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재찬 공정거래위원장은 6일 "익명제보시스템에 제보된 사건이 구체적인 증거자료를 포함하고 있을 경우 현장조사로 이어질 것"이라고 밝혔다. 정 위원장은 이날 공정경쟁연합회 초청 신년간담회에서 "지금까지는 익명으로 제보가 들어오면 내용을 확인할 수가 없어 사건화하지 못한 경우가 많았다"며 이같이 말했다.그는 ""다만, 기명으로 신고를 했더라도 익명에 상응하는 신원보호를 해주겠다는 차원"이라며 "기업의 영업이나 사업에 지장을 줄 정도는 아니다"라고 말했다.그는 이어 "신고나 제보를 하고 싶은데 구체적으로 품목이나 아이템을 적게 되면 신원이 노출될 우려가 있다"며 "조사범위를 확대하는 저인망식 조사를 진행하겠다"고 설명했다.앞서 정 위원장은 5일 경기 시흥 시화공단에서 진행된 중소기업 대표들과의 간담회 자리에서도 "하도급대금 관련 불공정 행위를 집중적으로 조사하겠다"며 "익명제보시스템을 적극 활용해달라"고 당부했다.상호출자제한기업집단 기준(자산 5억원 이상) 상향에 대해서는 "규제개혁 TF에서 추가 논의 과제로 선정돼 검토하고 있다"며 "현재 시점에는 대기업 내지는 재벌의 특혜시비가 불거질 수 있다"고 말했다.
해양수산부는 6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지자체와 정책 협의를 개최했다.해수부는 이날 시·도 부시장과 부지사 등을 정부세종청사로 초청, 올해 주요정책을 설명하고 해당 지자체의 애로사항 및 건의에 대한 해소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부산시 등 지자체는 연안정비사업, 주요 항만·어항개발에 대한 투자 확대, 어선어업 구조개선, 수산 유통·가공 인프라 구축 등 약 40여건의 지역현안을 건의했으며, 해수부도 2015년도 재정 조기집행 등에 대해 지자체의 협조를 당부했다.해수부는 특히 지역경제 활성화와 고용창출을 위해 해양경제특별구역 제도 도입, 크루즈법률 시행(8월)에 따른 맞춤형 관광상품 개발 등 지자체의 주요 역점사업에 대해서는 상호 협조를 약속했다.김영석 해수부 차관은 "지방은 국정철학이 구현되는 현장이자, 정책이 가시화되어 정책수혜자가 그 효과를 체험하는 접점이기에 해수부와 지자체의 소통은 매우 중요하다"고 강조했다.해수부는 연안 시군구와 자매결연을 맺고 추진되는 '地中海(지중해)' 파트너쉽을 운영하고 있다.
남극의 중앙해령 지각에서 빙하기와 간빙기가 순환해 왔다는 결정적인 증거가 한국 과학자에 의해 처음 발견됐다.극지연구소는 6일 미국, 영국과 공동연구를 통해 남극 중앙해령의 지각에서 빙하기와 간빙기가 순환해왔다는 사실을 과학적으로 입증한 논문이 세계적 학술지인 사이언스 온라인판에 게재됐다고 6일 밝혔다. 극지연구소 박숭현 박사가 이 공동 연구 논문의 전체 연구를 책임을 진 교신저자다.극지연구소에 따르면 중앙해령은 야구공의 매듭 부위같이 지구 전체를 감싼 바다 밑 산맥으로 남극해, 북극해, 태평양, 대서양 등에 걸쳐 총연장 7000㎞에 달한다. 재질은 현무암질 암석이며 표면 형태는 슬레이트 지붕 같은 규칙적인 '굴곡지형(Abyssal Hill)'의 모습을 하고 있다.그간 학계에서는 중앙해령에서 이런 형태의 굴곡지형이 어떻게 나타날 수 있는지가 중요한 논쟁거리였는 데 이번에 빙하기와 간빙기가 순환해온 증거로 밝혀지게 된 것이다.또한 지구의 지각은 맨틀 위를 덮고 있는 10여개 판으로 이뤄진 것으로 확인됐다. 판과 판의 경계에서 지각이 생성되거나 소멸한다. 극지연구소 관계자는 "이번 연구 결과는 지구 대기 상태의 변화가 지각 형성에 영향을 미친다는 사실을 처음으로
정부가 오는 4월까지 세계무역기구(WTO) 도하개발어젠다(DDA) 협상 논의와 관련해 분야별 대응방향을 마련하기로 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6일 최경림 통상차관보 주재로 정부서울청사 및 세종청사에서 '제 10차 통상추진위원회'를 열고 이같이 결정했다. DDA는 농업과 비농산물, 서비스, 지적 재산권 등의 무역자유화를 목표로 WTO에서 추진하고 있는 다자간 무역협상이다. 앞서 WTO 참가국들은 지난달 스위스 다보스에서 개최된 WTO 비공식 통상장관회의에서 당초 계획대로 오는 7월까지 도하개발어젠다(DDA) 작업계획을 작성하기로 했다. 정부는 농업, 비농산물(NAMA), 서비스 분야 시장개방 협의가 재개될 가능성에 대비해 분야별 쟁점을 검토한 뒤 오는 4월까지 대응 방향을 마련할 계획이다. 산업부 관계자는 "정부는 자유무역협정(FTA) 체결 등 지난 2008년 이후 변화된 교역환경을 반영해 DDA 협상전략을 재점검하고, 관계 부처간 긴밀히 협조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07:30 공정경쟁연합회 신년간담회(소공동 롯데호텔 3층)▲07:30 농식품부 장관, 식품업계 CEO 조찬 간담회(플라자호텔 메이플 홀)▲09:00 거시경제금융회의(은행회관 14층 중회의실)▲10:00 저출산·고령화 사회위원회(BH)▲10:00 서울고등법원과 농협이 함께하는 도농상생 직거래장터(서초동 법원 종합청사 동관앞)▲14:00 정무위 전체회의(국회)
신제윤 금융위원장은 5일 가계부채 문제와 관련해 "때로는 잠도 못 들 정도로 심각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또 국토교통부가 출시하는 '1% 수익공유형 모기지'와 금융위원회가 추진하는 '2%대 장기·고정금리 대출전환'이 상호보완적 관계라는 입장을 밝혔다. 신 위원장은 이날 오후 국회 정무위원회 전체회의에서 "금리변동 리스크를 줄이기 위해서는 단기·변동금리 대출을 장기·고정금리로 빨리 바꿔야 한다"며 "전체적인 부분에서 한 번 크게 손을 봐야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가장 취약한 부분에서 먼저 문제가 터지기 때문에 계층별로는 자영업자의 가계부채 증가를 잘 살펴봐야 한다"며 "나아가서는 적극적인 '탕감 정책'을 펼쳐야 하는데 지금 금융위에서 여러가지 방안을 만들고 4월 국회 전에 보고할 수 있는 기회가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신 위원장은 '1% 수익공유형 모기지와 2%대 전환대출의 정책이 서로 배치되지 않는가'라는 질의에는 "국토부와 금융위가 실무적으로 협의했다"고 답했다. 국토부는 주택시장 정상화 대책의 일환으로 3~4월께 1% 수익공유형 모기지 상품을 우리은행을 통해 선보인다고 밝혔다. 금융위가 변동금리를 고정금리로 바꾸는 등 가계부채 구조개선을 추진하고
서울중앙지검 특수1부(부장검사 김후곤)는 5일 외환은행 대주주였던 미국계 사모펀드 론스타 측으로부터 거액의 뒷돈을 받은 혐의(배임수재)로 장화식(52) 전 투기자본감시센터 공동대표에 대해 구속영장을 청구했다.장씨는 지난 2011년 9월 유회원(65) 전 론스타코리아 대표로부터 투기자본감시센터에서 론스타와 관련된 비리나 의혹 제기를 중단해달라는 부탁과 함께 8억원을 수수한 혐의를 받고 있다.검찰에 따르면 장씨는 론스타측과 뒷거래한 사실을 숨기기 위해 국내 한 가상계좌를 통해 돈을 한 번에 송금받은 것으로 조사됐다. 가상계좌는 일시적으로 특정 입금자만 이용 가능한 계좌다.검찰은 외환카드 주가조작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유 전 대표가 1심에서 유죄, 2심에서 무죄를 선고받은 뒤 2011년 7월 파기환송심에서 법정구속되자, 당시 투기자본감시센터 운영위원장이었던 장씨가 뒷거래를 먼저 제안한 것으로 보고 있다. 유 전 대표가 재판을 받던 시점은 론스타가 2003년 인수한 외환은행의 매각 '먹튀' 논란이 불거질 무렵으로, 장씨는 유 전 대표를 포함한 론스타 측과 경제관료를 상대로 헐값 매각, 시세조종 의혹 등을 제기하며 강력히 처벌해달라는 취지의 탄원서를 제출하고 관련 집
신제윤 금융위원장은 법원이 하나·외환은행 통합절차 중단 가처분 신청을 받아들인 데 대해 "사법부의 판단을 존중한다"고 밝혔다. 신 위원장은 5일 오후 열린 정무위원회 전체회의에서 "법원의 판결은 노사 합의를 주문하는 것으로 이해하고 있다"며 "저도 그동안 일관되게 노사 합의를 주문했기 때문에 법원의 판결과 제가 해왔던 태도가 배치되지는 않는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그는 "법원의 판결이 없었다면 2월 중 하나·외환은행의 합병 예비인가를 의결했을 것인가"라는 질의에는 "어떤 가정을 두고 이야기하기는 어렵지만 지금 저희(금융위)가 갖고 있는 법과 규정에 따라 예비인가 요건을 심사했을 것"이라고 밝혔다. 신 위원장은 "앞으로 노사간 합의가 진정성 있게 이뤄지기를 강력히 촉구한다"고 덧붙였다. 서울중앙지법은 이달 4일 외환은행 노동조합이 하나금융과 외환은행을 상대로 제기한 통합절차 중단 가처분 신청을 받아들였다. 이에 따라 하나금융지주는 금융위원회에 접수된 합병 예비인가를 철회했다.
새누리당 김무성 대표는 5일 "장사 안되는 기업들에게 법인세를 올린다고 하면 기업인들은 어떻게 되느냐"며 법인세 인상 반대 입장을 재차 피력했다.김 대표는 이날 오후 국회 헌정기념관에서 열린 '대한민국, 국방의 길을 묻다' 토론회에서 "불요불급한 예산이 낭비되고 있는지 등을 잘 살펴 세출을 구조조정해야 한다"며 이같이 밝혔다.김 대표는 "매년 국가예산은 늘어나고 있는데 세수 결함이 생각보다 점점 더 커지고 있다"며 "복지공약도 제대로 실현하기 어려운 상황에 놓였다"고 말했다.이어 "지금 정치권은 복지논쟁에 불이 붙었는데 저는 이것이 참 잘된 일이라고 생각한다"며 "유럽과 일본처럼 본격적인 복지 시대에 진입하는 과정에서 이러한 국민적 고민과 토론의 과정 없이 정치인들이 선거때마다 과잉복지 공약에 의해 약속 실천을 위해 수위를 점점 높이다가 굉장히 큰 국가적 불행을 맞고 있었다는 것은 세계사회에서 예를 찾아볼 수 있다"고 설명했다.그러면서 "복지는 한 번 나가면 돌아올 수 없다"며 "이 상황에서 복지의 축소는 어렵고 그 수준은 유지하되 대신 다른 분야에서 구조조정을 해서 복지예산 등을 확보해야 된다는 것이 저희들의 신념이다"라고 강조했다.
정재찬 공정거래위원장이 "중소기업의 가장 큰 애로사항인 대금 관련 불공정 행위를 집중적으로 조사하겠다"고 "이를 위해 '익명 제보 처리시스템'을 활용할 것"이라고 밝혔다. 정 위원장은 5일 경기 시화공단 내 자동차 부품 제조업체를 찾아 중소기업 대표들에게 "원활한 하도급 대금 지급이 정착되도록 노력하겠다"며 이같이 약속했다. 정 위원장은 "중소기업들이 대기업의 불공정 거래 관행 개선 성과를 확실하게 체감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익명제보 처리시스템을 적극 활용해달라"고 당부했다.공정위는 올해 상반기 중으로 익명제보 처리시스템을 마련하기로 했다. 그동안 대기업의 거래중단 등 보복을 우려해 신고를 꺼리는 문제를 개선하기 위한 조치로 익명으로 제보한 사건도 신고사건과 마찬가지로 처리하기로 했다.현장 방문 후 진행된 간담회에는 경기지역 소재 중소업체 대표 11명과 중기중앙회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이날 간담회에 참석한 중소기업인들은 "하도급 거래 행태가 상당 부분 개선됐다"고 평가했지만 ▲하도급 대금 지연 지급 ▲부당 납품단가 인하 ▲기술 유용 등을 개선 과제로 꼽았다. 한 참석자는 "하도급 대금을 장기 어음으로 받고, 일방적으로 단가를 인하한 뒤 이를 소급 적
최경환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9일부터 10일까지 터키 이스탄불에서 열리는 G20 재무장관 및 중앙은행총재회의에 참석한다.5일 기획재정부에 따르면 이번 회의에서는 ▲세계경제 ▲지속가능한 균형 성장을 위한 정책공조 ▲투자와 인프라 ▲국제금융체제 ▲금융규제 ▲국제조세 등의 주제를 다루게 된다. G20 회원국들은 세계경제 세션에서 주요국의 저성장 장기화 문제, 미국 통화정책 정상화 등에 따른 국제금융시장 불안, 유가 하락 등에 대해 논의한다.특히 G20 차원의 위기관리 방안과 회원국의 바람직한 거시 정책 및 구조개혁 방안에 대해 중점적인 토의가 이뤄질 전망이다.정책공조 세션에서는 지난해 G20 정상회의에서 수립한 'G20 성장전략'을 시의적절하게 이행하기 위한 방안이 검토된다. 국제금융체제 세션에서는 'IMF 지분(Quota) 및 지배구조 개혁안'의 이행을 진척시키기 위한 방안이 논의될 것으로 예상된다.개혁안은 IMF 쿼타를 신흥개도국으로 6%포인트 이전하고 선진국 위주의 지명이사제를 폐지하는 내용으로 2010년 합의됐지만 미국의 반대로 제대로 이행되지 못하고 있다. 지난해 정상회의에서 회원국들은 미국의 개혁안 비준을 촉구하고 2014년 말까지 개혁안이
최경환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법인세를 성역화할 생각이 없다"고 말했다.최 부총리는 5일 국회 기획재정위원회에 출석해 김영록 새정치민주연합 의원이 정부가 제출한 서비스법 개정안 등을 재벌 위주의 정책이라고 꼬집자 이렇게 답했다.최 부총리는 지난해말 통과한 '2015 세법개정안'에 들어 있는 기업환류소득세제는 투자를 안하는 기업에 10%의 세금을 무는 제도로 재벌위주의 정책을 펴는 것이 아님을 입증하는 것이 아니냐며 반문했다.또한 최 부총리는 복지재원 마련과 관련 정치권이 우선 동의를 요청한 것이 정부의 책임을 회피하려는 태도로 비춰질 수 있다는 질문에 "국회에 떠 넘기려는 것이 아니다"라고 강변했다.최 부총리는 "정부가 뒷짐을 지겠다는 뜻이 아니며 정치권에서 컨센서스를 이루면 정부가 역할을 하겠다는 뜻"이라고 설명했다.
공정위가 마이크로소프트사의 노키아 인수 관련 동의의결 신청을 받아들이기로 했다. 향후 동의의결안이 최종 확정될 경우 양사의 기업결합도 자동으로 승인된다. 공정거래위원회는 마이크로소프트(MS)사가 노키아와의 기업결합 관련해 신청한 동의의결 건에 대해 동의의결 절차를 개시하기로 결정했다고 5일 밝혔다.이번 결정에 앞서 공정위는 지난해 9월 1차로 동의의결 개시 여부를 심의했지만 사안이 복잡하고, MS도 자진시정방안을 수정 및 보완하겠다고 밝혀 심의를 연기했다.동의의결이란 공정거래법을 위반한 사업자가 스스로 원상회복, 소비자피해구제 등의 방안을 제시할 경우 타당성이 인정되면 위법 여부를 가리지 않고 사건을 종결하는 제도로 기업결합 사건에 적용되기는 이번이 처음이다.MS는 지난해 8월 공정위가 심사 중인 MS의 노키아 인수 건에 대해 동의의결을 신청했다. 경쟁제한성을 우려해 공정위가 기업결합을 승인하지 않을 것이란 우려 때문이다. 스마트폰 필수특허를 많이 보유하고 있는 MS가 노키아를 흡수해 직접 스마트폰까지 생산할 경우 경쟁사를 상대로 특허료를 과도하게 인상하는 등 경쟁을 제한할 수 있다는 것이다. 이런 우려를 해소하기 위해 MS는 스마트폰 제조사들에 대한 특허
전국경제인연합회는 제35대 회장에 GS그룹 회장인 허창수 現 회장을 재추대키로했다. 전경련은 허창수 회장의 임기가 2월 10일 만료됨에 따라 지난 1월 초부터 차기 회장 추대를 위해 회장단을 포함한 재계 원로들의 의견을 수렴해 왔다. 그 결과 허창수 회장을 재추대하는 것으로 의견이 모아졌다고 5일 밝혔다.전경련은 오는 2월 10일 전체 회원이 참여하는 정기총회에서 허창수 회장을 제35대 회장으로 선출할 예정이다.
최경환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최근 논란이 되고 있는 '복지수준 및 재원조달방법' 등에 대해 국민과 기업의 의견을 겸허하게 경청하겠다고 밝혔다.최 부총리는 5일 열린 국회 기획재정위원회에서 인사말을 통해 이같이 말했다. 이는 전날(4일) "증세는 국민적 공감과 동의를 얻어 마지막 수단으로 고려하겠다"는 자신의 발언을 재확인한 것이다.최 부총리가 그동안 "증세는 없다"고 거듭 강조했으나 '국민적 공감대'라는 전제 아래 이틀 연속 "증세를 할 수 있다"는 입장을 밝혔다는 점에서 증세 문제에 대한 논의가 활발하게 전개될 것으로 예측된다.한편 최 부총리는 이날 인사말에서 "지난해 성장잠재력을 확충을 위한 경제혁신 3개년 계획 등을 통해 경기회복 기대감이 되살아나고 있지만 아직 경제여건은 녹록지 않다"고 진단했다.최 부총리는 "이럴 때일수록 경제체질 개선과 경제활력 제고를 균형있게 추진해 우리 경제의 재도약과 지속가능한 성장을 도모해야 한다"며 적극적인 대응을 시사했다.최 부총리는 공공·금융·노동·교육 등 핵심분야의 구조개혁을 통해 경제체질을 개선하고 이를 통해 경제회복 효과도 노리겠다고 말했다.최 부총리는 "올해가 모처럼 살린 경제회복의 불씨를 큰 불로 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