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데일리 서현정 기자] 올해 창립 100주년을 맞이한 하이트진로(대표 김인규)가 고급 멕시코 데킬라(Tequila) 브랜드 코모스(KOMOS)의 최상위 등급 제품인 ‘코모스 엑스오(KOMOS XO)’를 공식 출시했다고 10일 밝혔다. 지난 2월 출시한 ‘코모스 아네호 크리스탈리노(KOMOS ANEJO CRISTALINO)’와 ‘코모스 엑스트라 아네호(KOMOS EXTRA ANEJO)’ 이후 같은 브랜드의 세번째 제품이다. 코모스는 100% 블루 아가베(blue agave)로 만든 고급 데킬라 브랜드로 미국 저명 주류 전문 잡지 ‘더 테이스팅 패널 매거진’(The Tasting Panel Magazine)에서 데킬라 브랜드로는 최초로 100점을 받으며 세계적 품질을 증명했다. 특히 이번에 출시한 ‘코모스 엑스오’는 ‘코모스’ 브랜드 중 가장 등급이 높은 제품으로 국내에는 단 6병 한정수량 수입했다. ‘코모스 엑스오’는 버번 베럴(Bourbon Barrel, 미국 위스키의 한 종류인 버번 위스키를 숙성시킨 오크통)에서 10년 이상 숙성시킨 뒤 레드와인 베럴, 화이트와인 베럴, 그리고 셰리 캐스크에서 2년 가까이 추가 숙성하여 만든 제품으로 깊고 풍부한 맛
[파이낸셜데일리 서현정 기자] 롯데웰푸드(옛 롯데제과)가 콘텐츠 제작사 스튜디오드래곤과 글로벌 시장 콘텐츠 협력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16일 서울 양평동 롯데웰푸드 본사에서 진행된 업무협약식에는 이창엽 롯데웰푸드 대표이사와 김제현 스튜디오드래곤 대표이사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식품업체와 콘텐츠 제작사 간 최초로 이뤄진 업무 협약으로 K-스낵과 K-콘텐츠간 글로벌 시너지를 낼 것으로 기대된다. 양사는 향후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해 적극 협력한다. 스튜디오드래곤에서 향후 제작될 주요 신규 작품 IP(지적재산권, Intellectual Property)들과 정보를 교류해 기획 제품 출시 및 연계 마케팅 활동을 진행한다. 또, 작품 IP를 활용한 다양한 커뮤니케이션 활동을 통해 국내는 물론 해외에서 K-스낵과 K-콘텐츠 붐을 일으킬 계획이다. 스튜디오드래곤은 콘텐츠 전 영역을 아우르는 국내 최초 스튜디오 모델을 도입한 기업이다. 눈물의 여왕, 더 글로리, 미스터 션샤인, 호텔 델루나, 도깨비 등 전 세계를 매료시킨 히트 시리즈를 다수 제작한 스튜디오드래곤은 2024년 1분기 기준 249편의 글로벌 프리미엄 IP를 보유하고 있으며, 이를 바탕
[파이낸셜데일리 서현정 기지ㅏ] 대웅제약의 위식도역류질환 치료제 ‘펙수클루'가 인후두 역류 치료의 새로운 옵션으로서 해외 의료진들의 주목을 받았다. 대웅제약(대표 박성수·이창재)은 지난 9일(현지시간) 필리핀 바콜로드 SMX 컨벤션 센터에서 진행된 필리핀 이비인후과·두경부외과 학회 주최 ‘2024 이비인후과·두경부외과 중기 학술대회’ 심포지엄에서 인후두 역류 (laryngopharyngeal reflux, LPR) 치료를 위한 펙수클루의 임상적 가치를 소개해 현지 의료진들의 호평을 받았다고 17일 밝혔다. 인후두 역류는 위산이 식도를 타고 목으로 올라와 목 부위를 자극해 이물감, 기침 등과 같은 증상을 일으키는 질환으로 비교적 치료가 까다로운 것으로 알려져 있다. 펙수클루는 대웅제약이 자체 개발한 P-CAB(칼륨경쟁적 위산분비억제제) 계열의 위식도역류질환 치료제다. 대웅제약은 이번 심포지엄을 통해 인후두 역류 치료를 위한 새로운 옵션으로 펙수클루의 가능성을 강조하고 소화기과를 넘어 이비인후과까지 치료 영역을 확대해 나갈 것임을 알렸다. 필리핀 현지 의료진을 대상으로 진행된 이번 심포지엄에서는 ▲만성 인후두 역류 치료와 PPI(양성자 펌프 억제제) 제제의 미충
[파이낸셜데일리 서현정 기자] 크라운해태제과(회장 윤영달)가 조각가, 지방자치단체와 함께 꾸미는 조각전시회 ‘견생(見生)조각전’이 100번째를 맞았다. 지난 16일 서울 뚝섬 한강공원에서 열린 견생조각전 100회 기념행사에 윤영달 크라운해태제과 회장, 서울특별시 최경주 문화본부장 등 조각가 60여명, 지자체 관계자 20여명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전시 작품을 감상하고 100회를 맞은 견생조각전을 축하하는 행사를 진행했다. ‘보면(見) 생기(生)가 생긴다’는 의미의 견생조각전은 2016년 10월 서울광장 전시로 시작했다. 기업과 지자체가 손을 잡고 공원 같은 일상 속 익숙한 공간을 야외 조각 갤러리로 꾸며 문화예술의 아름다움을 전하고 있다. 참여 작가들은 전시 기회가 많아지는 만큼 작품 활동의 수준을 높이는 원동력이 된다. 견생조각전은 지난 8년간 수도권을 비롯해 곡성, 전주, 안동 등 전국 19개 지역에서 열렸다. 그간 256명의 조각가가 참여해 2000여점의 작품을 전시해 100만명이 넘는 관람객에게 조각 작품의 아름다운 향기를 전했다. 특히, 조각 예술을 즐기는 기회가 적었던 지방권 전시도 점차 비중을 늘려가고 있어 K-조각의 저변도 확대될
[파이낸셜데일리 서현정 기자] CJ프레시웨이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임직원 부모님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사내 프로그램 ‘효심 다(多) 가정’을 진행했다. 푸드트럭 케이터링, 카네이션 만들기 등으로 구성된 이 프로그램은 조직문화 활동 일환으로 임직원의 소속감을 높이고, 일과 가정의 양립을 지원하고자 지난해부터 마련됐다. CJ프레시웨이는 임직원 부모님의 고향과 일터에 방문해 자녀가 준비한 응원 메시지를 전달하고, 간식과 음료를 선물하는 푸드트럭 케이터링 서비스를 제공했다. 이 행사는 지난 14일부터 나흘간 경기도 이천, 경북 구미, 충남 부여 등지에서 진행됐으며, 푸드트럭 현장 운영과 음식 서빙에는 CJ프레시웨이 임직원도 함께 참여해 의미를 더했다. 앞서 CJ프레시웨이는 전사 임직원을 대상으로 부모님의 사연을 접수해 총 4명을 선정했다. ▲25년간 학교급식 조리사로 재직하고 정년퇴직을 앞둔 어머니 ▲35년간 재직한 공무원 정년퇴직 후 아동복지시설을 운영하는 아버지 ▲고령의 나이에도 요양보호사 자격증을 취득해 매일 홀몸 어르신을 보살피는 어머니 ▲홀로 자녀들을 양육하며 오랜 기간 직장 생활을 이어 온 어머니 등 임직원의 효심이 담긴 사연들이 감동을 불러일으켰
[파이낸셜데일리 서현정 기자] 아시아-태평양 식품 규제기관장 협의체 아프라스(Asia-Pacific Food Regulatory Authority Summit‧APFRAS) 관계자들이 KGC인삼공사를 방문했다. KGC인삼공사는 지난 14일 ‘아프라스 2024’ 참석을 위해 방문한 중국, 인도네시아, 태국, 베트남 등 4개국 관계자 23명이 한국 건강기능식품의 우수한 생산 시스템을 체험하기 위해 KGC인삼공사 원주공장을 방문했다고 밝혔다. 아프라스는 우리나라가 주도하는 아시아, 태평양 지역의 식품규제기관장급 협의체로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식품규제기관 간 협력을 촉진하고 글로벌 식품안전 이슈를 논의하는 국제 회의다. 한국은 지난해 5월 발족된 아시아·태평양지역 국가 간 식품 분야 규제를 논의하는 식품규제기관장 협의체 '아프라스' 초대 의장국으로 선출됐다. KGC인삼공사 조찬기 원주공장장은 아프라스 관계자들에게 공장을 소개하고, 제조라인 견학을 진행했다. 참석자들은 2022년 한국 건강기능식품업계 최초로 SMART HACCP 인증을 취득한 원주공장에 대한 뜨거운 관심을 보였다. KGC인삼공사 원주공장은 ‘선별-세삼-증삼-건조-추출·농축-충전-포장 등’ 단계별 홍삼
[파이낸셜데일리 서현정 기자] NS홈쇼핑은 18일 오전 8시 20분 고대 곡물 ‘통곡물 엠머파로’를 론칭 방송한다고 17일 밝혔다. 파로는 풍부한 저항성전분과 식이섬유를 포함하고 있어 천천히 소화할 수 있는 곡물로 혈당 급상승을 예방하고 포만감을 오래 유지시켜 주며, 변비예방에도 효과적이라고 알려져 최근 많은 관심을 받고 있는 대표적인 고대 곡물이다. NS홈쇼핑에서 소개하는 ‘블루버드 통곡물 엠머 파로’는 화산 폭발로 융기해 평야를 이룬 곡창지대인 미국 북부 청정지역 노스다코다주 럭비(Rugby, North Dakota)지역의 미네랄과 유기물질을 다량 함유한 비옥한 화산재 토양에서 풍부한 일조량 바탕으로 재배됐다. ‘'블루버드 통곡물 엠머파로’는 엄격하게 관리하는 미국 오가닉 인증인 ‘USDA ORGANIC’의 재배가이드에 따라 생산해 인증을 받은 100%파로 만을 담았다. 미국 ‘블루버드 그레인 팜(Blue bird Grain farm)’ 본사와 독점계약한 상품으로 ‘블루버드 그레인 팜’은 20년 이상 파로를 직접 재배, 관리, 연구 및 판매까지 관리하며 대표적인 파로 전문 회사이다. 불리지 않고 바로 사용할 수 있는 간편한 조리가 특징인 ‘파로’는 백미와
[파이낸셜데일리 서현정 기자] SSG닷컴이 17일부터 23일까지 호주산 양고기와 소고기를 최대 반값에 판매한다고 17일 밝혔다. SSG닷컴은 호주축산공사와 협업해 다양한 부위별 양고기 5종을 각 1만원대 특가(1만1400원~1만5050원)로 선보인다. 양고기 대표 상품으로 ‘호주산 글래드 프렌치 랙 300g’을 50% 할인 판매한다. 글래드 셰프’s 에디션은 글래드 호텔의 고급 레스토랑 그리츠(Greets)에서 개발한 메뉴로 양고기 요리가 유명하다. 이외에도 호주산 글래드 양꽃갈비살 300g, 호주산 글래드 양갈비 300g, 호주산 양고기 샤브샤브 600g, 호주산 양목심 구이 300g을 각 상품별로 최대 30% 할인가에 준비했다. 행사 기간 쓱닷컴에서 호주산 소고기도 반값 수준으로 구매 가능하다. 호주산 청정우 채끝 스테이크 300g, 호주산 와규 윗등심 구이 300g, 호주산 와규 바로구이 400g, 호주산 청정우 안심구이 300g을 특가(9450원~1만4450원)에 판매한다. 행사 상품은 수도권 중심(네오센터 출발) ‘쓱배송’ 및 ‘새벽배송’으로 받아볼 수 있다. 이호종 SSG닷컴 축수산팀장은 “다변화된 식문화 영향으로 양고기가 인기를 끌고 있다”며 “
[파이낸셜데일리 서현정 기자] 삼양식품은 1분기 연결기준 매출 3857억원, 영업이익 801억원을 달성했다고 공시했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57%, 영업이익은 235% 증가했다. 해외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83% 상승한 2889억원을 기록하며 1분기 실적을 견인했다. 해외법인을 중심으로 전 지역에서 매출이 급증했다. 특히 미국과 중국에서 높은 매출 신장률을 기록했다. 미국 내 월마트, 코스트코 등 주류 채널 입점 가속화와 까르보불닭볶음면의 인기로 삼양아메리카는 전년 동기 대비 209.8% 증가한 5650만불의 매출을 달성했다. 중국법인 삼양식품상해유한공사는 5억 위안의 매출을 기록하며 전년 동기 대비 194% 성장했다. 온라인 유통 채널 강화와 양념치킨불닭볶음면, 불닭소스 등 제품 다변화가 주효했다. 해외 매출 비중이 대폭 확대되면서 영업이익도 큰 폭으로 상승했다. 전체 매출에서 해외가 차지하는 비중은 23년 1분기 64%에서 24년 1분기 75%까지 증가했다. 내수 대비 높은 수익성에 고환율에 따른 환차익이 고스란히 영업이익에 반영됐다. 삼양식품 관계자는 "해외 매출 급증과 고환율에 따른 환차익 효과로 1분기 수익성이 큰 폭으로 확대됐다"며 "2분기에
[파이낸셜데일리 서현정 기자] 종합식품기업 ㈜하림이 강형욱 훈련사와 함께하는 ‘댕댕트레킹 2024’에 닭가슴살 단백질로 만든 단백질 바를 후원한다. ‘댕댕트레킹’은 반려인과 비반려인 모두가 행복한 여행 문화를 만드는 축제로 여행지에서의 펫티켓을 알리고 실천하는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올해는 17~19일, 24~26일 자연풍경이 아름답기로 이름난 강원도 정선 하이원리조트 하늘길 트레킹 코스에서 열리며, 약 1만여 명의 견주와 반려견이 참여한다. 하림은 강형욱 훈련사가 트레킹 대장으로 나서는 이번 행사에 참여하는 참가자 전원에게 ‘닭가슴살 단백질 바’를 지원한다. 하림의 ‘닭가슴살 단백질 바’는 닭가슴살 원물 대비 지방은 절반, 단백질 함량은 4배 이상인 ‘분리닭가슴살단백질(ICBP)’로 만든 제품이다. 개당 12g의 순도 높은 단백질을 섭취할 수 있다. ‘하림 닭가슴살 단백질 바’는 2종이다. 견과류와 베리로 맛과 영양을 더하고, 단백질 특유의 텁텁함을 없앴다. ‘닭가슴살 단백질바 너츠(46g)’는 밀크 초콜릿 베이스에 땅콩과 아몬드 등 견과류를 듬뿍 올려 고소하고 바삭한 식감이 특징이다. ‘닭가슴살 단백질바 베리(40g)’는 부드러운 화이트 초콜릿에 크랜베
[파이낸셜데일리 서현정 기자] 동서식품(대표 김광수)은 5월 16일부터 6월 16일까지 한 달 동안 서울 지하철 7호선 자양역 내 공간에서 ‘카누 휴식역’ 팝업스토어를 진행한다. 카누 휴식역 팝업스토어는 서울시, 서울교통공사와 협업하여 진행하는 행사이다. 지하철 역사 내 유휴공간을 활용하여 ‘휴식’이라는 콘셉트로 소비자에게 이색적인 브랜드 경험을 선사하기 위해 기획됐다. 팝업스토어에서는 카누 바리스타 캡슐 커피 시음과 함께 ‘고민 자판기’, ‘포토존’, ‘티켓존’ 등 일반인들이 즐길 수 있는 각종 체험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고민 자판기’는 일상 속에서 느끼는 고민을 선택하면 위로가 담긴 메시지와 함께 추천하는 커피 캡슐이 적힌 티켓이 출력된다. 해당 티켓을 제시하면 카누 바리스타 캡슐커피를 무료로 시음할 수 있다. 포토존은 카누 바리스타 제품명을 활용하여 지하철과 어울리는 3가지 콘셉트로 구성됐다. 핑크빛 일몰이 떠오르는 ‘어반 선셋’, 로맨틱한 분위기의 ‘로맨틱 브리즈’, 우주처럼 몽환적인 ‘페블 유니버스’ 등 다양한 분위기의 포토존을 즐길 수 있다. 티켓존에서는 내가 가고 싶은 역 티켓 만들기 체험이 가능하다. 키오스크에 원하는 역 이름을 입력하면 티켓
[파이낸셜데일리 서현정 기자] 삼광의료재단(이사장 황태국)과 SML제니트리(대표이사 김경진)는 지난 13일과 14일 서울 스위스 그랜드 호텔에서 개최된 대한진단검사의학회의 2024 춘계 심포지엄(KSLM 2024)에 참여했으며, 통합 전시부스 운영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심포지엄은 "진단검사의학: 조화와 전략의 리더십 (Laboratory Medicine: Harmony & Strategies in Leadership)"을 주제로 진행되었으며, 80여개 업체가 참여하는 등 다양한 학술 행사를 바탕으로 진단검사의학의 최신 동향과 정보 교류가 활발히 이루어졌다. 삼광의료재단과 SML제니트리는 통합 전시부스 운영을 통해 최신의 진단검사 기술과 분자진단 솔루션을 소개하는 등 다양한 학술활동을 진행하며 참가자들의 큰 관심을 끌었다. 삼광의료재단은 이번 학술대회에서 유전성 희귀질환 유전자 패널검사, 결핵균 및 리팜핀 내성검사, 고해상도 염색체 마이크로어레이검사(CMA) 및 HBcrAg 검사 등 다양한 진단검사 정보를 제공하고 홍보하였다. 또한, 가족사 삼광랩트리의 질병예측 유전자검사 서비스인 ‘진비티아이(Gene-BTI)’검사를 소개하여 참가자들의
[파이낸셜데일리 서현정 기자] 대상다이브스 복음자리가 여름을 맞아 제조 편의성을 높인 액상형 음료 베이스 신제품 ‘이지라떼’ 2종과 ‘제로 복숭아 아이스티’를 출시한다. 액상형 라떼 베이스 이지라떼 신제품은 ‘카라멜라떼’, ‘그린티라떼’ 등 2종이다. ‘카라멜라떼’는 달콤하고 진한 카라멜 맛으로 에스프레소와 블렌딩한 커피의 맛을 부드럽게 만들어준다. 찻잎을 그대로 갈아 넣은 ‘그린티라떼’는 녹진한 녹차 맛을 느낄 수 있고, 분말 특유의 텁텁함을 줄여 부드럽게 즐길 수 있다. 지난 2022년 출시한 ▲바닐라라떼 ▲토피모카라떼 ▲밀크티라떼 ▲코코넛라떼 ▲콘버터라떼 ▲크림치즈라떼 등 6종에 대한 카페 점주들의 호평에 힘입어, 인기 메뉴인 카라멜, 그린티 플레이버를 추가하며 라인업을 강화한다. 제로(Zero) 음료 열풍에 발맞춰 선보이는 신제품 ‘제로 복숭아 아이스티’는 체내 흡수 없이 배출되는 감미료 ‘알룰로스’, ‘에리스리톨’을 사용한 액상형 음료 베이스다. 제로 음료이지만 복숭아 농축액이 들어 있어 상큼하면서도 익숙한 복숭아 아이스티 맛을 그대로 느낄 수 있다. 무엇보다 100ml 기준 3kcal로 칼로리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다. 신제품 3종은 액상 제형으로
[파이낸셜데일리 서현정 기자] 오리온은 2024년 1분기 연결기준 매출액 7484억 원, 영업이익 1251억 원을 기록했다고 16일 밝혔다. 매출액은 글로벌 경기침체, 고물가, 고환율 등 어려운 경영 환경 속에서도 제품 경쟁력 제고 및 성장채널 영업활동에 집중하며 전년 대비 12.7% 성장했다. 영업이익은 원자재 가격이 지속 상승하는 가운데 원료공급선 다변화, 글로벌 통합구매 등 효율 및 수익 중시 경영을 펼치며 26.2% 증가했다. 무엇보다 수익성 개선을 위해 간접영업체제로 전환한 중국 법인의 영업이익이 41.5% 늘며 전체 영업이익 증대에 크게 기여했다. 각 법인의 고른 성장세에 따라 시장은 오리온의 올해 연결기준 실적을 매출액은 약 3조 2천억 원, 영업이익은 5600억 원 수준으로 전망하고 있다. 오리온은 꾸준한 외형 성장과 수익성 개선에 대한 자신감을 바탕으로 투자 및 주주가치 제고에 보다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지난 4월에는 주주환원 정책으로 배당성향을 향후 3년간 연결기준 당기순이익의 20% 이상으로 높이는 배당정책을 발표했다. 시장 전망치로 보면 올해 배당총액은 2023년 500억 원 수준에서 약 850억 원으로 70% 이상 늘어날 것으로 예
[파이낸셜데일리 서현정 기자] 최근 큰 인기를 끌고 있는 대체 감미료 함유 무설탕 디저트 제품이 설탕 함유 제품 대비 혈당 상승이 유의적으로 낮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롯데중앙연구소와 경희대 박유경 교수 연구팀은 최근 ‘무설탕 젤리가 비당뇨 성인의 당 대사 및 건강 유용성에 미치는 영향 연구(Effect of Sugar-Free Jelly on Glycemic Metabolism and Its Potential Health Benefits in Non-Diabetic Adults)’, ‘무설탕 쿠키 섭취 후 정상 혈당 성인의 당대사와 건강 유용성에 미치는 영향 연구’ 주제의 논문 2건을 국내외 학술지에 잇달아 발표했다고 16일 밝혔다. 연구진은 지난해 1월부터 11개월간 만 19~65세 공복 혈당 125mg/dl 미만 성인 남녀 32명을 시험군과 대조군으로 나눠 연구를 진행했다. 시험군은 당알코올인 말티톨 등이 함유된 무설탕 제로 젤리와 쿠키를, 대조군은 당류가 함유된 젤리와 쿠키를 각각 섭취하도록 하고 혈당, 인슐린, 글루카곤 등 당대사 수치를 평가했다. 이때 시험군 식품으로는 롯데웰푸드의 ‘제로 후르츠 젤리’와 ‘제로 초콜릿칩 쿠키’가 사용됐다. 연구 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