멘터리는 “‘강남스타일’은 휘모리장단인데 처음부터 휘모리로 계획된 것은 아니고, 작곡해놓고 보니 휘모리장단이 된 것”이라는 박상진 동국대 한국음악 교수의 분석을 전한다. 박 교수는 “결국 한민족의 문화 DNA가 자연스럽게 녹아든 곡”이라고 설명한다. 빠른 2분박 4박자를 한 주기로 삼은 휘모리장단은 주로 가야금산조나 판소리가 활용한다. 무악과 농악에서도 쓴다. 무악에서는 당악장단이라고 칭한다. 판소리에서 소리북으로 연주되는 휘모리장단의 구음은 ‘쿵-궁-궁딱궁’이다. 아주 빠르게 연주할 때는 2·3·4박의 궁은 생략되기도 한다.박상진 교수는 “1960, 70년대 일본의 엔카를 모방하면서 전통가요 장르를 만들었고, 80년대와 90년대에 서양의 팝 문화를 받아들이면서 우리 대중문화는 일렉트로닉 팝 문화 장르로까지 발전해 왔다”며 “이런 문화를 섭렵하고 축적한 바탕에서 창의적 콘텐츠로 개발된 것이 바로 K팝”이라고 밝혔다.아울러 “서양음악은 웅장하고 규모가 커 보인다. 국악은 빈약해 보인다.
MBC·SBS 등 국내 주요 방송사가 인터넷 포털 네이버에 프로그램 하이라이트 영상을 제공한다.31일 MBC에 따르면, 방송사 영상 클립을 모아 온라인 광고 판매를 대행하는 회사인 스마트미디어렙은 네이버와 업무협약을 하고 지상파 2곳과 종합편성채널 4곳, tvN을 보유한 CJ EM 등 7개 방송사의 하이라이트 영상을 서비스한다.시청자들은 11월 첫째 주 중 네이버 TV캐스트에서 각 방송사의 예능, 드라마, 시사교양 프로그램의 주요 영상 클립을 만날 수 있다. 각 방송사는 네이버의 TV캐스트에 제공되는 영상 클립에 대한 편성권과 광고사업권을 가진다.네이버 한성숙 서비스 1본부장은 “무선 인터넷 환경이 발달하면서 이용자의 동영상 콘텐츠 소비 비중이 갈수록 높아지고 있다”며 “앞으로도 이용자가 네이버 TV캐스트에서 재미와 정보를 동시에 찾을 수 있는 다양한 동영상 콘텐츠를 접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27일 세상을 떠난 가수 신해철(1968~2014) 측이 화장 절차를 진행하지 않고 부검을 통해 사인을 밝히기로 했다.소속사 KCA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31일 "고인의 시신을 화장하지 않기로 했다. 고인의 동료들이 사인을 정확히 밝히기 위한 부검을 요청했고 유족 측이 이를 받아들였다"고 전했다.앞서 이승철, 남궁연, 싸이 등 동료 연예인들은 애초 화장이 진행될 예정이던 원지동 서울추모공원에서 브리핑을 열고 이 같은 입장을 밝혔다.지난 17일 장협착 수술을 받은 신해철은 입·퇴원을 반복하다 22일 심정지로 서울아산병원에서 응급수술을 받고 입원했다. 합병증 등으로 장절제와 유착박리 수술을 받았으나 5일간 의식을 회복하지 못하다 끝내 저산소 허혈성 뇌 손상으로 안타깝게 사망했다.
웹툰 '미생 1~9 완간 세트'가 드라마의 인기를 등에 업고 고공행진 중이다.'미생' 세트는 지난 17일 케이블채널 tvN 드라마 '미생' 방송 이후 불티나게 팔려나가며 10월 다섯 째주 베스트셀러 차트 2위에 이름을 걸었다. 차트에 처음 등장했던 지난주 11위에서 9계단 상승한 결과다.'미생'은 바둑이 인생의 전부였던 '장그래'가 프로입단에 실패한 후 종합무역상사 인턴으로 들어가게 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다룬다. 지난 27일에는 누적 판매부수 100만부를 돌파하며 2014년 첫 밀리언셀러의 영광을 안았다.어른들을 위한 색칠놀이 책 '비밀의 정원'은 지난주에 이어 2주 연속 1위다. 스코틀랜드 출신의 일러스트레이터인 조해너 배스포드가 그린 밑그림에 색을 입혀 그림을 완성하는 색칠놀이 책이다.KBS 라디오 '장윤주의 옥탑방 라디오'의 메인작가인 정현주는 에세이집 '다시, 사랑' '그래도 사랑'을 각각 16위, 20위에 랭크시키며 주목받고 있다.한국출판인회의가 24~30일 교보문고·영풍문고·반디앤루니스·예스24·인터파크도서·알라딘 등 8곳의 서적 판매량을 종합한 결과다.1. 비밀의 정원(조해너 배스포드·클)2. 미생 1~9 완간 세트(윤태호·위즈덤하우스)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