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데일리 강철규] 서울시립대 교수 10명이 엘스비어(Elsevier)가 발표한 '세계 상위 2% 연구자'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서울시립대학교는 본교 소속 교수 10명이 글로벌 학술정보 분석기업 엘스비어가 발표한 세계 상위 2% 연구자 명단에 생애 업적 기준으로 선정됐다고 6일 밝혔다. 엘스비어는 논문 색인 및 인용 데이터베이스인 스코퍼스(Scopus)를 보유한 학술정보 분석기업이다. 매년 미국 스탠포드 대학의 John P.A. loannidis 교수와 협업해 세계 상위 2% 연구자 명단을 발표한다. 평가 대상은 스코퍼스 기반 22개 분야와 174개 세부 주제 분야에서 최소 5편 이상의 논문을 발표한 전 세계 연구자다. 평가 점수 집계에 사용되는 지표는 ▲논문 총 인용수 ▲H-index ▲저자 역할에 따른 인용 수 등이다. 서울시립대에서는 생애 업적 기준으로 발표된 명단에 10명의 연구자가 이름을 올렸다. 해당자는 ▲환경공학부 김주식 교수 ▲물리학과 박동수 교수 ▲전자전기컴퓨터공학부 이주한 교수 ▲환경공학부 박영권 교수 ▲물리학과 손주혁 교수 ▲물리학과 정재일 교수 ▲환경공학부 최진희 교수 ▲물리학과 서정화 교수 ▲신소재공학과 김정식 교수 ▲신소재공학
▲이석영(대한의사협회 미디어총괄실 실장)씨 6일 별세= 중앙대병원 장례식장 2호실(서울 동작구 흑석동), 발인 8일 오전 7시 30분, 장지 세종은하수공원-분당 휴, 02-860-3500
▲윤광환(향년 93세)씨 별세, 윤현호(오리온 마케팅팀 이사) 씨 부친상, 이신정 씨 시부상 = 5일, 서울 아산병원 장례식장 32호실, 발인 8일 오전 7시 20분, 장지 서울추모공원 구파발성당(성요셉관). 02-3010-2000
◇ 총괄부문장 ▲ 이상학 (수석부사장) ◇ 본부장·단장 ▲ 국내사업본부장 황기현 ▲ 아태생산본부장 장재홍 ▲ SCM본부장 정성헌 ▲ 부동산사업단장 우상준 ▲ IT지원단장 윤광석
[파이낸셜데일리 강철규] 설 연휴를 3주 앞두고 주요 채소류 가격이 평년 대비 두 자릿수 증가세를 보였다. 연초부터 장바구니 물가가 심상치 않은 가운데, 정부는 설 성수기를 대비해 이번 주 물가 관리 대책을 마련할 계획이다. 6일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에 따르면 지난 3일 기준 무세척 당근 상(上)품 1㎏은 6383원으로 1년 전보다 82.1% 상승했다. 평년 대비로도 71.6% 올랐다. 겨울 당근 가격 상승은 파종 시기인 7월 말부터 8월 초 당시 고온으로 인해 생육이 좋지 않았던 영향으로 풀이된다. 겨울 배추도 정식 시기인 8~9월 불볕더위가 지속되면서 작황이 부진했다. 무 역시 주산지인 제주 지역에 비가 자주 내리면서 생산량이 줄었다. 배추 상(上)품 한 포기 가격은 5027원으로 전년보다 58.9%, 평년보다 41.7% 높다. 겨울 무도 상품 1개에 3206원으로 전년보다 77.4%, 평년보다 69.5% 올랐다. 양배추와 브로콜리, 시금치도 전년 대비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양배추는 한 포기 5361원으로 전년보다 32.3%, 평년보다 32.5% 증가했다. 브로콜리도 한 개에 2570원으로 전년과 평년 대비 각각 27.0% 상승했다. 시금치는
[파이낸셜데일리 강철규] 안토니 블링컨 미국 국무장관이 6일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을 만나 한국의 민주주의과 최상목 권한대행 체제의 리더십에 대해 완전한 신뢰를 표했다. 미국의 대(對)한국 방위공약 또한 흔들림 없다고 강조했다.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은 이날 방한중인 블링컨 국무장관을 접견하고, 한미동맹과 한미일 협력, 북한 문제 등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우선 블링컨 장관은 작년 12월29일 무안국제공항에서 있었던 제주항공 여객기 사고를 언급하며 미국 국민을 대표해 위로와 기도를 전했다. 사고기는 미국 보잉사의 보잉 737-800 기종으로, 미국은 사고 원인 규명을 위해 사고 원인 규명을 위해 연방항공국(FAA)와 보잉사 직원 등으로 구성된 합동조사팀(NTSB)을 한국에 파견했다. 이와 관련해 블링컨 장관은 미국은 어떤 필요한 지원도 할 준비가 돼 있다고 했다. 블링컨 장관은 "한국의 친구로서 미국은 한국 민주주의의 저력은 물론, 최 권한대행 체제의 리더십에 대해 완전히 신뢰한다"며 "미국의 대한 방위공약은 한치의 흔들림도 없다"고 강조했다. 이어 "70년 이상의 한미동맹은 한반도와 인태 지역 평화·안정의 핵심축으로서, 그 중요
[파이낸셜데일리 강철규] 공조수사본부(공조본)가 3일 '내란 우두머리' 혐의를 받고 있는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체포영장 집행을 시도했다가 중단했다.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와 경찰이 속한 공조본이 윤 대통령 관저에 진입해 체포영장 집행에 나섰지만, 경호처가 강하게 저지하면서 영장 집행이 5시간 만에 불발됐다. 공조본은 이날 오후 1시30분께 언론 공지를 통해 윤 대통령 체포영장 집행과 관련해 "계속된 대치 상황으로 사실상 체포영장 집행이 불가능하다고 판단하고 집행 저지로 인한 현장 인원들 안전이 우려돼 오후 1시30분께 집행을 중지했다"고 밝혔다. 이어 "향후 조치는 검토 후 결정할 예정"이라며 "법에 의한 절차에 응하지 않은 피의자의 태도에 심히 유감"이라고 말했다. 이날 오전 6시15분께 정부과천청사를 출발한 공수처 차량 5대는 오전 7시17분께 서울 용산구 한남동 대통령 관저 앞에 도착했다. 공조본은 오전 8시5분쯤 윤 대통령에 대한 체포영장 집행을 시작한 후 관저 건물 앞까지 진입해 경호처장에게 체포영장을 제시했으나, 경호처가 수색을 불허해 5시간 동안 대치 상황이 벌어졌다. 이날 영장 집행이 불발됨에 따라 공조본이 주말 사이 영장 재집행을 시도할
[파이낸셜데일리 강철규] 겨울철 인플루엔자(독감) 의심 환자가 전주 대비 2.4배 급증하는 등 유행이 퍼지며 응급실 환자도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박민수 보건복지부 제2차관은 3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를 열고 인플루엔자, 코로나19 환자 발생현황 및 접종률 제고방안을 논의했다. 복지부에 따르면 지난해 12월4주차(12월22~28일) 인플루엔자 의심증상 환자는 인구 1000명당 73.9명으로 전주 31.3명 대비 약 2.4배 증가하는 등 유행이 본격화하고 있다. 비슷한 기간(12월23일~27일) 응급실 내원환자는 평일 일평균 1만8437명으로 전주 대비 3300명 증가했는데, 증가한 환자 중 41%(1357명)가 인플루엔자 환자인 것으로 나타났다. 박 차관은 "지난달 20일부터 전국에 인플루엔자 유행주의보를 발령한 상태로, 당분간 인플루엔자 유행은 지속될 것으로 전망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국민 여러분들께서는 마스크 착용, 손씻기 등 개인 위생 수칙을 꼭 준수해 주시기 바란다"며 "특히 65세 이상 어르신, 임산부, 어린이 등 면역력이 약하신 분들은 적극적으로 예방접종에 참여해 주시기를 부탁드린다"고 강조했다. 정부는 지난달 23일부터 115개 발열클
[파이낸셜데일리 강철규]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 유가족에 대한 심리상담이 95건 진행된 것으로 나타났다. 이 중 대면 상담은 55건 이뤄졌다. 3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강선우 더불어민주당 의원(민주당 항공참사대책위원회)이 보건복지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전날 기준 총 95건의 심리 상담이 진행됐다. 비대면 40건, 대면은 55건이다. 이 중 16건은 정신건강복지센터 등으로 연계했다. 또 안내 문자 229건, 리플릿 3169개, 심리안정용품 등 1785개 등 정보제공 5183건이 이뤄졌다. 앞서 정부는 지난달 29일 전남 무안국제공항에서 제주항공 여객기 사고가 발생하자 행정안전부, 보건복지부, 고용노동부, 지방자치단체 등이 참여하는 통합심리지원단을 꾸렸다. 정부 부처에서 개별적으로 심리 지원 서비스를 운영하지만, 대규모 재난이나 사고가 발생하면 정부는 통합심리지원단을 구성해 심리 지원을 실시한다. 이번 참사로 우울감, 슬픔, 불안, 공포, 죄책감, 수면 문제를 겪는 국민이라면 누구나 지원단에서 운영하는 무료 심리 지원을 제공받을 수 있다. 우선 심리 안정이 가장 시급한 유족들은 전문 상담 인력들이 무안공항과 유가족 임시 숙소 등을 직접 방문해 심리상
<승진> ◇이사 ▲부산영업소 정규열 ◇부장 ▲강원영업소 박황백 ▲전주영업소 유정승 ▲강남영업소 박성재 ▲경기남부영업소 김영인 ▲대구영업소 이병화 ▲천연물연구소 이소영 ▲전산팀 조봉래 ▲해외영업1팀 정철민 ▲식품개발팀 조은희
<신임> ◇전무 ▲미래사업본부 본부장 이부연 ◇상무 ▲경영지원본부 본부장보 김정영 ▲유가증권시장본부 본부장보 송기명 ▲유가증권시장본부 본부장보 임흥택 ▲파생상품시장본부 본부장보 박상욱
◇부이사관 전보 ▲국세청 납세자보호관(전담 직무대리) 전지현 ▲서울지방국세청 감사관 고근수 ▲성동세무서장 이은규 ▲분당세무서장 이광섭 ▲대전지방국세청 성실납세지원국장 고영일 ▲대전지방국세청 조사1국장 김학선 ▲대구지방국세청 성실납세지원국장 김범구 ▲대구지방국세청 조사1국장 강동훈 ▲부산지방국세청 감사관 김대일 ▲부산지방국세청 납세자보호담당관 박찬욱 ▲제주세무서장 박인호 ▲국세청(한국조세재정연구원) 류충선 ▲국세청 장우정 ◇과장급 전보 ▲국세청 대변인 김상범 ▲국세청 운영지원과장 최성영 ▲국세청 기획재정담당관 박상준 ▲국세청 국세데이터담당관 김성기 ▲국세청 정보화기획담당관 배상록 ▲국세청 홈택스2담당관 이상원 ▲국세청 감사담당관 최지은 ▲국세청 심사1담당관 지임구 ▲국세청 심사2담당관 남아주 ▲국세청 국제세원담당관 전애진 ▲국세청 국제협력담당관 민회준 ▲국세청 법무과장 유영 ▲국세청 소득세과장 오미순 ▲국세청 세정홍보과장 장성우 ▲국세청 소비세과장 정희진 ▲국세청 상속증여세과장 이상걸 ▲국세청 자본거래관리과장 최원봉 ▲국세청 조사1과장 김휘영 ▲국세청 조사2과장 이선주 ▲국세청 소득자료관리과장 김일환 ▲서울지방국세청 운영지원과장 권오흥 ▲ 서울지방국세청 소득재
[파이낸셜데일리 강철규] 연말 주택 거래 비수기에 정국 불확실성까지 겹치며 서울 아파트값이 상승을 멈췄다. 특히 외곽지역을 중심으로 절반 이상이 내림세로 돌아서거나 보합을 보여 새해부터 하락장이 시작되는 거 아니냐는 관측이 나온다. 3일 한국부동산원 12월 다섯째 주(30일 기준) 주간 아파트 가격 동향에 따르면, 서울 아파트값 상승률은 0.00%로 41주 만에 보합으로 전환했다. 특히 서울 25개 자치구 중 13곳의 집값이 하락하거나 전주와 동일했다. 가장 많이 하락한 노원구(-0.03%)를 포함해 강북·도봉·동대문·은평·구로·금천·관악·강동구(-0.02%), 동작구(-0.01%) 등 10곳의 아파트값이 내림세를 보였다. 보합(0.00%)인 곳도 중구·성동구·서대문구 등 3개구로 나타났다. '노도강' '금관구' 등 서울 외곽 지역의 경우 지난달 초부터 집값이 내림세로 전환했다. 동대문구, 은평구, 서대문구, 동작구는 한 달 전인 12월 둘째 주(9일)부터 -0.01%로 하락했다. 강남3구의 경우 상승세를 이어갔으나, 송파구(0.04%→0.06%)를 제외한 강남구(0.03%→0.02%)와 서초구(0.06%→0.03%)는 지난주에 비해 상승폭이 줄어들었다. 강
[파이낸셜데일리 강철규] 전남 무안국제공항에서 발생한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를 수사 중인 경찰이 동시다발 압수수색에 나섰다. 전남경찰청 형사기동1계는 2일 오전 9시부터 무안공항, 부산지방항공청 무안출장소, 제주항공 서울사무소 등 3곳에 수사관 30여명을 보내 동시 압수수색을 벌이고 있다. 이날 압수수색은 179명이 숨진 제주공항 여객기 참사의 사고 원인 규명과 형사상 책임이 있는지 들여다보는데 필요한 증거물 확보 차원이다. 현장에서 수사관들은 사고가 난 항공기의 운행·정비·시설과 관련된 전자 기록·서류 일체를 확보하고 있다. 경찰은 이번 참사의 원인·경위를 놓고 거론되는 여러 요인과 의혹, 제기된 가설에 대해 두루 사실관계를 확인하고 있다. 현재까지 형사 입건자는 없다고 경찰은 밝혔다. 다만 압수수색으로 확보한 증거물에 대한 검토·분석 결과, 참고인 진술, 목격자 증언 등을 두루 검토해 범죄 혐의점이 있는지 따져본다. 수사 과정에서 책임자가 가려지면 업무상과실치사 혐의로 형사입건할 방침이다. 국내 최대 규모 항공사고로 사안이 엄중하고 정부 차원의 책임 규명 약속이 있었던 만큼 수사 경과에 따라선 형사처벌 대상도 나올 전망이다. 참사 직후 경찰은 전남경찰청 수
[파이낸셜데일리 강철규] 조한창(59·사법연수원 18기)·정계선(55·27기) 신임 헌법재판관이 '국민의 기본권 보장'을 강조하며 6년간의 임기를 시작했다. 이날 두 재판관의 취임식에서도 '9인 체제' 완성을 촉구하는 목소리가 나왔다. 두 재판관은 2일 오전 헌법재판소(헌재)에서 열린 취임식에서 "대한민국의 헌정질서를 수호하고 국민의 기본권을 보장하는 헌법재판소의 사명을 위해 노력을 다하겠다"며 취임사를 전했다. 조 재판관은 "대한민국의 헌법이 추구하는 헌법적 가치는 기본적으로 권력의 자의적 지배를 배격하는 법치주의를 통해 국민의 기본적 권리를 보장하는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헌재에는 새로운 유형의 복잡한 사건들로 인한 심리지연이나 정치적 영역에서 해결되어야 할 다수의 문제가 해결되지 못한 채 사건화되는 정치의 사법화 현상 등으로 어려운 일들이 많이 늘어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고 언급했다. 그는 "헌법적 가치를 수호하고 국민의 기본권을 보장하며 우리 사회가 앞으로 나아갈 방향을 제시하고 사회적 공감대를 이끌어내는 것이 바로 헌재가 해야 할 일"이라며 "헌법재판관의 소명과 책무라는 각오로 앞으로 6년 동안 혼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