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영천시, 마미삼 소비촉진 행사 식중독 예방 캠페인 실시

봄철 축제장 식중독 예방에 각별한 주의 필요

 

[파이낸셜데일리 박미화 기자] 경북 영천시(시장 최기문)는 지난 17일부터 19일까지 3일간 영천강변공원에서 진행된 마늘・미나리・삼겹살(이하 마미삼) 소비촉진 행사를 맞아 지난 17일 식중독 예방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영천시는 봄철 기온 상승으로 식중독 발생 위험이 높아져 철저한 예방관리가 요구됨에 따라 마미삼 소비촉진 행사장 내에 위생상태가 취약할 것으로 우려되는 한시적 영업 운영 업소에 대한 위생점검을 했다.

 

또한, 영천시민과 행사에 참석한 관광객들을 대상으로 식중독 예방 캐릭터(지킬박사)를 활용해 안전한 조리 및 손 씻기 방법을 안내하고, 식중독 예방 6대 수칙 안내문(손을 비비삼: 손을 비누로 비벼요 30초 이상)을 배부했다.

 

박선희 보건소장은 “점점 더워지는 날씨로 식중독 발생이 우려되는 만큼 앞으로도 조리시설 및 종사자 위생 상태를 철저히 점검해 식품의 안전성을 확보하고 식중독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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