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성남시, 추석 10% 특별할인에 지역상품권 300억원 완판

 

[파이낸셜데일리 이정수 기자] 경기 성남시는 추석을 맞아 '10% 특별할인' 판매에 나선 지역화폐(성남사랑상품권) 300억원 어치가 이틀 만에 완판됐다고 밝혔다.

 

3일 성남시에 따르면 시는 이번 추석 연휴를 앞두고 10% 특별할인 판매를 위해 모바일 상품권 250억원, 지류(종이) 상품권 50억원 등 총 300억원 어치를 발행했다. 평소 할인율은 6%다.

 

이 중 모바일상품권 250억원 어치는 판매 첫날인 지난 1일 오후 5시 하루 만에 모두 팔렸다.

 

50억원 어치가 발행된 지류 상품권은 1일 33억원 어치, 2일 오후 1시 30분께 나머지 17억원 어치가 마저 팔렸다.

 

시는 연말까지 300억원 규모를 추가로 발행할 예정인데, 지난 1∼7월 판매된 2천400억원 어치와 이번 추석에 판매된 300억원 어치를 포함해 올해 모두 3천억원 규모로 지역화폐를 발행, 판매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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