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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0석 여당 원내대표 선거 내주 돌입...김태년, 정성호, 전해철 출사표



[파이낸셜데일리=서현정 기자] 더불어민주당은 제21대 국회 제1기 원내대표 및 전반기 국회의장단 선출 일정이 확정되면서 물망에 오른 의원들에게 비상한 관심이 쏠린다.


앞서 22일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ㆍ국회의장단 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김영주)는 내달 7일 원내대표를 선출하기로 결정했다.

후보자 등록은 오는 27일까지이며 선거운동은 선거 전일까지 전개할 수 있다.

원내대표 선거는 국회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당선자총회를 통해 후보자 정견발표 직후 소속 당선인들의 과반수 득표로 신임 원내대표를 선출하는 방식을 채택했다.

23일 현재 원내대표 후보로 출마의사를 밝힌 의원은 4선 김태년, 정성호, 3선 전해철 의원으로 본격적으로 선거운동에 돌입한 것으로 알려졌다.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장인 4선의 노웅래 의원과 국방위원장인 4선 안규백 의원도 가까운 의원들을 만나며 출마 여부를 놓고 막판 고심 중이고 5선 윤호중 사무총장도 도전을 고려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민주당 86·운동권 의원 모임인 더좋은미래(더미래)는 오는 28일 모임을 갖고 원내대표 후보에 대해 의견을 교환하고 있으며 더미래에선 3선 박완주 의원이 출마를 고심하고 있다.

국회의장 후보군으로는 당내 최다선인 6선의 박병석 의원과 5선 김진표, 이상민 의원이 각각 거론되고 있다.

21대 국회에서 원내교섭단체를 이룬 제3당이 사실상 사라져 20대 국회 이전처럼 2명의 국회 부의장 중 한 자리가 제1당인 민주당 몫으로 갈 것으로 보인다. 민주당 몫 부의장 후보군으로는 여성 중 4선의 김상희, 김영주 의원 등이 거론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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