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진룡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4월2일 세종시 한솔중학교를 방문, 학생들과 함께 '학교폭력 예방 창작뮤지컬'을 관람한다.
'문화예술을 활용한 학교폭력 예방 캠페인'의 하나다.
유 장관은 이날 전교생, 교사 600여 명과 함께 1시간30분 동안 공연을 관람하고 학생들과 학교폭력 문제와 문화의 힘에 대해 이야기를 나눌 예정이다.
청예단의 청소년 고민상담 프로그램인 '아사고(아주 사소한 고백) 캠페인'도 열린다. 학생들은 '고백 엽서' 쓰기에 참여한다.
학교폭력 예방 뮤지컬 '유령친구'는 3~ 4월 서울·수도권·충청·세종 지역의 중고등학교 10곳을 찾아 순회공연을한다. 5~6월에는 서울 대학로에서 가족 초청공연을 벌인다.
창작 뮤지컬 '유령친구'는 왕따와 학교폭력 문제, 친구 간의 우정과 부모의 사랑을 다루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