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데일리 김정호 기자] 인천국제공항공사(사장 이학재)는 지난달 28일 싱가포르 JW 매리어트 호텔에서 아시아 카고 뉴스 주관으로 열린 ‘2023년 아시아 화물·물류 어워즈(2023 AFLAS’에서 인천공항이 3년 연속(2021~2023년) ‘최우수 친환경 화물공항상(Best Green Airport)’을 수상했다고 5일 밝혔다. 아시아 카고 뉴스(Asia Cargo News)는 홍콩에 소재한 아시아 지역 최고 권위의 글로벌 물류 전문 매체로서, 전 세계 화물·물류 업계 종사자들을 대상으로 매년 서비스 품질, 혁신성, 고객관리 분야 만족도 조사를 진행해 전 세계 최우수 공항 및 항공사, 해운사, 항만 등을 선정해 시상하고 있다. 이번 시상식에서 인천공항은 ‘지속가능한 에너지 공급 인프라 구축 및 친환경 에너지 자립공항 구현’성과를 높이 평가 받아 프랑크푸르트공항, 홍콩공항, 싱가포르공항 등 세계 유수 공항들과의 경쟁 끝에 ‘최우수 친환경 화물공항’으로 선정되었다. 인천공항은 화물터미널 지역 자체 전력 공급을 위해 화물터미널 주차장과 FedEX 신규터미널에 각 1MW급 태양광 발전시설을 설치 및 운영하고 있으며, 화물터미널 지역에 2.5MW급 태양광 발전
[파이낸셜데일리 김정호 기자] (주)하나투어(대표이사 송미선)는 올해 3분기 해외 패키지 송출객 수가 직전 분기 대비 31% 증가한 36만여 명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7월, 8월 여름 휴가철 여행 수요의 폭발적 증가를 대비해 항공 좌석 확보에 나섰고, 9월 추석 연휴에 맞춘 유럽, 동남아 지역 전세기 운영으로 수요와 공급의 균형을 이뤄낸 덕분이다. 이는 여행 시장이 정상화 궤도에 올랐음을 입증한다. 선호 지역 비중은 동남아가 41.8%로 가장 높았고, 일본(27.6%), 유럽(11.7%), 중국(10.6%), 남태평양(5.6%), 미주(2.6%) 순이었다. 특히, 중국 비중은 2분기 대비 6.3%p 증가하는 등 높은 신장률을 보였고, 중국 패키지 송출객 수 역시 전분기 대비 220.2%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페리 및 항공 공급 확대에 따라 예약률이 2분기 대비 2배 이상 증가한 곳들도 있다. 대마도(139%)와 홋카이도(148%)가 증가세를 보였고, 계절적 성수기가 겹친 몽골과 백두산, 장가계도 각각 212%, 255%, 179% 증가했다. 백두산과 장가계는 VIP 북파 코스, 푸드트럭 등 하나투어 단독 특전으로 차별성을 강화해 인기를 끌고 있다. 한편,
[파이낸셜데일리 김정호 기자] 앙리 마티스를 재해석한 작품으로 미술계에 센세이션을 일으키고 있는 김민경 작가(한국케엠케색채연구소 대표)가 오는 10월 7일부터 28일까지 서울 용산구 갤러리끼 SEOUL에서 개최되는 '팝the용문'에 참여한다. '팝the용문'은 대중문화와 순수미술을 넘나드는 포스트팝 아트전으로 갤러리끼에서 기획했다. 팝아트 계에서 대표하는 백사이드 웍스, 야마구치 마사토, 코닉스, 클레온 피터슨, 마유카 야마모토, 그라플렉스, 강준석, 김선우, 김민경, 에릭파커, 이경미, 옥승철, 유타카 하시모토, 문형태, 리건, 이사라, 한상윤, 순영, 이재성, 김민기 등의 작품도 함께 전시될 예정이다. 김민경 작가는 앙리 마티스가 1947년 이후의 행복을 주제로 한 생생하고 강렬한 색채로 된 컷아웃 기법의 작품을 재해석한 오마쥬 작품들을 선보이고 있다. 김 작가는 빛의 컬러인 RGB 컬러를 페이퍼 위에 구현한 '디톡스 아트(Detox Art)'라는 새로운 장르로 미술계에서 뜨겁게 인기를 얻고 있다. 그의 명도와 채도를 동일 레벨로 구성, 관람객들에게 화려하면서도 편안한 색감을 제공한다. 에너지, 행복, 기쁨, 사랑, 용기, 성취, 힐링으로 대표되는 긍정적
[파이낸셜데일리 김정호 기자] 지난 3일 일본 도쿄전력은 후쿠시마 제1원전 오염수 2차 방류 준비작업에 착수하며 오염수 샘플 방사능 측정에 이상이 없으면 5일, 7,800톤 규모의 2차 방류를 진행할 것임을 밝혔다. 그러나, 우리 정부는 일본의 오염수 방류로 인해 우리나라 연안 및 원근해에서 방사능 농도가 ‘안전’ 단계를 초과한 경우 이를 대응할 구체적인 계획이나 훈련 매뉴얼 등의 준비가 부족한 것으로 나타났다. 더불어민주당 박찬대 의원(인천 연수구갑)이 원자력안전위원회에 질의한 ‘후쿠시마 오염수로 인한 국내 해역의 방사능 과검출 시 정부차원의 대책 및 훈련 계획’ 답변에 따르면, 원안위는 “정부는 해양환경방사능 감시에서 국외 요인으로 인한 국내 영향이 확인되었을 경우, 범부처 차원에서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국내 해역 모니터링 및 대응 매뉴얼’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박찬대 의원은 ‘국내 해역 모니터링 및 대응 매뉴얼’에는 우리나라 연안 및 원근해에서 ‘안전’단계를 초과한 방사능 농도가 검출될 경우 △국무조정실 주관 관계부처 회의 개최 △해수부·식약처·원안위의 감시·검사 강화 △외교부와 과기부 주관의 국제 공조 및 문제 제기 △문체부 주
[파이낸셜데일리 김정호 기자] 올해 8개월간 묻지마 범죄가 23건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더불어민주당 김승원 의원(수원시갑)이 경찰청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올해 1월부터 8월까지 8개월간 발생한 ‘이상동기 범죄’는 23건으로 파악됐다. 이는 지난 1~6월까지 발생한 18건에 비해 5건이나 증가한 것으로 신림역과 서현역에서의 사건이 포함된 것으로 보인다. 이들 범죄는 주로 노상(20건)에서 밤 8시에서 새벽4시 사이(12건)에 발생하였다. 그동안 ‘묻지마 범죄’로 불리며 법률적 학술적으로 개념 정리되지 않은 이상동기 범죄는 피해자 무관련성, 동기 이상성, 행위 비전형성 등을 기준으로 통계원표와 범죄분석(프로파일링)을 기반으로 분석한다. 분석결과, 피의자 23명 중 15명이 전과가 있는 경우였는데 대부분 폭행‧상해 등 동종전과로 폭령성이 반복되는 경향을 나타냈다. 범행전력은 1~5범이 6명으로 가장 많았고, 6~10범이 5명, 11범이상이 4명이고 8명은 전과가 없었다. 피의자 연령은 10~20대 5명, 30대 7명, 40대 3명, 50대 6명, 60대 이상 2명으로 나타났다. 죄종은 (특수)상해가 16건으로 대부분이었고, 살인미수를 포함한 살인 5
[파이낸셜데일리 김정호 기자] 인천국제공항공사(사장 이학재)는 4일 오전 공사 회의실에서 SK에코플랜트(대표이사 박경일)와 ‘인천공항 자원순환경제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인천국제공항공사 이학재 사장 및 전형욱 인프라본부장, SK에코플랜트 박경일 대표이사 및 권지훈 국내 ECO BU 대표 등 양 사 관계자 약 10명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 체결을 통해 공사와 SK에코플랜트는 인천공항에서 발생하는 폐기물을 단순히 재활용하는 방식에서 벗어나 생활에서 필요로 하는 제품으로 재생산함으로써 인천공항 내 자원순환경제가 구축될 수 있도록 협력할 예정이다. 구체적으로 공사는 인천공항에서 발생 해 별도로 선별된 폐자원을 SK에코플랜트에 공급함으로써 폐자원을 고부가가치 재활용 제품으로 전환하기 위한 테스트 베드를 제공할 예정이다. SK에코플랜트는 공사로부터 공급받은 폐자원을 활용해 열분해유(항공유, 석유화학제품 등의 원료로 사용), 바이오 가스, 친환경 시멘트 등 공항에서 활용 가능한 다양한 제품으로 재생산할 예정이다. 공사는 이를 통해 기존에 소각에 의존하던 폐자원의 재활용 비율이 늘어나 소각시설 반입량이 크게 감소함에 따라 약
[파이낸셜데일리 김정호 기자] 김승원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수원시갑)은 2023년도 경기도특별조정교부금으로 5개 지역사업 예산 21억5 천만원을 확보했다고 26일 밝혔다. 김 의원이 이번에 확보한 예산은 ▲ 천천지구 보도정비 5억 ▲ 제 286호 완충녹지 진입 계단 정비 3억5천 ▲ 대평어린이공원 리모델링 3억 ▲ 경수대로 지하보차도 캐노피 정비 5억 ▲ 정자공원 배수로 정비사업 5억 등 5개 사업으로 지역 주민의 안전 강화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천천지구 보도정비 사업’ 예산이 확보됨에 따라 정자동 천천지구 일대 노후된 보도와 자전거 도로를 말끔하게 재정비 할 수 있게 됐다. ‘제 286호 완충녹지 진입 계단 정비’는 수원 한일타운 아파트와 버스 정류장 사이를 잇는 나무데크 계단과 케노피, 난간을 재정비하는 사업으로 노후된 시설로 인해 안전사고 우려 등 불편을 겪었던 5천282가구 한일타운 입주민들의 편의가 한층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이와 함께 ‘대평어린이공원 리모델링’ 예산 확보로 정자 3동 아이들의 놀이 공간을 최신식 시설로 단장할 수 있게 됐으며, ‘경수대로 지하보차도 캐노피 정비’ 예산 확보로 1번 국도변에 있는 파장, 삼익, 수일, 영화, 창
[파이낸셜데일리 김정호 기자] 한국도로공사(사장 함진규)는 고속도로 운전자들에게 즐거운 추석연휴를 보내기 위해서는 안전운전이 우선이며, 특히 2차사고에 유의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번 추석연휴는 임시공휴일(10.2)을 포함한 6일간의 긴 연휴로 귀성·귀경객뿐 아니라 나들이객도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며, 장거리 운전 시 피로 누적, 집중력 저하로 인한 졸음운전 교통사고 위험이 높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실제로 최근 5년간 설·추석 연휴 사망자 13명 중 졸음·주시태만으로 인한 사고 사망자는 6명으로 절반가량을 차지했으며, 후속차량 운전자가 졸음·주시태만으로 전방에 정차된 차량을 추돌하는 2차사고 위험 또한 평상시보다 1.5배가량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장시간 창문을 닫은 채로 운전하면 차량 내 이산화탄소 농도가 높아져 졸음이 발생할 수 있으니 주기적으로 창문을 열어 환기를 시켜야 한다. 사고 또는 고장으로 차량이 정차했다면 비상등을 켜고 트렁크를 개방해 후속차량의 주의를 환기시키고 신속히 가드레일 밖 등 안전한 지역으로 대피해야 2차사고를 피할 수 있다. 공사는 2차사고 예방을 위해 고장 차량을 가장 가까운 톨게이트, 휴게소, 졸음쉼터까지 무료로 견인해주는 ‘긴급
[파이낸셜데일리 김정호 기자] 한국가스공사(사장 최연혜)는 민족 대명절 추석을 맞아 정부가 발표한 ‘추석 민생안정대책’에 적극 동참하고자 취약계층과 중소기업에 대한 맞춤형 지원을 시행했다고 26일 밝혔다. 가스공사는 대구 본사와 전국 사업장 인근 지역 취약계층이 따뜻한 추석을 보낼 수 있도록 다양한 나눔 활동을 펼쳤다. 전국 16개 사업장은 9월 7일부터 약 4주 간에 걸쳐 관내 어려운 이웃에게 쌀 1,940포대를 전달한 데 이어, 취약계층·군인·장애인 등을 대상으로 온누리상품권, 명절 음식, 선물 키트 등 맞춤형 물품을 제공했다. 대구 본사는 지난 8월 법인카드 포인트 4천 4백만 원 전액을 활용해 대구지역 사회복지시설 121개소에 쌀 1,300포대를 지원했으며, 9월에는 ‘걸음 기부 캠페인’을 통해 임직원 성금 1억 5천만 원을 대구지역 여성청소년, 척수장애인, 저소득 아동·청소년 등 1,020명에게 지원했다. 한편, 가스공사는 경기침체 영향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이 원활하게 자금을 운영할 수 있도록 팔을 걷어붙였다. ‘20년부터 건설대금 지급일을 청구일 기준 3일 이내로 단축해 운영하고 있는 가스공사는 이번 추석을 앞두고 시공사에 건설 대금을
[파이낸셜데일리 김정호 기자] 인천국제공항공사(사장 이학재)는 지난 22일 중국 연태에서 에어인천과 함께 현지 물류 관계자를 대상으로 ‘중국 지역 항공화물 물동량 증대를 위한 공동 설명회’를 개최했다고 25일 밝혔다. 중국 연태시 소재 매리어트 호텔에서 진행된 이번 설명회는 에어인천의 인천-연태노선 취항 10주년 기념 행사에 더불어 중국 현지 포워더(화물운송 취급업자) 및 연태 펑라이 공항 관계자, 물류기업 등 100여명의 관계자들이 참석하여 큰 호응을 얻었다. 행사 당일 오전에는 연태 펑라이 공항 화물터미널에서 화물기 도착 행사도 진행하였다. 인천-연태 화물노선의 연간 물동량은 2022년 기준 약 3만 톤으로, 산둥성 내 취항도시(칭다오, 웨이하이 등) 중 가장 높은 교역량을 기록하고 있으며, 항공사별로는 아시아나(39%), 에어인천(34%) 두 항공사가 높은 점유율을 기록하고 있다. 이번 설명회에서 공사는 2년 연속(2021~2022년) 국제 항공화물 세계 2위를 기록 중인 인천공항의 물류 인프라 및 화물 노선 네트워크 등에 대해 소개했으며 에어인천은 화물사업 현황 및 화물기 도입현황, 항공화물 분야 강점과 향후계획 등을 소개하였다. 공사는 최근 중국의
[파이낸셜데일리 김정호 기자] 한국도로공사(사장 함진규)는 경기도 안산시와 시흥시를 연결하는 고속국도 제400호 수도권 제2순환고속도로 시화 멀티테크노밸리(이하 시화MTV, Multi Techno Valley) 2.65km 구간을 25일 17시에 개통한다고 밝혔다. 수도권 제2순환고속도로 시화MTV 구간은 평택시흥고속도로 남안산분기점(안산시 단원구 성곡동)에서 시화나들목(시흥시 정왕동)을 연결하는 왕복 4차로 신설노선으로, 지난 2018년 착공하였으며 총 1,977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되었다. 공사는 이에 앞서 오전 11시 시화영업소에서 지자체, 유관기관 등 관계 인사와 지역주민이 참여한 가운데 개통 행사를 가졌다. 이번 개통으로 안산시 단원구 성곡동에서 시흥시 정왕동까지의 이동거리 6.4km(당초 9.4→3km) 및 이동시간이 16분(당초 18→2분, △16분) 가량 단축된다. 이에 따라 기존 평택시흥고속도로 남안산나들목에 집중됐던 교통량 분산 및 수도권 서남부지역 산업단지의 물동량 이동이 수월해져 연간 127억원의 물류비 절감이 예상된다. 한국도로공사 관계자는 “수도권 제2순환고속도로 시화MTV구간 개통으로 수도권 서남부지역의 지역교류와 경제발전에 도움이
[파이낸셜데일리 김정호 기자] (주)하나투어(대표이사 송미선)는 올해 8월까지의 해외호텔 예약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미국 호놀룰루가 예약률 1위를 차지했다고 전했다. 국가별 호텔 예약 비중을 살펴보면, 코로나 이전인 2019년 대비 올해 미국 예약률이 6%에서 14%로 2배 이상 증가했다. 도시별 예약 비중은 코로나 이전인 2019년 괌(11%), 방콕(7%), 다낭(6%) 순이었으나 올해는 호놀룰루(12%), 괌(11%), 오사카(8%) 순으로 나타났다. 특히, 호놀룰루가 2019년 대비 올해 3배 이상 가장 큰 폭 증가했고, 그중 하얏트 리젠시 와이키키 리조트가 예약률 1위를 차지했다. 코로나 시기 억눌렸던 해외여행 및 신혼여행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면서 여행에 소비하는 비용과 함께 럭셔리 호텔의 수요도 증가한 것으로 보인다. 하나투어는 해외호텔 수요 증가에 따라 ‘해외호텔 혜택 끝판왕’ 기획전을 진행한다. ▲1+1 혜택 호텔 ▲최대 60% 임박 특가 ▲취향 저격 맞춤 호텔 ▲TV/너튜브 그 호텔 등 합리적인 가격과 특별한 혜택을 적용한 상품을 만나볼 수 있다. 해외호텔 즉시 할인 쿠폰 및 앱 전용 쿠폰, 항공·호텔 최대 100만 원 할인 쿠폰, 투어/입
[파이낸셜데일리 김정호 기자] 한국도로공사(사장 함진규)는 국토교통부 주최로 개최된 글로벌 인프라 협력 컨퍼런스 2023(이하 GICC)의 주요 발주처 고위급 인사들과 해외시장 진출을 위한 협력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GICC는 2013년부터 해외건설 주요발주처 대상으로 네트워크 구축과 해외시장 진출 지원을 위해 매년 개최되어 왔다. 한국도로공사는 콜롬비아, 모리셔스, 방글라데시, 리투아니아, 튀르키예 등 5개국 장·차관의 양자면담 참석과 특별세션의 발표기관에 선정되어 첨단건설 및 친환경 교통기술을 소개했다. 이번 행사를 계기로 함진규 한국도로공사 사장과 마헨드라누스 허리람(Mahendranuth Hurreeram) 모리셔스 인프라부 장관 등 대표단은 22일(금) 별도의 면담을 통해 공사가 참여중인 ‘모리셔스 교통혼잡 완화 컨설팅 사업’의 성공적 마무리와 신규 사업 추진 등을 논의했으며, 특히, 올해 말 준공을 앞두고 있는 모리셔스 최초의 케이블교량에 한국형 첨단 스마트 교량유지관리 기법을 도입하고, 도공이 유지관리 컨설팅에 참여하는 방안을 협의했다. 이밖에도 콜롬비아 교통부 장관을 교통센터로 초청해 한국의 첨단교통관리시스템을 소개하며 공사가 사업관리에 참
[파이낸셜데일리 김정호 기자] 한국가스공사(사장 최연혜)는 마약범죄 예방과 근절을 위한 ‘노 엑시트(NO EXIT)’ 캠페인에 동참했다고 22일 밝혔다. ‘노 엑시트’는 경찰청이 마약퇴치운동본부와 관계부처 합동으로 지난 4월부터 진행하고 있는 캠페인으로 마약 중독의 심각성을 알리기 위해 기획됐다. 캠페인은 ‘출구 없는 미로, NO EXIT 마약, 절대 시작하지 마세요’라는 문구가 담긴 팸플릿과 함께 인증샷을 촬영 후 다음 참여자를 지목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최연혜 가스공사 사장은 최원목 신용보증기금 이사장의 추천을 받아 가스공사 본사에서 직원들과 함께 캠페인에 참여했다. 최 사장은 다음 참여자로 한국철도공사 한문희 사장을 지목했다. 최 사장은 “이번 ‘노 엑시트’ 캠페인이 최근 늘어나는 마약범죄의 위험성을 공유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마약으로부터 자유로운 대한민국을 만들기 위해 가스공사 모든 임직원도 적극 동참할 것”이라고 밝혔다.
[파이낸셜데일리 김정호 기자] 한국가스공사(사장 최연혜)는 21일 대전충청지역본부에서 재난대응 역량 강화와 비상대응기구 기능 점검을 목적으로 지역 유관기관과 함께 「2023년 재난대비 상시훈련」을 실시했다고 22일 밝혔다. 가스공사는 이번 훈련에서 세종시 지진발생으로 인한 가스시설 파손 및 화재 발생을 가정해 천연가스 비상공급 및 공급시설 복구대책을 마련하고, 세종시청, 소방서, 경찰서 및 한국중부발전, 지역난방공사와 함께 협업대응 체계를 점검했다. 가스공사는 올해 시행한 안전한국훈련과 자체훈련 결과를 바탕으로 중점 대처가 필요한 부분을 선정해 집중 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상시훈련은 지난 5월 시행한 안전한국훈련과의 차별화를 위해 △신속한 초기대응 인력출동 및 안전조치 수행능력 점검, △설비 수습·복구, △피해 발생 즉시 대내·외 전파 및 보고, △신속한 상황판단을 통한 위기단계 결정, △재난안전통신망을 활용한 유관기관 간 실시간 상황 공유 등을 중점에 두고 시행됐다. 가스공사는 이번 상시훈련 평가 결과를 바탕으로 미흡한 사항을 개선함으로써 더욱 견고한 안전관리 체계를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 가스공사 관계자는 “앞으로도 내실 있는 훈련을 통해 천재지변 및 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