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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버랜드 45년 "굿즈 사진·영상 올리고 선물 받으세요"

 

[파이낸셜데일리 서현정 기자] = 에버랜드가 개장 45주년을 맞아 고객들이 소장하고 있는 에버랜드 굿즈(상품) 사진과 영상을 SNS에 올려 자랑하는 고객 참여 이벤트를 한다.

팬들과 온라인 소통을 위해 마련된 '에버굿즈 자랑대회'는 인형, 장난감, 배지 등 옛 자연농원 시절부터 현재까지 어떤 에버랜드 굿즈라도 소장하고 있는 고객이라면 누구나 온라인에서 참여 가능하다.

 에버랜드는 '찐팬' 고객들을 발굴해 상품 제작 과정에 참여시키는 등 '팬슈머'로서 고객 소통을 더욱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에버굿즈 자랑대회' 참가자 중 일부 고객을 에버랜드로 초청해 직원들과 함께 실제 상품 아이디어 회의도 할 예정이다.
  
이달 한 달간 진행되는 '에버굿즈 자랑대회'는 집, 사무실 등에 있는 에버랜드 관련 굿즈를 사진이나 영상으로 촬영해 #에버굿즈자랑대회 필수 해시태그와 함께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게시하면 된다.

자연농원 공중전화카드부터 1990년대 캐릭터 인형과 장난감은 물론, 최근 상품들까지 다양한 굿즈 사진과 영상들이 인스타그램에 올라오고 있다.

에버랜드는 11월 말까지 인스타그램에 올라온 참가작 중 애정도, 다양성, 희귀성 등을 바탕으로 우수작을 선정할 예정이며, 내년 호랑이해를 맞아 개발한 신상품 호랑이 굿즈 세트를 비롯해 에버랜드 이용권, 스타벅스 디저트세트 등 선물도 증정한다.

에버랜드 관계자는 "에버랜드에서의 행복한 추억을 언제 어디서나 일상에서 경험할 수 있도록 온라인을 통한 굿즈 판매를 확대하고 있다"며 "고객 참여를 통한 굿즈 개발 등 팬들과 함께 매일 새롭게 변화하는 에버랜드를 만들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에버랜드는 네이버 스토어, 오픈마켓(G마켓·옥션), 크라우드 펀딩, 유튜브 머치 등 방문하지 않고도 에버랜드 굿즈를 구입해 소장할 수 있는 온라인 채널들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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